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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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탐방] (주)케이시스, 교육현장이 요구하는 새로운 디지털 기준 제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 디지털 전환 가속화되는 교육현장… ‘안정적이고 관리 쉬운 시각 인프라’가 경쟁력 AI·디지털 교과서 도입, 스마트교실 구축,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의 병행 등으로 교육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인프라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강당·시청각실·스마트교실·회의실·체육관 등 주요 공간에서는 정보 전달력과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각적 교육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많은 교육기관이 여전히 노후화된 프로젝터나 저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고, 잦은 고장과 유지보수 문제, 낮은 밝기와 가독성으로 수업 효율 저하를 겪고 있다. 특히 빔프로젝터의 경우 주변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아 강당이나 체육관, 다목적 공간 등에서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와 달리 LED 전광판은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수업과 행사, 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현장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조명 제어 없이도 높은 가독성을 유지할 수 있어 수업 환경의 제약을 줄이고, 학생과 교사의 집중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교육현장이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화질을 넘어 ▲설치 환경에 대한 적합성 ▲학생과 교사가 모두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가독성 ▲장기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품질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까지 함께 충족돼야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LED 전광판 전문 제조기업 케이시스(대표 천병민)다. 케이시스는 국내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수의 구축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안내전광판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조달청 ‘우수제품’과 ‘혁신제품’에 동시에 지정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 국내 유일 미세피치 생산…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제조 경쟁력 케이시스의 강점은 ‘제조 기반’에 있다. 1,000평 최신식 SMT 라인과 사무 공간을 통해 미세피치 LED 전광판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설계부터 생산, 조립, 에이징 검사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한다. 이 같은 구조는 수입 제품 위주의 시장과 차별화되는 요소로, 교육기관이 요구하는 안정적인 품질과 긴 수명, 예측 가능한 유지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케이시스는 부산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경기·대전·광주·제주 등 전국 직영 거점을 구축해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설치와 A/S를 담당하는 직영 유지보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 교육기관을 위한 MAS 전용 LED 전광판, 케이시스 ‘레닷 네오’ 이러한 케이시스의 교육·공공 분야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 최근 출시된 ‘레닷 네오(LEDot Neo)’다. 레닷 네오는 케이시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MAS 전용 보급형 실내 LED 전광판으로, 학교와 교육기관이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레닷 네오는 COB와 SMD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강당, 시청각실, 스마트교실, 회의실 등 설치 환경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약 40mm 두께의 경량 설계와 전면 유지보수 구조를 적용해 설치 난이도를 낮추고, 유지관리 시 벽체 해체 없이 빠른 점검과 부품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미세피치(P1.2~P2.5) 대응, 고주사율, 안정적인 밝기 표현 등 교육 콘텐츠에 최적화된 사양을 갖춰 강의 자료, 영상 수업, 행사 중계 등 다양한 교육 목적에 활용할 수 있다. ■ “교육현장에 꼭 필요한 LED 디스플레이를 향한 집념” 천병민 케이시스 대표는 “교육기관은 단순히 좋은 화질보다도, 오래 쓰고 관리가 쉬운 디스플레이를 원한다”며 “레닷 네오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요소를 기준으로 설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LED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교육현장. 이제 교육 인프라는 단순한 설비를 넘어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안정성과 관리 효율, 그리고 교육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케이시스의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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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구본희 반려詩選] 세 개의 방
    [교육연합신문=구본희 詩選] 세 개의 방 우리 집엔 아이들 방이 세 개 있다. 기숙사처럼 복도형 구조, 거실에서 보면 큰애는 맨 끝방, 둘째는 가운데, 막내는 가장 가까운 방ㅡ 보살핌과 작은 비밀을 고려한 배치다 한때는 왁자지껄하던 방들, 지금은 적막하다. 아이들 물건도 그대로인데, 금방이라도 "엄마, 배고파!" 하며 들어올 것 같은 현관문은 무료하게 졸고 있다. 어릴 땐 직장과 돌봄에 지쳐 빨리 커서 독립하길 바랐는데, 막상 하나둘 떠나고 자주 못 보게 되니 괜히 서운하다. 이젠 가족 단톡방에서나 말 섞고, 성장이 멈춘 가족사진을 보며, "자식도 품어야 자식이다"라는 말이 오늘따라 가슴 깊이 사무친다. ▣ 구본희 ◇ 前인천국제고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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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김문수 의원, “과학고 출신, 공대보다 의대 진학 비중 높아…올해 의대 4.56%”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2025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과학고·영재고 출신의 진학 비중을 분석한 결과,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보다 의과대학 진학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과학고 출신의 의대 쏠림 현상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12월 16일(화)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3년간 의대 설치 대학의 의대·공대·자연대별 고등학교 유형별 신입생 현황’ 자료를 재구성한 결과, 과학고와 영재고를 졸업하고 2025학년도에 의과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20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공과대학은 799명, 자연과학대학은 363명이었다. 