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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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학력개발원-국립부경대, 학교 관리자 진로교육 역량 강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원장 온윤주)은 지난 12월 12일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공동으로 국립부경대 부경컨벤션홀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107명을 대상으로 ‘2025 관리자(교감) 대상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진로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력을 높여 학교 간 진로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두 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먼저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가 ‘공공 리더십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공공 리더십의 가치와 진로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플래니 조대범 대표는 ‘大창업 시대의 창업가정신과 진로교육’을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과 연계한 창업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방향을 안내했다. 온윤주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맞춤형 진로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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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전남·제주 교사, 기억의 현장에서 민주주의 힘 배우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월 12일, 13일 여수 순천 10·19 유적지에서 전남·제주 교원들이 함께하는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성찰하는 평화·인권 교육을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전남 교사, 제주 교사,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해 여수와 순천 일대의 여순 10·19사건 주요 사적지를 중심으로 현장 강의와 토론, 수업 사례 나눔 등을 진행했다. 참여 교원들은 일제강점기 군사기지, 해방 이후 지역 사회의 갈등과 저항, 그리고 국가 권력의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의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며, 이를 학교 수업으로 어떻게 연결할지 함께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서 지난 4월, 전남 교사들과 함께 제주에서 제주4·3을 주제로 한 현장 연수를 제주교육청과 공동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그 연장선에서, 제주와 전남이 각각 겪은 비극적 역사를 서로의 시선으로 이해하고, 지역을 넘어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성찰하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사뿐 아니라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운영돼, 현장 수업 적용을 넘어 학교 교육과 정책 차원의 실천까지 논의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제주 지역 교사는 “제주4·3을 공부하던 우리가 이번에는 여순10·19의 현장에 서 보니, 당시 국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의 문제가 결코 한 지역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남 선생님, 교육전문직원들과 함께 수업 사례를 나누면서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어떻게 책임 있게 전할지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단순한 과거사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교육으로 확장해 해석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2월 3일, 발생한 불법계엄 시도가 시민과 헌법 질서에 의해 실패로 끝난 경험은, 민주주의가 제도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인식과 교육을 통해 지켜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과거 국가 권력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의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놓였을 때 이를 분별하고 지켜낼 수 있는 시민적 역량을 기르기 위함”이라며, “제주4·3과 여순10·19를 함께 배우는 이번 연수도 12·3 사태와 같은 위기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도교육청 간 연계를 통해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역사 속 갈등과 희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헌법 가치와 민주적 질서를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평화·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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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부산 성남초, 학생 중심·지역 연계형 미래학교로 거듭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동구 범일동 성남초등학교(교장 구기철)의 획일적 공간 구조가 학습·소통·휴식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학생 활동 중심의 미래형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지역주민·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복합화 공간도 배치된다. 성남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학교 공간 재구조화 설계 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열고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성남초는 지난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옛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로 선정된 뒤 사전 기획을 마치고 올해 설계 단계에 착수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을 교육공동체와 투명하게 공유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성남초는 지난 1년여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수차례에 걸쳐 회의와 설명회를 갖고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기획 단계부터 학교 공간 재구조화에 의견을 반영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성남초 교직원과 학생회 회장단, 학부모, 남부교육지원청 및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동구청 평생교육과 관계자, 설계 공모 당선업체 ㈜아이엔지그룹 건축사사무소 등 130여 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아이엔지그룹 최태훈 본부장은 발표에서 “성남초등학교의 획일적 공간 구조를 미래형 학습 환경으로 전면 혁신하고자 했다”며, “본관, 동관, 서관 동과의 유기적 연계를 반영한 공간 배치, 학생 동선을 중심으로 설계한 플레이 아고라(Play Agora)를 통해 학습·교류·휴식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새로운 성남초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전 기획 단계에서 수렴된 성남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학생 참여형 수업 공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복합화 공간 등을 정교하게 배치했다고 강조했다. 