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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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산지킴이기자단] 떡볶이, 궁궐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전통음식
    [교육연합신문=원선재 학생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푸드(K-Food) 열풍의 중심에는 매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는 떡볶이가 있다. 단순한 길거리 음식을 넘어 한국의 상징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떡볶이를 직접 알아보기 위해 ‘즉석 떡볶이’의 성지인 신당동 떡볶이 골목에 다녀왔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매우 많았고 각 가게마다 들어가기 위해 줄들이 길에 늘어서 있었다. 20분가량 대기하고 들어간 매장은 매우 컸으며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큰 냄비에 떡, 라면, 오뎅, 튀김 등등 원하는 재료를 넣어 끓어 먹으며 마지막에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메뉴가 꿀맛이었다. 어떻게 이런 떡볶이가 만들어졌고, 많은 사람들부터 최근에는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게 되었는지 떡볶이의 유구한 역사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 떡볶이의 기원-간장 양념의 궁중 음식 오늘날 우리가 즐겨 먹는 빨간 떡볶이와 달리, 떡볶이의 기원은 궁중 음식에 뿌리는 두고 있다. 고추가 임진왜란(1592년) 이후에야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이전의 떡볶이는 고추장이 아닌 간장을 주로 양념으로 사용했다. 조선시대의 궁중 떡볶이는 왕이 먹던 고급 음식으로 맵지 않고 쇠고기와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영양학적으로도 완벽한 찜 종류의 요리였다. 문헌상으로는 1800년대 말의 조리서인 '시의전서'에 떡볶이가 처음 등장하며 볶는 것보다는 양념장에 물을 붓고 은근히 끓이는 찜 형태에 가까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 현대 떡볶이의 탄생-고추장과의 만남과 대중화 현재의 고추장 떡볶이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에 개발되어 대중적인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전쟁 전후 미국의 원조로 밀가루가 대량으로 유입됨녀서 비싼 쌀 대신 밀가루 떡을 활용한 분식 문화가 비약적으로 발달했다. 이는 떡볶이 제작 단가를 낮추어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까지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간식으로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 신당동 떡볶이 골몰의 탄생 신당동 떡볶이 골목은 현대적인 고추장 떡볶이의 시초이자 ‘즉석 떡볶이’ 문화를 이끈 마복림 할머니로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마복림 할머니가 서울 중구 신당동 동화극장 앞에서 고추장과 춘장을 섞은 떡볶이를 팔기 시작한 것이 신당동 떡볶이 역사의 출발점이다. 피난민들이 몰려들던 당시, 할머니의 독특한 양념 떡볶이는 큰 인기를 끌었다. 1970년대 후반 가스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손님이 직접 테이블에서 떡볶이를 끓여 먹는 ‘즉석 떡볶이’ 형태로 발전되었다. 이 무렵 주변에 유사한 떡볶이 가게들이 밀집하기 시작하며 ‘떡볶이 골목’이 형성되었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에는 떡볶이 집마다 ‘DJ박스’를 도입하여 손님의 신청곡을 틀어주는 문화가 생겨났다. 이는 젊은이들에게 먹거리와 놀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며 신당동 떡볶이 타운을 청춘들의 명소로 만들었고 골목의 번성기에 크게 기여했다. 이 곳은 단순한 음식 거리를 넘어 한국의 격동적인 현대사와 분식 문화의 발달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 글로벌 K-푸드로서의 떡볶이 위상 BTS,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이 떡볶이를 즐겨 먹는 모습이 전파되고,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레시피가 소개되면서 떡볶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K-푸드로 자리매김했다. 매운맛을 즐기는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쌀떡, 밀떡, 다양한 토핑, 퓨전 소스 등 무한한 변형 가능성을 가진 요리로 미래 한식 세계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기획·연재
    •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기자단
    2025-12-13
  • PBA 드림투어 3~4차전 연속 개최…‘1부 승격 경쟁’ 본격 돌입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제공=PBA프로당구협회) 프로당구 드림투어(2부) 3~4차전이 연이어 개최된다. 1부 투어 ‘승격’과 ‘파이널 진출권’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12월 1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등지에서 ‘2025-26시즌 PBA 드림투어 3차전’을 개최한다. 3차전 종료 나흘 후인 20일부터는 같은 일정으로 4차전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7일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와 강지은(SK렌터카)의 남녀 우승으로 막 내린 1부 투어는 내년 초 팀리그 재개까지 잠시 휴식기에 돌입했다. 1부 투어 선수들이 ‘잔류 전쟁’과 ‘왕중왕전 진출’ 경쟁에 돌입했다면, 반대로 드림투어는 ‘1부 승격’과 ‘파이널 진출’을 향해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이번 시즌 드림투어는 총 7차례 정규 투어와 왕중왕전 격인 ‘드림투어 파이널’에서 거둔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24명의 선수만 1부로 올라선다. 