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주)케이시스, 교육현장이 요구하는 새로운 디지털 기준 제시
천병민 케이시스 대표, "레닷 네오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요소를 기준으로 설계한 제품"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 디지털 전환 가속화되는 교육현장… ‘안정적이고 관리 쉬운 시각 인프라’가 경쟁력
AI·디지털 교과서 도입, 스마트교실 구축,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의 병행 등으로 교육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인프라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강당·시청각실·스마트교실·회의실·체육관 등 주요 공간에서는 정보 전달력과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각적 교육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많은 교육기관이 여전히 노후화된 프로젝터나 저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고, 잦은 고장과 유지보수 문제, 낮은 밝기와 가독성으로 수업 효율 저하를 겪고 있다. 특히 빔프로젝터의 경우 주변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아 강당이나 체육관, 다목적 공간 등에서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와 달리 LED 전광판은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수업과 행사, 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현장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조명 제어 없이도 높은 가독성을 유지할 수 있어 수업 환경의 제약을 줄이고, 학생과 교사의 집중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교육현장이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화질을 넘어 ▲설치 환경에 대한 적합성 ▲학생과 교사가 모두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가독성 ▲장기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품질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까지 함께 충족돼야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LED 전광판 전문 제조기업 케이시스(대표 천병민)다. 케이시스는 국내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수의 구축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안내전광판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조달청 ‘우수제품’과 ‘혁신제품’에 동시에 지정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 국내 유일 미세피치 생산…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제조 경쟁력
케이시스의 강점은 ‘제조 기반’에 있다. 1,000평 최신식 SMT 라인과 사무 공간을 통해 미세피치 LED 전광판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설계부터 생산, 조립, 에이징 검사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한다.
이 같은 구조는 수입 제품 위주의 시장과 차별화되는 요소로, 교육기관이 요구하는 안정적인 품질과 긴 수명, 예측 가능한 유지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케이시스는 부산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경기·대전·광주·제주 등 전국 직영 거점을 구축해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설치와 A/S를 담당하는 직영 유지보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 교육기관을 위한 MAS 전용 LED 전광판, 케이시스 ‘레닷 네오’
이러한 케이시스의 교육·공공 분야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 최근 출시된 ‘레닷 네오(LEDot Neo)’다. 레닷 네오는 케이시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MAS 전용 보급형 실내 LED 전광판으로, 학교와 교육기관이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레닷 네오는 COB와 SMD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강당, 시청각실, 스마트교실, 회의실 등 설치 환경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약 40mm 두께의 경량 설계와 전면 유지보수 구조를 적용해 설치 난이도를 낮추고, 유지관리 시 벽체 해체 없이 빠른 점검과 부품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미세피치(P1.2~P2.5) 대응, 고주사율, 안정적인 밝기 표현 등 교육 콘텐츠에 최적화된 사양을 갖춰 강의 자료, 영상 수업, 행사 중계 등 다양한 교육 목적에 활용할 수 있다.
■ “교육현장에 꼭 필요한 LED 디스플레이를 향한 집념”
천병민 케이시스 대표는 “교육기관은 단순히 좋은 화질보다도, 오래 쓰고 관리가 쉬운 디스플레이를 원한다”며 “레닷 네오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요소를 기준으로 설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LED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교육현장. 이제 교육 인프라는 단순한 설비를 넘어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안정성과 관리 효율, 그리고 교육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케이시스의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