해당 수치는 N수생을 포함한 결과다. 과학고·영재고 출신 의대 진학생 수는 2023년 215명, 2024년 206명, 2025년 206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공과대학 진학생은 2023년 622명에서 2025년 799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비중으로 살펴보면,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가운데 과학고·영재고 출신은 4.56%로, 공과대학 2.08%, 자연과학대학 1.84%보다 높았다. 이는 의대 신입생 20명 중 1명꼴이 과학고·영재고 출신이라는 의미다. 이러한 양상은 최근 3년간 비슷하게 나타났다. 2024년에도 과학고·영재고 출신 비중은 의대 6.73%로, 공대(1.97%)와 자연대(1.70%)를 크게 웃돌았다. 추세적으로 보면 의대 진학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 과학고·영재고 출신 의대생 비중은 2023년 7.03%에서 2025년 4.56%로 줄어든 반면, 공과대학은 같은 기간 1.62%에서 2.08%로 상승했다. 대학별 편차도 컸다. 2025학년도 기준 과학고·영재고 출신 의대 신입생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은 24.53%로, 의대생 네 명 중 한 명꼴이었다. 2024년에는 최대 36.84%, 2023년에는 30.77%에 달했다. 과학고 출신 의대생 비중이 높은 상위 5개 의대는 모두 서울 등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원 기준으로도 과학고 출신 의대 신입생 수가 공대 신입생 수보다 많은 대학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21곳, 2025년에는 18곳에 달했다. 김문수 의원은 “점차 감소세이긴 하지만, 과학고 출신 비중은 여전히 의대가 공대나 자연대보다 높다”며 “과연 이 같은 흐름이 과학고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지 논의가 필요한 지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학고와 영재고는 국·공립 학교로 국민 세금이 다른 고교보다 많이 투입된다”며 “N수생을 포함한 정확한 실태 파악부터 정부 대책이 미치지 않는 부분까지 교육당국이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학고는 전국 20교, 영재학교는 8교로 모두 국·공립이며 사립은 없다. 이공계 인재 양성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 고교 졸업생 가운데 과학고·영재고 졸업생 비중은 0.58%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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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동인천중 구교정 교장, '학생 맞춤형 역량교육의 이론과 실천' 책 출간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성적이 아닌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이 이루어질 때 학교는 비로소 배움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다." 인천 동인천중학교(교장 구교정)은 “학생 맞춤형 역량교육의 이론과 실천” 관련 6명이 공동 집필한 책을 출간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제 학습자 중심 패러다임이 새로운 교육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스스로 배우고, 타인과 협력하며,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능력은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지식·기능·태도가 통합된 역량(Competency)을 통해 길러진다. 집필진은 학교 교육의 중심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서 ‘어떻게 배우고 성장할 것인가’로 이동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학생 맞춤형 역량교육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지식 중심 교육의 한계를 넘어 학생을 진정한 배움의 주체로 세우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다고 말한다. 이제 교실은 더 이상 네 벽 안에 머무르지 않는다. 온라인 학습,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메타버스 기반 수업 등으로 배움의 공간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교사의 역할도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을 넘어, 학생의 학습 여정을 설계하고 지원하는 ‘배움의 디자이너’로 변화해야 한다. 학생의 배움을 중심에 두고, 교사는 안내자이자 동반자로서 학습자의 성장을 돕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학생 맞춤형 역량교육의 이론과 실천” 저서는 바로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학생 맞춤형 역량교육의 이론과 실천을 체계적으로 다루어 교육자들에게 미래교육의 변화를 제시한다. 제1장에서는 지식 중심 교육의 한계를 분석하고, 사회·기술 변화에 따른 역량 중심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제2장에서는 구성주의와 자기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학생 맞춤형 교육의 철학적 기초를 다루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속에서 다양성과 선택의 원리가 구현된 실제 학교 사례를 소개했다. 제3장에서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의 설계 원리와 성취기준 재구조화, 그리고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통합적 설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제4장에서는 탐구 중심과 협력 중심의 수업 구조, 수준별 수업과 개별화 전략 등 학습자 중심 수업 설계 방안을 다루었다. 제5장에서는 수행평가와 루브릭을 기반으로 한 과정 중심 평가의 철학과 실천을 제시했다. 제6장에서는 학교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지원 체계와 현장 피드백 구조를 분석하고, 인공지능, 시민성, 진로 교육 등 미래형 학교 운영 방향을 제안했다. 제7장에서는 성적 중심이 아닌 성장 중심 교육의 본질을 다시 조명하며,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도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전략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집필진은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일을 넘어, 한 사람의 삶과 성장을 이끌어 가는 과정이다.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은 이미 명확하다. 경쟁보다 협력, 암기보다 역량, 정답보다 성장을 지향하는 교육이 바로 그 길이다. 