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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오항선 애국지사 추모기념사업회 윤교숙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가족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에 참여한 안성녀 여사가 아직까지 수훈을 받지 못한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검토와 수훈을 요청하고 있다. 안 여사는 남편과 함께 군복 제작과 군자금 및 무기 수송에 참여해 독립운동을 했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독립운동 수훈자들의 증언이 제출됐지만, 안중근 의사의 가족 중 유독 안 여사만 수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 여사의 수훈 신청은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의 서명과 함께 접수됐으나, 부족한 자료와 구술 진술에 의존한다는 이유로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윤교숙 회장은 "안 여사의 독립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모시는 것이 소원"이라며, "안 여사의 공로가 정당하게 인정돼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다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3월 26일(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식사 및 추모사,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숭모회에서 제정한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수상자로는 신용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으며, 신용하 명예교수는 한국민족의 기원에서부터 독립협회,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한국근대사, 독도 등 폭넓은 역사분야에 대한 관심과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재조명했으며, 특히 안중근 의사의 교육운동에서부터 하얼빈 의거에 이르는 국권회복운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 밑바탕에 평화사상이 자리해 있음을 체계적으로 논증했다. ‘안중근 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안중근 의사 관련한 학술연구 및 선양 활동 등에 공헌한 자를 매년 선발, 상패와 2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1879년 황해도 출생의 안중근 의사는 1905년 을사늑약 후 중국 상해로 건너가 국권회복의 길을 강구하다가 돌아와 사재(私財)를 털어 삼흥학교(三興學校)ㆍ돈의학교(敦義學校)를 세워 인재 양성에 힘썼다. 안 의사는 고종황제의 폐위, 군대의 해산 등 나라가 식민지 상태에 이르자 다시 해외로 나가 이범윤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8년에는 의군장이 되어 의병부대를 거느리고 함경북도로 진입해 경흥 등지에서 대일 항전을 전개했다. 그 후 안 의사는 러시아령의 블라디보스톡 등지를 왕래하면서 동지들과 구국의 방도를 모색했고, 1909년에는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잘라 ‘단지 동맹’을 결성하며 일사보국(一死報國)을 맹세했다. 1909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10월 26일 9시경 하얼빈역에서 러시아 군인들의 경례를 받으며 각국 영사들이 도열해 있는 곳으로 걸어가던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쏘아 3발을 모두 명중시켰다. 러시아군이 그를 체포하려고 하자, 하늘을 향해 “코레아 우라(대한독립 만세)”를 크게 세 번 외쳤다. 안중근 의사는 러시아 헌병대에서 여순(旅順)에 있는 일본 감옥으로 이송되어 심문과 재판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일본의 부당한 침략행위를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하였고, 조국의 완전 독립과 동양 평화의 정착을 주장하다가 1910년 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은 후 3월 26일 순국했다.정부는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를 맞아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의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혼을 엄숙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이를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도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근의사숭모회에서는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에서 약 1년간에 걸쳐 보존처리를 완료한 안중근 의사 문화유산 보존지원사업 성과공개프로그램 안중근의사 특별전 「초월: 과거와 현재, 국경을 넘어 만나다」를 리움미술관 다목적실에서 4월 16일(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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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위한 무료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 연합(상임대표 백명기, 공동대표 허성회·박성환)은 3월 25일(토) 오전 11시 30분 시민회관에서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4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부산을 방문하는 국제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현장실사단 방문 동안 참석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입장은 선착순이다. 주최자는 늦게 온 사람을 위한 공간이 없을 수 있으므로 모든 사람이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일찍 도착할 것을 권장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국민 노후 복지 문화회관(대표 백명기)은 대규모 공연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콘서트에 참석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기억에 남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부산시민이 하나로 뭉쳐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백명기 대표는 “세계엑스포 개최가 부산의 비약적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며, 부산시민들이 함께 모여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30년 세계엑스포 유치 최종 결정은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부산은 개최 도시로 선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부산이 선정되면 세계적인 세계도시로 성장하고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시민들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좋은 기회다. 그들의 열정과 단결을 보여줌으로써 부산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상당한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거둘 진정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부산의 2030 세계엑스포 유치를 응원할 기회인 이번 무료 콘서트에 함께 모여 부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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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미래자원으로서 웹 아카이빙(OASIS) 발전방안 모색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3월 30일 ‘웹자원 아카이빙(OASIS) 현황 및 사례, 미래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14호를 발간한다. 