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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의 향취로 세계문화의 전도사, 유교 전통혼례 성혼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주한벽문화관 전통혼례청은 '화명원(和鳴院)'에서 10월 3일 12시 30분부터 이성지합· 이국지합의 전통혼례(집례자 우정 이존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관세우, 전안례,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합근례 등의 순으로 진행된 혼례는 엄숙하게 진행됐다. '화명원'은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장공(莊公)'에 나오는 '봉황우비(鳳凰于飛), 화명장장(和鳴鏘鏘: '암수의 봉황이 날아들어 사이좋게 같은 목소리를 내며 지낸다'는 뜻, ‘부부가 서로 화락하게 지저귀며 금슬 좋게 화합한다’는 의미), 당호(堂號) 작명은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가 했고, 편액(扁額) 글씨는 중하(重下) 김두경 선생이 썼다. 250여 쌍 이상 부부의 인연을 맺어준 집례자 우정 이존한 선생은 “점점 잊혀 가는 전통 혼례가 앞으로 많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우리나라의 전통 혼인 예식을 이어받도록 국민들이 많이 애용을 해 주시면 고맙겠다. 혼인이라는 것은 장가갈 혼(婚) 시집갈 인(姻), 그래서 ‘혼인’이라는 용어가 붙어 이성지합이 된다”라며, “제일 중요한 것은 기러기와 같이 살라는 뜻이다. 기러기는 한 번 짝을 잃으면 절대 짝을 버리지 않고, 다른 짝을 찾지 않고, 날아갈 때는 줄을 지어 예의 바르게 날아가는 하나의 길조(吉鳥)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기러기를 신랑 측에서 안고 가서 신부 측에 드리는 예식이 있다.”라며 집례사를 이어갔다. 유교의 전통사상인 효(孝)를 강조하며 ‘가정과 이웃을 사랑하며 실천하라’는 덕담을 전하며 축례를 만천하에 고했다. 풍악대의 흥겨운 장단과 함께 화려한 공연이 이어졌고, 축가로는 국창 권삼득 선생 추모 전국국악대전 일반부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이해민 소리꾼의 익살스러운 ‘사랑가’와 ‘가시버시사랑’으로 행사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혼례를 치른 알렉스 군과 나연화 양은 먼 이국땅에서 온 축하객들과 함께 전통혼례에 대한 경건하고 즐거운 공연에 감명을 받은 듯 연신 환한 미소와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존한 선생은 완주 고산 출신으로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 사단법인 사대문예술문화원에서 중책을 맡으며 예술활동을 이어왔고, 창암선양회 휘호대전, 전북 미술대전, 춘향 미술대전, 온 고을 미술대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전주예총 자문위원, 호산서원 원장, 우정회 회장, 시조경창대회 대회장, 새 전북신문 객원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우주와 자연에 대한 깊은 고찰 끝에 삶의 본질을 깨달은 선생은 2022년부터 전주향교 전통문화학교에서 예절교육을 하고 있다. 퇴직 후 한국전통예절연구원을 통해 예절교육지도사 1급자격증을 취득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예절교육, 전주교도소 등의 인성교육을 담당하며, 강사로 20년 넘게 홍익인간의 가르침을 널리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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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3
  • 부산의 역사를 무대 위에 되살린 창작뮤지컬 '부산포' 첫 공연부터 전석 매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재)영화의전당과 (사)극단맥이 공동 제작한 창작뮤지컬 〈부산포〉가 10월 1일 낙동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주요 공연장 3곳에서 관객을 만난다. 첫 무대인 10월 1~2일 낙동아트센터 앙상블극장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부산포〉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부산 앞바다에서 벌어진 ‘부산포 해전’을 소재로, 부산의 역사와 정신을 오늘의 무대 위에 되살리는 창작뮤지컬이다. 부산포 해전은 일본군의 핵심 거점을 직접 공격한 대규모 해전으로, 조선 수군의 해상 전투력을 보여준 역사적 승리이며 오늘날 10월 5일 ‘부산시민의 날’의 역사적 기원이 된 사건이다. 작품은 승리를 이끈 영웅 이순신의 이야기만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순신을 비롯해 송희립과 정운, 그리고 전쟁 속에서 자신의 삶과 터전을 지켜야 했던 백성들의 선택과 희생을 함께 그리며, ‘부산포 해전’을 부산 사람들의 생명력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확장한다. 무대에서는 약 60명의 배우와 앙상블이 음악과 군무, 영상과 조명, 오브제를 활용해 부산의 바다와 전장을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3D 비디오매핑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사실적인 전쟁 재현을 넘어 바다와 파도, 전장의 긴장감과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힘을 하나의 거대한 무대 이미지로 구현한다. 지난해 영화의전당에서 처음 선보인 〈부산포〉는 올해 새로운 장면을 추가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영화의전당 단일 공연에서 올해는 낙동아트센터,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등 부산 주요 공연장 3곳으로 무대를 확대해 총 7회 공연한다. 낙동아트센터에서 전석 매진으로 막을 올린 〈부산포〉의 다음 목적지는 영화의전당이다.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공연하며, 이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부산 곳곳의 주요 공연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부산포〉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화의전당과 지역 예술단체 극단맥의 협력으로 제작된다. 연출·작가·작곡가·배우·스태프·기술인력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창·제작 과정에 참여해 부산에서 만들어진 공연 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낙동아트센터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부산포〉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첫 공연의 열기가 영화의전당과 부산시민회관 공연으로 이어져 더 많은 시민들이 부산의 역사와 부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산포〉를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의전당 공연은 10월 30~31일 19시 30분, 부산시민회관 공연은 11월 13일 19시 30분, 14~15일 15시 30분에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90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영화의전당과 NOL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공연예술팀(051-780-6060, 6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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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1