이 책이 그 길을 함께 걷는 교사, 연구자, 그리고 정책 입안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찰과 용기를 전하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 변화의 길목에서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영감과 작은 빛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동인천중 구교정 교장은 “'학생 맞춤형 역량교육의 이론과 실천' 책이 교육현장에서 교육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변화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에 잘 적용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 맞춤형 역량교육의 이론과 실천' 책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개개인의 열량 발현을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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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12-18
  • 청년친화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된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국무조정실(실장 윤창렬)은 12월 17일(수) 세종에서 ‘청년친화도시 지역청년 교류회’를 개최했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의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지원하는 지역을 지원해 우수사례로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 공모를 추진해 서울 관악구, 부산 부산진구, 경남 거창군 등 3개 지자체가 1차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1차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3개 지역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정 지역 청년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지역청년 교류회에서는 ▲지역별 사업성과 발표 ▲지역청년들의 활동 소개 ▲청년친화도시 발전방안 토의 등이 진행됐다. 지역별 사업성과 발표에서는 관악구, 부산진구, 거창군의 올해 추진 사업들을 지자체 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하고, 각 지자체별 대표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청년들의 활동 소개 시간에는 지역별 대표 청년들이 각자 지역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자체 청년정책을 통해 새로운 활로와 가능성을 찾게 된 이야기가 큰 공감을 얻었다. 청년친화도시 발전방안 토의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청년친화도시의 방향을 직접 제안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지역청년들의 의견은 향후 청년친화도시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관악구, 부산진구, 거창군 등 3개 자치단체에는 각 지자체별로 지정 2년간 연 2.5억 원씩 총 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고, 사업 컨설팅, 정부연계 정책자문, 교육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교류회 같은 행사를 통해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청년친화적인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내년에는 새로 지정된 청년친화도시들과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부터 2차 청년친화도시 지정신청 및 평가가 진행돼 12월 말 최종 선정 지역을 발표하고 지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김준민 청년정책기획관은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정책 관련 우수 지자체를 국무총리가 지정하는 제도로, 지역과 청년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사례들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청년정책은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만큼 청년친화도시도 청년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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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서울교육청, ‘독서·토론·인문학 교육 2030’ 추진… 책 읽는 서울 선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2월 18일(목) 광성중학교에서 AI·디지털 시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토론·인문학 교육 2030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마을, 책 읽는 서울’을 향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독서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회와 서울시교육청, 학교 현장이 함께 범사회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과도한 디지털 의존으로 나타나는 문해력 저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교과 핵심 개념을 삶의 맥락 속에서 활용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독서·토론·인문학 교육 2030 추진 계획’은 ▲책 읽는 학교 문화 ▲수업 연계 독서교육 ▲삶과 연계한 인문학 교육 ▲함께하는 독서·인문학 네트워크 등 4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서울 독서교육 핵심 개념 20’을 모든 교육 활동의 공통 기반으로 삼아 독서교육의 방향성과 체계를 명확히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독서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독서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생 맞춤형 도서 추천과 진로 연계를 지원하는 ‘(가칭)독서 디지털 배지’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독서 성장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역량을 설계할 수 있게 된다. ‘독서 중점학교’는 학교 환경과 교육과정 전반에 독서를 중심에 두고, 교과별 독서 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사고력과 인문 소양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둔다. 고등학교에서는 ‘인문학 실천학교’를 운영해 문학과 역사, 문화 등 인문학 요소가 학교 교육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도서관과 지역 공공도서관,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연계 독서 생태계도 구축한다. 