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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더마글루, 길고양이·실외사육견 중성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더마글루(대표 김재봉)가 국가 중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길고양이 및 실외사육견 중성화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호 우호협력 관계를 공식 확인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월 11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길고양이와 실외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을 예방하고, 동물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갈등 완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가 정책의 취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성화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현장 적용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한수의사회는 전국 수의사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더마글루는 수술 봉합용으로 허가를 받아 3M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벳글루를 국산화했다. 이 제품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현장 실효성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토대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중성화 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장기적 안착을 위해 정보 공유, 기술 협력, 정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마글루 김재봉 대표는 “동물복지 증진과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길고양이 및 실외사육견 중성화 사업의 안정적 정착은 물론, 동물복지와 공공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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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장애인 복지 향상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10월 23일(목)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43회 오뚜기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는 ‘오뚜기 축제’는 뇌성마비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축제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뇌성마비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회원 등 약 1000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이날 개회식에서 롯데장학재단은 뇌성마비장애인들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실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시작돼, 매년 장애로 인해 이동, 착석, 기립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힘써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전국 34세 이하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 142명을 대상으로 약 3억 원 규모의 맞춤형 보조기기 56종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약 1400명에게 누적 20억 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전달하는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다.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장애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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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공식 팬클럽 ‘YOO&I’, 배우 생일 맞아 소아암 치료비 기부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배우 공유의 공식 팬클럽 ‘YOO&I’가 7월 10일 공유의 생일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8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정성을 담은 것으로, 따뜻한 나눔으로 배우의 생일을 기념했다. ‘YOO&I’는 매년 배우 공유의 생일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한 팬클럽의 누적 기부액은 1억 200만 원에 이른다. 기부금으로 14명의 환아가 치료비 지원을 받았다. 이번 기부에 대해 팬클럽 ‘YOO&I’는 “언제나 나눔 앞에서 먼저 손 내밀어 주시는 공유님, 그리고 그 마음을 함께 채워가는 팬분들 덕분에 YOO&I도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었다. 우리들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배우 공유의 선한 영향력으로 팬분들의 나눔이 선순환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아암 환아들이 치료비 지원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공유 배우와 공식 팬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과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중한 날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날’ 기념일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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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컴 장군의 인류애, 음악으로 되살린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인간애를 실천한 영웅, 故 리차드 위트컴 장군(1894~1982)의 정신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전하기 위한 ‘리차드 위트컴 장군 기념음악회’가 오는 9월 18일(목) 1회 11시, 2회 1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부산창작오페라단과 교육연합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박영근 추진위원장(부산창작오페라단 상임이사)이 중심이 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단순한 추모가 아닌, 미래세대가 자유와 평화, 한미동맹의 가치를 예술을 통해 체감하는 특별한 문화교육 무대"라고 강조했다. □ 위트컴 장군…한국보다 한국을 사랑한 미국 장군 위트컴 장군은 6.25 전쟁 당시 미 육군 소속으로 부산 항만 사령관을 맡아 전후 복구에 헌신했으며, 1952년 부산역 대화재 당시 3만 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미군 군수물자를 직접 개방한 인도주의적 결단으로 지금까지도 깊은 존경을 받고 있다. 생전 유언에 따라 그의 유해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 “위트컴 장군의 정신, 아이들의 가슴에 심겠다” 박영근 추진위원장은 “평생 교육자와 지역정치인으로 살아오며 평화와 인류애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위트컴 장군의 정신을 아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었다”며, “기념음악회는 그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낼 예술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국립부산사범학교 출신으로 초등학교 교사·교장을 거쳐 부산광역시 교육위원, 예술대학 학장, 남구의회 의장 등을 역임한 교육·문화계 원로다. □ 감동·교육·참여가 어우러진 무대 음악회는 장군의 생애를 담은 영상편지를 시작으로 ▲지휘자 배일환 ▲소프라노 황신녕·신진범의 ‘비목’, ‘그리운 금강산’ ▲부산시민 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명곡 ▲테너 장원상의 ‘오 솔레 미오’ 등 웅장하고 감성적인 무대로 이어진다. 2부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의 주제곡 ▲기타리스트 배서완의 ‘도레미 송’ ▲오륙도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부산 발레 영재들의 쇼스타코비치 왈츠 무대 ▲궁중한복 패션 퍼포먼스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과서 수록곡 중심의 선곡과 해설,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 무대가 돋보인다. □ 광복 80주년, 한미동맹 72주년… 역사적 해에 울리는 평화의 메시지 2025년은 광복 80주년, 한미동맹 72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양국의 우정과 연대를 확인하고 미래세대에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박영근 위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위트컴 장군의 고귀한 뜻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행사 개요 】 ㅁ행사명 : 리차드 위트컴 장군 기념음악회 ㅁ일 시 : 2025년 9월 18일(목) 1회 11:00 2회 14:00 ㅁ장 소 :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ㅁ주 최 : (사)부산창작오페라단, 교육연합신문 ㅁ특별후원: BNK부산은행 ㅁ후 원 :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남구청, 유엔평화기념관, 부산일보, 국제신문, 오륙도신문 ㅁ문 의 : 부산창작오페라단 추진위원회 ☎ 051-647-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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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前부산교육감, 단신으로 영덕군 국민체육체육센터서 구호활동 시작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경북 의성에서 성묘객으로부터 시작된 작은 불씨 하나가 온 나라를 태우고 있다. 