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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 차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구하는 ‘다 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의 비전 아래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 믿음과 존중의 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과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 관계자들이 교육 현안과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8월 12일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과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대표 황오규)는 8월 12일 오후 2시 30분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AI 시대의 교육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평소 정확한 보도와 공정한 시선, 책임 있는 언론 활동으로 교육 전문 언론을 선도해 온 교육연합신문에 관심을 가져온 김석준 교육감과의 교감 속에서 마련됐다. 이날 차담회에는 부산시교육청에서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김형진 대변인, 박재관 공보담당사무관이 참석했으며, 교육연합신문에서는 황오규 부산지사 대표, 김광휘 편집위원, 이정현 본부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창의적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부산 서부권과 동부권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오규 부산지사 대표는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이며, 언론은 교육의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교육연합신문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고, 부산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건전한 언론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환경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부산교육의 우수한 정책과 현장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은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AI 교육과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지역이나 환경에 따라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며, “서부산권과 동부산권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와 교육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연합신문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 있게 전달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언론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부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차담회는 부산교육의 미래 비전과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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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배재고 학생들, 5·18민주묘지 함께 참배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제일고등학교(교장 이규연)와 서울 배재고등학교 학생들이 국립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한다. 이번 참배는 지난 6월 29일(월) 열린 고교야구 전국대회 경기 도중 배재고 더그아웃에서 부적절한 응원 구호가 터져 나오면서 불거진 ‘5·18 조롱 논란’에 대한 사과 차원에서 추진됐다. 광주제일고는 배재고 측에서 사과 방문을 건의하자, 기말고사 등 시험 일정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학사 운영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을 검토했다. 7월 3일(금)에는 야구부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어 최종적으로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 지도자, 학부모, 교직원 등 80여 명은 오는 6일 오후 3시 광주제일고를 방문해 공식 사과할 예정이다. 이어 국립5·18민주묘지로 함께 이동해 참배한다. 참배에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도 동행한다. 앞서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7월 1일(수) 광주제일고를 찾아 학생 선수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이규연 교장은 “배재고 학생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진심으로 화해하고 싶어한다고 느껴져, 사과 방문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번 화해를 계기로 학생들이 새롭게 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과 민주시민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미래사회를 이끌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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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비전위’ 출범…555명 집단지성 힘 모은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26일(목)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비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555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비전 수립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비전위원회는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청사진을 제시하고, 통합 추진 과정에 시·도민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학부모, 청년, 교직원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된 555명의 위원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교육 통합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50일 동안 집중 논의를 거쳐 50개의 핵심 과제를 발굴해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도출된 과제를 심화하고 발전시켜 교육의 방향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의 기반을 다진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공개투표로 선출된 공동대표 5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추진 경과 공유와 통합교육 비전 방향 제시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학부모 위원 오영준 씨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잇는 다리, 전남광주통합교육'을 주제로 딸 오연서 학생과 함께 발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청년 공동대표 정승준 씨는 ‘전남광주교육통합, 가르침의 본질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교사가 가르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인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과 예비교사를 정책의 동반자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비전위원회 출범은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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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은 이념의 전장이 아니라 헌법의 공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오는 6.3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정책선거를 표방하며 보수 진영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현준 인천교육감 예비후보가 3월 10일(화) 인천 석바위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천교육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주요 일간지 및 인천지역 언론, 전문지 등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이 예비후보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며, 교육감 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문제, 후보 단일화 논쟁, 교육부의 민주시민교육 추진안에 대한 비판, 그리고 ‘헌법교육특구’ 정책 제안 등이 주요 의제로 열띤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현준 예비후보는 먼저, 현재 교육감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낮은 관심도 문제를 지적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모름·무응답’과 ‘지지 후보 없음’이 81%에 달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 수치는 단순한 인지도 문제가 아니라, 교육감 선거가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되고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는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하며, “교육감 선거는 단순한 정치 경쟁이 아니라 인천 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책 경쟁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로 거론되는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도 “최근 일부 진보 진영 후보들이 특정 후보 중심의 단일화를 선언한 것은 교육의 이름으로 포장된 정치 연합이며 ‘교육의 정치 코스프레’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청소년 기본소득 등 현금성 공약을 언급하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현금이 아니라 배움의 기회”라고 말했다. 보수 진영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도 “인지도 중심의 여론조사로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은 정책 경쟁이 아니라 이름 경쟁이 될 수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다만 “현실적인 선거 구도 속에서 보수 진영 단일화 논의에는 참여하되, 내용 없는 정치적 단일화는 비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민주시민교육 정책에 대한 강한 비판도 제기됐다. 이 예비후보는 해당 정책이 ▲교실의 정치화 ▲권리 중심 교육의 불균형 ▲외부강사 투입에 따른 ‘사상 외주화’ ▲전시 행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관제화 등 다섯 가지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선거 교육은 학교를 정치의 대리 전장으로 만들 위험이 있으며, 외부 강사 중심 교육은 교실을 특정 이념의 통로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교육의 기준은 이념이 아니라 헌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인천 지역 3대 교원단체에 공개 정책 질의서를 발송한 사실도 공개했다. 