독서·문화 복합 공간을 거점으로 학교와 대학, 마을 독서 공동체를 연결하고, 온·오프라인 ‘글로벌 작가 광장’을 운영해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작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학생들이 사실과 거짓, 왜곡된 정보가 혼재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독서·토론 기반의 사실 확인과 검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AI 시대일수록 인간의 사유와 성찰, 언어적 사고력이 교육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디지털 기술과 인문학적 사고가 조화를 이루는 사람 중심의 미래형 독서·인문학 교육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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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목포교육지원청 Wee센터, ‘소통을 부탁해’ 가족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 Wee센터는 2025. 4분기 1박 2일동안 장성 인근 글램핑장에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에 1년간 참여한 가족 34명, 10팀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소통을 부탁해’를 운영했다고 18일(목)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스마트기기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히 현재의 감각에 집중하는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내장산 오감걷기, 도예체험 등을 통해 자연의 소리·향기·촉감을 느끼며 신체적 감각에 깊이 몰입하는 치유적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1박 2일간의 경험을 가족 스크랩북으로 만들어봄으로써 추억을 사진에 담아 관계에 집중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여가족은 “서로 변화해야 할 부분만 생각하느라 지치고 힘들기만 했는데, 부쩍 자라버린 아이의 모습을 이제야 마주했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났다. 사소하게 지나치는 순간들조차도 소중함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치유,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Wee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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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진도교육지원청, 우리 동네 예술학교 문화예술 진로특강 진도국악고서 열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미)은 12월 17일(수) 진도국악고등학교 무용실(화양실)에서 국악고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예술 분야 진로 특강을 열어 예술가로서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래 예술인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예술 직업군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단순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 순서인 진로 특강에서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주임교수 주송현이 ‘예술가로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예술 환경의 변화와 예술가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는 국립청년연희단 손병호 단원과 국립남도국악원 표세은 예술가가 참여해 예술 진로와 삶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특히 진도국악고 졸업생인 표세은 예술가는 국악고 시절 경험했던 고민과 선택, 현실적인 진로 준비 과정을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 학생은 “실제 활동 중인 전문 예술가들과 대화할 수 있어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꼭 맞는 진로 특강이었다”며,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 조언을 듣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현실적인 진로 교육과 토크콘서트가 계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 교육장은 “예향 진도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곳이 진도국악고등학교와 국립남도국악원일 것”이라며, “오늘 전문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가로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전문가들의 경험을 들으며 자신만의 진로를 확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진도의 문화와 예술을 탐구하며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도국악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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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신안교육지원청, 신안군 학교 밖 청소년 나눔 행사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12월 18일(목)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당당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신안군 교육복지과 및 신안군 여성청소년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안군청소년상담센터 담당자로부터 신안군 학교 밖 청소년 현황 (총 5명)과 센터의 지원 사업의 방향과 교육지원청 차원의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안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청소년 5명에게 쌀, 햇반, 학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작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신안교육지원청은 2026년 신안군청, 신안경찰서, 신안군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학업 중단 없는 청소년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안교육지원청 박은아 교육장과 신안군 여성청소년과 김대환 과장은 “신안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와 다짐을 표현했다.