구기철 성남초 교장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단순한 건물 신축을 넘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라며,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해, 미래 교육환경을 선도하는 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변상돈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각 추진 단계마다 교육공동체와의 투명하고 성실한 정보 공유가 이뤄질 때 비로소 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업이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초등학교는 향후 설계 세부 조정과 의견 수렴을 지속하며, 학생 중심·지역 연계형 미래학교 구현을 위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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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영암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리더 역량강화 캠프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12월 12일(금) 목포 에디션스호텔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2025 하반기 월출학생자치연합회 자치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해 올해 두 번째이자 마지막 학생자치 연합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으며, 한 해 동안의 학생자치활동을 결산하고 민주적 학교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학생 스스로 학교의 변화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누적해 자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려는 취지를 담았다. 캠프에서는 학생자치회의 역할을 돌아보는 특강과 더불어 학생 주도 사례 공유, 민주시민가치 실천을 중심으로 한 분임활동, 리더십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전체 특강은 ‘크리스마스 생화 미니트리 만들기’ 활동으로 꾸려져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초·중등 분임활동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자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자치회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초등 분임활동은 완도중앙초 박진욱 교사가 운영해 친목 형성을 위한 ▲활동과 사례 공유, ▲실천 다짐 과정이 마련됐고, 중등 분임활동은 전남체육중학교 김도연 교사가 진행해 ▲KPT 회고법, ▲네트워킹, ▲미래 비전 선언 활동이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최○○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활동을 함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배웠고, 우리 학교 자치회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더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해 이번 캠프가 학생자치 실천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보여줬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에서 수집된 의견과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학생자치 정책을 보완하고, 학생자치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자치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간 캠프 운영을 통해 축적된 사례를 정리해 학생자치회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별 운영 모델을 다양하게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영암교육지원청 백수호 센터장은 "올해 두 차례 캠프가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자치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학생들이 학교의 주체로 성장해 민주적 문화를 넓혀가는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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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서지연 부산시의원, “산타버스 멈췄지만, 산타가 기사님께 가겠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 겨울 명물로 사랑받아 온 ‘산타버스’가 안전 민원으로 장식을 철거하고 운행을 멈춘 가운데,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버스 운행 당사자인 대진여객 주형민 기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은 12월 15일, 최근 민원으로 9년간 운영해 온 산타버스를 철거한 대진여객 주형민 기사에게 감사패를 부산의 청년 리더들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부산과 시민을 위해 자발적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기사님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기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부산의 청년 리더들과 함께 직접 대진여객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스스로 산타를 자처해 온 주형민 기사님께, 이번만큼은 산타가 찾아가는 기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부산 산타버스는 겨울마다 도심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해 온 지역 명물로, 9년 이상 꾸준히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승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내부 장식이 솜·비닐 등 가연성 재료로 이뤄져 화재 위험이 크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부산시는 관련 버스회사들에 장식물 철거와 운행 중단을 요청했고 산타버스 장식은 전면 철거됐다. 예기치 못한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산타버스를 손꼽아 기다렸던 시민들은 “아이들이 얼마나 기다렸겠느냐”는 반응을 보이며 큰 아쉬움을 드러냈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주형민 기사를 위로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산타 모자와 트리, 인형들로 가득했던 내부 장식이 철거되는 사진이 공유되면서 “겨울 부산의 풍경이 한 장면 사라졌다”는 안타까움도 적지 않다. 서 의원은 “산타버스를 떠나보내는 시민들의 아쉬운 마음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며, “안전을 둘러싼 우려를 불식시키면서도, 이 버스가 지켜온 따스한 나눔과 연대의 정신이 끊기지 않도록 제도적·행정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어 “한 명의 버스기사가 9년 동안 일궈온 정성과 시민들의 기억이 단순히 민원 한 장으로 사라졌다는 박탈감이 크다”며, “이제는 행정과 의회, 시민사회가 함께 더 나은 방식의 겨울 명물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산타버스 철거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높아진 현실을 반영하지만, 동시에 자발적인 시민 나눔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라는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지연 의원은 “행정은 안전을 이유로 멈춰 세웠지만, 시민들이 느껴온 설렘과 온기는 다른 방식으로라도 이어져야 한다”며, “법규와 안전기준을 충분히 충족하면서도 연말 부산의 거리를 다시 밝힐 수 있는 새로운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 의원은 “주형민 기사님이 보여준 창의성과 헌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부산형 겨울 명물’로 발전시키는 논의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타버스가 사라진 자리를 단순한 공백으로 두지 않고, 오히려 부산이 따뜻한 도시라는 정체성을 더 또렷하게 드러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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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순천금당고, 제2차 G-Lab 통해 실전 진로 체험 실현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 순천금당고등학교(교장 조기선)는 지난 12월 13일(토), ‘2025. 