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9(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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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화),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동)은 2026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의 비폭력 대화 「구례 공감교실」을 운영하며,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평화로운 학급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례 공감교실」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공감과 대화를 통해 풀어갈 수 있도록 돕는 관계 회복 중심의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대의 마음을 존중하는 연습을 통해, 갈등을 단순히 억제하는 데서 나아가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놀이와 참여 중심 활동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서로 연결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친구와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언어를 익히는 과정은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교실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기 초 학급공동체 형성, 또래 관계 개선, 갈등 중재, 위기 학급의 관계 회복, 학교폭력 관련 학생 관계 회복 등 학교 현장의 상황과 요구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탄력적으로 지원하며, 연중 수시 신청 방식으로 운영해 현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친구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먼저 생각해 보게 됐고, 내 마음도 차분하게 말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앞으로 친구와 다툼이 생겨도 화를 내기보다 먼저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동 교육장은 “교실은 지식을 배우는 공간인 동시에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익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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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 내 마음을 말하고 네 마음을 듣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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