  • 30년 영화도시 부산, 시민과 함께 새로운 30년 연다…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곳곳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개최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59개국 247편의 공식 초청작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이며, 경쟁 부문에는 14편의 작품이 초청돼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조명한다. 또한, 3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오픈토크·스페셜토크·액터스하우스 등 세계 각국의 영화인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A-리스트(A-list) 영화제'로 공식 선정되며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울러 경쟁 부문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Busan Award) 대상’ 수상작에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이 부여됨에 따라, 부산에서 발굴한 작품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더욱 탄탄해졌다.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기획·투자·제작·배급이 이어지는 아시아 영상 산업 비즈니스의 장도 펼쳐진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1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는 지식재산권(IP), 글로벌 투자·배급, 시네마틱 인공지능(AI), 뉴미디어 등 아시아 영상 산업의 최신 흐름을 다루는 7개 부문 6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아시아 장편영화 프로젝트의 투자·공동제작을 잇는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원천 콘텐츠의 영상화를 모색하는 ‘부산스토리마켓(BSM)’, 기술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노아시아(InnoAsia)’ 등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한다. 영화의전당을 벗어나 일상 속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동네방네비프’는 부산을 넘어 양산, 서울 등 17개 지역으로 무대를 넓혀 지역 사회와 생활권을 촘촘히 연결한다.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남포동 일원에서 열리는 ‘커뮤니티비프’는 관객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주도형(Made by Audience)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42회차 69편의 영화를 상영해 시민과 영화의 거리를 좁힐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누리집(www.bif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부산국제영화제(☎1666-9711)로 문의하면 된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30년 동안 부산과 함께 성장해 온 소중한 자산이자 영화도시 부산의 저력이다”라며, “올가을 영화제를 시작으로 불꽃축제, 지스타 등 풍성한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많은 분이 부산을 찾아 일상 속 문화를 마음껏 누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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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30
  • '제35회 부일영화상' 최현진·이혜리·장동건·이병헌, 핸드프린팅 참석 확정!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5회 부일영화상이 오는 10월 7일(수) 개최를 앞두고 핸드프린팅 행사 및 레드카펫 참여자 명단을 공개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일영화상은 한국 영화계의 주요 작품과 배우들을 조명하며 국내 영화상으로서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제35회를 맞은 가운데, 오는 10월 7일(수) 부산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식전 핸드프린팅과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본 시상식,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 오픈 토크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되는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제34회 부일영화상 주요 수상자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영화 ‘여름이 지나가면’으로 신인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최현진, ‘빅토리’로 신인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이혜리, 유현목영화예술상을 수상한 장동건, ‘승부’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이 참석해 핸드프린팅을 통해 제34회 부일영화상의 순간을 기념할 예정이다. 이어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를 비롯해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팀 헤이븐, 조현아(어반자카파)의 축하 무대까지 마련돼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레드카펫 및 포토월에는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는 배우 최현진, 이혜리, 장동건, 이병헌과 사회를 맡은 김남길, 천우희를 비롯해 제35회 부일영화상 후보자 조유현, 김세훈 대표, 구정아 대표, 윤가은 감독, 서수빈, 음문석, 염혜란, 박지훈, 시상자로 참석 예정인 김아영, 카사마츠 쇼, 노정의, 조이현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스크린을 빛낸 배우와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시상식에 앞서 펼쳐질 레드카펫과 포토월 현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핸드프린팅과 레드카펫 참석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상식 개최를 알린 제35회 부일영화상은 오는 10월 7일(수) 오후 4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레드카펫과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시작으로 본 시상식과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 오픈 토크까지 이어지며, 시상식 전 과정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단독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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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9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유연석&고아성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선정!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유연석과 고아성을 선정했다. 올해의 배우상은 비전-한국 섹션의 작품을 대상으로, 빛나는 연기와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남녀 배우 1명씩을 선정해 각각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남녀 배우 각 1인이 심사를 맡는다. 올해는 배우 유연석과 고아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배우 유연석은 <올드보이>(2003)의 어린 이우진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 연극과 뮤지컬을 아우르는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응답하라 1994』(2013), 『낭만닥터 김사부』(2016), 『미스터 션샤인』(2018),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2021)을 통해 대중성과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어 <건축학개론>(2012), <제보자>(2014), <강철비 2: 정상회담>(2020) 등 스크린에서도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다. 