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 '내 꿈을 열어주는 멘토링'
47명의 대학생 멘토, 초당고 학생들에 진로&학업 관련 멘토링 교육기부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대학생 교육기부 단체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대표 연세대 윤종환)'은 7월 14일(월) 오후 4시, 경기도 용인시 소재 초당고등학교에서 '내 꿈을 열어주는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부터 21개 대학의 대학생 멘토 47명이 초당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교생에게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교육기부를 했다.
프로그램은 2개 차시로 나뉘어 1차시에는 현재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진학에 대한 조언, 수능 대비 관련한 공부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차에서는 꿈을 정하지 못하였거나 정보가 부족하여 명확한 대학 입학 진로를 설정하는 데 힘든 1,2 학년 학생들에게 개별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고교생이 희망하는 전공이나 대학에 속해있는 멘토와 깊은 이야기를 가질 수 있도록 상담의 기회는 물론, 참가 학생 전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평소 학업이나 진로 선택에 있어서의 의문점들을 해결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강연과 멘토링에 이어 이날 행사에 도움을 준 권은정 진로진학지도 교사의 격려가 있어 대학생과 고교생, 교사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더욱 그 의미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대부분이 각 대학 장학생(수석, 학과 대표, 성적 우수자 등)이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수상실적이 있거나 교육에 진로를 두고 있어 꾸준히 교육 기부를 연구하는 학생들이다.
참가 멘토들의 소속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강남대, 가톨릭대, 숙명여대, 홍익대, 중앙대, 인하대, 한국외대, 동국대, 인천대, 경희대, 단국대, 오산대, 인하공업전문대, 이화여대, 세종대, 상명대, 서울과기대, 한세대로 총 21개 대학이며 소속 학과는 약 40여 개로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멘토로 참가한 김수연(이화여대 간호학과)은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스트레스가 가장 많을 시기인데, 미리 그 과정을 겪어본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해 나아가는 게 본인이 해줄 수 있는 일”이라며 고교생 시절의 공부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또 다른 멘토 박다듬(가톨릭대 심리학과)은 “대학 입학 전, 고교생이 전공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전공에 대한 기초 개념과 배경지식을 학생들과 나누면서 뿌듯함도 생기고 무엇보다 스스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열정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 마무리 시간에 이루어진 소감 발표를 통해 당일 멘토링 행사의 기쁨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멘토링에 참여한 초당고 진선미(3학년) 학생은 “진학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하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노력과 도전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남은 수험 기간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말했다.
박종훈(1학년) 학생은 “시간이 아깝지 않은 멘토링 시간이었고, 꼭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여 본인도 교육 기부나 이러한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로 우뚝 설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정보가 부족해 대학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거나 입시 스트레스로 공부하는 데 힘들어 하는 중고교생들에게 봉사하여 우리나라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자발적 단체로, 연세대학교 윤종환 군이 창단해 46개 대학 200여 명이 그 구성원이다.
지금까지 전국의 수십 여 개 고교를 방문하여 진로진학의 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육기부를 하였으며, 지난 여름방학엔 차상위계층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자체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Global Youth Service Day의 한국 프로그램 성취를 하는 등의 대규모 진로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