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사무가구 전문업체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월드퍼니처(대표 김주용)는 12월 12일(금) 오전 10시 경남대학교와 함께 ‘기업연계 창의 프로젝트 공모전–장애인 가구 개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가구를 개발하기 위해 월드퍼니처, 경남대학교, 지역 장애인 단체가 협력해 진행해 온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1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남장애인인권포럼,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가 참여해 실제 장애인의 생활환경과 요구를 반영한 실용적 가구 개발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은 기업과 장애인 단체의 자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상식에서는 총 4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은 ‘이음 트롤리’를 출품한 이음팀이 차지했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월드퍼니처가 마련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주용 월드퍼니처 대표는 “장애인의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구를 함께 고민하고 개발한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장애인 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산학·지역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되며, 우수 산학협력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조남유치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12월 8일 유치원 강당에서 ‘함께 나누는 행복, 조남아나바다 나눔장터’ 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부 물품을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조남유 자율과제 ‘생태환경교육’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과 함께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는 인성 중심 교육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를 위해 유아들은 1년 동안 가정연계 인성교육을 실시하면서 모은 마음씨앗으로 장터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아나바다(아껴 쓰고·나눠 쓰고·바꿔 쓰고·다시 쓰기) 장터에서는 가정과 연계해 모은 물품을 판매·교환하며 경제 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유아 주도의 가게들로 구성해 운영됐으며 맛장터에서는 유아들의 투표로 선정된 붕어빵 가게를 원장이 직접 운영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아름다운 기부 상점’에서는 마음씨앗 화폐를 라면으로 교환해 기부 물품을 마련하는 뜻깊은 과정이 이루어졌으며, 유아들의 작은 손으로 모은 라면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조남유치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태도를 형성하고 나눔 실천을 통해 나눔의 행복을 알고 직접 실천해 보았으며 유아 주도 참여 문화가 확산되는 나눔 중심 인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남유치원 김미숙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마음씨앗이 모여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전달되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었다”며, “놀이 속에서 배우는 나눔과 공동체 정신이 앞으로 살아갈 사회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12일(금),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 거점형 늘봄센터 「늘봄목포」가 2025년 교육부가 주관한 ‘늘봄‧방과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최초로 개관한 거점형 늘봄센터가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교육․돌봄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거점형 늘봄센터(이하 늘봄목포)는 2025년 3월에 개소하여 관내 14개 학교에서 80명의 학생이 정원 100%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늘봄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통학차량 운영으로 접근성을 강화하고 저녁/토요 늘봄, 긴급․수시 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는 것에 높은 평을 받았다.
늘봄목포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한 지자체의 협력과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질을 높이고 아동 친화적 시설과 교구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화‧미래형 늘봄 프로그램을 계발‧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과 방학 중 학교돌봄교실에 프로그램 지원하는 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늘봄 지원체계를 확산하고자 노력했다.
목포교육지원청 오상원 학교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늘봄목포가 제시한 또 하나의 가정이며 학교라는 비전을 위해 돌봄과 프로그램 질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늘봄센터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 협력 강화 ▲학생 안전 및 돌봄 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여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전남 신안 비금동초등학교(교장 이두석)는 지난 12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전북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2025 겨울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계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겨울을 만끽하고 진로와 여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다.