인명피해 또한 총 28명이 사망했고, 중상자 8명, 경상자 24명 등 총 60명으로 전 국민이 걱정으로 마음을 졸이고 있다. 이틀 전 내렸던 단비 덕분에 진화에 많은 도움이 됐지만 아직도 주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는 재난지역에 우리 국민들이 구호 활동에 함께할 때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항상 어려울 때 힘을 모으는 저력이 있다.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의 기부가 벌써부터 줄을 잇고 있다. 부산 교육계에선 처음으로 하윤수 前부산시교육감이 3월 28일 새벽부터 재난지역으로 떠나 홀로 구호활동에 동참했다. 오전 10시 10분 영덕군 국민체육센터에 도착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사방에 화마가 할퀴고 간 흔적에 다들 공포에 떨었다. 센터 운동장 헬기 착륙장에서는 연료공급과 함께 산불 진압요원들에게 물과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었고, 연이은 헬기의 이착륙으로 주위는 온통 소음과 시커먼 먼지였다. 하윤수 前부산교육감을 비롯해 적십자사대원들은 1천7백 개의 도시락을 점심, 저녁에 공급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1천2백 개는 진압요원에게, 5백 개는 체육관과 마을회관에 공급했다.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하는 장면이었다. 4일째 부산적십자사 5톤의 밥차가 밥과 국을 돌아가면서 공급하고 있다. 체육관은 낮엔 2평, 밤엔 2.5평 텐트로 전환된다. 적십자사 외에 현재는 개인적으로 봉사를 온 사람은 하윤수 前부산시교육감이 처음이다. 전국에서 답지하는 구호물품을 체계적으로 받고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5년 전 울진·삼척 산불화재 때도 하윤수 前부산교육감이 한국교총 회장으로 구호금을 가져온 곳도 이곳 국민체육센터라고 한다. 하 前교육감은 퇴임 후 봉사단체를 만들어 매월 2번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국가유공자들에게 어르신밥상을 통해 급식봉사를 하고 빨래방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빨래를 해 주고 있다. 이처럼 국가가 힘든 상황에 처해 공인으로서 솔선수범이 필요할 때 하윤수 前교육감의 봉사행보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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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운동연대, “17개 시도지사와 229개 자치단체장이 나서야 ‘자살’을 줄일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2024년 자살자수는 1만 4439명으로 2023년도 1만 3978명보다 461명(3.3%)이 늘어났는데, 우리보다 인구가 2.3배 많은 일본은 2만 268명으로 전년 대비 1569명으로 7.2%나 감소돼 매우 대조적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유명 연예인과 가수 등이 자살을 해 올해도 자살률이 늘어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소중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한국종교인연대 등 33개 시민단체가 연대하고 있는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공동대표 조성철, 무원스님)는 3월 25일(화) 국회에서 ‘자살은 사회적 책임, 지자체와 종교계가 앞장서자’라는 주제로 제5회 생명존중의 날 기념식과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위원 장종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행정자치위원 이성권 국회의원(국민의힘)이 함께 했고, 오웅진 신부 등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종교지도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후 사물놀이 풍물패와 함께 생명존중 거리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에서 김신일 前 부총리가 심사위원장으로 엄선한 대한민국생명존중상에 자살예방교육과 캠페인을 10년 이상 전개한 경남아동위원협의회, 지자체생명존중대상에 지역자살률 낮추는데 모범적인 활동을 한 성북구청에 수여했다. 조성철 상임공동대표는 ”지자체와 종교계가 앞장서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타인의 생명 살림이 곧 나의 생명을 살리는 것임을 인식해, 생명존중·생명사랑·인간존엄의 가치를 지키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자“라고 말했다. 장종태 의원은 환영사에서 ”자살을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고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께 기억하며, 모두가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복동행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권 의원도 ”자살문제 해결은 정부의 정책적 대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지역사회와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한데 그동안 정부는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왔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민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종교인연대 상임대표 김대선 교무는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종교의 울을 넘어 자살률 낮추는데 최우선 과제로 삼는 원년이 돼 자살공화국의 오명을 벗어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세미나의 기조강연에서 박인주 이사장(나눔국민운동본부)은 ”현행 보건복지부만으로는 자살을 줄이기에 한계가 있기에 일본과 같이 대통령실에 자살대책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 자살대책기본법 마련과 모든 지자체에 조례제정, 자살예방센터설치 등 자살예방계획수립을 강제화하는 한편 7대 종교단체에 자살대책기구가 설치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이노우에캔 의사 겸 고지대 교수는 대한민국보다 자살이 많았던 일본이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2006년에 시행된 자살대책기본법에 의거 내각부(대통령실)에 관계부처 각료로 구성된 자살대책위원회를 10년간 운영해 자살률을 32% 낮추게 된 경위와 2016년 개정된 자살대책기본법에 의거 모든 지자체에 자살대책계획 책정이 의무화된 내용 설명과 함께 한국과 일본이 협동해 자살대책을 강구하자고 제안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이범수 교수(동국대)가 좌장을 맡고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복지센터장, 양두석 안실련자살예방센터장, 김은진 서울시자살예방팀장, 박수진 서울성북구자살예방부센터장, 전은정 보건복지부 과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 후에 자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종교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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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상생평화 국제토론회, 제주서 개최…‘자살예방 협력체계 모색’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공동대표 조성철, 무원스님)는 4월 22일(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김영관센터에서 종교계와 시민사회 관계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생명존중·상생평화 국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 분열과 갈등으로 심화된 생명경시와 불평등 문제를 극복하고, 생명존중 가치 확산과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생명존중시민회의, 불교상담개발원 제주분원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앞서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지난 3월 25일 국회에서 생명존중의 날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국제토론회를 통해 논의를 지역과 국제 차원으로 확대했다. 기념식에서 조성철 상임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종교계가 앞장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 곧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인식을 확산해야 한다”며 “생명존중과 인간존엄의 가치를 지키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성 스님은 환영사에서 “생명은 종교를 넘어선 인류 공동의 가치”라며 “상생과 평화는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인 만큼 종교와 이념,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지혜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선 교무는 “상생은 함께 살아가는 지혜이며 평화는 모든 생명이 안녕을 누리는 상태”라며, “절망에 놓인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 평화의 섬 제주에서 자살예방 전달체계와 해외 사례를 함께 논의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는 점은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이후 종교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생명존중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본 토론회는 박인주 나눔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제1주제 발표에 나선 이윤호 안실련 사무처장은 “현재 자살예방 정책이 여전히 수동적 대응에 머물러 있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자살예방 지방사무 명시, 226개 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의무화, 재난안전교부금 활용, 별도 기금 설치 등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제2주제에서는 일본 고치의대 이노우엔 켄 교수가 일본의 자살예방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일본은 자살대책기본법 시행 이후 약 10년간 자살률이 30% 이상 감소했다”며, “지자체 중심 협력체계가 핵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청소년 자살 증가 문제는 한국과 유사하다”며 양국 간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에는 고관영 한라대학교 부총장, 송수경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이범수 동국대학교 교수, 진방주 교회 목사, 양두석 공동대표가 참여했으며, 종합토론에는 현명호 중앙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했다. 