이번 이슈페이퍼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웹자원의 수집과 보존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오아시스(OASIS) 사업의 현황과 당면과제를 살펴보고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제안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제인터넷보존컨소시엄(IIPC) 일원으로 오아시스(OASIS) 사업 추진을 통해 ‘22년 말 현재 웹사이트 101만 건과 웹자료 144만 건 등 총 245만 건의 웹자원을 수집·보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국가 주요 재난 관련 웹 기록을 수집한 국가재난아카이브와 선거, 올림픽 등 국가 중요 행사 및 사건 관련 주제·이슈 컬렉션을 구축해 대국민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대하고 복잡하며 계속해서 갱신되는 웹자원을 완전하게 수집하는 데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연구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웹자원 출현으로 인한 수집 대상의 폭증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의 한계 및 보안 문제 등 오아시스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진단한다. 또한, 외국의 선진 사례와 비교를 통해 웹 아카이빙이라는 도전적 과업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인식 개선 및 활용도 제고 방안, 협업 및 지원 확대 등 발전적 제안을 담았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현 시대의 중요 지식정보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한 웹자원 전체를 모으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제공하는 국가적 차원의 웹 아카이브 구현은 미래 세대를 위해 필요하며, 국가도서관만이 해낼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연구가 웹 아카이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는 도서관 관련 동향 및 정책 이슈를 주제로 피디에프(PDF) 형식의 온라인자료로 발간되는 간행물이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nl.go.kr)>도서관 소개>발간자료>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메뉴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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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미래자원으로서 웹 아카이빙(OASIS)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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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위한 업무협약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김미애 대표와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 김보기 센터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3월 29일(수)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에서 개최했다. 여성폭력·청소년 전문기관인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이번 협약으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핫라인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으로 인입된 아동·청소년 피해자에 대한 피해촬영물 삭제지원, 법률지원, 치유 프로그램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되고, 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재단은 최근 이슈가 된 디지털 매체를 통해 미성년자를 유인하여 성착취 영상을 만들게 하는 온라인 그루밍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피해자가 인입되면 피해 사건에 법적 개입이 필요할 경우 전담자문변호사를 통한 법률상담 후 고소장 작성 지원, 진술 동행 등 원스톱으로 피해자 통합지원이 진행된다. 지속적인 온라인 그루밍 범죄에 대한 피해 회복을 위해 모래, 푸드, 원예, 음악 등 매체를 활용한 아동·청소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도 지원 가능하다. 피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건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보호자에 대해서도 심리상담 등을 통해 피해자와 보호자가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한 기관 간 원활한 연계로 피해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도 가능해진다. 재단에 따르면,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개관 후 1년 8개월(2021. 6. 14.~2023. 2. 28.) 간 지원한 아동·청소년 피해자는 113명으로 전체 피해자 314명 중 36%를 차지하고 있다. 성착취적 성문화와 디지털 매체가 결합하면서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학교폭력 등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단과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신속한 피해지원과 예방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이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보기 센터장은 “이번 양 기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견고히 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인한 아동·청소년 피해 지원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는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의 급증으로 인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증가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피해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천 관내 아동·청소년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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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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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오항선 애국지사 추모기념사업회 윤교숙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가족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에 참여한 안성녀 여사가 아직까지 수훈을 받지 못한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검토와 수훈을 요청하고 있다. 안 여사는 남편과 함께 군복 제작과 군자금 및 무기 수송에 참여해 독립운동을 했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독립운동 수훈자들의 증언이 제출됐지만, 안중근 의사의 가족 중 유독 안 여사만 수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 여사의 수훈 신청은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의 서명과 함께 접수됐으나, 부족한 자료와 구술 진술에 의존한다는 이유로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윤교숙 회장은 "안 여사의 독립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모시는 것이 소원"이라며, "안 여사의 공로가 정당하게 인정돼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다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3월 26일(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식사 및 추모사,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숭모회에서 제정한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수상자로는 신용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으며, 신용하 명예교수는 한국민족의 기원에서부터 독립협회,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한국근대사, 독도 등 폭넓은 역사분야에 대한 관심과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재조명했으며, 특히 안중근 의사의 교육운동에서부터 하얼빈 의거에 이르는 국권회복운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 밑바탕에 평화사상이 자리해 있음을 체계적으로 논증했다. ‘안중근 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안중근 의사 관련한 학술연구 및 선양 활동 등에 공헌한 자를 매년 선발, 상패와 2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1879년 황해도 출생의 안중근 의사는 1905년 을사늑약 후 중국 상해로 건너가 국권회복의 길을 강구하다가 돌아와 사재(私財)를 털어 삼흥학교(三興學校)ㆍ돈의학교(敦義學校)를 세워 인재 양성에 힘썼다. 