질의 내용은 교실 정치화 문제, 교사 보호 체계, 외부강사 검증 시스템, 전시행정 논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문제 등 다섯 가지였다. 이 예비후보는 “전교조인천지부와 교사노조는 공개 정책 질의서 전달을 위한 방문을 사실상 거부했으며, 특히 전교조는 ‘오지 말라’는 답변을 하고 통화를 종료했다. 교육 정책에 대한 공개 질의를 위한 대화 자체를 차단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반면, 인천교총은 질의서를 직접 접수하고 민주시민교육 정책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헌법교육특구’ 정책도 공식 제안했다. 이 정책은 헌법을 기반으로 한 시민교육 모델을 구축해 교육의 정치화를 막고 공교육의 기준을 재정립하겠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 후보는 지난 2월 9일 대통령실, 교육부 장관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대한민국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헌법교육특구 지정 및 운영안’ 정책 제안서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헌법교육특구 정책은 ▲헌법 교육 독립 교과화 ▲현장 대응형 교육 행정 시스템 ▲디지털 디톡스 교육 ▲교권 보호 인프라 강화 ▲헌법 기반 시민교육 표준화 등 다섯 가지 핵심 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현준 인천교육감 예비후보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 정책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교육의 기준을 헌법으로 세워야 한다.”라며, “교육은 이념의 전장이 아니라 헌법의 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을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교육특구로 만들어 대한민국 공교육 정상화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라고 인천교육의 지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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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2026년부터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로 새 출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026년 새해부터 협의회 명칭을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로 변경한다. 협의회는 명칭 변경과 함께 진정한 지방교육자치 실현과 미래교육을 향한 새로운 도약 의지를 밝혔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12월 31일, ‘교육가족 및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부터 공식 명칭을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교육의 기본은 더 단단하게, 미래를 향한 혁신은 더 과감하게’ 실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세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강 회장은 진정한 지방교육자치 실현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걱정이 아닌 신뢰와 안심을 주는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며 “현실성 있는 대안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두 번째 과제로 제시했다. 강 회장은 “학생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업이 학교 현장에 정착하고,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 실현을 내세웠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교육 전환을 적극 추진하되, 그 중심에는 인간다움과 공동체의 가치가 자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 명칭 변경은 지난 11월 20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105회 총회에서 의결됐다. 협의회는 이번 명칭 변경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명칭 체계를 일관되게 맞추고, 협의회의 위상과 공적 역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협의회는 명칭 변경을 계기로 지방교육자치의 역할과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해, 교육 현장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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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EDI hub 의약생산센터, 제약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센터장 경천수)가 1월부터 8개월간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국내 유일의 합성의약품 GMP 인증 공공기관으로 제약산업에 특화된 장점을 살려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K-MEDI hub 의약생산센터는 영남대를 시작으로 경북대와 계명대, 대구카톨릭대 등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강원·충청·경상·전라권, 제주권역 등 전국 17개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무실습 교육은 전국 약학대학의 통합 6년제 커리큘럼에 포함된 필수 교과목으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K-MEDI hub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11년 동안 전국 19개 약학대학 재학생 4191명에게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제약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교육생 대상 만족도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9%가 교육 전반에 만족하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제약 전문인력을 활용해 양질의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 제공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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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교육지원청, 소통 중심 건강한 직장 문화 정착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자)은 9월 3일, 29일 2차례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갑질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월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갑질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소통 중심의 건강한 직장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렴 및 안전 연수 일정과 연계해 관리자들(교장, 행정실장 등)의 참여 효과를 극대화했다. 연수 등록 동선에 맞춰 어깨띠와 손팻말을 활용한 대면 홍보로 갑질 근절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으며, 연수 대기 시간에는 시청각 영상을 상영해 관리자들이 상호 존중과 청렴의 가치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수 시작 전에는 캠페인 추진 배경과 함께 ‘갑길 근절 한마디’를 공유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한층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구성원 간 소통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존중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자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교 현장 내 상호 존중 문화와 청렴 의식이 더욱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청렴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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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교육지원청, 소통 중심 건강한 직장 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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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의원, "미성년자·장애인 대상 성폭력 징계, 두 배 이상 증가"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2022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교원의 성비위로 내려진 징계처분이 총 53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희정 의원실이 10월 7일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희정 위원장(국민의힘·부산 연제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2~2026년 6월) 국공립·사립 학교 및 교육청 소속 교원의 성비위로 인한 징계처분 현황은 ▲중징계 399건, ▲경징계 135건으로 집계됐으며, ▲불문경고 4건을 포함하면 총 538건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살펴보면 ▲고등학교 237건, ▲초등학교 145건, ▲중학교 140건, ▲특수학교 13건, ▲그 외 학교 2건 순이었으며, ▲교육청 소속도 1건 포함됐다. 직급별로는 ▲교사 459건에 이어 ▲교장 54건, ▲교감 25건 등 학교 관리자의 성비위도 적지 않게 확인됐다. 성비위 유형별로 살펴보면, ▲성희롱이 15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 112건,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 대상 성폭력이 74건,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 대상 성희롱이 65건 등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불법촬영 또는 불법촬영물 유포 24건, ▲성매매 17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 5년간(2022~2026년 6월) 교원의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 대상 성폭력으로 인한 중징계가 ▲2022년 12건에서 ▲2025년 26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8건이나 발생해 교원 성비위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또 최근 5년간(2022~2026년 6월) 교원 성비위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도로 96건이나 발생했으며, 다음으로 ▲서울 75건, ▲경남 40건, ▲인천 35건, ▲충남 35건, ▲경북 34건, ▲부산 32건, ▲전남 32건, ▲대구 27건, ▲충북 23건, ▲광주 21건, ▲대전 20건, ▲강원 19건, ▲전북 13건, ▲제주 13건, ▲세종 10건, ▲울산 9건 순이다. 학생을 보호하고, 가르쳐야 할 교사가 입시 상담 등을 빌미로 성폭력을 가하는 등 심각한 성비위 사례도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교사는 만 16세 여학생에게 접근해 성폭력을 가하고, 교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을 하며 190차례에 걸쳐 성 착취물까지 제작했다. 