또한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2024)으로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해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고아성은 천만 영화 <괴물>(2006)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과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여자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아역 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며 <설국열차>(2013), <오피스>(2015), <오빠생각>(2016) 그리고 <항거: 유관순 이야기>(2019)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2024), <극장의 시간들>(2026), <파반느>(2026)에 이르기까지 고아성은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의 배우상은 10월 6일(화)부터 15일(목)까지 개최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비전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심사위원인 배우 유연석과 고아성이 시상식에 참석하여 직접 수상자를 만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 10월 6일(화) – 10월 15일(목) ▶제21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 10월 10일(토) – 10월 1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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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3
  • 연극 '나, 배우' 보르헤스식 꿈꾸기 개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극단 MIR 레퍼토리 씨어터가 오롯이 30년 이상 대학로 무대를 지켜온 연극 배우들의 삶과 시간을 조망하고 ‘연극의 가치’을 담아낸 신작 ‘<나, 배우> 보르헤스식 꿈꾸기‘를 오는 9월 30일(수)부터 10월 18일(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선보인다고 9월 18일 밝혔다. □ "배우의 삶과 기록은 연극이어야 한다” “대학로의 역사를 조망하는 장기 레파토리 프로젝트” 연극 <나, 배우> 보르헤스식 꿈꾸기(작가 박희연, 연출 이재상)는 “연극 배우들의 삶의 시간과 기록, 자서전은 연극으로 써야 한다.”는 당당하고 발칙한 선언에서 출발했다. 대학로에서 30년 이상 오로지 연극배우로 살아온 두 배우의 실제 삶과 시간을 무대 위로 올려, 한 인간의 역사이자 우리 시대의 문화, 사회, 연극의 역사를 함께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작품을 통해 평범한 한 인간이자 동시에 연극배우로 살아온 이들의 삶의 태도와 깊이를 현재를 살아가는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며, 오늘날 기초예술이 외면받는 금권주의 시대 속에서 ‘연극이란 무엇인가’라는 묵직한 질문과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전한다. 이번 작품은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극단 MIR 레퍼토리 씨어터는 매년 30년 이상 현장을 지켜온 대학로 배우들, 연극인들의 자서전을 시리즈로 제작해 대학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보적인 레파토리 프로젝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2026년 <나, 배우> 보르헤스식 꿈꾸기의 첫 시작은 양창완 배우와 윤상현 배우의 이야기다. □ 시공간을 초월한 3개 세대의 ‘나’…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보르헤스적 구성” 작품은 2026년 가을, 텅 빈 소극장에서 대본을 읽던 노년의 배우가 30년 전 자신의 젊은 시절과 기묘하게 마주하며 시작된다. 미래의 불안에 혼란스러워하는 청년에게 노년의 ‘나’는 지나온 30년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려 애쓴다. 이어 2041년 낡은 모텔로 시공간이 이동하고, 65세가 된 그가 죽음을 앞둔 90세의 자신과 마주한다. 90세의 ‘나’는 이 모든 만남이 한낱 꿈이라 말하며 순간을 연극으로 남기려는 의지를 서글프게 만류한다. 과거의 열정과 미래의 허무 사이에서 연극은 ‘지금 이 무대는 65세의 꿈인가, 90세의 회상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배우라는 존재의 묵직한 숙명을 보르헤스식 시공간 교차로 풀어낸다. □ "우린 연극하는 사람이니까"… 시대의 파고 속에서 던지는 예술의 존재 이유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재상 연출은 기초예술에 대한 투자가 줄어드는 자본주의 시대 속에서 이번 작품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상 연출은 “전쟁의 포격 속에서도 ‘나는 무용하는 사람이니까’라며 춤을 추던 우크라이나 무용수의 모습처럼, 미친 금권주의 시대라 할지라도 우리는 연극으로 말해야 한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털어놓아야 하는 배우들의 부담은 크겠지만, 작품의 책임은 오롯이 연출의 몫이다. 오직 연극만이 가진 가치와 사랑의 깊이를 관객들과 담담하게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극 ‘<나, 배우> 보르헤스식 꿈꾸기’는 박희연 작가와 이재상 연출이 호흡을 맞추고,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 선정됐다. * 공연정보 * 연극 〈나, 배우〉 보르헤스식 꿈꾸기 기획|LP STORY 제작|MIR 레퍼토리 씨어터 작가|박희연 연출|이재상 출연|양창완 윤상현 김대흥 유무선 공연기간|2026년 9월 30일~10월 18일(일) 공연장소|스카이씨어터 2관 관람료|전석 30,000원 예매|NOL 티켓 후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 지온매드(이석일) 문의|02-565-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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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2
  • 아르테미스(ARTMS), '2026 청춘, 커피 페스티벌' 축하공연 참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2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잔디광장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송파구가 주최하고 후원하는 제10회 '청춘, 커피 페스티벌' 2일차 행사가 진행됐다. 9월 20일에는 오후 1시부터 '럭키! 커피! 퀴즈 타임' 행사를 시작으로 '청춘 오디션' 행사가 진행된 후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아르테미스(ARTMS)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행사장에는 더운 날씨로 관람객들이 얼마 없다가 아르테미스의 공연이 시작되자 발 디딜 틈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아르테미스의 공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르테미스의 공연이 끝난 후 '커피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되고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 후 행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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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0