안 의사는 고종황제의 폐위, 군대의 해산 등 나라가 식민지 상태에 이르자 다시 해외로 나가 이범윤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8년에는 의군장이 되어 의병부대를 거느리고 함경북도로 진입해 경흥 등지에서 대일 항전을 전개했다. 그 후 안 의사는 러시아령의 블라디보스톡 등지를 왕래하면서 동지들과 구국의 방도를 모색했고, 1909년에는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잘라 ‘단지 동맹’을 결성하며 일사보국(一死報國)을 맹세했다. 1909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10월 26일 9시경 하얼빈역에서 러시아 군인들의 경례를 받으며 각국 영사들이 도열해 있는 곳으로 걸어가던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쏘아 3발을 모두 명중시켰다. 러시아군이 그를 체포하려고 하자, 하늘을 향해 “코레아 우라(대한독립 만세)”를 크게 세 번 외쳤다. 안중근 의사는 러시아 헌병대에서 여순(旅順)에 있는 일본 감옥으로 이송되어 심문과 재판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일본의 부당한 침략행위를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하였고, 조국의 완전 독립과 동양 평화의 정착을 주장하다가 1910년 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은 후 3월 26일 순국했다.정부는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를 맞아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의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혼을 엄숙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이를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도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근의사숭모회에서는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에서 약 1년간에 걸쳐 보존처리를 완료한 안중근 의사 문화유산 보존지원사업 성과공개프로그램 안중근의사 특별전 「초월: 과거와 현재, 국경을 넘어 만나다」를 리움미술관 다목적실에서 4월 16일(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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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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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원 제안 4건 의안 일괄 가결
-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3월 22일(수)에 열린 부산 연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차성민 경제행정위원장은 총 4건의 의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일괄적으로 보고한 후 본안을 원안 가결시켰다. 차 의원이 제출한 4건의 의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방공무원들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공무원들의 업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소통미디어실)’은 구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방지하는 조치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조례안은 구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면서도, 개인정보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셋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연제구민들이 다양한 민원을 제기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민원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본 원칙과 절차를 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향상되며,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노포 맛집 지정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역 노포 맛집을 지원하는 방안을 개선하고 확대함으로 지역의 맛집 문화를 살리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한편,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차성민 의원이 제출한 총 4건의 의안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이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의안은 구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의 도모, 지역 경제와 활성화, 그리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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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원 제안 4건 의안 일괄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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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5주년 앞두고 필리핀서 주택 수리 봉사활동
-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은 3월 17일 필리핀 칼라우안(Calauan)에서 델타항공 직원들과 함께 거주 시설이 열악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의 이같은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해나가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 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니티 필리핀’(Habitat for Humanity Philippines)과 조인트벤처 체결 이후 대한항공과 공동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델타항공이 참여했다. 필리핀 라구나(Laguna) 주의 칼라우안은 2009년 태풍 온도이의 피해를 입어 주거지를 잃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650여 가구의 재정착촌이 있는 곳이다. 아직 110여 가구가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입주를 하지 못한 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직원들은 주택 보수 작업을 진행하는 현장에 직접 참여해 건축 자재 운반, 주택 외벽의 페인트 작업, 목공 작업과 창호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 이철 필리핀 지점장은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해비타트와 협력해왔고,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인트벤처 설립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델타항공의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며,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에서 나아가 우리가 일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의 요코사와 아키노리 (Yokosawa Akinori) 동남아 세일즈 담당 매니저 역시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운항이나 편리한 환승 등의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필리핀에서 최초로 양사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2018년 