이어 러시아 심리학자 페이드라크마노바 라빌리아가 특별강연을 통해 러시아 청소년의 자해 및 자살 행동 유형과 위험 요인을 분석하며 국제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토론회 이후 참석자들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일대에서 풍물패와 함께 자살예방 거리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생명존중 실천 의지를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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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상생평화 국제토론회, 제주서 개최…‘자살예방 협력체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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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cholar 시선팀, 국내 최초 점자정보단말기 기반 카카오톡 학습 솔루션 연수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대학생 사회 문제 해결 교육 프로그램 ‘Sunny Scholar’ 4기를 통해 탄생한 ‘시선팀’이 5월 13일 ‘시청각장애인 점자정보단말기-카카오톡 교육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시선팀이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점자정보단말기 기반 카카오톡 학습 솔루션 ‘한소네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소네톡’의 사용법을 익혀 사회복지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돼 외부와의 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에게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한 카카오톡은 세상과 연결되는 유일한 비대면 소통 수단이지만, 복잡한 기기 조작법과 학습 자료의 부재로 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시선팀은 이러한 장벽에 주목해 2025년 8월 저시력 시청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한소네톡’을 개발했다. 저시력 시청각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대비 색상 △큰 글씨 △키 입력 중심의 설명 방식을 적용한 ‘한소네톡’은 점자정보단말기를 이용한 카카오톡의 접속부터 채팅, 각종 부가 기능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재와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어 학습 효율을 극대화했다. 실제 현장에서 진행된 MVP 테스트 결과, ‘한소네톡’은 기존에 독립적인 메시지 전송까지 평균 8시간이 소요되던 교육 시간을 2시간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육을 받은 저시력 시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 중 혼자 점자정보단말기를 이용해 카카오톡 전송을 10회 이상 시도했을 때 85%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그 실효성을 완벽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인정받아 인천경기디자인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2025 K-디자인콘서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반영한 신규 교육 자료가 최초로 공개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도 지침이 담긴 ‘교육자 가이드북’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카카오 김혜일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가 연사로 참여해 시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시선팀은 이번 연수회는 시청각장애인이 디지털 세상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점자정보단말기 기반의 카카오톡 학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시청각장애인의 세상이 더욱 넓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선팀은 SK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참여 사회 문제 해결 교육 프로그램 ‘Sunny Scholar’ 4기를 통해 탄생한 팀이다. Sunny Scholar는 대학생이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현장에서 연구해 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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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cholar 시선팀, 국내 최초 점자정보단말기 기반 카카오톡 학습 솔루션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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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100주년 기념 '국민 참여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한글날 100주년을 기념해 국민 문해력 회복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대규모 전국 단위 공모전 ‘국민 참여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의 나라, 책 읽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국민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운동으로 기획됐으며, 세대별 참여 확대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한글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총 6,000여 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규모 공모전으로, 특히 일반·대학부 장원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문별 시상은 다음과 같다. 【일반·대학부】 ▲장원(1명) : 3,000만 원 ▲차상(1명) : 1,000만 원 ▲차하(2명) : 500만 원 ▲우수(80명) : 50만 원 ▲가작(130명) : 30만 원 【고등부】 ▲장원(1명) : 500만 원 ▲우수(40명) : 30만 원 ▲가작(90명) : 20만 원 【중학부】 ▲장원(1명) : 300만 원 ▲우수(40명) : 20만 원 ▲가작(80명) : 10만 원 【초등부】 ▲장원(1명) : 도서상품권 100매 ▲우수(40명) : 20매 ▲가작(80명) : 10매 ※ 상금은 제세공과금 공제 후 지급. 공모기간은 2026년 3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 접속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도서는 김진명 작가의 역사소설 「세종의 나라」(전 2권)로, 세종대왕의 정신과 한글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참가자는 해당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2026년 10월 9일 한글날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사전 개별 통보가 이루어진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디지털 시대 속에서 약화된 독서 습관과 문해력 문제를 환기하고, 국민 참여형 독서문화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또한 한컴, 교보문고 등 주요 기관 및 기업이 협력해 대회의 공신력을 더하고 있다.(문의 이메일: sejongnara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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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과 업무협약 체결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가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성장과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1일 공식적으로 이루어졌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제로 평가받는 BIKY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의 문화 감수성 증진에 힘써 왔다. 협력 기관인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또한 스마트팜, 천문 관측,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자율적 성장과 체험 중심 교육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콘텐츠 공유 및 인적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입체적이고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BIKY 이현정 집행위원장은 “청소년을 중심에 둔 양 기관의 가치가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박수영 운영대표는 “BIKY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청소년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 지역 청소년 문화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문화·교육 협력 모델 구축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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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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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2026 사이언스페스티벌서 드론 체험관 성황