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학교 밖 청소년 나눔 행사를 통해 신안 지역 교육 공동체가 서로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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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나주 라온초, 우리 고장 나주의 옹관, 숏폼으로 알리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라온초등학교(교장 노명숙)는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가 주관한 ‘영산강 유역의 옹관 풍경 만들기’ 숏폼 공모전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산강 유역의 대표적인 고대 문화유산인 옹관(독무덤)을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짧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결과, 대상에 해당하는 ‘국가유산상’은 라온초등학교 6학년 2반 5명 학생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은 옹관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인 감각의 숏폼 영상으로 표현해 창의성과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라온초등학교 6학년 1반 4명과 4반 5명은 각각 3위에 해당하는 ‘풍경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 작품은 협동심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흥미로운 구성으로 옹관 문화를 쉽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고장 나중에 있는 옹관을 직접 조사하고 영상을 만들어 보니 문화유산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며 “친구들과 함께 작업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명숙 교장은 “아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스스로 탐구하고 표현하는 활동은 매우 의미 있는 체험 중심 역사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는 지역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12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학교 현관에 전시돼 전교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영산강 유역 옹관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가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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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영광 영산성지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연극 '기막힌 대결' 관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12월 17일(수),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는 학생, 교직원, 지역민(성지송학중학교 학생, 교직원, 지역아동센터 민들레, 지역 주민)과 함께 본교 체육관에서 연극 <기막힌 대결>을 관람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공연은 연극이라는 예술 장르를 통해 학생들에게 재미와 감동, 그리고 삶의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 체험 활동으로 마련됐다. 연극 <기막힌 대결>은 제목 그대로 주인공들이 서로를 설득하며 선(善)함을 겨루는 유쾌한 대결로, 기존의 이야기에서 익숙한 인물들이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놀부와 변사또라는 전통 설화 속 악역으로 알려진 두 인물이 "누가 더 착한 사람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벌이는 대결은 관객들에게 폭소를 자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놀부는 자신이 착한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 흥부를 도와줬던 순간들을 열렬히 어필하며 자신의 새로운 면모를 강조했으며, 변사또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따뜻한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애썼다. 이 과정에서 두 인물의 진심 어린 변론과 기상천외한 행동들이 무대를 더욱 빛냈다. 한편, 놀부와 변사또 중 누가 더 착했는지 결정하는 무대 결말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등장인물들이 대립과 화해 과정을 통해 신뢰와 이해의 중요성을 배워가며 성숙해지는 과정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을 마친 후, 학생들은 연극에 대한 감상을 나누며 흥미롭게 공연에 담긴 메시지를 되새겼다. 2학년 김보배 학생은 “놀부와 변사또처럼 기존에 악역으로만 알려졌던 캐릭터들이 서로 착함을 겨룬다는 설정이 정말 신선했다. 본질적으로 사람의 선함과 악함을 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다는 점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웃음뿐만 아니라 사람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연극의 감동을 전했다. 진로상담 목승균 교사는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선함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볼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놀부와 변사또의 대결을 통해 유쾌한 추억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이번 연극 <기막힌 대결>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깊은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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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완도고, 제26회 아름다운학교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18일(목), 농어촌 지역 거점 고등학교로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공동체 중심 학교 문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와 한국ESG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환경부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아름다운학교대상’은 ‘학교를 아름답게, 아이들이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과정, 학교문화, 공동체 협력, 시설환경, 지속가능경영(SDGs)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전국 단위 권위 있는 상이다. 완도고등학교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기반 운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통해 학생 참여형·탐구 중심 수업을 확산해 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 구성원들의 협동심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구축은 농어촌 고등학교의 교육력 제고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Pure Ocean Project, 지역사 기반 탐구 활동,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통한 실험·탐구 중심 수업, 독서·인문 프로그램 등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형 학습을 교육과정 속에 구조적으로 안착시켜 교육의 질을 높였다는 점도 이번 대상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공동체 영역에서도 학생회와 동아리 중심의 자율적 활동, 학부모회와의 협력적 학교 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 등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노력이 돋보였다. 