제2차 G-Lab(대학 연계 실험·실습 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전공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G-Lab’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핵심 개념을 직접 실험하고 실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차 활동은 ▲건축학, ▲경제학, ▲전기공학 등 3개 전공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후 결과보고서 작성과 교수와의 멘토링까지 연계해 진로 설계의 실질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 건축학 전공 참여 학생들은 기술 변화에 따른 건축 공간의 흐름을 이해하고, ‘디지털 아키텍처’를 주제로 한 강의 후 건축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경제학 전공에서는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순천 지역의 경제 변화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시각 자료를 제작하는 실습이 이뤄졌다. 전기공학 전공 학생들은 다양한 부품을 활용해 자동 야간 조명 회로를 구성하며, 전자 회로의 기본 원리를 실제로 체험했다. 실습 이후에는 각 전공 교수와의 소그룹 멘토링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과와 직업 세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진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천적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직접 탐색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지난 13일 '2025. 제2차 G-Lab'에 참여한 순천금당고 1, 2학년 학생들이 건축학 전공에서 '공간과 테크날로지, 그리고 건축'을 주제로 실험·실습 활동을 진행 중이다. 전기공학 전공에 참여한 2학년 김지호 학생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실습을 하면서 전기공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조금씩 이해가 됐다”며 “직접 회로를 만들고 조명을 작동시켜보니 이 분야에 대한 흥미가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순천금당고는 11월 15일 1차 G-Lab을 운영해 간호학, 의생명과학 전공 체험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2차 프로그램까지 포함해 총 5개 전공에서 1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 설계와 학업 동기를 함께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조기선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진로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은 교육이 지향해야 할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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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부산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제도화… 공인중개사 통합교육·교육비 지원 근거 마련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 김광명 의원(남구4, 국민의힘), 최도석 의원(서구2, 국민의힘),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공동으로 발의한 「부산광역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임말숙 의원 대표발의)이 12월 15일 상임위원회(해양도시안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월 16일 제33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연수교육과 구・군 재량으로 운영되던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통합해 실시하는 경우, 그 교육비의 일부를 부산시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인중개사는 개설등록 후 실무교육을 받고, 이후 2년마다 시장이 실시하는 연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더해 「공인중개사법」 제34조의2에 따라 시·도지사 및 등록관청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비법정교육을 직접 실시하고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법정교육인 연수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위탁을 통해 일괄 시행되는 반면,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은 각 자치구・군 재량에 맡겨져 일부 구・군만 시행하거나, 시행하지 않는 곳도 있어 지역 간 교육 편차와 교육 실효성 저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임말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의무교육인 연수교육과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함께 묶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통합교육에 한하여 교육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교육의 균형성과 공공성을 높이고자 이번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광명 의원은 “단순 자격 유지 차원의 교육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거래 사고 사례와 최신 판례・유권해석을 반영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수 있어 공인중개사의 직무역량과 윤리의식이 강화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임의원은 “공인중개사는 시민의 가장 큰 자산인 주택과 부동산을 다루는 전문 직역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윤리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교육의 질과 형평성을 높여 부산 부동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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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늘샘 박종갑 선생,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 제4대 회장에 추대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늘샘 박종갑(성산효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예술전공) 선생이 지난 12월 13일(토)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는 2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회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 4개 단체인 (사)한국서예협회, (사)한국미술협회(서예분과), (사)한국서가협회, (사)한국서도협회의 초대작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117명에 이른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 1회의 협회 작품전과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특히 임기 중에는 서울 한국미술관 등에서 대규모의 작품전을 열겠다고 했다. 