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18일(목), 농어촌 지역 거점 고등학교로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공동체 중심 학교 문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와 한국ESG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환경부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아름다운학교대상’은 ‘학교를 아름답게, 아이들이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과정, 학교문화, 공동체 협력, 시설환경, 지속가능경영(SDGs)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전국 단위 권위 있는 상이다.
완도고등학교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기반 운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통해 학생 참여형·탐구 중심 수업을 확산해 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 구성원들의 협동심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구축은 농어촌 고등학교의 교육력 제고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Pure Ocean Project, 지역사 기반 탐구 활동,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통한 실험·탐구 중심 수업, 독서·인문 프로그램 등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형 학습을 교육과정 속에 구조적으로 안착시켜 교육의 질을 높였다는 점도 이번 대상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공동체 영역에서도 학생회와 동아리 중심의 자율적 활동, 학부모회와의 협력적 학교 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 등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노력이 돋보였다. 기숙형 고등학교로서 생활지도와 학습지도를 연계한 공동체 교육 역시 학생 성장 중심 학교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아울러 업사이클링, 플로깅, 생태전환교육, 지역 연계 환경 실천 활동 등 지속가능경영(SDGs)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운영하며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책임 의식을 함께 기르는 교육을 실천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명배 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과 공동체 중심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고등학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어촌 지역 고등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더욱 내실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학교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