기숙형 고등학교로서 생활지도와 학습지도를 연계한 공동체 교육 역시 학생 성장 중심 학교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아울러 업사이클링, 플로깅, 생태전환교육, 지역 연계 환경 실천 활동 등 지속가능경영(SDGs)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운영하며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책임 의식을 함께 기르는 교육을 실천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명배 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과 공동체 중심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고등학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어촌 지역 고등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더욱 내실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학교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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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전남조리과학고 교육활동이 나눔과 기부로 연결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유성우)는 지난 12월 17일(수) 2025년 K-FOOD 창업(전공)동아리 모의창업 프로그램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전남조리과학고의 청소년비즈쿨사업과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의 창업(전공)동아리가 다양한 모의창업 프로그램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마련한 수익금이다.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모의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다양한 곳에 기부해 왔다. 2023년~24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사회(곡성군) 소아과 의료체계 개선사업의 후원금으로 기부됐으며, 올해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될 예정이다. 전남조리과학고는 특색있는 전문 K-FOOD 조리교육과 모의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K-FOOD 글로벌 영셰프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기업가정신을 함양시켜 미래의 청년창업가로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 유성우 교장은 기부금 전달식 이후 기부금을 마련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학생들이 만들어낸 기부활동에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이념을 이어가길 당부했으며 K-FOOD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6년에도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는 K-FOOD 글로벌 영셰프로 성장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고 성장하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특색있는 교활동을 추진하고자 학교교육계획을 구상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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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광양 세풍초, 학생이 만들어가는 ‘문구다스’ 성황리에 개최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2025년 12월 18일(목), 세풍초등학교(교장 전계자)에서는 학생 자치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특별한 나눔 장터, ‘문구다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나눔과 배려,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교육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방과후 교외활동에서 틈틈이 연습하며 준비한 인형극 '무지개 물고기'가 단연 돋보였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인형극을 선보이며 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재능 기부로 직접 만든 빵, 과자, 음료 등 먹거리와 집에서 가져온 재사용 물품 코너도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큰 인기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제가 만든 빵도 팔고, 꾸준히 연습한 인형극 ‘무지개 물고기’를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정말 뿌듯했어요. 협동의 가치도 배울 수 있었고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계자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재능기부를 통한 인형극은 아이들의 협동심과 표현력을 엿볼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문구다스’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이번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풍초등학교는 이처럼 학생 주도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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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장흥 관산남초, 김장으로 잇는 세대 공감 마을 교육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관산남초등학교(교장 이은자)는 12월 17일(수)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음식 문화인 김장 체험을 진행하고, 지역 마을회관 다섯 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김치와 생필품을 전달하며 세대 공감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우리 고유의 식문화인 김장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인성교육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장 체험에는 관산남초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완성된 김치는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나눔 물품으로 준비됐다. 