- [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대전광역시,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 사이언스페스티벌’이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가운데,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회장 우현호)와 ㈜드론디비젼이 운영한 드론 체험관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기술을 국민이 직접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대표 과학문화 행사로, AI, 휴머노이드 로봇, 국방 로봇과 드론 등 최신 과학기술 전시와 체험형 프로그램, 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과학의 대중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확대되며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체험장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운영됐으며, 3일간 약 1,200여 명이 참여하며 드론 스포츠의 대중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가 개발한 ‘드론농구’와 실내 드론 레이싱 종목인 ‘워킹레이싱’이 주요 콘텐츠로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드론전문가에게 드론 조종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실제 드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드론농구 및 드론레이싱 체험을 통해 드론 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체험 현장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dsf9116)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되어 온라인 관람객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는 드론농구가 대한민국이 종주국인 신개념 스포츠임을 강조하며, 2024년과 2025년 국내외 대회 성과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드론 스포츠가 단순 체험을 넘어 국제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는 드론 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드론농구 심판(1·2급)과 드론농구 지도자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은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ec.hnu.kr/kor/main/)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2026년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드론 스포츠 분야 국제대회(충북 개최 예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오는 8월 예정된 해당 대회는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drone_sports)를 통해 공지되며, 선수단 참가 접수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우현호 회장은 “드론 스포츠는 교육, 산업,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미래형 콘텐츠”라며 “이번 사이언스페스티벌을 통해 드론 스포츠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관 운영은 드론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서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산업 이해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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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2026 사이언스페스티벌서 드론 체험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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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킴이 안용복 장군 330주년 연례제향 봉행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회장 이수자)는 4월 18일 오전 11시, 부산 수영구 수영동 수영사적공원 내 수강사에서 ‘안용복 장군 330주년 연례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영구청을 비롯한 시민단체 및 지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안용복 장군의 애국정신과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기렸다. 제향은 김용만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 사업회 법인이사이자 前 부산일보 강성할 부국장이 초헌관(제주)으로 나서 제향을 올렸다. 주요 참석자로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 (재)독도재단 박경근 교육연구부장과 박정광 교육부차장, 한국전통무예단체협의회 오동석 총재, 백경원 BIEAF 국제환경예술제 운영위원장, 전 부산노인대학협의회 홍종희 회장, UN 5사무국 부산유치시민연합 박원전 사무차장, 전통애등연구개발원 강선미 부원장,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 김남두 사무국장, 수영성마을박물관 전미경 관장, 부산경상대학교 실용생활디자인과 김종대 교수, 전 KBS 이동영 보도국실장, UN사무처 부산유치시민운동본부 박원전 사무처장, 사하구미술협회 최영희 회장,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 황오규 대표, 나누리봉사단 이정현 사무총장, 달뚜기예술기획 홍철영 대표, 홍안의상상 안희정 작가 등이 참석했다. 17세기 조선, 바다를 지킨 이름 ‘안용복’. 안용복 장군은 부산 출신으로, 1693년(숙종 19년) 동래 어민들과 함께 울릉도로 어로 활동을 나갔다가 일본 어부들에게 납치돼 인슈(因州, 현 돗토리)로 끌려갔다. 이 사실이 이케다 쓰나키요 돗토리번주에 의해 막부에 보고되자, 막부는 안용복 일행을 조선으로 송환할 것을 명령했다. 이후 같은 해 6월 30일, 일행은 나가사키에 도착했다. 숙종실록에 따르면, 안용복은 일본 호키국 번주와의 담판을 통해 울릉도의 영유권을 강하게 주장했고, 그 결과 “울릉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니다(鬱陵島非日本界)”라는 내용의 서계를 받아냈다. 이어 1696년 1월 28일, 막부는 일본인의 울릉도 도해를 금지했으며, 안용복은 다시 울릉도로 건너가 일본 어부들을 몰아내고 오키섬까지 건너가 외교적 대응을 이어갔다. 그는 스스로를 ‘울릉우산양도감세관’이라 칭하며 일본 측에 항의했고, 결국 대마도 번주를 통해 울릉도 인근 출어 금지 조치가 조선에 공식 통보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는 당시 공도 정책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던 울릉도를 둘러싼 영유권 문제에서, 조선의 권리를 지켜낸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독도 사랑, 미래세대 교육으로 이어져야”이번 제향과 함께 ‘독도 안용복 백일장 대회’ 및 ‘제1회 전국 독도사랑등 창작대회’가 열려 장애인과 학생,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안용복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만 상임이사는 “전 세계 청년을 중심으로 ‘100만 청년 안용복 위원회’를 조직해 안용복 장군의 리더십과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교육·문화·환경 분야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산에는 제2의 안용복을 길러낼 리더십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산시와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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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킴이 안용복 장군 330주년 연례제향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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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참가자 모집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는 청소년이 일상 속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공공정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17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월 16일 밝혔다. 예선 접수는 9월 18일(금) 오후 6시까지 사업회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이 일상에서 발견한 사회문제를 분석하고, 공공정책을 제안·실천한 과정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제12회 대회에서 제안된 ‘어린이용 문화재 안내판 QR코드 개선’은 문화재청 정책에 반영됐다. 