  • '제11회 커피 29초영화제' 시상식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2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제11회 커피 29초영화제(이하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됐다. 29초 영화제는 한국경제신문과 송파구가 주최하고 후원하는 제10회 '청춘, 커피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누구나 다 감독이다'란 캐치프레이즈로 개최되는 영화제다. 29초 영화제는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인 29초짜리 영화를 만들어 출품하는 영화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하고 다 함께 감상하는 개방형 영화제다. 시상은 일반 부문, 청소년 부문 등 여러 분분에 걸쳐 진행됐다. 청소년 부문 장려상은 손지우·고유나의 '나만의 그늘', 일반 부문 장려상은 김영표의 '5성급의 커피', 이수노의 '취향존중 커피', 김록경의 '승부를 뒤집을 커피'가 수상했고, 그외 다른 부분도 수상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일반부+청소년부 대상은 유민우·유태리 감독이 일반부에 출품한 ‘히어로의 커피’가 차지했다. 영화계 관계자는 “영웅이 되고자 커피를 맛본 아이가 잠들지 못해 엄마를 찾는 귀여운 반전으로 커피를 바라보는 아이의 상상력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각 부분별 시상이 진행된 후 시상자들은 한자리에 기념촬영을 하고 시상식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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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0
  • 잔나비, '2026 청춘, 커피 페스티벌' 축하공연 참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1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송파구가 주최하고 후원하는 '2026 청춘, 커피 페스티벌' 첫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잔나비'가 축하공연에 참여했다. 이날 공연헤는 보컬 최정훈과 기타 김도형이 참석,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오늘의 나를 깨우는 완벽한 블렌딩’을 주제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오후 한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서로 다른 풍미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커피 블렌딩처럼 청춘의 열정과 문화예술, 휴식을 한데 모아 일상에 필요한 에너지를 채우고 지친 감각을 깨우자는 취지다. 행사는 롯데월드타워 일대(아레나광장과 월드파크, 스트리트 등)에서 열린다. 스타벅스와 빽다방,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를 비롯해 CU, GS25, 동서식품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각종 커피와 음료를 선보인다. 여러 아티스트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9월 20일에는 오후 한시부터 '럭키! 커피! 퀴즈 타임' 행사를 시작으로 '청춘 오디션' 행사가 진행되고 걸그룹 '아르테미스'의 축가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되고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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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9
  • 하이키(H1-KEY), '2026 청춘, 커피 페스티벌' 축하공연 펼쳐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왼쪽부터 서이, 휘서, 리이나, 옐 9월 1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송파구가 주최하고 후원하는 '2026 청춘, 커피 페스티벌' 첫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키(H1-KEY)'가 축하공연을 펼치며 행사를 빛냈다.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여름이었다', '나의 첫사랑에게' 등을 불렀다. '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오늘의 나를 깨우는 완벽한 블렌딩’을 주제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오후 한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서로 다른 풍미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커피 블렌딩처럼 청춘의 열정과 문화예술, 휴식을 한데 모아 일상에 필요한 에너지를 채우고 지친 감각을 깨우자는 취지다. 행사는 롯데월드타워 일대(아레나광장과 월드파크, 스트리트 등)에서 열린다. 스타벅스와 빽다방,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를 비롯해 CU, GS25, 동서식품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각종 커피와 음료를 선보인다. 여러 아티스트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9월 20일에는 오후 한시부터 '럭키! 커피! 퀴즈 타임' 행사를 시작으로 '청춘 오디션' 행사가 진행되고 걸그룹 '아르테미스'의 축가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되고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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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9
  • "오늘의 나를 깨우는 완벽한 블렌딩", '2026 청춘, 커피 페스티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1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송파구가 주최하고 후원하는 제10회 '청춘, 커피 페스티벌' 첫날 행사가 열렸다. '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오늘의 나를 깨우는 완벽한 블렌딩’을 주제로 열린다. 서로 다른 풍미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커피 블렌딩처럼 청춘의 열정과 문화예술, 휴식을 한데 모아 일상에 필요한 에너지를 채우고 지친 감각을 깨우자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페스티벌을 즐기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 각 커피브랜드별로 진행된 이벤트 참여, 커피 무료 시음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9월19~20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아레나광장과 월드파크, 스트리트 등)에서 열린다. 스타벅스와 빽다방,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를 비롯해 CU, GS25, 동서식품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각종 커피와 음료를 선보인다. 여러 아티스트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9월 20일에는 오후 한시부터 '럭키! 커피! 퀴즈 타임' 행사를 시작으로 '청춘 오디션' 행사가 진행되고 걸그룹 '아르테미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되고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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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9