이 교사는 피해 학생이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성 착취물을 유포하겠다며 자퇴를 강요하고, 동아리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다시 성폭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또한, 올해 경북의 한 초등학교 저학년 담임교사는 수업시간에 해당 반 여학생을 자신의 옆자리에 앉게 한 뒤 옷 안으로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지거나, 손을 잡아 자신의 중요 부위를 만지도록 하는 등 13세 미만 아동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파면 처분을 받았다. 성폭력 피해는 학생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 지난해 울산에서는 한 교사가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동료 여교사를 성폭행해 처벌받은 사례도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 한 여교사는 만남 앱을 통해 만난 상대방들과 차량과 숙박업소에서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으며, 수도권의 한 교사는 올해 사람의 통행이 빈번한 공원에서 연인과 유사 성행위를 해 공연음란죄로 처벌을 받기도 했다. 김희정 위원장은 “학교는 아이들이 가장 안전하게 생활하고 보호받아야 할 공간인 만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아이들을 지켜야 할 교원에게 오히려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족의 상처는 가해자에 대한 징계만으로 치유될 수 없는 만큼, 엄정한 대응과 함께 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교원 성비위가 발생했다면 학부모는 그 사실과 학교의 대응을 알 권리가 있다”며, 피해자의 신원이 드러나거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하면서, 해당 학교 학부모에게 사안의 발생 사실과 처리 경과, 학생 보호 조치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와 교육청은 교원 성비위에 엄정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피해자 보호와 신고자 불이익 방지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피해 학생이 두려움 때문에 교실을 떠나거나, 피해를 알린 교사가 일터에서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신고부터 가해자와의 분리, 상담과 일상회복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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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의원, "미성년자·장애인 대상 성폭력 징계, 두 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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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구글,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협력 강화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월 6일(화) 광주청사 상황실에서 글로벌 IT 기업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학습도구 플랫폼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조성 및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25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출범에 맞춰 협력 범위와 내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김대중 교육감, 구글 포 에듀케이션 동북아시아지역 총괄 소피 배(Sophy Bae) 등이 참석해 AI 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과 교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협업 도구를 활용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AI Education Platform 내 구글 교육 서비스를 활용한 교사·학생 간 양방향 수업 지원 ▲올바른 AI 활용을 위한 윤리교육 프로그램 도입 ▲글로벌 인재 역량 개발 지원 등이다. 두 기관은 이를 중심으로 교원과 학생의 AI·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광주지역 교사 1천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해커톤과 구글 자격 과정 연수 등을 운영해 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소피 배 구글 포 에듀케이션 동북아시아 총괄은 “구글의 앞선 교육 도구와 생성형 AI 기술이 전남광주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려 창의적인 배움의 방식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AI와 에듀테크는 단순한 교육 지원 도구를 넘어 학생의 미래 성장과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이끄는 핵심 자원이다”며,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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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구글,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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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도입 착수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통한 학생 성장 중심 평가 정착과 미래형 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 6일 오전 시교육청 별관에서 ‘부산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도입 및 운영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출제부터 시험 시행, AI 자동채점, 교사 검수, 학생 피드백에 이르는 서·논술형 평가의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착수보고회에 앞서 지난 2일 AI 자동채점 기술을 보유한 디지털 평가 전문기업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터넷 웹브라우저 및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IT전문 기업과도 협력해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원들의 평가 역량 강화도 병행한다.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교사의 출제·채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채점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돕고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부산형 평가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 고등학교 교사 287명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 과정’ 연수를 운영해 성취평가제 이해와 서·논술형 문항 출제 역량을 높였다. 이어 8월 31일에는 실천교사 20명을 선발해 시스템을 활용한 문항 개발에 본격 착수하는 등 현장 교원들의 평가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기존의 지식 암기 위주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서·논술형 평가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AI 평가지원시스템 전면 도입보다는 수업 과정 중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보조도구로서 시스템 활용을 권장하며, 점진적으로 학교 현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2027년까지 실천교사 및 실천학교 운영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교 현장 보급 및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또, 시·도교육청 협의에 기반한 공통 표준 프레임워크에 따라 타 시·도 교육청과 우수 문항 및 평가 자원을 공유하는 한편, 부산 지역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서·논술형 문항과 채점 기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평가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은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AI 채점의 일관성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깊게 확장해 줄 것”이라며, “인간 중심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이 평가 체계가 부산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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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도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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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김민석 대표 만나 지방교육재정 개편 재검토 촉구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가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교육재정 개편안과 미래대응기금을 둘러싼 교육 현장의 우려를 전달하고 안정적인 초·중등교육 재정 확보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10월 1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만나 지방교육재정 개편안에 대한 교육계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권순기 지방교육재정교육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강은희 대구교육감, 도성훈 인천교육감, 조용식 울산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병도 충남교육감 등 7명이 참석했다. 시도교육감들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더라도 학교와 학급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환경 구축과 기초학력 보장, 교육격차 해소, 돌봄 확대, 특수교육 지원, 노후 교육시설 개선 등 새로운 교육재정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방교육재정을 학생 수 감소만을 기준으로 축소하기보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장은 최근 보도된 면담 내용에서도 확인된다. 교육감들은 정부 개편안과 관련해 학령인구 변화율 35% 적용 근거와 현행 내국세 20.79% 연동제에 따른 재정 전망, 미래대응기금 내 교육인재계정과 사용처 결정 방식, 새로운 산식의 기준금액 약 75조6901억원 산정 근거 등을 주요 쟁점으로 제시했다. 특히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체계와 정부 개편안 적용 이후의 재정 규모를 비교하고, 새로운 재정 산식이 학교 현장의 실제 재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관련해서는 초·중등교육에 필요한 재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기금의 사용처와 재원 배분 원칙을 법률에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시도교육감들은 미래대응기금의 재원과 운용 방식이 지방교육재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기금의 재원 구성과 규모, 사용처, 배분 방식 등을 결정하는 과정에 교육감과 교육계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계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9월 29일 열린 미래대응기금 관련 당정·시도지사 협의에서는 지방교부세와 지역 재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도지사들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당시 김민석 대표는 지역 현안이 미래대응기금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교육청에 이전하는 법정·비법정전입금에 대한 관리와 공개 필요성도 제기됐다. 