제16회 대회에서 제안된 ‘등굣길 안전 방안’은 광주광역시 학교 인근 지역의 과속 방지턱 설치로 이어졌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4~8명으로 팀을 구성해, 2026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사회참여 활동 내용을 담은 원고를 사업회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11월 7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사업회는 대회 개요와 사회참여 방법론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5월 중 사업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재오 이사장은 “청소년이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상 속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관은 2025년 6월 개관한 서울 용산구 소재 공간으로, 옛 남영동 대공분실 등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보존·활용해 시민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념관은 시민강좌,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한 공공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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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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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 카카오뱅크·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위기 청년 재도약 지원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카카오뱅크,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금융위기 청년의 신용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다시, 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카오뱅크 권태훈 경영전략그룹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신용회복위원회 김은경 위원장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다시, 봄'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의 신용 회복과 제도권 금융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카오뱅크와 사회연대은행이 지난해 공동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카카오뱅크는 2025년 6월 관련 기금 조성을 위해 사회연대은행에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해당 기부금을 재원으로 생계비 대출(최대 300만 원) 및 고금리 대환대출(최대 500만 원)을 연 1%의 초저금리로 제공하고, 재무 상태 진단 서비스도 병행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해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해당 사업은 시중 대출비교서비스에서 부결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자격요건과 신청 절차는 16일부터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및 프로젝트 다시, 봄 신청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은 “금융권 대출이 막힌 고객을 ‘다시 살핀다’는 뜻과, 이들에게 다시 ‘새로운 봄날’이 오길 바란다는 희망의 의미를 담은 사업인 만큼 청년들이 신용을 회복하고 금융 습관을 개선해 다시 자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2003년 설립된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에 창업·운영·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포용적 금융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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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 카카오뱅크·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위기 청년 재도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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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소년, “청소년이 머무는 도시가 미래가 머무는 도시”
-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6·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지역 청소년 직능단체들이 처음으로 연대해 청소년 정책을 공식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홍봉선)는 4월 15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청소년 시민이 존중받는 부산을 위한 ‘4대 분야 12대 정책 공약’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부산 청소년계가 선거를 앞두고 공동의 정책 의제를 제시한 첫 사례로, 지역 청소년 정책의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협의회는 정책 제안서를 통해 부산의 청소년 정책이 부서별로 분절돼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부산청소년재단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고립·은둔 청소년 증가에 대응하는 ‘부산형 회복지원체계’ 구축 ▲청소년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청소년 교통 패키지’ 도입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특히 눈길을 끈 공약은 금정산 일대에 조성하는 ‘청소년 힐링 공간’이다. 청소년들은 “아파트와 학원 중심의 생활환경 속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금정산을 기후 위기 시대의 생태 교육과 치유의 거점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청소년 지도자뿐 아니라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등 부산지역 청소년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냈다. 청소년 위원들은 “청소년은 선거권은 없지만 분명한 시민”이라며 “우리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더 이상 선거의 주변 의제가 아니라 핵심 공약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이세인 위원은 “청소년이 떠나는 도시에 미래는 없다”며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것이 곧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길”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정책 제안서를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 공식 전달하고, 공약 채택 여부를 확인하는 정책 질의 및 협약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기자회견은 부산 청소년계의 결집된 의지를 보여주는 출발점”이라며 “후보자들이 청소년의 요구에 어떻게 응답하는지 60만 부산 청소년 시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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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소년, “청소년이 머무는 도시가 미래가 머무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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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선화학원-가천대, '미래 신기술 인재 양성' 위해 업무협약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학교법인 선화학원(이사장 남유리)은 지난 4월 9일 가천대학교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남유리 이사장과 윤원중 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와 미래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 이론과 현장 실무 능력을 모두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다양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교육과정 연계 운영 검토 ▲우수 기업 인프라 공유를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기타 교육 및 산학 협력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선화학원과 가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산업이 연계된 혁신적 인재 양성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남유리 선화학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이 지식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는 성실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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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선화학원-가천대, '미래 신기술 인재 양성' 위해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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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고 56회 동기회, 해운대 청사포 일대 플로깅 마치고 단합대회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위하라 이겨레, 일하라 지성껏, 앞서리 기술로' 대한민국 산업근대화의 기수로 앞장선 100년의 전통 부산공업고등학교는 2년 전 개교 100주년 기념일 때 전교생 620명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적이 있다. 그 중심에는 장학재단과, 총동창회(회장 마점래)가 있다. 그중에도 56회 졸업생들이 그 중심에 있다. 베이비붐 세대 주자인 56회 동기회(회장 이정환)에서 4월 11일(토) 오전 10시 해운대 아쿠아룸에서 시작해 문텐로드를 경유해 청사포 스카이워크를 돌면서 봄 야유회 겸 플로깅을 진행했다. 부부동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봄을 만끽하며 주위의 환경도 정화하는 일석이조의 행사로 전통 명문 부산공고의 위상을 높였다. 