  • 김현정 명창과 함께한 ‘흥보가’ 전승발표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지난 9월 16일 오후 7시 30분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김현정 명창과 함께하는 ‘흥보가’ 전승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희단잽이가 주최·주관하고 구미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스승에게서 제자로 이어져 온 판소리의 전승 가치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 우리 소리를 잇기 위한 뜻깊은 무대로 마련됐다. 김현정 명창은 “우리의 소리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지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며, 국가무형문화유산 보유자 故박귀희 명창에서 안숙선 명창, 그리고 자신으로 이어진 소리의 계보를 소개했다. 이날 무대는 그 전통이 다시 후학들에게 이어지는 살아있는 전승의 현장이 됐다. 공연에서는 여러 세대의 소리꾼들이 판소리 ‘흥보가’의 주요 대목을 이어 부르며 한 작품 안에서 세대를 잇는 소리의 깊이와 울림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선후배 소리꾼들이 함께 호흡한 무대는 판소리의 예술성과 공동체 정신을 동시에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김현정 명창은 인사말에서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흥보, 작은 제비에게 베푼 마음이 인연이 되고 그 인연이 다시 복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도 맞닿아 있다”며, “오늘의 무대가 전해져 온 소리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소리가 다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승발표회는 전통문화의 계승이 단순한 보존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삶의 문화임을 보여주며, 우리 판소리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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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8
  • 김남길 X 천우희, 올해도 부일영화상 이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가 2년 연속 부일영화상의 얼굴로 나선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7일(수) 개최되는 제35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의 공동 MC로 확정,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시상식을 이끈다. 2017년 영화 ‘어느날’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김남길과 천우희는 지난해 제34회 부일영화상에서 공동 MC로 재회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두 배우가 올해 다시 한번 MC로 만나는 만큼 한층 더 깊어진 진행과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모인다. 올해 시상식을 다시 한번 이끌 김남길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무뢰한’, ‘비상선언’, 드라마 ‘열혈사제’ 시리즈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왔다. 특히 하반기 기대작인 영화 ‘몽유도원도’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활약해 온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 ‘곡성’, 드라마 ‘멜로가 체질’,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왔다. 최근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주인공 성제연 역을 맡아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재회한 첫사랑과의 복잡미묘한 감정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깊이 있는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올해 제35회를 맞은 부일영화상에는 쟁쟁한 작품과 영화인들이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감독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등 총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후보작이 됐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8개 부문,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과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각각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주목받은 ‘왕과 사는 남자’의 박지훈은 남우주연상과 신인남자연기상에 이어 올해의 스타상까지 이름을 올리며 3관왕에 도전, 시상식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지난해 수상자들의 연속 수상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제34회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승부’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과 ‘하얼빈’으로 촬영상을 수상한 홍경표 촬영감독은 올해 각각 ‘어쩔수가없다’와 ‘호프’로 다시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염혜란 역시 ‘내 이름은’으로 여우주연상,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이름을 올려 수상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김남길과 천우희의 사회로 진행되는 2026 제35회 부일영화상은 오는 10월 7일(수) 오후 4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레드카펫과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시작으로 본 시상식과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 오픈 토크까지 이어지며, 전 과정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단독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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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7
  • 타악그룹 언락, 인천도담초서 '줄판, 놀이판!'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운동장이 풍물과 버나, 사자탈춤, 줄타기가 어우러지는 전통연희판으로 변신한다. 타악그룹 언락(연출 정재원)은 오는 9월 22일 오전 11시 인천도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통연희 공연 「줄판, 놀이판!」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인천서해구와 인천서해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타악그룹 언락이 주관하며, 2026년 인천서구예술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줄판, 놀이판!」은 우리 전통연희가 지닌 흥과 해학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연이다.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버나놀이와 사자탈춤이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공연의 핵심인 전통 줄타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학교 운동장에 줄판을 마련해 학생들이 전통 줄타기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지역 축제나 공연장을 중심으로 접해온 줄타기를 학교 현장으로 옮겨와 줄꾼의 기예와 재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전통연희 특유의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힘찬 풍물놀이로 문을 연 뒤 버나놀이와 사자탈춤으로 흥을 이어간다. 마지막에는 줄꾼의 다양한 기예와 재담을 펼치는 줄타기로 대미를 장식하며 학생들과 함께 하나의 연희판을 만들어간다. 