시도교육감들은 일부 지역에서 법정전입금 미지급이나 지급 지연, 비법정전입금 축소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시·도별 전출 실적을 토대로 미지급액과 지급 지연 현황을 체계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무상급식비와 교육협력사업비 등 비법정전입금 역시 주요 항목별 지원 규모와 증감, 축소·중단 여부 등을 시·도별로 점검하고 공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지방교부세가 감소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이 악화돼 교육청 전입금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법정·비법정전입금의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늘봄학교와 예술강사, 무상급식 등 국고·지방비 연계사업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분담이 축소되거나 일몰될 경우 교육청의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전달했다. 전남·광주 통합 과정에서의 법정전입금 축소 가능성과 무상급식비 등 비법정전입금 감소, 노후학교 개선과 학교 신설 수요, 다문화학생 증가 등 지역별 교육재정 현안도 함께 제시했다. 권순기 지방교육재정교육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정부안에 대해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대표님의 조정 역할을 통해 원만한 해법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지원해 대체불가 교육강국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학생 수가 줄더라도 미래 대응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재정이 더 필요할 수 있다”며 “교육재정의 방향과 대안을 충분히 논의하고, 당 차원의 토론회도 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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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김민석 대표 만나 지방교육재정 개편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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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폰프리 스쿨’ 학생 공동 선언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지난 9월 29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남부 권역 선언식에 이어 10월 2일 북부청사에서 ‘폰프리 스쿨 학생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일(금)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폰프리 실천학교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언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며 건강한 디지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폰프리 실천 문화를 학교와 가정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폰프리 정책의 의미를 담은 교육연극 ▲폰프리 정책 추진 현황 공유 ▲학교·가정·학생의 실천 사례 발표 ▲실천학교 현판 수여 ▲학생 공동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폰프리 실천 학생 대표로 나선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이류진 학생은 ▲앱 카테고리별 사용시간 설정 ▲스마트폰 대신 알람시계 사용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별도 공간에 두기 ▲책을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읽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했다. 이 학생은 폰프리를 실천하면서 친구들과의 연락이 줄어들 것을 가장 걱정했으나, 실제로는 스마트폰을 통한 연락이 줄어든 대신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서로의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늘면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한층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폰프리 실천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려운 일에 스스로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학부모들에게도 “폰프리 스쿨이 학교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폰프리 홈’으로 이어갈 때”라며 “부모님부터 가정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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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폰프리 스쿨’ 학생 공동 선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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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의원, "軍특성화고, 충원율 77.3%…부사관 임관도 감소"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군 초급간부 이탈과 충원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문기술을 갖춘 부사관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군 특성화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충원율과 졸업 후 부사관 임관 인원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도이탈 등에 따른 국방기술장려금 환수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집계돼 학생들의 지원과 군 입대, 부사관 임관으로 이어지는 과정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2일(금)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군 특성화고등학교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군 특성화고 충원율은 77.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3년 89.3%였던 충원율은 2024년 73.7%로 15.6%포인트 하락한 뒤 2025년 73.5%, 2026년 77.3%로 최근 3년 동안 70%대에 머물고 있다. 군 특성화고의 전체 정원은 증가했지만 실제 선발인원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302명이었던 총 정원은 2026년 1388명으로 86명, 6.6%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선발인원은 1196명에서 1073명으로 123명, 10.3% 감소했다. 졸업 이후 실제 군 입대로 이어지는 인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군 특성화고 졸업 후 군 입대 인원은 2021년 1072명에서 2025년 912명으로 160명, 14.9% 줄었다. 2022년 1298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기제 부사관인 전문하사 임관 인원도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문하사 임관 인원은 630명에서 500명으로 130명, 20.6% 줄어 군 특성화고 교육이 전문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군 복무와 부사관 임관으로 연결한다는 제도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군 특성화고 제도는 직업계 특성화고 학생 가운데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군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졸업 후 관련 분야 전문병으로 입대해 의무복무를 마친 뒤 임기제 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2008년 시작돼 올해로 시행 19년째를 맞았으며, 현재 전국 43개 학교에서 군 특성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지원금과 중도이탈에 따른 환수 문제도 제도 운영 과정에서 살펴볼 부분으로 꼽힌다. 국방부는 군 특성화반에 선발된 학생에게 국방기술장려금 명목으로 1인당 23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현금 200만 원과 피복비 30만 원을 지원하며, 진로 변경 등으로 졸업 후 군에 입대하지 않거나 의무복무 이후 임기제 부사관으로 임관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 환수 대상이 된다. 국방부 제출자료를 보면 2023년부터 2026년 8월 말까지 4년 동안 국방기술장려금 환수 대상자는 모두 1778명이며, 국고 환수액은 18억 6445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 환수 규모는 2023년 620명·6억 7800만 원, 2024년 523명·5억 6940만 원, 2025년 384명·4억 1250만 원, 2026년 8월 말 기준 251명·2억 455만 원으로 집계됐다. 군별로는 육군의 환수 인원이 12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수액은 13억 2000만 원이었다. 이어 해병대가 229명·2억 4665만 원, 해군이 166명·1억 6280만 원, 공군이 123명·1억 3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군 특성화고는 학교에서 습득한 전문기술을 실제 군 직무와 연결하고 졸업 후 군 복무와 부사관 임관까지 연계한다는 점에서 직업교육과 군 인력 양성을 결합한 제도다. 그러나 학생 충원율이 정원에 미치지 못하고 군 입대 및 전문하사 임관 인원까지 감소하면서 학생들이 군 특성화고 지원을 망설이는 이유와 졸업 이후 진로가 군 복무로 이어지지 않는 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백승아 의원은 “학생들이 군 특성화고 지원을 주저하거나 졸업 후 군 입대·부사관 임관까지 이어가지 못하는 이유를 보다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국방부는 분석 결과에 따라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예산 지원을 확대해 전문교육 인력과 실습시설·장비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도 군 특성화고 운영 및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제도에 대해 충분히 안내·홍보하고, 국방부와 협력해 교육여건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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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의원, "軍특성화고, 충원율 77.3%…부사관 임관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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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AI·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위한 교원 역량 강화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교원의 실질적인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6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0월 1일(목)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단순히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가 이를 실제 수업과 평가 과정에 적용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교급과 교과 특성, 교원의 디지털 활용 수준 등을 고려해 연수 과정을 맞춤형으로 구성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과정은 ▲인공지능(AI) 기반 수업·평가 설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과 맞춤형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및 인공지능 수학·과학 교수·학습 ▲에듀테크 기반 블렌디드 수업 ▲크롬북·아이패드 활용 등으로 구성했다. ‘AI 기반 수업·평가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과정 분석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서·논술형 평가 문항 및 평가 기준 작성, 학생 맞춤형 피드백까지 수업과 평가의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한다. 