학생들은 이후 지역 마을회관 다섯 곳을 차례로 방문해 김치와 함께 라면, 방한용품 등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전달 과정에서 학생들은 따뜻한 인사와 함께 안부를 전하며 이웃과 마음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은 준비한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어르신들은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하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 단순한 봉사에 그치지 않고 배움과 실천이 연결된 교육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나눔을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방문으로 겨울을 앞둔 마을에 온기를 더했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의 힘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은자 교장은 “학생들이 김장을 직접 담그고 어르신들께 나누는 경험은 교과서로 배울 수 없는 소중한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산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마을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인성교육과 공동체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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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곡성 석곡초, 광주패밀리랜드서 겨울놀이 체험학습 성료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가 12월 18일(목)에 광주광역시 패밀리랜드에서 6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025 놀이문화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눈썰매장 겨울놀이 체험, 놀이기구 탑승, 동물원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과 학습과 연계해 사회·체육·미술 교과에서 총 6차시를 확보하는 등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 밖에서 공동체 생활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눈썰매를 타며 겨울철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놀이기구와 동물원 관람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눈썰매를 타고 동물원에서 여러 동물을 보면서 정말 즐거웠다”며 “교실에서 배운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현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교실 속 간접 지식을 직접 보고 들으며 내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곡초는 체험학습 이후 학급에서 보고서 작성, 기행문 쓰기, 사진 전시회 등 사후 정리 활동을 진행해 유의미한 교육 활동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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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김홍제의 목요칼럼] 교사 자율성과 교육의 품격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과거에 교사는 ‘교장의 명을 받아 학생을 교육한다’는 교육법 75조 규정에 매여 있어야 했다. 1998년에 ‘교장의 명’이 아닌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는 내용으로 바뀌기 전까지의 일이다. 교육에서 창의성과 자율성과 주인의식이 필요하다면 그 시작은 교사의 자율성에서 시작해야 한다. 자율성이 없다면 전문성도 기대할 수 없다. 학교 상황은 천태만상이지만 모두 같은 지침에 매여 있다. 자율성이 없는 교사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지시를 전달하는 매개체일 뿐이다. 진정으로 학생을 성장시키려면 교사를 믿어야 한다. 한국 교육의 변화는 늘 더디고 제한적이었다. 교사가 교실의 주체로 설 수 없다는 구조적 문제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교사가 교육의 전문가로서 기초적인 자율권마저 행사할 수 없는 환경이 근원적인 걸림돌이다. 교육 혁신은 결국 교사의 손에서 완성되지만 정작 교사는 경직된 행정 체계, 촘촘한 평가 기준 속에 갇혀 있다. 변화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아는 만큼 할 수 없는’ 현실이 교사를 무력감에 빠지게 하고 있다. 오늘날 교실은 다양한 요구와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흥미는 천차만별이다. 디지털 기술은 학습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교사는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학습 환경을 설계하고 학생의 경험을 조율하는 ‘교육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현실은 수업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려 해도 과도한 평가 기준과 행정 규정에 막히기 일쑤다. 교사는 교육과정과 평가와 복무에 대한 자율성은 없고 민원과 상담과 부가적 업무에만 자율성을 강요받고 있다. 교사의 자율성이 필요한 이유는 명확하다. 학생의 특성과 지역의 환경에 따라 효과적인 교육 방식은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도시의 교실과 농촌의 교실, 학습 동기가 높은 학생이 많은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는 전혀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그런데 현재의 교육 체제는 모든 학교가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받고 동일한 방식으로 수업하도록 강요한다. 교사는 교실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이다. 교사에게 더 큰 판단권과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 교사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것은 교사를 편하게 하려는 이야기가 아니다. 자율성은 곧 책임을 의미한다. 교사가 수업 방식과 교육과정에 대해 책임질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게 해야 한다. 교사가 수업 연구와 연수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 업무를 대폭 줄여야 한다. 학생 수준과 교실 조건의 복잡한 과정을 가장 잘 이해하는 주체가 바로 교사다. 교육정책에서 ‘교사를 믿는가 통제하는가’는 중대한 핵심 요소이다. 교사를 믿지 않는 교육은 성공할 수 없다. 세계 주요 선진국이 교사에게 높은 자율성과 전문적인 판단권을 부여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교사의 자율성은 교사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교육의 품격은 통제와 규제 중심의 체제가 아닌 자율과 책임 속에서만 찾을 수 있다. 교육은 교실에서 일어나며 교실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교사의 자율성이다. ▣ 김홍제 ◇ 충청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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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전남 학생의회, ‘글로컬 전남교육’ 그리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8일(목)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를 갖고 학생의원과 교육감 등 250여 명이 함께하는 정책 논의의 장을 열었다. ‘글로컬 전남교육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정기회는 전남교육 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기회 의제는 작은학교·인공지능(AI) 교육·진로·환경 등 네 가지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2026년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 AI 기반 미래교육 ▲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교육과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어, 전남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잘 보여준다. 