등록 선수가 약 500명 내외임을 고려하면, 단 5%의 선수들에게만 1부 직행이 주어지는 셈이다. 지난 시즌 24위권의 포인트가 약 4,300포인트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승격 안정권에 접어든 선수는 시즌 개막전 정상에 오른 ‘70세 백전노장’ 김무순(포인트랭킹 2위∙10,050pt)과 2차전 우승자 김태융(1위∙10,100pt)을 비롯해 마원희(3위∙5,050pt) 최경준(4위∙5,025pt)까지가 유일하다. 아울러 이번 연이은 대회에선 시즌 상위 64위까지만 주어지는 파이널 진출권의 향방도 어렴풋이 가려질 예정이다. 드림투어 파이널 우승자에게는 기존 상금의 2배(2000만원) 랭킹 포인트는 1.5배(15,000점)가 주어진다. 드림투어는 대회당 총 4일간 열린다. 512강부터 128강이 열리는 1~2일 차에는 PBA 스타디움을 비롯해 이충복 당구클럽(고양시), NK당구클럽(서울)에서 진행되고, 64강전부터 우승자가 탄생하는 3~4일차 에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5-12-13
  • 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대학(원)생 멘토 학과 진로 강연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유종선)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학과진로강연을 성료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청소년멘토링프로그램인 '학과진로강연'은 멘티(청소년)는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하며, 멘토(대학생, 대학원생)는 자기이해와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과진로강연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대학생·대학원생 멘토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자신의 학과를 소개하고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 주며 멘티인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은 미래의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교 및 학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과진로강연에 참여한 A군은 “학과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그 궁금증이 해소된 것 같다 앞으로의 대입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5-12-13
  • (사)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부산지부-(사)통일호국유공자회부산지부,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통일의 염원을 한민족 담은 두 단체가 뜻을 한 곳에 모았다. (사)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부산지부(지부장 엄경덕)와 (사)통일호국유공자회부산지부(지부장 신행웅)가 12월 12일(금) 오후 5시 부산가야공원에 위치한 서가네오리 연회장에서 양기관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간의 문화, 예술, 봉사, 교류, 교육, 통일,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평화실천운동본부 부울경본부장(본부장 이상묵)이 내빈으로 참석해 함께 축하해 줬다. 두 단체는 첫째, 인적자원의 교류 및 상호교류 활동. 둘째, 문화예술공동사업 추진 및 개최. 셋째, 국가 보위 업무 수행 중 상이를 입은 희생자 지원. 넷째, 유공자회 직무교육훈련, 교양교육, 직업능력 개발 및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다섯째, 탈북민들의 한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 여섯째, 남북 관계발전과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앞장선다는 등 내용의 업무협약 내용을 밝혔다. (사)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부산지부(지부장 엄경덕)는 탈북민으로 구성된 한민족아리랑예술단(대표 엄경덕)을 이끌고 전국 보훈 행사는 물론 요양원 등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수년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사)통일호국유공자회부산지부(지부장 신행웅)은 월남전 참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신생단체이다. 이날 두 단체는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여흥을 겸한 송년의 밤을 진행해 두 단체의 친목을 다졌다. 신행웅 지부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두 단체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더 빨리 이뤄질 것이라 본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가 이렇게 두 단체가 MOU를 추진함으로써 좋은 결실을 맺은 한 해라고 본다. 새해에 새롭게 업무계획을 통해 긴밀하게 활동할 것이다. 오늘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경덕 지부장은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두 단체가 MOU를 체결함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 탈북민으로 구성된 '한민족 아리랑예술단'을 수년간 운영하면서 이들이 가지고 있는 통일의 소망을 어찌할 수가 없었는데 이번 MOU를 통해 그나마 해소했을 거라 본다. 새해에는 더욱더 통일에 관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통일에 더 다가갈 수 있게 힘을 한 곳에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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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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