또한, 신입회원들과 기존 회원들 간의 친목·화합을 도모하고 학술 세미나를 통해 각종 서예 정보 등의 교환을 위한 알찬 수학여행 같은 1박 2일의 즐거운 프로그램의 야유회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늘샘 박종갑 회장은 독학으로 1976년 (사)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예공모전에서 첫 입선하고, 그 이듬해인 1977년 제26회 국전에서 한글(조국강산)로 출품하여 최연소로 입선했는데 그 작품 또한 국전 사상 최다 글자(약 2,500자)를 기록했다. 교육자이기도 한 박회장은 국립 춘천교육대학(2년제)와 인천교육대학교(4년제)를 졸업하고, 교육부 미술과 집필 위원 역임과 국립 춘천·경인교육대학교 미술과 강사를 역임 했고, 초등학교에서 40여 년간 근무하다 퇴임 후 현재는 인천 강화도에서 서예와 현대서각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에는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동경)에서 한국 대표로 서예 교육 관련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동안 국내 초·중·고등학교 미술과 교과서에 작품이 등재된 바가 있고, 2024년에는 한국 최초로 일본 서사교과서에도 등재도 됐다. 또한 박 회장은 1989년 우리나라 서예계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계에 큰 파장을 주었던 ‘현대서각삼인전’의 주인공이며 현대서각의 창시자인 남계 이현춘 선생의 권유로 1989년 입문해 그동안 서예와 서각을 병행하면서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한국현대서각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전은 2009년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외 4회와 각종 단체전 및 초대전 등에 400여 회 출품을 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사)한국서예협회(초대작가/심사), 한국서예가협회(부회장), 한국서학회(부이사장), 인천서예술연구회(회장 역임) 등이며 서각 단체로는 한국교원서각회(초대회장 역임), (사)한국서각협회(초대작가/심사/자문위원), 월인천강지곡(국보 320호)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추진분과위원장, 한국현대서각회(회장) 등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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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부산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추진
    [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공직 내 도전과 실천 장려로 행동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2월 15일(월)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선발해 파격적인 특전을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선발 대상은 올해(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공직 내 도전적 시도를 장려하기 위한 '도전사례'다. ‘우수사례’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다. ‘도전사례’는 당장의 성과 창출엔 실패했으나 적극행정으로 관행을 탈피해, 새로운 영역 개척 등 조직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한 사례다. 부산시는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시 누리집 적극행정 게시판(www.busan.go.kr/depart/actively03)을 통한 시민 추천과 부서(기관) 추천을 받은 우수사례를 접수한다. 실적 검증을 거쳐 ▲1차 실무심사(10점) ▲2차 온라인심사(10점) ▲3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80점) 점수를 합산하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며, 전 심사과정에 배점을 부여해 심사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부상금이 주어지며, 인사상 특전도 부여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사례는 카드뉴스, 사례집 등으로 제작해 시민과 공무원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459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했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8명을 선발해 특별 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부여 등 파격적인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다.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은 “우리 시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적극적으로 일한 성과는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인식 전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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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社說] 수능 영어 '불수능' 사태, 반복되는 정책 실패의 민낯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수능 영어 영역 채점 결과가 충격을 주었다. 절대평가 도입 이래 역대 최저 비율의 등급이 발표되었다. 이는 영어가 '불수능'이 되었음을 증명했다. 난이도 조절 실패는 교육 당국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참사이다. 영어 절대평가는 학습 부담 완화를 목표로 도입되었다. 그러나 이번 결과는 이 취지를 완전히 무색하게 만들었다. 해당 등급 비율은 상대평가 시절보다도 가혹한 결과이다. 당국은 부담 완화를 약속했지만, 현실은 치열한 '영어 전쟁'을 강요했다. 평가원은 난이도 실패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교육부는 출제 과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논란과 뒤늦은 대응은 공염불에 불과하다. '킬러 문항' 배제 기조 속 변별력 확보가 목표였다. 이는 지문 난이도와 추론 수준을 극단적으로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현행 수능 시스템의 구조적 모순이 드러났다. 이번 '불영어' 사태는 대입 지형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영어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으로 수시 탈락하는 수험생이 속출할 것이다. 이는 수험생 개인의 불이익으로 직결된다. 교육 당국의 오판으로 인한 피해는 용납될 수 없다. 이제 당국은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절대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재검토해야 한다. 출제 시스템 투명성 확보와 책임 소재 명확화가 필요하다. 수험생들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평가받도록 안정적 기조를 확립해야 한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뼈아픈 반성과 시스템 개혁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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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부산남구 용호2동–인월면, 자매결연 교류행사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2동과 전북 남원시 인월면의 자매결연 교류행사가 지난 12월 1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선 인월면장과 강신동 인월면 발전협의회장,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용호2동을 방문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순 용호2동장을 비롯해 김동환·임채국·정종화·이성규 등 다수의 용호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했으며, 남구의회 박찬 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자매결연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앞서 양 지역은 11월 