2박 3일간의 스키캠프는 수년간 운영된 비금동초등학교의 특색 사업으로 학부모의 호응이 어느 때보다 크며 학생들의 기대 또한 대단하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 부푼 기대를 안고 여객선에 올랐다. 네 시간 동안 차를 타고 무주에 있는 스키장에 도착한 후 기초 기능 익히기, 리프트 탑승, A자 내려오기와 턴 연습 등 수준별 스키 강습에 참여했다. 여러 해 동안 스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금세 익숙해져 슬로프에서 자유롭게 스키를 즐겼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순백의 설원에서 겨울을 생생하게 느끼고 도전과 성취의 뿌듯함을 가슴에 가득 채웠다. 여객선의 결항으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외부에서 하룻밤을 더 보내면서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더 만들며 스키캠프의 일정을 마쳤다.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가정에서는 좀처럼 스키를 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어려운데 학교에서 학부모들이 바라는 체험을 운영해 너무 좋다”며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이두석 교장은 “학생들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겨울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섬 지역과 작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2월 12일 15분도시 「제2차 해피챌린지」 신평·장림 생활권 대표사업인 ‘효림초교 일원 선형공원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효림초등학교 인근 등하교 시간대 보행량이 많은 구간을 대상으로, 보행로 확장과 안심승하차존, 가로정원, 공유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주 통학로 약 150미터 구간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보행로 확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승하차존 설치 ▲녹지 및 휴게공간 확충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통학 안전성을 높이고, 생활권 내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0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협의체’를 구성해 통학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부산 전역으로 안심 통학로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는 15분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현)는 12일(금), 강당에서 광양시립국악단을 초청해 ‘찐친국악 – 모두 다 꽃이야’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신나는 국악의 흥과 멋을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찐친국악’은 학생 맞춤형 국악공연 프로젝트로, 신나는 국악공연과 흥미로운 국악 체험이 함께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국악기, 소리, 장단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광양시립국악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풍물과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장단을 맞추고 소리 내며 공연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강당에는 전통 악기의 생생한 울림과 학생들의 웃음이 가득했다.
특히, ‘모두 다 꽃이야’ 노래를 만든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와 공연에 함께하며 학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작가는 노래에 담긴 메시지인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며, 저마다의 빛을 지닌 꽃 같은 사람”이라는 의미를 학생들과 나누었고, 아이들은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노래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말미에는 학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강당 가득 따뜻한 울림이 퍼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처음 보는 악기도 많았고 소리가 너무 신나서 따라 치고 싶었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또 다른 학생도 “국악이 어렵다는 생각이 사라지고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통 문화의 매력을 몸으로 느끼며 연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중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친숙해지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 체험형 국악교육,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제공=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수경·삼보모터스 그룹 CFO 사장)은 2025/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주니어 2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무려 7개의 금메달과 은 2개, 동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지난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콜랄보 리텐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 남자부 1,000m에서 한만혁(의정부고)은 1분11초12의 기록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출전선수 51명 중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만혁에 이어 신선웅(별내고)와 용윤성(평촌고)이 나란히 2위(1분11초26)와 3위(1분11초35)의 기록을 세우며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남자부 1,000m 시상대를 모두 채우는 올포디움을 달성했다.
지난 1차 대회에서도 남자부 1,000m 올포디움을 달성한 한만혁과 신선웅, 용윤성은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금, 은, 동을 싹쓸이했다.
같은 날 진행된 네오시니어 남자부 1,000m에서는 이병훈(서울일반)이 출전해 1분11초75의 기록으로 1위로 금메달을 추가했다.(※네오 시니어: 2002년 7월 1일부터 2006년 6월 30일 사이 출생 선수(만 19세~23세)들이 출전)
대회 이튿날에 한국 선수단은 무려 5개의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7일(한국시간) 개최된 남자부 500m에서는 신선웅이 36초15의 기록으로 출전선수 52명 중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고정호(휘봉고)는 36초40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신선웅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이어서 진행된 네오시니어 남자부 500m에서도 이병훈이 35초6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부 1,500m에서는 김준하(서현고) 1분47초59의 기록으로 출전선수 45명 중 1위를 차지하며 중장거리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김승겸(서현고)은 1분49초18의 기록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3위를 차지했다.
네오시니어 남자부 1,500m에서도 정인우(한국체대)가 1분49초3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매스스타트에서는 황서준(의정부고)이 6분04초73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김승겸은 6분05초2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 3,000m에서 김승겸이 2위, 여자 500m에서 이제인(서현고)이 2위, 혼성계주에서 김준하와 허지안(갈매고)이 3위를 차지하며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지은상 지도자가 이끄는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무려 금메달 7개와 은 2개, 동 5개의 성적을 거두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전망을 밝혔다.