이를 통해 교원이 인공지능(AI)을 단순한 수업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수업을 설계하며 학생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전 과정에서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습형 과정도 마련했다. 교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활동지와 이미지, 영상 등 교과별 수업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자연어를 활용해 교육용 웹앱과 수업 도구를 만드는 ‘바이브코딩’도 경험하게 된다. 이 같은 실습 중심의 연수는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가 실제 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보도록 구성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이 실제 수업과 평가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AI 시대에도 교육의 중심은 교사와 학생”이라며, “교사가 AI를 교육적으로 이해하고 수업과 평가에 적절하게 활용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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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AI·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위한 교원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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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진로·학업 설계 플랫폼 10월 본격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 계획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구 진로·학업 설계 플랫폼’을 개발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월 1일(목)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별도의 구축 비용을 들이지 않고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분야 전문 장학사가 직접 웹앱을 개발했으며, 학교에 보급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수업 시간에도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진로교육과 관련해 접수된 제안은 ‘정책공모’ 9건, ‘주민제안’ 4건, ‘교육공감 대화’ 3건 등 모두 16건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진로 설계 시스템을 마련하고 실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졌고, 시교육청은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 직업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개발 방향을 구체화했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정보와 대학 학과 및 과목 선택 정보, 직업 탐색 정보가 여러 기관과 사이트에 나뉘어 있어 학생들이 각각의 정보를 찾아야 했지만, 이번 플랫폼에서는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진로 탐색이 학업 설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대구지역 고등학교를 지역과 학교 유형별로 검색하고 학교별 특화 교육과정을 비교할 수 있다. 고입 전형 체계와 학교 유형별 주요 특징, 지원 전 유의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길찾기 기능을 통해 거주지에서 학교까지의 통학 경로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진로 탐색 과정에서 진로검사나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기능도 마련했다. 플랫폼을 통해 커리어넷의 진로심리검사 7종을 이용할 수 있으며, 커리어넷과 EBS ‘함께학교’의 1:1 진로·학업설계 상담으로 연결해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가 진로체험 정보망 ‘꿈길’과도 연동해 대구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진로체험처를 검색할 수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인 학업 계획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디지털 진로 포트폴리오’ 기능도 제공한다. 포트폴리오는 ‘조사-준비-행동-성찰-입증’ 단계에 따라 진로와 동아리 활동을 기록하는 ‘진로활동 포트폴리오’, 고교학점제 졸업 기준인 192학점을 자신의 진로 목표와 대학 학과에 맞춰 1~3학년 과목으로 구성해 보는 ‘진로·학점설계 포트폴리오’, 진로와 연계해 독서 활동을 기록하는 ‘진로연계 독서 포트폴리오’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이 플랫폼을 통해 작성한 활동 자료는 디지털 형태로 누적할 수 있어 자신의 진로 탐색 과정과 학업 설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활동을 기록하고 이를 다음 단계의 진로와 학업 계획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직업과 대학 진학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미래 유망 직업 80선’과 ‘직업 사전 500선’을 통해 직업별 핵심 역량과 고등학교 권장 이수 과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직 전문가의 영상 인터뷰와 멘토링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전국 500개 대학의 학과 정보와 전공별 필수·권장 이수 과목, 2028학년도 대입 시행계획, 수능 최저학력기준, 내신 산출 시뮬레이션 등 진학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학부모의 진로·학업 설계를 돕기 위한 자료도 마련했다.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진로학업설계 E-Book’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과목 구성과 선택 순서, 자녀와 함께 고교 과목 이수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화 예시 등을 담았다. 대구시교육청은 플랫폼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 점검단을 운영해 직업 정보와 대학·대입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최신 정보로 갱신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진로·학업 설계는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한 역량을 채워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과 학생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한 이번 플랫폼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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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진로·학업 설계 플랫폼 10월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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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 "학자금 장기연체채권 새도약기금 매각… 한국장학재단법 개정 선행돼야"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채권을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기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10월 1일(목)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갑)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새도약기금 매입 기준에 해당하는 학자금 장기연체채권은 3856명, 251억 7400만 원 규모다. 재단은 지난 5월 29일부터 해당 채권에 대한 추심 등 채권 행사를 중단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5월 29일 새도약기금과 협약을 체결했으나 현재까지 실제 채권 매각은 이뤄지지 않았다. 재단은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에서 “새도약기금 채권 매각을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현행법은 채권 매각 근거가 없어 대출채권을 원금보다 낮은 대가로 양도(매각)하는 것이 학자금대출 관리원칙에 저촉된다”라고 설명했다. 법 개정 이후에도 실제 매각까지는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재단은 양도자산 확정, 매각명세 제출·평가, 장학재단 이사회 및 학자금지원제도 심의위원회 의결, 교육부 매각 승인, 채권 양수도계약 체결을 차례로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법 개정이 완료되는 즉시 교육부 및 새도약기금과 관련 절차를 진행해 연내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권 매각에 따른 재단의 추정 손실은 약 135억 원이다. 전체 매각 대상 원금 251억 7400만 원 가운데 일반상환학자금과 취업후상환학자금에서 134억 99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일반상환학자금 원금 141억 5800만 원에 손실률 95%를 적용한 134억 5000만 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정부보증학자금대출과 유예대출 등은 이미 손실이 보전돼 추가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분류됐다. 