말 지역 농·특산물 구입 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백미 10kg 220포를 구매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이 가운데 60포는 용호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거지 주차장 수익금으로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160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매·나눔으로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용호2동과 인월면은 2023년 12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꾸준한 교류를 이어 오며, 단순 방문을 넘어 문화·경제·정서적 교류를 확대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권재득 용호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멀리 전북 남원 인월면에서 용호2동을 찾아주신 김종선 면장과 강신동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만남은 행사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삶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인연의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농·특산물 교류는 물론 주민 간 정서적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교류가 두 지역의 미래를 함께 밝히는 따뜻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종선 인월면장은 “용호2동과의 자매결연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인연”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농·특산물 교류를 비롯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자매결연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신동 인월면 발전협의회장은 “먼 길에도 따뜻하게 맞아주신 용호2동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만남이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주민이 마음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상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협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류행사는 자매결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나눔과 협력이라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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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전남교육청, 학교 체육 지도자 인건비 업무 일원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6년부터 학교체육 지도자 인건비 업무를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일원화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월)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체육복지팀 인건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지도사 및 운동부지도자 인건비 이관 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1.1.자로 스포츠지도사 및 운동부지도자의 인건비 지급 업무가 학교에서 교육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담당자의 업무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 업무 이관 배경 ▲ 인건비 이론 및 실무 ▲ 업무 자동화(RPA) 등 세 분야로 나눠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업무 이관 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사전 준비 사항 설명과 함께 직접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이번 연수로 인건비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체육지도자 인건비 업무를 교육지원으로 일원화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학교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행정업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2026년 1월에도 실무 중심 2차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인건비 이론 및 실무 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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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해남발명교육센터, 발명·진로 메이커 체험전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 발명교육센터(이하 해남발명교육센터)는 지난 12월 13일(토),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진로 메이커 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디자인과 공학 기반 체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과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4회차로 운영된 이번 체험전에는 약 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메이커·발명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행사는 ‘디자이너 체험’과 ‘공학자 체험’ 두 가지 부스로 구성됐으며, ‘디자이너 체험’ 부스에서는 ▲다용도 걸이 만들기 ▲핀버튼 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이, ‘공학자 체험’ 부스에서는 ▲LED 피젯 스피너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송지초등학교 국O 학생은 “내가 그린 디자인이 실제 거울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화산초등학교 김OO 학생은“스피너가 회전하며 빛이 퍼지는 원리를 직접 실험해보니 공학자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 역시 “단순한 만들기가 아니라 설계·공학적 사고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체험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연주 교육장은 “이번 체험전이 해남 학생들이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해보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남발명교육센터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메이커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발명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발명·메이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창의적 체험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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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제14회 순천스쿨영화제' 성황리에 폐막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지난 12월 13일(토), 전남영상미디어교사모임 '오버액션'이 주최·주관한 '제14회 순천스쿨영화제'가 전남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학교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영상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오버액션'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전남의 대표적인 교사 주도 연구회중 하나이다. 