플로깅을 마치고 난 뒤 '미포끝집'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나누리봉사단예술단 김재령 색소포니아의 연주와 함께 56회 동기들의 우정을 다지는 귀한 시간을 즐겼다. 마치고 난 뒤 총동창회 마점래 회장이 준비한 와인이 선물로 증정됐고, 역대 동기회장으로 구성된 고문단, 각 파트별 회장단에서 보낸 후원과 찬조로 각종 선물들이 증정됐다. 이정환 56회 동기회장은 "전날 비바람이 몹시 불어 걱정됐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우리 부공인들이 좋은 일을 많이 해서 하늘이 도운 것 같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 총 동창회장과 고문단 그리고 각 파트별 회장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우리 부공 56회 동기들이 학교에 중심이 되고 있는 것에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또한 즐겁다. 오늘 이 행사를 기점으로 더욱더 동기들 간에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자주 만들겠다. 행사를 준비한 집행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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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고 56회 동기회, 해운대 청사포 일대 플로깅 마치고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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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식목일 맞아 용두산공원서 산불예방·환경미화 캠페인
-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용숙)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4월 3일(금) 식목일을 기념해 용두산 공원을 방문, 체험 활동과 함께 산불 예방·환경 미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용두산 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깨끗한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 특히,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쳐, 지역 사회의 산림 보호와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니 매우 상쾌했고,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청소년은 “앞으로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등 환경 보호를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김용숙 관장은 “매년 식목일 기념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 국가정책사업(돌봄교실)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활동비를 전액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051-247-8425)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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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식목일 맞아 용두산공원서 산불예방·환경미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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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 국제교류 및 미래세대 교육 협약 체결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 NGO 포럼(대표 강성호)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4월 10일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계동 사옥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및 미래세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 확대와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국제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글로벌 프런티어 GFE(Global Frontier Education)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운영한다. GFE 프로그램은 온라인 기반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로,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또래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국제교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매월 주제에 따라 개인 또는 팀 발표를 수행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글로벌 시각과 비판적 사고를 확장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는 현재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불가리아, 아프리카 국가 등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매달 온라인으로 만나 국제교류를 실현하고 있으며, GFE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꿈과 롤모델’, ‘우리나라 소개’, ‘문화 및 관광 명소’, ‘국경일과 문화’ 등 다양한 글로벌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돼, 청소년들이 자국의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타문화를 이해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영어 문화유산해설사로 활동 중인 청소년문화단이 참여해, 한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문화단 대학부는 국제교류 활동의 운영을 지원하고, 해외 청소년들과의 소통 및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참가자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국제교류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산하 청소년문화단은 그동안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외국어로 해설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해 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제교류 현장에서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우리 문화를 직접 알리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역사 NGO 포럼 측은 “역사와 문화에 기반한 국제교류가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하고, 민간 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국제교류문화진흥원 Tel. 02-3210-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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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 국제교류 및 미래세대 교육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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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상반기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피란학교 천막교실'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토요일에 초등학생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피란학교 천막교실-검정고무신 신는 날'을 개최한다고 4월 10일 밝혔다. 교육은 4월 2주부터 6월 2주까지, 기간 내 매주 토요일에 각 1회(13:30~15:00) 운영하며, 총 10회 운영한다. '피란학교 천막교실'은 임시수도기념관 야외 천막교실에서 진행하는 체험 수업으로,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피란수도 부산의 생활'을 주제로 ▲강의 ▲전시관 해설투어 ▲검정고무신 꾸미기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전시관의 ‘고무신’ 코너 등을 관람하며 한국전쟁기의 생활과 부산에서 발전한 고무신 산업에 대해 알아 보고, 이후 야외 천막교실로 자리를 옮겨서 활동지 수업과 함께 자신이 신을 고무신을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과 학부모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부산시 통합예약 누리집(reserve.busan.go.kr)에서 회당 8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아이디(ID) 당 한 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시수도기념관 누리집(busan.go.kr/monument/index)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231-6341)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영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장은 “피란학교 천막교실을 통해 전쟁 시기에 고단했던 삶을 살아낸 부산 사람들의 지혜를 배우고 그 생활을 체험해 보면서, 부산이 한국전쟁기에 대한민국 임시수도이자 산업의 중심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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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상반기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피란학교 천막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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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은 스포츠…한·몽 청소년, 부산서 미래를 잇다”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몽골 불간주 고등부 남·여 배구단이 한국을 방문하며 한·몽 청소년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고 4월 9일 밝혔다. 