매각에 따른 손실보전금은 아직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 재단은 “기확정된 손실보전금만 차차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있으며, 새도약기금 매각에 따른 손실확정액은 매각 시점의 차차년도 예산안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문수 의원은 “현행법상 매각 근거가 없어 3856명의 학자금 장기연체채권이 새도약기금에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연내 매각을 위해 입법과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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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 "학자금 장기연체채권 새도약기금 매각… 한국장학재단법 개정 선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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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박람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10월 7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지역사회 관계자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기초학력, 심리·상담, 교육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박람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특강, 지역사회 유관기관 체험·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가 ‘폭발하는 아이들’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 교수는 감정 조절과 행동상의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의 행동 이면을 이해하고, 교실에서 학생의 마음이 무너지는 원인과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수련시설 등 32개 지역 유관기관은 부스를 운영하며 기관별 지원 사업 안내, 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윤광민 예산복지과장은 “학생이 겪는 어려움은 하나의 원인이나 학교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교와 지역사회가 가진 자원을 서로 연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보다 촘촘한 지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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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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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업계고, 국제기능올림픽서 세계 기술력 입증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년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도내 직업계고 출신 선수들이 은메달 1개와 우수상 4개를 획득하며 세계무대에서 경기 직업교육의 기술 역량을 보여줬다고 지난 9월 30일(수) 밝혔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는 대한민국 선수 56명이 50개 직종에 출전했으며, 대한민국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6개를 획득해 모두 40개의 메달과 우수상을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경기도 직업계고 출신 선수 5명은 자동차와 모바일앱개발, 디지털게임아트, 가구, 실내장식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은메달 1개와 우수상 4개를 획득하며 학교에서 쌓은 전공 역량을 세계 수준의 숙련기술로 발전시킨 성과를 거뒀다. 한봄고등학교 출신 임가온 선수는 모바일앱개발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출신 장태준 선수는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 안산공업고등학교 출신 김민정 선수는 3D디지털게임아트 직종에서 우수상을 획득했으며, 안양공업고등학교 출신 윤정민 선수는 가구 직종, 부천공업고등학교 출신 이다은 선수는 실내장식 직종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일반고 출신 선수의 성과도 이어졌다. 송림고등학교 출신 남윤희 선수는 화훼장식 직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경기지역 고등학교 직업교육의 성과를 세계무대에서 입증했다. 이번 대회 성과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전공기술을 기반으로 산업현장 경험과 국가대표 훈련 과정을 거치면서 세계 수준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자동차차체수리와 모바일앱개발, 3D디지털게임아트, 가구, 실내장식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선수들이 고르게 입상하면서 경기 직업교육이 전통적인 제조 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콘텐츠와 디자인, 생활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기술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숙련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면서 직업계고 교육이 취업을 넘어 세계적인 기술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혁규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기술로 당당히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의 성과는 경기 직업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결과”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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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업계고, 국제기능올림픽서 세계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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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AI 시대 교사 협력 수업설계 가이드북 발간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인공지능(AI) 시대에 교사의 수업설계 전문성을 높이고 교사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수업, 서로 깊어지는 배움’(협력적 수업설계 가이드북 with AI)을 9월 29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AI가 수업 자료를 쉽고 빠르게 생성하는 시대가 됐으나,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서는 무엇을 학생의 의미 있는 배움으로 연결할 것인지 동료 교사와 함께 설계하고 성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가이드북은 교사의 교육적 판단과 교사 간 협력적 수업설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은 ‘함께 성장하는 교사, 다섯 가지 질문’(AI·디지털 기반 수업 실천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교사들이 타당하고 효과적인 AI·디지털 기반 수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개별 교사의 현장 연구와 실천을 넘어 교사 간, 그리고 교사-AI-교사 간의 협력에 초점을 맞췄으며, 선행연구 분석과 전문가 협의, 수개월 간의 현장 적용을 거쳐 완성됐다. 가이드북은 ‘왜 함께 수업을 만들어야 하는가’와 ‘어떻게 함께 수업을 만들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처음 시작하는 교사들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팀 준비 ▲분석 ▲설계 ▲개발·실행 ▲성찰·평가 등 5단계의 활동 방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담았다. 특히 교사의 주도성과 협력성을 촉진하는 AI 활용 방안을 담고, 현장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협력적 수업설계 지원 AI 에이전트 프로토타입 적용 사례를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다만 가이드북에서 AI는 교사의 판단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교사 간 협력을 더 넓고 깊게 만드는 조력자로 규정된다. 기존의 ‘교사-교사’ 협력을 ‘교사-AI-교사’ 협력으로 확장해, 교사팀이 AI와 대화하며 아이디어를 넓히고 동료와 함께 비판적으로 검토·조정하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교사가 맡는 구조다. 해당 가이드북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가이드북 발간에 이어 ▲강사 양성 ▲실천교사 연수 ▲단위학교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협력적 수업설계가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AI 시대일수록 선생님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무엇을 왜 가르칠지 판단하고 성찰하는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교사들이 협력할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며, 이번 가이드북이 서로 깊어지는 배움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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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AI 시대 교사 협력 수업설계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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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S·충북교육청, AI·디지털 교육 협력 업무협약 체결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KERIS)은 10월 1일(목)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학습데이터 수집·연계·활용 및 관리체계 구축 ▲디지털 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 콘텐츠 연계·확대 및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효성 있는 협력을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해서 업무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과 시·도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전환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학습데이터의 수집·연계·활용 및 관리체계 구축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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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S·충북교육청, AI·디지털 교육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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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AI 활용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조용식)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학교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0월 2일(금)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운당홀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 27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학교 행정 직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별 1명 참석을 기준으로 안내했지만 신청자가 이를 크게 웃도는 270여 명에 이르면서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행정업무에 활용하려는 관심과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 과정은 단순히 인공지능 도구의 기능을 소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행정업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인공지능 윤리 교육을 비롯해 생성형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자율 수행 도구인 ‘에이전트’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익히고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업무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연수에서 배운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실제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료 작성과 정보 정리 등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이 교육활동과 학생 지원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인공지능(AI)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디지털 지도사(튜터)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교원을 대상으로도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지원 범위를 교원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 등 학교 구성원 전체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업무 특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원이 학생 교육과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순진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의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이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학교 구성원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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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AI 활용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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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태백시·제주항공·한국항공고, 항공산업 인재 양성 협력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강삼영)과 태백시, ㈜제주항공, 한국항공고등학교는 9월 29일(화) 한국항공고등학교에서 항공산업 분야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산업현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태백시, ㈜제주항공, 한국항공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학교에서 이뤄지는 항공기술 교육을 실제 산업현장과 연결하고 학생들이 항공산업 분야의 직무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협력의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은 항공 분야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항공산업의 다양한 직무와 업무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항공산업은 항공기 운항뿐만 아니라 정비와 안전관리, 항공기술 등 전문적인 숙련 역량을 필요로 하는 분야인 만큼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산업현장 경험으로 연결하는 교육체계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과 기업은 항공산업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항공산업 분야 진로·직무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항공 정비본부의 기술 시설에 대한 교육과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항공산업 현장교육과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현장과 학교의 연계도 강화한다. 항공산업 분야 우수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습득한 전공기술을 실제 직무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공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도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직업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항공 관련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과 연결해 이해하고, 항공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진로와 취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단순한 직무체험을 넘어 현장실습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인 성장 경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삼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교에서 배운 항공기술 교육이 실제 산업현장과 연결될 수 있는 든든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교육청과 태백시, 제주항공, 한국항공고가 힘을 모아 학생들이 항공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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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태백시·제주항공·한국항공고, 항공산업 인재 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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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도전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의 특성과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도전한다고 10월 1일(목)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도내 14개 시군교육지원청이 모두 운영기획서 제출을 완료했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14개 시군은 지역별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교육혁신 모델을 마련하고 공모 선정 이후 실제 지역 교육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 왔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에는 연간 20억 원씩 최대 5년 동안 모두 100억 원 규모의 재정이 지원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지역의 교육 문제를 교육청만의 과제로 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의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도내 14개 시군은 ‘원팀’으로 공모에 대응해 왔다. 전북교육청은 최종적으로 5개 지역 이상이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지역별 운영기획서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14개 시군은 지역마다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생태 자원과 전략산업을 교육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역 특화 교육혁신 모델을 구상했다. 지역의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돌봄과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지역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지역별 현안을 고려한 맞춤형 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모 준비 과정에서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혁신 방안을 구체화하도록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공모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도교육청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추진단’도 구성했다. 추진단은 지역별 운영기획서를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면서 각 지역의 교육혁신 모델이 선언적인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각 교육지원청은 지역의 교육적 강점과 해결해야 할 현안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교육혁신 모델을 구체화했다. 지역별 특화 자원과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지자체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학생들이 지역과 연결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교육청은 공모 결과가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인 만큼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역별 운영기획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준비 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천호성 교육감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손을 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하나의 팀으로 준비해 온 만큼 최대한 많은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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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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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아이 성장 돕는 부모교육 영상 제작·보급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이해와 행복한 양육 지원을 위해 ‘행복한 부모되기-사교육 인식개선 프로젝트’ 부모교육 영상 14편을 제작·보급했다고 10월 2일 밝혔다. 영상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했으며, 학부모들이 영유아기 발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양육 방법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영상 주제는 ‘자기 권리감’, ‘자율성’, ‘사교육 열차에서 내리기’ 등으로 학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하면서 실제로 고민하는 내용을 담아 총 14편으로 구성했다. 