조인트 벤처 협약을 체결한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중국 쿠부치 및 몽골 바가노르 인근 사막에서 현지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는 나무심기 행사 등 글로벌 항공사의 위상에 걸맞는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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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5주년 앞두고 필리핀서 주택 수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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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성남교육도서관, 도서관 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학생, 성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체험활동, 전시, 도서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이다혜 작가의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책을 주제로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것과 다양한 관심사를 연결해 진로를 발견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코백 그림책 리커버 ▲감성 수제도장 만들기를 운영하고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전시 ▲내 책의 인생 샷 ▲행운의 영수증 등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3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http://lib.goe.go.kr/sn)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학교도서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여재구 관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책이 주는 즐거움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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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성남교육도서관, 도서관 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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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정보나루 ‘데이터 구독서비스’ 신규 오픈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3월 20일 개발하고 운영하는 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가 ‘데이터 구독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구독서비스는 도서관 정보나루(https://data4library.kr)에서 분석해 제공하는 ▲도서관별 장서/대출데이터(매월), ▲이달의 키워드(매월), ▲최신 테마데이터(분기별)들이 갱신될 때마다 이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도서관 정보나루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구독서비스 이용 방법은 ①도서관 정보나루에 접속한 뒤 ②구독하고 싶은 데이터 화면이나 ‘마이페이지 > 구독서비스’ 메뉴에서 ③‘구독신청’을 하면 된다. 구독신청을 한 회원은 신규 데이터의 갱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번 홈페이지에 방문하지 않아도 최신 데이터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신규 데이터들의 갱신여부를 알림 기능으로 알려주면 좋겠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며, 데이터 구독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정보나루’의 데이터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구독이 일상인 시대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구독형 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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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정보나루 ‘데이터 구독서비스’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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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브릿지, ‘윤석열 정부 3대 개혁노선에 맞서는 대안, 그리고 정치개혁’ 시민강좌 개설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시대와 세대를 잇는 대안정책네트워크 넥스트브릿지는 3월 21일 ‘윤석열 정부 3대 개혁노선에 맞서는 대안, 그리고 정치개혁’이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강좌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개혁, 연금·교육·노동개혁안에 대한 비판 및 대안을 제시하고, 이들 3개 개혁을 아우를 수 있는 정치개혁 노선을 제시한다. ‘넥스트클래스 2023 봄강좌’는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촌 필로버스 세미나룸C에서 대면∙비대면 강좌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넥스트클래스 2023 봄강좌’ 커리큘럼은 ▶4월 5일(수) ‘전환과 위기의 시대, 정치가 답이다’란 정치개혁관련 주제로 송현석위원장(넥스트브릿지), ▶4월 12일(수) ‘나의 노후를 국민연금에 맡길 수 있을까?’란 연금개혁관련 주제로 김종호 교수(부경대학교 경제학부), ▶4월 19일(수)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교육 정책, 해부하기’란 교육개혁관련 주제로 김성천 교수(한국교원대학교 정책대학원), ▶4월 26일(수)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의 그늘, 문제의 본질은 무엇일까?’란 노동개혁관련 주제로 류성민 교수(경기대학교 경영학과)가 강의한다. 그리고 ▶5월 3일(수) 마지막 강좌는 강좌를 수강한 강의참여자들이 강좌에 대한 리뷰와 함께 자신이 생각하는 4대(연금∙교육∙노동∙정치)개혁에 대한 정견을 밝히고 토론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넥스트클래스 2023 봄 강좌’ 참여신청은 https://forms.gle/XLm9vuR84mjwSitm8 에서 가능하며, 비대면 강좌 참여는 신청자에게 줌회의 참여주소를 개별 발송한다. 넥스트브릿지는 2023년도 한국사회의 미래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으로 ‘넥스트클래스’란 명칭의 시민강좌를 기획했다. 이미 2월과 3월에 걸쳐 ‘격변기 한국사회∙새로운 주체, 새로운 대응’이란 주제로 4강에 걸친‘오픈강좌’를 연인원 228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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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브릿지, ‘윤석열 정부 3대 개혁노선에 맞서는 대안, 그리고 정치개혁’ 시민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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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위한 무료 콘서트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 연합(상임대표 백명기, 공동대표 허성회·박성환)은 3월 25일(토) 오전 11시 30분 시민회관에서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4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부산을 방문하는 국제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현장실사단 방문 동안 참석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입장은 선착순이다. 