한편 ISU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 파견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복성고등학교(교장 강종수)는 연말을 맞아 12월 8일(월)부터 12월 11일(목)까지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순천복성고의 대표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학생·학부모·교직원 30여 명이 꾸준히 참여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재료는 학교 내 생태농장 ‘복성팜’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정성껏 재배한 작물이다.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며, 병해충을 관리하는 전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협력·책임·돌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적 시간이 됐다. 이렇게 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장 김치는 순천성신원에 전달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손수건 30여 장도 함께 기부했다.
학생회장 김한울 학생은 “학교에서 직접 키운 배추로 김치를 담그는 과정이 무척 뜻깊었고, 친구들과 협력해 이웃을 위해 준비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하는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아 행복했고, 학교에서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정정희 부장교사는 “4년째 이어가는 김장 김치 나눔은 순천복성고만의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르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치는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도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순천복성고는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와 실천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남악고등학교(교장 김종국)는 지난 12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일본 오기고등학교 학생단(학생 15명, 인솔교사 Yoshinaga Mikiko)을 초청해 대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온라인으로 함께했던 ‘공생사회(共生社会)’ 공동프로젝트에 이어 한국과 일본 양국 학생이 함께 만나 평화·공존·협력의 가치를 체험적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9일 오전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환영식에서 김종국 교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방문해 준 오기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이 아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공존·미래 협력의 가치를 함께 세우는 실제적 배움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김 교장은 “언어는 다르지만 경험을 나누고 협력하는 과정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양국 학생들의 주도적 배움을 격려했다.
일본 오기고등학교는 2024년에도 남악고와 ‘공생사회’를 주제로 온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일본 사회가 지향하는 공생사회(共生社会)는 다양성·포용성·지역 연계를 핵심 가치로 하며,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사회와 연결된 배움을 실천하는 교육철학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일반학급과 도움반 학생이 함께 수업하는 ‘통합교육’ 운영 체제가 널리 정착되어 있지 않아 일본 오기고 방문단은 남악고의 통합교육 시스템—일반학급과 도움반이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상호작용하는 구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도움반 참관에서 오기고 학생들은 한국 통합교육 운영과 또래 상호작용 프로그램 등을 직접 확인하며 남악고 학생들과 활발한 토의 이어갔다. 일본 오기고 학생들은 “일본에서는 분리 운영이 기본이라 남악고의 통합교육은 매우 새롭고 배울 점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남악고 학생들은 “포용·상생 가치가 국제교류에서도 핵심 요소임을 새롭게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이날 교류에서는 학교 시설 탐방, 도움반 참관, ‘공생·상생’ 발표회, 짝꿍(1:1) 교류, 급식 체험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한복 체험, 한·일 과자 파티, 공기놀이 등 한국 문화 체험 활동이 이어지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문화적 차이와 공통점을 발견했다. 저녁 일과로 진행된 목포 해상케이블카 체험과 평화광장 방문은 학생들에게 지역의 자연·관광·생활문화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었다. 일본 학생들은 남악고 학생들의 안내를 받으며 지역 사회와 학교 교육을 연결하는 경험의 폭을 넓혔다.