한·몽 문화교류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교류 행사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부산 일원에서 진행되며, 양국 청소년 간 체육 교류와 문화 이해 증진, 미래 협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몽골 불간주 지역 고등부 남녀 배구 선수단이 참가해 부산 지역 학생 선수들과의 친선 경기, 합동 훈련, 체육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문화 체험 일정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선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부산체육지도자협회와 (사)한국체육인회 부산광역시지회가 공동 주관하며, 몽골교민회, 부산광역시배구협회, 몽골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이 후원한다. 관계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오정룡 회장은 “스포츠는 국경과 언어, 문화의 차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강력한 소통의 수단”이라며, “이번 한·몽 청소년 교류는 단순한 경기나 방문을 넘어 미래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반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시기의 국제 교류 경험은 평생의 가치관과 시야를 넓히는 중요한 자산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스포츠 협력은 물론 교육·문화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이 국제 스포츠 교류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이번 행사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문 기간 동안 선수단은 부산 주요 문화시설과 관광지를 방문하고 지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향후 정례화된 국제 청소년 스포츠 교류 사업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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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은 스포츠…한·몽 청소년, 부산서 미래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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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안성녀 여사 제72주기 추모식, 부산 용호동 천주교 묘원서 봉향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인 안성녀 여사의 제72주기 추모식이 오항선애국지사추모기념사업회(회장 윤교숙) 주관으로 4월 8일 11시 부산남구 용호동 백운포 천주교 묘원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은 안성녀 여사의 삶과 며느리 오항선 애국지사의 독립운동 가문의 헌신을 기리고 민족의 혼을 일깨우고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박수영 국회의원, 김석조 부산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 강낙관 삼일동지회 부산지회장, 강미나 남구 부구청장, 김광명 남구청장 예비후보, 서성부 남구의장, 성현달 시의원, 박미순 시의원 예비후보 등 지역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렸고, 용호성당 김계춘 신부와 양철성 신도회장과 신도들은 '사도예절'을 통해 안성녀 여사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이정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묵념과 헌화를 통해 독립운동정신의 계승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이제는 국가가 기억하고 예우해야 할 때"라는 서훈 촉구의 목소리도 함께 이어졌다. 박수영 국회의원은 추모사를 통해 "6년 전 묘소를 찾았을 때는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야 했고, 모기들이 사람에게 달라붙어 들어가지도 못할 지경이었다. 지금은 도로가 정비되고 입구와 길가에는 안내판도 새롭게 마련됐다"며, "봉분과 비석, 석물 역시 지역기업이 동국씨앰의 후원으로 정비돼 늦게나마 예우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안중근 의사의 혈육의 묘소가 있는 건 부산 남구가 유일하다. 이제는 관이 나서야 할 때다. 서훈을 받을 수 있게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 내년에는 보다 큰 곳에서 편안하게 추모식를 할 수 있게 관계 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윤교숙 오항선애국지사기념사업회 회장은 "자료 미비로 여사께서 서훈을 받지 못한 것이 너무도 안타깝다. 안중근 의사의 혈육들이 광복이 돼도 조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많은 핍박을 받아 왔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박수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애국자이다. 모두 여사께서 서훈을 빨리 받을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할 때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녀 여사는 독립운동가 집안의 일원으로서 역사적 의미가 있지만 서훈이 되지 않고 2006년 국제신문에서 보도가 나간 후 안성녀 여사 묘소를 겨우 알아내 표시판만 있을 뿐 묘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2023년 지역사회와 민간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지역기업인 동국CM에서 묘역을 깔끔하게 정비해 줘 추모 분위기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민·관이 함께 지역의 문화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오항선애국지사기념사업회와 후손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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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안성녀 여사 제72주기 추모식, 부산 용호동 천주교 묘원서 봉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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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136회 참여 이력”… 차성민 부산연제구의원 예비후보, 지역 행사 현장 방문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 가선거구 차성민 예비후보가 헌혈 참여 이력과 지역 행사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총 136회의 헌혈 참여 및 관련 수상 경력이 확인된 가운데, 최근 지역 축제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접촉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4월 5일(일)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 연제구 가선거구 차성민 예비후보는 최근 ‘연제고분 판타지 축제’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방문객과 상인, 주민 간 대화가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차 예비후보는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와 체험 공간 등을 둘러보며 방문객 및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한편, 차 예비후보는 총 136회의 헌혈 참여 및 대한적십자 헌혈상 수상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력은 일정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결과로 전해진다. 일반적으로 헌혈은 일정한 건강 상태 유지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점에서 다회 헌혈은 일정 기간 동안 지속된 참여 이력으로 이해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를 위한 혈액 확보 과정에서 활용되는 활동으로, 개인의 자발적 참여가 기반이 되는 분야로 설명된다. 차 예비후보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관련 분야에서 활동해 온 경력이 있으며, 지역 내 각종 행사 참여와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온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현장 활동에도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기반 활동을 이어온 사례로 볼 수 있다. 한편, 지역 축제와 같은 다중 참여 행사에는 다양한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접촉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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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136회 참여 이력”… 차성민 부산연제구의원 예비후보, 지역 행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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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어컨설팅 정명수 대표, 직원들과 함께 부산연탄은행서 무료급식 봉사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벚꽃의 만개로 봄의 향연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젊은 리더와 젊은 직원들이 모여 봉사의 꽃을 피웠다. (주)에어컨설팅(대표 정명수)은 4월 3일(금) 오전 9시 부산연탄은행에서 후원금 300만 원 전달과 함께 봉사를 실시했다. 23명의 젊은 직원들이 참여해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격이 다른 봉사를 했다. 