주최자는 늦게 온 사람을 위한 공간이 없을 수 있으므로 모든 사람이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일찍 도착할 것을 권장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국민 노후 복지 문화회관(대표 백명기)은 대규모 공연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콘서트에 참석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기억에 남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부산시민이 하나로 뭉쳐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백명기 대표는 “세계엑스포 개최가 부산의 비약적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며, 부산시민들이 함께 모여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30년 세계엑스포 유치 최종 결정은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부산은 개최 도시로 선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부산이 선정되면 세계적인 세계도시로 성장하고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시민들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좋은 기회다. 그들의 열정과 단결을 보여줌으로써 부산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상당한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거둘 진정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부산의 2030 세계엑스포 유치를 응원할 기회인 이번 무료 콘서트에 함께 모여 부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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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위한 무료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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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에 앞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3월 17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의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조직위원회와 관계자 19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위원장으로 고문단 및 자문단, 추진지원분과, 사회봉사지원분과 및 경기운영지원분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대규모 체전 개최에 따른 손님맞이 준비와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편의시설 준비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추진사항 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대회명이 새겨진 수건을 펼치며 대회 슬로건을 외치는 성공개최 퍼포먼스에는 고양시청 소속 선수인 김아랑, 이아름 선수가 함께했다. 또한 국회의원, 곽윤기 국가대표 선수, 허재 고양캐롯점퍼스 구단주 등 16명의 인사가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9월에 개최되는 생활체육대축전 준비의 공식적인 막이 올랐다”라면서 “2023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체육동호인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2023년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이어서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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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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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국4-H 담양군본부, 7·8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사)한국4-H 담양군본부는 지난 14일(화)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및 내‧외빈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7·8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사)한국4-H담양군본부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청소년4-H, 대학4-H, 청년4-H연합회, 4-H지도교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임하는 6∼7대 정만철 회장은 2021년부터 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으로 전라남도에서 후원모금을 가장 많이 하는 단체로 육성했으며, 하우스 화재 복구, 4-H가족 자녀 장학금 전달 등 4-H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라남도4-H본부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 ‘우수상’, 2022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은 전액 담양장학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정 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하는 8대 회장단은 이건상(월산면) 회장을 비롯해 이재근(담양읍), 이성범(월산면), 김성계(창평면), 남말순(담양읍) 부회장이 신규 임명됐으며 이병창 재무와 김동중 사무국장이 연임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새로 취임한 이건상 회장은 “4-H는 가난한 세대 교외 교육과 계몽을 통해 농촌부흥을 이끌어왔으며, 인적교류의 기회를 줬던 단체”라며 “한국4-H담양군본부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4-H의 목표인 미래세대 육성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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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국4-H 담양군본부, 7·8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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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사진=이동오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장]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이 오는 24일(금) 오후 2시, 담양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이동오 담양군노인복지관 관장이 초대 회장에 취임하며 고문, 자문위원, 임원 및 회원 300 여명이 함께해 회장 취임 및 창립총회를 축하해 줄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이날 창립총회를 위해 지난 1월 13일 전남에서는 최초로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설립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요양보호사 처우개선과 권익향상 등 성공적인 협회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회원 복지 및 복리후생을 정착시키기 위해 1월부터 펜션, 카페, 식당, 여행사, 보험사, 사진관, 장례식장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협약을 추진한 결과 현재 지역 30개가 넘는 업체와 MOU를 체결한 상태다. 