남악고 학생들은 안내·진행·통역 등 1인 1역할을 맡으며 프로그램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해 ‘학생 주도 국제교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남악고 교사는 “오기고의 공생 관점과 한국 남악고의 통합교육이 만나 양국 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배움이 되었다”며 “특히 일본 학생들이 통합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토의를 펼친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미래세대가 공존·상생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는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악고는 12월 11일 8월에 남악고를 방문했던 이타미고등학교·고치 국제중고등학교와 온라인 교류 진행했으며 12월 16일 이타미고등학교와 SDGs 기반 Spark 프로그램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발표, 2026년 2월 일본 사가노고등학교와 ‘공생 프로젝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북구 화명고등학교(교장 이상열)는 오는 12월 1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영평교(교장 Sheng Mei Hua) 교직원과 학생 등 19명을 초청해 학교와 부산 등지에서 국제학술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화명고 학생들이 영평고를 방문해 성공적으로 교류를 마친데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국제학술교류 발표회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양국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발표하며 학문적 교류를 펼친다. 또한, 한국 대학 탐방, 홈스테이, 수업 참여, 문화 체험 등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예술, 문화를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이상열 화명고 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언어 능력뿐 아니라 상호 이해와 존중의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학교는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오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 함양에 힘쓰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평초등학교(교장 홍윤비)는지난 12월 10일(수), 학교에서 학생·학부모와 함께 김장 체험을 진행하고, 12월 11일(목), 면사무소 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어르신께 김장김치를 전달해 겨울철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면사무소 게이트볼장에서 나눔을 갖게 된 행사는 1·2학년 학생들이 민요를 불러 겨울 풍경과 잘 어울리는 정겨운 분위기를 만들고, 5·6학년 학생들은 캐롤송을 발표해 현장에 활기와 설렘을 더했다. 학생들의 노래와 손짓 하나하나가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주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펼쳐졌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붕어빵을 선물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었고, 이는 학생들에게 ‘나눔이 주고받는 상호적 경험’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면장님은 학생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해 학교의 지역사회 연계 활동이 앞으로 더 확산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서 전달된 김장김치는 학생들이 하루 전 체험을 통해 만든 것으로, 학생들이 체험으로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과정을 통해 ‘배움–실천–공유’로 이어지는 교육적 흐름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방문에 고마움을 표하며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큰 힘을 얻는다”라고 말했고, 학생들은 “내가 만든 김치를 직접 전달해 뿌듯했다”, “할머니·할아버지가 노래를 좋아해줘서 기뻤다”와 같은 소감을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홍윤비 교장은 “아이들이 전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학교가 지역의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넓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장평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지난 11~12일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 국립생태원 일원에서 열린 ‘전남교육청, 2025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학생동아리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환경 실천 활동이 교실 속에서 배우는 지식이 아니라 우리 삶과 연결된 행동이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연 생태계의 가치를 직접 배우며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공생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우수 동아리로 선발된 한재초등학교, 영산포여자중학교, 화양중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총 29명이 참여했다.
체험학습 첫날, 참가 학생들은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를 찾아 센터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등 환경교육의 핵심 가치를 이해했다. 이어 방문한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에서는 김기대 교수와의 면담 및 캠퍼스 탐방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환경 분야에서의 진로 가능성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저녁 시간에 진행된 업사이클링 제작 활동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이 다시 쓰일 수 있는 의미와 순환 경제의 필요성을 배웠다. 한 학생은 “버려지는 것에도 생명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경을 지키는 방법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둘째 날 학생들은 서천 국립생태원을 탐방했다. 사슴 생태원, 동물보호시설(CITS), 생태 복원 구역 등을 보며 기후위기가 동물과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했다. 또한 에코리움에 조성된 열대·사막·지중해·온대·북극 기후대 생태관을 이동하며 세계 기후 변화와 생물종의 적응 시스템을 살펴봤다. 전시 해설과 체험 활동지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 탄소중립, 생태 전환 교육의 필요성을 학습했다.
