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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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초등학교(교장 조영진)가 18일(목),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죽림 나눔 장터'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 데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기부처는 전교 학생회 회의를 거쳐 소라면사무소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최종 결정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 장터에 참여한 전교학생회 부회장 6학년 임서진 학생은 "저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울컥했다"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이웃들의 환한 미소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두 배가 되었으며, 작은 손길이 모여 얼마나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지 깨달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마련된 수익금은 11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학년별 나눔 활동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된 '죽림 나눔 장터'를 통해 모인 것이다. 학교 측은 나눔 활동의 필요성, 장터 계획 및 준비 과정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년별로 심도 있게 지도했다. 또한 각 학급에서는 환경 및 경제 교육을 병행해 나눔 활동을 지도했으며, 장터 준비의 전 과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이해하는 인성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하는 인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영진 교장은 "우리 학교는 매년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원과 나눔의 선순환 가치를 체득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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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죽림초,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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