이를 통해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의료, 법률, 교육 등 관련 부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여러 분야에서도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동오 회장은 “여러 고명하신 분들을 모시고 화합과 행복이 있는 첫 발걸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는 요양보호사들의 권익보호와 복지 및 복리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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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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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의 및 위촉식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이 수탁 운영하는 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태섭)는 지난 14일(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자립 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담양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2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어 2022년 사업실적 보고와 세입세출결산에 대한 심의와 함께, 2023년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심의를 가졌으며,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근로사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태섭 센터장은 “자활사업은 일을 할 수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을 보장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해 재취업하는 선순환 구조의 정책”이며 “2023년에도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지역자활센터에서는 투명한 기관 운영과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모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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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의 및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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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래 담양소방서장,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방문 지도점검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양소방서는 박상래 서장은 14일(화), 중점관리대상인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가뭄으로 산불이 빈발하고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화재 등 전국적으로 화재 발생가능성이 최고조인 시기에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제거하여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관서장 현장방문 중점관리대상 지도점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및 안전관리자 등 근무실태 점검 ▲특수가연물 및 위험물시설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확인 ▲ 관계자 안전관리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박상래 서장은 “공장 특성상 화재가 한번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라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험요소를 수시로 제거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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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래 담양소방서장,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방문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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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특산물 홍보 전문가 양성 교육생 모집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4월 1일(토) 부터 농특산물 홍보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총 14회에 걸쳐 추진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담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온라인 공간에서 생산자인 농업인이 직접 홍보해 소비자의 필요와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SNS 마케팅, 포털 뉴스 홍보 등 이론 교육과 기사 작성, 블로그 포스팅하기 등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이후 온라인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에 함께할 생산자는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 교육경영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질 좋은 담양의 농·특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홍보가 필수다”며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직접 기른 농산물을 알려 농가 소득 창출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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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특산물 홍보 전문가 양성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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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무정면, 재경무정면향우회 정기총회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알려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양군 무정면(면장 백종원)은 지난 4일(토) 서울 성동구 레노블랑쉬에서 개최된 재경무정면향우회 제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혜택을 안내했다. 이번 행사는 재경담양군향우회 이성백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향우와 백종원 무정면장, 정용환 이장단장 등 무정면 기관사회단체 25명이 참석해 이미령 이임회장과 추찬호 취임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백종원 무정면장은 이 자리에서 1월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혜택을 안내하고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담양에 고향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기를 전극적으로 당부했다. 백종원 면장은 “이 행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만나기 어려웠던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추억을 함께 나누고, 향우회원 간의 결속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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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무정면, 재경무정면향우회 정기총회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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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원총연합회, "사교육비 경감 위해 적극 협력, 교육부 적극적인 협조 요청"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이유원)는 3월 7일(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 전체 사교육비 통계에서 학원의 비중이 73%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평균은 학원이 33.2만 원으로 과외 54.3만 원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치이나, 고액 학원비 근절을 위한 자제 노력과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기업형 개인과외를 규제하는 학원총연합회 활동에 교육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학원비와 사교육비로 판단한 사항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학원총연합회는, 정부가 우려하는 점을 충분히 공감하며 학원계가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지만 학부모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학원의 마케팅을 