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2(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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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공동체는 지난 5월 11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의회 프레스룸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한 ‘세계 평화와 공존을 위한 다문화 선언문’을 발표하고,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다문화공동체 이정애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 관련 단체 관계자 및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평화와 공존의 가치 실현과 다문화 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선언문 낭독과 지지 구호 제창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은 이제 하나의 문화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다문화는 더 이상 일부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언은 지난 2017년 6월 25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국내 최초로 발표된 「세계 평화를 위한 다문화 선언문」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대한민국과 세계가 함께 나아가야 할 평화와 공존의 방향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문에는 ▲인종·국적·언어·종교·문화 차이를 넘어선 인간 존엄 존중 ▲다문화가족과 이주민에 대한 공동체 구성원 인정 ▲편견과 차별 해소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 계승 ▲평화와 화해·통일 가치 존중 ▲다문화가정 자녀 및 이주민 보호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지원 ▲혐오 표현 및 차별 반대 ▲글로벌 문화국가 성장 ▲따뜻한 선진 다문화 사회 실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국다문화공동체 이정애 대표는 “부산은 세계와 가장 가까운 국제도시이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다문화 공동체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세계 평화와 공존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다양성을 갈등이 아닌 힘으로 바꾸는 성숙한 시민문화가 필요하다”며, “다문화 세계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다문화공동체 이정애 대표 ▲(사)다문화가정을 위한 단미회 윤귀남 회장 ▲부·울·경 다문화Net-Work 송순임 상임고문 ▲이정애·마리아첼리·천순녀·정은혜 씨 ▲(사)부산다문화예술협회 김종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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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문화 공동체,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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