영상 미디어가 생소하던 시절부터 교육 현장에 영화를 도입해 온 이들은,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영화제를 이끌어오며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교사 주도형 예술 축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스크린을 채웠다.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의 초청작 '모두에게 연두가', '브릿지'를 시작으로, 보성벌교초병설유치원 원생들의 귀여운 시선이 담긴 '벌교보이즈'가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초등학생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동심도 빛났다. ▲구례중동초 '웃음폭발대작전' ▲구례용방초 '숨바꼭질' ▲순천왕지초 '시간표 너머의 교실' ▲목포산정초 '학교정복' 등 각 학교의 특색이 담긴 작품들이 상영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목포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은 '임용고시'라는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진솔하게 풀어내 공감을 샀다. 그리고 이번 영화제에서 피날레 작품으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영화 제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진으로 참여한 영화 '단짝'을 상영하였다. 전남미디어영상교사모임 소속 교사들이 제작하고 학생들이 배우로 참여한 이 작품은 '방관'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무겁게 다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전남영상미디어교사모임 '오버액션'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연구하고 실천해 온 미디어 교육의 힘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순천스쿨영화제가 단순히 영화를 보는 행사를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교육 공동체가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14회 순천스쿨영화제는 전남 교육이 지향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 '예술적 감수성 함양'이 현장에서 어떻게 꽃피울 수 있는지를 증명해 보였다. 선생님들의 열정과 아이들의 꿈이 만나 빚어낸 이 아름다운 영상 축제는 내년에도, 그다음 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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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광양서초, 아나바다 실천 통해 환경 보호 이웃 나눔 실천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서초등학교(교장 유병칠)는 지난 12월 11일(목),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부모회와 전교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보물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누군가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의 아나바다 활동으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큰 규모의 나눔 행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물건을 모아 나눔 시장을 열며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더불어 필요한 물건은 서로 나누고 교환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절약뿐 아니라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판매 수익금 550,700원 전액은 광양읍사무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광양서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한 나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실천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보물섬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과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육 활동의 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나눔정신과 봉사정신을 기르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 광양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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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목포연동초, 함께 모아 더 크게 채운 '알뜰바자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연동초등학교(교장 오경숙)는 지난 12월 10일(수) 본교 체육관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알뜰바자회’를 열어 재사용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공동체 기반 교육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바자회는 학생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을 골라 사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나눔과 절약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학교는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키우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바자회는 책·문구·장난감·생활용품 등 학생들이 가져온 다양한 물건이 가득 채워져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쿠폰이나 동전을 사용해 사고 싶은 물건을 선택했고, 부스마다 배치된 교직원과 학부모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도왔다. 행사장 전체가 학생들의 열정과 협력이 담긴 공간으로 꾸려져 참여한 학부모와 교직원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3학년 한 학생은 “제가 기부한 장난감을 다른 친구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물건을 살 때도 정말 필요한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집 안의 물건을 정리하며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이후 남은 의류 등은 인근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의논해 지역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학급별로 진행된 성찰 활동에서도 학생들은 기부한 물건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 점을 가장 큰 기쁨으로 꼽았고, 필요한 물건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여러 번 고민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생각하게 됐다고 교사들은 이야기했다. 목포연동초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책임감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다. 학교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활동과 나눔 중심 활동을 더 확대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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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전남교육청, 결핵 예방 위한 성금 전달로 나눔 실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5일(월), 청사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부지회장 국중돈)와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 예방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은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결핵 퇴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전개하는 모금 운동의 상징으로,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해에 이어 국내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를 활용해 제작됐다. 