김영빈 학생의원(동광양중)은 “이번 정기회의 네 가지 의제는 학생의원들과 함께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문제가 무엇일지 토의한 결과다. 우리가 한 제안이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며 K-교육의 리더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회에서 제안된 정책은 ▲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 특성화학교의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 ▲ 글로컬 전남교육의 AI 교육 방향 ▲배움과 진로를 설계하는 고교학점제 운영 ▲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역할과 기능 개선 ▲ 자원순환 중심 환경교육 강화 방안 등 6건과 현장에서 제안된 ▲ 지역학생연합회 활성화 등이다. 정책 제안 과정에서 학생의원들이 던진 질문에 대해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즉석에서 답변했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써 이번 정기회는 전남학생의회의 정책 참여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생태전환환경교육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현수막 없는(디지털 현수막 사용) 행사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이 지역과 세계를 바라보며 전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학생들의 정책 제안이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교육청은 학생 참여 기반 정책 논의를 지속 확대해 학생 자치가 학교 현장에 정착하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7기 전남학생의회는 지난 8월 ‘전남 의(義) 학술문화축제’를 비롯하여 ‘권역별 정책 토크 마당’과 ‘헌법재판관과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토크 콘서트’를 기획·운영하는 등 전남 학생 자치 활성화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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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장성중, 서바이벌 활쏘기로 협동심과 집중력 키워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중학교(교장 김진모)는 18일(목)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참여하는 ‘서바이벌 활쏘기 게임’ 체험을 본교 체육관에서 큰 호응 속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장성군(군수 김한종)과 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 소속 강사들이 나서 철저한 안전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 장비와 전문 지도력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또한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협동심과 집중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체험은 참가 학생들이 1, 2학년 팀을 이뤄 작전을 세우고, 활을 이용해 상대 팀을 맞히는 방식으로 즐겁고 신나게 게임에 참여했다. 특히 사용된 활과 화살은 부드러운 폼 재질의 안전 장비로, 충격을 최소화해 신체 접촉에 대한 부담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학년 조예준 학생은 “활쏘기를 처음 해봤는데 게임처럼 진행돼서 더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작전을 세우고 서로 도와주면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진솔 과학 교사는 “서바이벌 활쏘기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동시에 자극하는 교육적인 스포츠”라며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진모 교장은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때에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학업에서 벗어나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경쟁과 협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장성중학교는 이번 체험을 계기로 학생들의 신체 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과 스포츠 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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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 여수 죽림초, ‘나눔장터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죽림초등학교(교장 조영진)가 18일(목),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죽림 나눔 장터'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 데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기부처는 전교 학생회 회의를 거쳐 소라면사무소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최종 결정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 장터에 참여한 전교학생회 부회장 6학년 임서진 학생은 "저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울컥했다"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이웃들의 환한 미소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두 배가 되었으며, 작은 손길이 모여 얼마나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지 깨달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마련된 수익금은 11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학년별 나눔 활동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된 '죽림 나눔 장터'를 통해 모인 것이다. 학교 측은 나눔 활동의 필요성, 장터 계획 및 준비 과정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년별로 심도 있게 지도했다. 또한 각 학급에서는 환경 및 경제 교육을 병행해 나눔 활동을 지도했으며, 장터 준비의 전 과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이해하는 인성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하는 인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영진 교장은 "우리 학교는 매년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원과 나눔의 선순환 가치를 체득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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