•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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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심혈관계 집중치료실(CSICU)의 3년차 간호사 7명(정효원, 전성일, 박나현, 정효원, 김가현, 김민경, 서지형, 안정현)이 특유의 팀워크와 환자에 대한 헌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간호사들은 경력이 그다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직급 없이도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함께 일하고 있다. CSICU 간호사 7명이 지난 3월 18일(토) 금정산 고당봉으로 등산을 떠나 체력을 단련하고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간호사의 삶, 특히 환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양산부산대병원 심혈관계 집중치료실(CSICU)의 3년차 간호사들은 환자들이 최상의 간호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7명의 간호사로 구성된 이 그룹은 함께 일하며 매일 수술을 마치고 나오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간호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식사도 포기해야 하는 고된 업무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아직은 경험과 기술이 충분하지 않지만, 이들은 서로 협력해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환자를 돌보고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들은 중환자실 팀의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상황으로 인해 간호사들이 불안과 좌절에 빠지는 등 업무 스트레스는 간호사들에게 일상의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수간호사와 동료 간호사들은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금정산 고당봉 등반을 통해 체력도 기르고 새로운 추억도 쌓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사들은 등산하면서 회사에서와는 다른 협동심을 발견했고, 서로를 더욱 의지하게 됐다. 이 경험은 앞으로도 몇 년 동안 소중히 간직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간호사들은 이런 기회가 또다시 오기를 소망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라며 또한 전국의 많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의료진에게도 힘내서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 7명의 간호사의 헌신과 노고는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환자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업무 이상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금정산 고당봉 등반은 이들의 팀워크와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들은 전국 의료진들의 노력과 헌신을 보여주는 빛나는 사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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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양산부산대병원 심혈관계 집중치료실(CSICU) 3년차 7人의 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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