타악그룹 언락은 학교 현장에서 전통연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철원교육지원청과 공연 용역계약을 체결해 철원지역 학교를 순회하며 풍물놀이와 버나놀이, 사자탈춤, 줄타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타악그룹 언락 정재원 연출은 “줄타기를 비롯한 전통연희는 관객과 연희자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할 때 그 매력이 가장 잘 살아난다”며, “학생들이 교실 밖 운동장에서 줄꾼의 기예와 재담, 풍물과 탈춤을 직접 보고 즐기면서 우리 전통예술을 어렵거나 낯선 문화가 아닌 살아 있는 놀이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타악그룹 언락은 전통예술을 전공한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전통공연예술단체다. ‘즐거움에 즐거움을 더하다’라는 신념 아래 풍물과 탈춤, 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연희를 오늘의 관객과 나누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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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7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7인 확정!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장이모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경쟁부문 심사위원 7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경쟁부문을 시작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층 높아진 경쟁부문의 위상을 이어갈 심사위원 7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심사위원장으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까지 세계 3대 영화제 주요상을 모두 석권하며 세계 영화사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온 장이모우 감독을 위촉했다. 장이모우 감독은 경쟁부문에 선정된 13편의 작품 심사를 이끌게 된다. 함께할 심사위원으로는 장편 데뷔작 '카일리 블루스'(2015)와 두 번째 장편 '지구 최후의 밤'(2018)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고 지난해 '광야시대'(2025)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첫 번째 경쟁부문에 선정된 후 예술공헌상을 수상한 감독 비간, '아이카'(2018)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부산국제영화제와도 꾸준한 인연을 이어온 카자흐스탄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 데뷔작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2016)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진출하고, '한 남자'(2022)로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8관왕에 오른 일본의 감독 이시카와 케이가 함께한다. 더불어, 한국 여성감독 최초로 데뷔작 '도희야'(2014)부터 '다음 소희'(2022), '도라'(2026)까지 세 편의 연출작 모두 칸영화제에 초청된 감독 정주리, 다양한 작품으로 베를린, 토론토, 도쿄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고, 동남아시아 신진 영화인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며 다낭아시아영화제 프로젝트 마켓과 탤런트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베트남 프로듀서 쩐 티 빅 응옥, 마지막으로 연기뿐 아니라 '언프레임드' 중 단편 '반디'(2021)를 연출하고 올해 부산영화제 상영작 '베드포드 파크'(2026)의 주연이자 프로듀서를 겸하며 장르, 언어, 국경을 가로지르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최희서가 합류한다. 이번 심사위원단은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스펙트럼과 감독·배우·프로듀서를 망라한 균형 잡힌 구성이 돋보인다. 세계적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는 거장 연출가와 연기파 배우, 현장 감각을 갖춘 프로듀서가 한데 모여, 각자의 자리에서 축적해온 시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경쟁작들의 성취와 새로운 가능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부산 어워드’ 시상은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의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1억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경쟁부문의 두 번째 막을 올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화)부터 15일(목)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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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7
  • '우투투(WOO22)' CEO 한소희, 영화 '인턴' 무대인사 참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17일 저녁 서울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인턴'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도영 감독, 최민식·한소희·김준한·류혜영 배우가 참석했다. 한소희는 영화에서 패션 스타트업 회사 '우투투(WOO22)'의 CEO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각 배우들은 각자 자기소개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후 관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셀카도 찍어주고 같이 촬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화 '인턴'은 2015년 개봉한 미국 원작을 2026년에 한국판 리메이크로 만든 영화로 K-직장인 정서를 녹여낸 영화다. 창업 3년 만에 100억대 매출을 달성하며 브랜드 ‘WOO22’(우투투)를 패션 업계의 다크호스로 성장시킨 젊은 CEO ‘선우’(한소희). 성공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열정 과부하 상태의 그녀 앞에 막내로 입사한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나타난다. 경력 37년 사회생활 만렙의 베테랑이지만, 낯선 디지털 업무 환경과 자유분방한 문화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던 ‘기호’. 그러나 특유의 성실함과 인간미 넘치는 소통이 ‘선우’의 마음을 움직이고 모든 점에서 전혀 다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는 시선과 경험을 나누며 쉼 없이 달리던 일상에 온기를 더하는 과정이 중심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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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6
  • 부산국제영화제,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3년 연속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와 넷플릭스가 파트너십을 맺고 아시아 차세대 창작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Creative Asia)’를 3년 연속으로 부산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넷플릭스,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 미국영화협회(MPA)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은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아시아의 차세대 창작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스크린 속 이야기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넷플릭스의 업계 상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0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신진 창작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의 구성과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올해는 촬영(시네마토그래피)과 스토리텔링, 촬영지 활용을 주제로 한 마스터클래스와 함께, 다양한 예산 규모의 영화 제작 노하우 및 창작 과정에서 점차 커지고 있는 AI의 역할에 대한 진솔한 업계 대담도 열린다. 