한재초 안효주 학생은 “멀리 떨어진 생태계도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환경 보호를 선택이 아닌 책임으로 받아들여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양중 박도현 학생도“환경분야 교수님과의 면담으로 환경분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고, 작은 것부터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며 미래 환경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생태체험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은 지난 12월 11일 성남초등학교를 방문해 2025년도 전국 농구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한 농구부를 격려하고 학생선수들의 노고와 지도자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남초 농구부는 올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5. 27.) ▲2025 전국 유소년 하모니 양구대회 우승(8. 24.) ▲2025 전국 추계 한국초등학교 농구연맹전 우승(9. 30.)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우승(11. 2.) 등 4개의 주요 전국 대회를 석권하며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우수한 성취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운동부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선수들의 노력과 팀워크를 높이 평가하고, “성남초 농구부의 뛰어난 성과는 학생·지도자·학부모가 함께 만든 값진 결과”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이번 경험이 학생선수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협의체가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복지·고용 연계 원스톱 지원 협의체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해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유관기관(전라남도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협의체, 직업중점학교(꿈 Job Go) 협의체, 7권역 직업전환중심 거점센터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이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내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 대한 다양한 진로·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2025년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및 전공과 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컨설팅, 취업코칭프로그램 등을 지원했고, 직업중점학교인 목포공업고등학교는 목포 AI메타버스센터와 광주 에뉴넷을 연계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했다. 또, 직업전환 중심 거점센터인 광양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남교육청은 12월 12일(금),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협의체 하반기 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은 지원 사례를 나누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업체험(일배움과정) 사업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사업 등 각 기관별 사업도 공유하며 2026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다”며, “2030 장애학생 미래 성장 프로젝트(장미프로젝트) 일환으로 기관과 함께하는 원스톱 지원 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노후 실습선을 대체할 최신예 공동실습선 ‘해누리호’의 취항과 함께, 전남 수산계 고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선 실습 지원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12일(금) 오전 10시 부산해양경찰서 부두에서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취항식’을 갖고 힘찬 항해를 시작했고 밝혔다.
해누리호(3000톤급, 트롤선)는 전남교육청을 포함해 경북·인천·경남·충남 등 5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해양수산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건조한 실습선이다. 이번 취항으로 기존 실습선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선박과 동일한 수준의 최첨단 환경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취항식에는 전남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이 교육청을 대표해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내빈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며 해누리호의 안전한 운항을 기원했다. 또한, 실제 실습 교육의 수혜 대상인 완도수산고와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동행하며 학생들의 교육 현장이 될 선내 조타실과 기관실, 안전 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해누리호 취항을 통해 도내 수산계 고교 학생들이 최신 항해 장비를 갖춘 안전한 환경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됨에 따라, 미래 해양 수산 인재 양성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황성환 부교육감은 “해누리호는 우리 전남의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 기술을 익혀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오산초등학교(교장 정성룡)는 12월 12일(금) 조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전교생 30명과 병설유치원 3명이 참여하며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합창, 율동, 판소리, 강강술래 등으로 구성된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평균 연령 90세의 어르신 50여 명께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세대 간 공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양말목으로 직접 만든 냄비받침과 그릇을 기부하고, 평소 깨끗하게 모아 두었던 우유팩을 면사무소에서 휴지로 교환해 전달하는 등 실생활 속 나눔 실천도 병행했다. 또한 어르신들께 안마해드리기 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몸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경험했다. 이러한 학생 주도 기부·봉사는 학교에서 지속해 온 전통으로 올해도 다양하게 확장됐다.