이날의 메인요리 인 감자탕을 만드는 주방조, 어르신들의 빨래를 해주는 빨래방조, 그리고 청소년 도서관 청소등 조직적으로 분담해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봉사를 실시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주)에어컨설팅은 LG전자 공식인증 전문점으로, 시스템에어컨 설계, 설치부터 유지관리까지 제공하는 냉난방공조 전문기업이다. 단순시공을 넘어 공간의 기능을 완성하고,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0세의 젊은 정명수 대표는 일찍부터 ESG경영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사회공헌에도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텁다. 작년에는 직원들을 이끌고 와 연탄배달 봉사를 하면서 젊은 직원들이 연탄의 소중함, 취약계층들의 삶을 눈으로 보고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주)에어컨설팅 직원 A씨는 "회사에서 하는 일과 나눔이 연결된 느낌이라 더 의미 있었고, 어르신들을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도 생각이 나서 더 열심히 봉사에 임했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명수 대표는 "LG전자 공식전문점으로서 고객의 공간을 책임지는 것처럼, 지역사회에도 작은 책임을 다하고 싶었다. 직원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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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어컨설팅 정명수 대표, 직원들과 함께 부산연탄은행서 무료급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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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제22대 박종수 회장 취임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는 지난 4월 2일(목) 오후 3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22대 박종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진우 부산시장 예비후보,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석현 상임부회장, 김철수 부회장, 고성진 서울연합회장, 이종익 대구연합회장, 정경영 광주연합회장,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김인수 제주연합회장, 이영권 노인지원재단 이사장, 신정택 자문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경헌중협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등록증 수여, 취임 선서,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이석현 대한노인회 중앙회 상임부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석현 상임부회장은 “박종수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 훌륭한 인품을 두루 갖춘 박 회장이 부산연합회를 이끌며 대한노인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박종수 회장과 부산연합회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모든 일에 있어 든든한 파트너”라며, “세계에서 노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대석 부의장은 “39년간 공직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온 경험은 부산연합회를 이끄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부산시의회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재생 회장은 “행정과 지역사회, 경제 분야를 두루 경험한 박 회장의 리더십은 부산연합회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종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취임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봉사의 시작”이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발로 뛰는 겸손한 리더십으로 부산연합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상황에서 노인의 역할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지역사회의 중요한 주체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기 내 핵심 과제로 ‘경로당 활성화’를 제시하며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를 넘어 문화·여가·건강이 결합된 생활공간으로 발전시키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경로당 모델을 도입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창녕 출신인 박종수 회장은 마산고등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39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부산시 부산진구·금정구 부구청장, 행정자치국장,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 퇴임 이후에는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부산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지내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부산도심철도 이전 추진위원회 등에서도 활동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부회장과 노인지도자대학장을 역임하며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해 왔다. 이종근 회장으로부터 등록증을 전달받은 박종수 회장은 “정관과 운영규정을 준수하며 공정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부산연합회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이후 다과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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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제22대 박종수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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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딸 둔 김겸 씨, 뇌사 장기기증과 인체 조직기증으로 생명 나누고 떠나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2월 20일 인제대일산백병원에서 김겸(38세)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백여 명 환자의 기능적 장애 회복을 도와 희망을 선물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김 씨는 2월 13일, 교회 예배 중 베이스를 연주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으나,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이후 김 씨는 가족의 동의로 심장, 폐, 간장, 신장(양측), 안구(양측)를 기증했고, 피부, 뼈, 연골, 혈관 등의 인체조직도 함께 기증했다. 가족들은 김 씨가 2007년에 기증희망등록을 통해 생명나눔의 뜻을 밝힌 것을 떠올리며, 김 씨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에 동의했다. 마지막까지 예수의 길을 따르며 많은 사람을 살리고 천국에 간 남편의 아름다웠던 마지막 모습을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시길, 훗날 아이들이 자라나서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고양시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난 김 씨는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주변의 다른 사람들을 챙겨주는 것을 좋아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김 씨는 모태신앙으로 어릴 적 목사가 되길 희망해 신학대학에 입학했고, 졸업 후에는 물류업종으로 취업을 해 최근까지 가방 회사에서 물류 업무를 담당했다. 김 씨는 교회에서 배우자를 만나 결혼했고, 3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였다. 회사에서 일을 마치면 9살, 7살, 100일이 된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시간을 보냈고, 주말에는 교회에서 찬양팀과 주일학교 교사로 활동했다. 김 씨의 아내 손주희 씨는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지? 나는 당신이 하나님 품에서 가장 행복하고 평안하게 있을 거라고 믿어. 그리고 라엘이, 요엘이, 희엘이에게 아빠는 정말 복되고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해 주고 있어. 여보 몫까지 더 사랑하고 잘 키울 테니 하늘에서 잘 지켜봐 줘.”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먼저, 세상 가장 소중한 가족을 두고 떠나신 기증자 김겸 님과 그 가족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생명나눔이라는 아름다운 씨앗을 전한 그 뜻이 많은 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그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기증자 김겸 씨를 그리워하며 가족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하는 영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누리집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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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딸 둔 김겸 씨, 뇌사 장기기증과 인체 조직기증으로 생명 나누고 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