아울러,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최초로 워크숍 세션도 신설돼, 예비 창작자들이 넷플릭스 콘텐츠 부문 리더들로부터 실무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준비했다. 지난 2년간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해 온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국제영화제(JAFF)와의 협업을 비롯,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향력 있는 영화제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신진 창작자 육성과 지역 창작 커뮤니티와의 유대 강화라는 넷플릭스의 약속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크리에이티브 아시아가 3년째 이어지며 아시아 지역 신진 창작자들이 실제 업계 전문가들과 만나 인사이트를 얻는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는 마스터클래스와 업계 대담은 물론 워크숍까지 더해 신진 창작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화)부터 15일(목)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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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6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도시 전체를 축제 무대로 바꾸는 '동네방네비프' 개최 안내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영화의 즐거움을 부산 구석구석으로 확장해온 동네방네비프가 올해 6회를 맞아 18곳에 스크린을 펼쳐 영화의 빛으로 도시를 물들인다. 오는 10월 3일(토)부터 10월 15(목)까지 진행되는 2026 동네방네비프는 영화도시 부산 전역은 물론, 양산과 서울까지 범위를 넓혀 역사와 자연, 문화를 품은 18개 공간을 영화제 무대로 탈바꿈시킨다. 바다, 골목, 시장, 대학, 공원, 사찰, 복합문화공간과 산복도로 등 부산만의 정취와 개성을 지닌 공간을 발굴하고 영화의 빛과 사람의 온기로 따스하게 채울 예정이다. 대학과 함께, 한층 젊어진 축제 부산 지역 대학생들의 참여는 올해 동네방네비프에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더한다. 부산대학교 차 없는 거리에서는 부산대 학생들 공연과 단편영화 상영이 있고, 여장천 감독, 김수현 감독도 영화제 수상 단편영화로 GV 상영에 나선다. 하반기 개봉예정작 '저는 행복한데요?' 신승은 감독와 손예원 배우도 부산대 거리와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찾아온다. 싱어송라이터 겸 저자인 신승은 감독은 부산대 상영 전에는 공연도 선보인다. 동명대학교에서는 '여름의 카메라' 성스러운 감독을 만날 수 있으며,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주년 기념 상영 전에는 상담·임상심리학과 동아리 ‘영화의 온도’가 인물 심리를 분석한 토크도 즐길 수 있다. 경성대학교 학생기획단 ‘KS-비프렌즈’는 영도의 핫플레이스 피아크에서 봉준호 감독의 '괴물' 20주년 기념 상영,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양자경 배우의 '와호장룡'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아시아 스펙터클 대작들과 함께한다. 역사와 함께, 여성들의 존재감 부산의 유형문화재 기장 장관청에는 '매드 댄스 오피스'와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를 상영하며, 조현진 감독과 화제의 인물 정일영 교수가 가족과 인생을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최근 백년시장으로 지정된 구포시장에는 음악 다큐 '바람의 전하는 말' 양희 감독과 전찬일 평론가가 찾아와 시장의 상인들, 주변 이웃,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목화 보관창고를 주민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양산의 목화당 1944에서는 코미디 '이반리 장만옥' 이유진 감독, 조재휘 평론가가 소개하는 개봉 20주년 기념 감독판 '훌라 걸스'를 상영하며, 편견과 위기에 맞서 지역사회를 구하는 여성들 이야기로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정(靜)과 동(動), 색다른 공간들 정법사에서는 ‘힙불교’ 열풍을 이어 영화와 댄스가 어우러진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저스티지의 댄스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면, 올해 와이드 앵글에도 신작 단편을 선보이는 강진아 배우가 김수현 감독과 함께 윤성은 평론가 진행으로 출연작 '혼자', '순영', '자매의 등산' 상영 후 관객과 감상을 나눈다. 약속이나 한 듯 올해 비전 부문 신작들로 부산에 돌아오는 김미영 감독과 박종환 배우도 고즈넉한 사찰에서 '절해고도'의 여운을 깊이 느끼는 순간을 선사한다. 렛츠런파크에서는 상영에 앞서 러닝 이벤트로 몸을 풀고, 거제 치어리딩 팀 실화를 소재로 한, 아이돌 겸 배우 혜리 주연 '빅토리'로 신나는 응원과 함께 영화제의 포문을 연다. 관광명소, 반려동물, 애니메이션, 디자인, 토크 행사도 풍성 2021년 첫 해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민락수변공원은 역대 한국 공포 영화 흥행 1위 '살목지'가 바다 위 스크린에서 이상민 감독 GV 상영으로 서늘한 긴장감과 압도적 몰입감을 안기고, 갯벌 생명체의 생태 환경에 관한 단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살아있게', 올해 아이콘 부문에서 신작을 선보이는 난니 모레티 감독의 '찬란한 내일로'도 상영한다. 북항의 탁 트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168 더 데크에서는 코미디언 문상훈이 수입한 '너바나 더 밴드'를 모그 음악감독의 밴드 이야기와 함께 만나보며, 마켓과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메가박스 서면대한에서는 유기견 '뭉치'와 친구들의 여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길 위의 뭉치'를 반려동물과 나란히 앉아 관람하고 동물구호활동가 겸 기자인 박소영 작가를 초대해 모든 동물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리는 일'을 생각해 본다. 또한, BNK 부산은행 본점에서는 이명세 감독과 김홍준 감독이 올해 특별기획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의 주인공 안성기 배우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으로 헌정 토크를 하고,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에서는 변영주 감독과 정준희 교수가 도시를 살리는 영화제로 부산을 소개한다. 폐공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F1963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는 현대자동차 10년 건축 프로젝트를 다룬 정다운 감독의 다큐멘터리 '더 스튜디오: 바퀴 위 공간에서, 땅 위의 공간으로'를 선보인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면세구역에서는 단편영화 '국도 7호선', '혼자'와 애니메이션 '달달이는 내 룸메', '지나가는 것', '알사탕(배리어프리)'으로 탑승객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뜻밖의 즐거움을 전한다. 