자제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불법 과대광고・선전에 대해서도 자율적으로 규제하도록 협회 차원에서 자정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원총연합회는 실행 방안으로 3월 15일 협회 산하 전국 10개 계열협의회 및 17개 시·도 지회장이 참석하는 운영위원회를 개최 방안을 논의 즉시 이행토록 하고, 또한 시·도별로 조직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통해 자정활동을 전개하기로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시·도별로 추진하는 “2023년도 학원장 연수”를 통해서도 중점적으로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학원총연합회도 교육부에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학원총연합회는 불탈법 행위로 교육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는 기업형 개인과외 규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가 사교육비 감소를 목표로 학원 규제 정책을 펼치면서 대다수 학원장이나 강사들이 법적 규제가 없고 단속이 어려운 개인과외로의 전환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중 대다수가 기업형으로 개인과외를 하며 단속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강사 고용, 현금결제 요구 등 불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학원총연합회는 교육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기업형 개인과외를 규제하는 ‘학원법’ 개정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학원법 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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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원총연합회, "사교육비 경감 위해 적극 협력, 교육부 적극적인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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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운동연대,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 전달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대표 조성철)는 3월 8일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782만 원을 전달했다. 소중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한국종교인연대 등 32개 시민단체가 연대하고 있는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극심한 지진 피해를 당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하는 모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구호성금을 모금했다. 꽃동네재단을 비롯해 UN생물다양성한국협회, 도산애기애타회, 생명문화경남, 생명존중시민회의, 한국자살예방협회, 한국생명의전화, 원다문화센터, 안실련, 푸른지구,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등 생명연대 단체들이 참여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 조성철 상임대표는 “예기치 않는 갑작스런 대형지진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이 전달돼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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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운동연대,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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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인천 현대시장 화재피해 상인 초‧중‧고 자녀 지원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월 4일 발생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상인의 초‧중‧고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인천 동구청 등 관계기관과 교육복지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화재 피해 가정 학생들에게 초‧중‧고 학생 교육비인 방과후자유수강권, 숙박형 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 등에 대해 실비 전액을 지원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위기(긴급) 지원 정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교육청은 월드비전과 위기아동지원사업을 통해 재해비를, 셀트리온복지재단과는 소외계층지원사업을 통해 부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대시장 화재 피해 상인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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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인천 현대시장 화재피해 상인 초‧중‧고 자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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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2023년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제20기 모집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손용욱)는 2월 28일(화)부터 3월 22일(수)까지 청소년 발명문화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 발명기자단 제20기’를 모집한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19년간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발명기자단은 누적 4만 989명의 발명기자를 육성했으며, 2022년에는 총 710명의 발명기자와 함께 기사작성, 취재,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모집하는 제20기 청소년 발명기자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면서, 발명 캠프, YTN 방송아카데미, 기업 방문 현장취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등 3곳의 기관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발명기자 패스를 제공하며, 단위기간별 우수자(연 3회), 올해의 발명기자(연 1회)에게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교육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청소년 발명기자단 신청은 발명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기자단 신청 및 활동을 위한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https://www.ipacademy.net/main.do)에서 간단하게 신청 가능하다.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은 발명·체험·성장 3가지 요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청소년 기자단”이라며, “청소년 발명기자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발명과 친숙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명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원의 경우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 공지의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모집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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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2023년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제20기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