특히,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의 불안과 사교육 의존을 줄이고, 아이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며 바람직한 양육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부모들은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교육TV’와 ‘부산유아교육’을 통해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또, 해당 채널에는 ‘진정한 유산’, ‘부모가 도와주는 우리 아이 뇌발달’ 등 기존에 보급한 부모교육 영상 23편도 함께 탑재돼 있어 학부모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의 발달과 특성을 이해하고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며 기다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주제의 ‘행복한 부모되기’ 영상이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덜고, 행복한 양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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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아이 성장 돕는 부모교육 영상 제작·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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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학교 관리자 대상 자살 예방·생명존중 연수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은 지난 9월 30일(수)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 교사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관리자·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일상에서 나타내는 정서적 위기 신호를 교직원이 조기에 발견하고, 자해나 자살과 같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교가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의 위기 신호를 파악하는 방법부터 초기 대응과 보호자 소통, 전문기관 연계까지 위기 상황의 단계별 대응 방법을 살펴보며 학교가 위기 학생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 강사로는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민아 전문의와 서귀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손긍정 전문의가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정신건강 위기 사례를 소개하고, 위기 상황에서 교직원이 어떤 방식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발달 단계와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해 초등학교와 중·고·특수학교로 나눠 운영한다. 초등학교 대상 연수에서는 ‘초등학생의 정신건강 위기 신호와 자해·자살 행동의 이해 및 개입’을 중심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행동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다룬다.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대상 연수에서는 ‘말하지 않는 위기, 어떻게 알아차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생이 직접 표현하지 않는 정서적 어려움이나 위기 신호를 교직원이 어떻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참석자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나는 위기 신호를 살펴보고, 학교 내부의 지원체계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전문기관 등 학교 밖의 지원체계와 어떻게 연계해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제주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 교사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적인 어려움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살펴야 할 교육적 과제로 인식하고, 위기 상황 발생 전 예방부터 초기 대응과 전문기관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세심하게 포착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를 통해 학교가 위기 학생들을 더욱 안전하고 정확하게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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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학교 관리자 대상 자살 예방·생명존중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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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부산시의원, “어린이집 급식비 현실화 및 보육 사각지대 해소 정책 마련해야”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의회 최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 제2선거구)은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가 제안한 보육 현장의 주요 현안을 바탕으로 영유아 급식비 현실화를 비롯한 4대 보육정책 과제를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10월 2일 강조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영유아 급식비 지원 단가 현실화 ▲영아(0세~2세) 필요경비 지원 사각지대 해소 ▲외국인 아동 교육비 차별 없는 지원 ▲보육 인력난 해소 및 교권 보호 대책 수립등 핵심 과제를 담고 있다. 가장 먼저 제기된 과제는 어린이집 영유아 급식 지원 단가의 현실화다.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가 제안한 「보육사업 정책 제안서」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부산지역 영유아 급식 지원은 유치원(만 3~5세)이 1일 약 3,660원인 반면, 어린이집 유아(만 3~5세)는 1,160원, 영아(만 0~2세)는 600원 수준이다. ■ 부산시 영유아 급식 지원단가 현황 및 격차(2026년 3월 기준) 특히, 어린이집 영아의 급식 지원단가는 어린이집 유아 지원금의 약 50% 수준으로, 제안서는 영아기부터 발생하는 영양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실제 다른 지역에서는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2024년 2,690원, 2025년 3,020원, 2026년 3,150원으로 단계적으로 지원단가를 높여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 급식비를 유치원과 같은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단계적 인상을 진행해왔다.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은 급식비 격차를 줄이기 위해 24년부터 단계적인 인상을 추진해 충북도교육청와 충북도 7:3비율로 분담하는 공동지원체계를 마련했고, 2026년 어린이집 만 3~5세 급식비를 3,000원으로 인상했다. 서울시는 2022년 3월부터 어린이집 유아 무상급식을 도입하 유치원 수준으로 현실화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기본 급식비 2500원을 전액 지원하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50%씩 부담해 급식비 938원을 추가 지원하면서 1인당 3438원 이상 급식비를 확보했다. 이처럼 다른 지자체들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재원을 분담하거나 단계적으로 지원단가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급식 격차를 줄이고 있는 만큼, 부산도 현실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최 의원의 입장이다. 특히, “유보통합이 중앙부처의 업무 이관에 그쳐서는 안 되며, 실제 보육현장에서 정책과 예산의 변화로 체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6월 보육업무가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돼 중앙 관리체계는 일원화됐지만, 부산은 여전히 교육청과 부산시가 역할과 재정을 나누는 이원화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아이들이 어느 기관을 이용하든 차별 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령·조례와 재정지원 체계를 함께 정비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유보통합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급식의 질은 결국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교육청, 구·군이 함께 재원 분담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과제는 영아(0세~2세) 에 대한 필요경비 지원 확대다.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현재 3~5세 유아에게 지원되는 특별활동비와 행사비 등과 달리 영아(0세~2세)는 관련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최 의원은 “영아(0세~2세)는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하고 있고, 연령을 이유로 필요한 지원에서 제외되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위해 영아 필요경비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아 중심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지원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과제는 외국인 아동 교육비 차별 없는 지원이다.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외국인 아동이 보육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최 의원은 “부산에서 생활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이 국적에 관계없이 기본적인 보육서비스에서 차이를 겪어서는 안 된다”며, “외국인 아동에 대해서도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서도 보육 단계에서부터 차별 없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과제는 보육 인력난 해소 및 교권 보호 대책 수립이다. 악성 민원과 인격모독 상황에서 보육교사를 보호하고, 행정적·법률적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열악한 처우로 인한 전공 기피와 숙련 교사의 이탈로 어린이집 구인난과 폐원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현장의 우려와 부산지역 어린이집 폐원율이 2020년 7.3%에서 2024년 8.9%로 증가했다는 내용도 제시돼 있다. 이에 대한 정책 제안으로는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행정·법률적 지원 서비스 상시화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예비 인력 유입을 위한 부산형 인센티브 도입 ▲어린이집 내부의 아동학대 예방 노력 지속 등이 제시됐다. 최 의원은 “보육교사가 안전하게 일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교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행정적·법률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처우 개선과 인력 유입 대책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은영 의원은 “이번 정책 제안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실제로 느끼고 있는 어려움을 담은 만큼, 부산시가 단순히 의견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유아 급식비부터 영아 필요경비,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보호까지 각각의 문제는 서로 연결돼 있다”며, “부산시가 개별 사업별로 접근하기보다 부산의 보육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영유아 급식 지원단가 현실화처럼 당장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부터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부산시와 관련 기관이 보육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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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부산시의원, “어린이집 급식비 현실화 및 보육 사각지대 해소 정책 마련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