이번 모금은 기금을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결핵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성금 전달을 통해 학생, 교직원 등 교육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국중돈 부지회장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결핵 발생률이 높고,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는 결핵 감염의 취약 지대”라며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결핵 예방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라며 “학교에서부터 가정과 연계한 결핵 예방 교육 및 예방수칙 준수 지도를 통해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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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전남교육청, ‘2025 특수교육 연구회 성과 나눔의 날’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월 12일, 13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특수교육 연구회원 12개 연구회,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특수교육 연구회 성과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전남 특수교육 연구회는 ‘장애학생 미래성장 프로젝트’의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장애영유아교육 ▲특수교육 교육과정 ▲진로·직업교육 ▲맞춤형 디지털교육 ▲통합교육 ▲행동중재 등 6개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과 나눔에서는 초등교과교육연구회 특수교육분과가 계산초 특수학급과 캐나다 BC 크리스찬 아카데미학교 간 국제교류 수업을 통해 글로벌 포용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어울림특수교육사이언스연구회의 함평영화학교·장흥특수교육지원센터 방학 프로그램 재능기부 활동, 전남유아특수교육연구회의 그림책·테라피·리딩푸드를 활용한 장애이해교육 자료 개발 사례도 소개됐다. 이와 함께 행동중재연구회의 특수교사 100여 명이 참여한 ‘자폐 및 의사소통장애 아동을 위한 치료 및 교육프로그램(TEACCH)’ 연수 성과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현장 교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주제별 특수교육 연구회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장애학생 미래성장을 위해 2026년에도 특수(통합)교육 연구회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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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영광염산중, 염산면 경로당 9곳에 직접 담근 김장 전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광염산중학교 학생들이 ‘김장 체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마을 돌봄의 현장으로 직접 걸어 들어갔다. 영광염산중학교(교장 박숙진)는 지난 12일(금)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염산면 경로당 9곳과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학생 가정 1곳에 전달하는 ‘연말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교에서 시작된 작은 손길이 마을 곳곳으로 이어지며, 학생들은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몸으로 배웠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마을 어르신과 학생 사이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세대 간 공감을 나누기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학생들이 자신이 속한 마을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김장김치와 간식을 전달하며 마음의 온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김치 버무리기에 참여해 교직원들과 함께 김장을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용기에 담아 귤, 과자류 등과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했으며, 한봉·운송정·봉남·봉양·양일·합산·두우리·운곡·야월 등 총 9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전달 경로당이 2곳 늘어나 나눔의 손길이 한층 확대됐다. 또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학생 가정 1곳에도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학교가 먼저 손 내미는 돌봄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김장 버무리기부터 포장, 운반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지원했다. 점심 급식 시간에는 학생들이 만든 김장김치와 수육을 함께 나누며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염산면 한봉경로당 윤석용 회장은 “학생들과 선생님이 직접 담근 김치를 들고 찾아와 정성껏 인사하는 모습에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이런 만남이 계속된다면 경로당도 더 활기차지고, 아이들도 마을 안에서 든든한 어른들을 느끼며 자랄 것”이라고 전했다. 박숙진 교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한 마을의 도서관이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은 그 마을의 살아 있는 역사책”이라며 “아이들이 손으로 버무린 김치 한 통이 어르신들께는 큰 위로와 기쁨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보람과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사제동행 인성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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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전남 장성중, 인성 함양 위해 ‘선비문화체험’ 운영
    [굥륙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 장성중학교(교장 김진모)는 최근 1학년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을 위한 ‘선비문화체험’을 운영했다고 12월 15일(월) 밝혔다. 이번 체험은 ‘인성이 실력이다’란 슬로건으로 장성향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향교의 역할과 대성전에서 학생 대표가 분향례를 올리고, 전통 예절 교육과 유복체험, 명륜당·대성전 탐방, 세계문화유산 필암서원, 박수량 백비, 황룡 커뮤니티센터 천연염색체험·우드버닝체험, 홍길동 테마파크 국궁체험, 동학농민혁명 승전탑 등 다양한 체험과 예절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한동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지역 문화의 깊이를 알게 되었다”며, “특히 예절 교육을 통해 한 해를 보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윤지 교사는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과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석천 교감은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전통문화·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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