영화제 폐막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사람과 고기' 양종현 감독과 천정환 문화학자의 토크가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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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6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추석 맞아 어린이문화원 한마당 ‘보름달 아시아’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대표이사 김명규, 이하 ‘전당재단’)이 한가위를 맞아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2026년 어린이문화원 추석 한마당: 보름달 아시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당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명절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름달과 달 토끼 등 한가위 정취를 담은 문화 체험을 비롯해 증강현실 놀이, 창작 예술 활동, 인형극과 서커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어린이문화원 로비에서는 가족이 함께 사진을 남기는 사진 촬영 구역과 함께 ‘달 토끼의 소원나무’ 체험을 진행한다. 마키토이(makitoy) 작가와 협업한 ‘알록달록 한가위 그림 달력 만들기’도 함께 연다. 지난 5월 어린이·가족 문화축제 ‘하우펀 12’에서 큰 인기를 얻은 증강현실(AR) 체험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다시 선보인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한국그림책출판협회와 손잡고 오는 9월 19일부터 추석 연휴까지‘2026 어린이도서관 도서전시 그림책, 꽃길’을 진행한다. 가을 독서의 달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우수 그림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복이 가득! 복주머니 색칠 놀이’와 관람객이 꽃과 식물을 만들어 함께 완성하는 ‘상상 가득! 모두의 아시아 정원’을 운영한다. 아시아 인형극을 주제로 꾸민 ‘감각과 표현’ 공간에서는 인형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상자 인형극을 선보인다. 공연 뒤에는 줄 인형의 구조와 움직임을 소개하는 해설 프로그램도 곁들인다. 이 외에도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극장에서는 판소리 ‘수궁가’를 환상 모험극으로 재해석한 ‘블랙 래빗 : 검은 토끼의 용감한 여행’을 9월 한 달간 무대에 올린다. 어린이문화원 1층에서는 꿈을 향한 광대의 여정을 그린 ‘더 해프닝 쇼 마이 드림(My Dream)’과 상자 곡예를 통해 삶의 모습을 풀어낸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 서커스 2편을 무료 특별공연으로 선보인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추석 한마당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문화 안에서 함께 웃고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문화원을 일상과 계절 속에서 가족 모두가 예술을 즐기는 열린 문화 놀이터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의 운영 일시와 장소, 참여 방법 등 ‘보름달 아시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당재단이 운영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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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5
  • 장편영화《왼손 피아니스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감동의 GV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장편영화 〈왼손 피아니스트〉가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영화 풍경-음악가의 초상’ 상영작으로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과 레드카펫, 관객과의 대화(GV)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왼손 피아니스트〉는 미국 유학 중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오른손을 사용할 수 없게 된 피아니스트 이훈이 좌절을 딛고 왼손만으로 다시 피아노 앞에 서기까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113분 장편 음악영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에서 ‘World Premiere’ 작품으로 소개됐으며, 9월 4일과 5일 제천문화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영화제에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자 현재 ‘지샘병원 장애인예술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과 그의 어머니 풍옥희 씨가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훈 역의 이석준 배우, 어머니 역의 정영숙 배우, 이훈의 동생 역을 맡은 이상이 배우를 비롯해 김승주 감독과 제작사 ‘제이원이엔엠’ 홍재일 대표도 공식 일정에 함께했다. 레드카펫 이후 열린 ‘영화인의 밤’에서는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장항준 감독이 직접 〈왼손 피아니스트〉 팀을 찾아 작품의 공식 초청과 월드 프리미어를 축하하고 출연진과 제작진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전한 따뜻한 응원은 영화팀에게 뜻깊은 힘을 더했다. 상영 후 진행된 GV에서는 실제 인물과 배우·제작진이 한자리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이훈과 풍옥희 씨는 갑작스러운 시련을 겪었던 당시의 기억과 다시 음악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 가족이 함께 견뎌온 시간을 전했으며, 배우와 제작진 역시 작품에 담고자 했던 메시지와 제작 과정의 이야기를 나눴다. 〈왼손 피아니스트〉는 울진군의 일부 제작비 및 로케이션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촬영 과정 중 일부를 울진에서 진행했다. 울진의 지역적 풍경과 공간은 작품 속 장면에 자연스럽게 담겨 영화의 정서와 영상미를 더했다. 제작사 ‘제이원이엔엠’ 홍재일 대표는 “이훈 피아니스트의 실제 삶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만큼 무엇보다 진정성 있게 이야기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면서 “배우와 제작진 모두가 한마음으로 작품을 완성했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첫 관객을 만나 더욱 뜻깊다. 이 영화가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 많은 분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 제작사 사회적기업 ㈜툴뮤직 정은현 대표는 “이 영화를 제작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제 딸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자극적이고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가족이 함께 보고 웃고 울며 이야기할 수 있는 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훈 선생님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소망이 되고 다시 꿈꿀 수 있는 힘을 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왼손 피아니스트〉는 장애 극복의 이야기를 넘어 가족의 사랑과 음악의 힘,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인간의 용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1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 사람의 다시 시작이 누군가의 새로운 꿈이 되는 순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영화풍경-음악가의 초상’에서 첫 관객을 만난 〈왼손 피아니스트〉는 올 11월 스크린을 통해 더 많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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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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