정성룡 교장은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봉사 정신을 기르는 교육적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 및 나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이하 부울경매니페스토)에서는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대상은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중 지역구 41명, 비례대표 5명을 포함한 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6.1지방선거 및 2024년 4.10 재·보궐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선거공보에 기재된 공약의 이행여부와 조례 제·개정 및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하나씩 제출하도록 한 평가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본 평가는 10월 27일(월) 부산광역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의원의 이메일을 통해 질의서를 발송했으며, 11월 10일(금)까지 받은 답변서를 바탕으로 11월 14일(금)에 보충답변이 필요한 의원에게 개별적 질의서를 발송했으며, 최종적으로 11월 21일(금)까지 들어온 답변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공약이행 200점, 조례평가 100점, 의정활동 평가 100점 등 총 400점 만점으로 진행했다. 이평가를 바탕으로 12월 12일 금요일 오후 1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시의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약이행은 선거공보에 기재된 전체 공약 중 완료와 추진중, 미추진으로 구분해 표시하도록 했고, 완료와 추진중으로 표시한 경우 그 근거를 제시하도록 했다. 공약이행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하면서 선거공보에 기재된 공약에 대한 조정, 폐기한 경우 별도의 서식을 통해 언제,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조례 제·개정에 대한 내용평가는 의정활동 기간 중 자신이 발의한 조례 중 답변서를 통해 제출한 조례 내용을 대상으로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장가능성, 체감성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는 의원이 제시한 우수 의정활동 사례에 대해 부울경매니페스토 소속 평가위원 9명이 참여했으며,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장가능성, 체감성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한 점수를 모두 합산한 후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공약이행 분야에서는 이복조(사하4), 김태효(해운대3), 이승연(수영2) 의원이 성실한 공약이행을 보여주었으며, 좋은조례 분야에서는 김재운(부산진3), 강철호(동구1), 배영숙(부산진4) 의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의정활동 분야에서는 이복조(사하4), 김태효(해운대3), 김효정(북구2), 임말숙(해운대2), 문영미(비례대표) 의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분야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복조(사하4), 김태효(해운대3) 의원이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김효정(북구2) 의원이 우수로 선정됐다.
공약이행 분야에서는 이승연(수영2) 의원, 좋은조례 분야에서는 김재운(부산진3), 강철호(동구1), 배영숙(부산진4)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의정활동 분야에서는 임말숙(해운대2), 문영미(비례대표)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일(금)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전문의 조성우 원장을 초청해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ADHD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조성우 원장은 ADHD의 핵심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이 학습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학생의 자기조절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듣다’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ADHD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늘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보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다”며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교육을 비롯해 ▲ ADHD 진단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사업 ▲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 ▲ 병원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ADHD 학생을 이해하는 일은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교육청과 경남교육청 산하 두 교육연수원이 올 한해 동안의 연수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내년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허남조)은 지난 12월 11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공효순) 원장을 비롯한 직원 52명이 연수원 간 상호 협력을 위해 부산교육연수원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연수 품질 향상을 목표로, 두 기관이 연수 운영 전반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점검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간부 소개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수 운영 우수사례 공유 ▲질의·응답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연수 기획·운영 체계, 현장 중심 프로그램 구성, 연수생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허남조 교육연수원장은 “연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꾸준한 상호 학습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연수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우수 자원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 기반 연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2일(금)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전라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모범이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에서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채정화 목포서산초등학교 교장, 김승희 전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조병연 전 화순중학교 교장, 박현숙 신북초등학교 행정실장, 오경규 빛가람종합병원 병원장이다.
채정화 교장은 목포서산초등학교 공모교장으로 재직하며, 사람 중심 교육철학에 기반한 학생성장 지원, 지역·해양·자원을 활용한 특색교육으로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에 기여하고,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교육 실현에 공헌했다.
김승희 원장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 재직 중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행정 기틀을 마련했다. 또 학교폭력 예방, 기초학력 증진, 교원 복지 향상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업무 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개선에 공헌했다.
조병연 교장은 중등교원 승진제출서류 자동화 프로그램 ‘딸깍발이’를 개발·보급하여 인사행정 혁신과 교원 업무 경감 시스템 구축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딸깍발이는 현재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 동료와 후배들의 인사 행정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박현숙 행정실장은 교육행정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교 운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조직의 소통과 직원의 권익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오경규 병원장은 40년 이상 지역사회 보건 및 교육 발전에 헌신한 존경받는 의료인이다.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학생·교직원·지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을 지속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이바지 했다.
이들 수상자 5명은 전남교육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교육청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수상자는 전남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빛낸 주역이자, 아이들의 미래를 비춰줄 희망의 등불”이라며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동반자로서 변함없이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