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21(목)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중부학교.JPG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12월 11일(목) 서울 도시개발 과정 속에서 중부 관내 학교들이 타 지역으로 이전한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 디지털 콘텐츠 ‘강남으로 간 학교’를 제작해 지난 11월부터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강남으로 간 학교’ 콘텐츠는 중부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기록관리 특색사업의 하나다. 그동안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사대문 안의 학교들’ 편찬(2020), 정전 7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2023), 중부교육역사 타임라인 제작(2024) 등을 통해 지역 교육사의 기록과 보존에 힘써 왔다.


이번 콘텐츠는 1960~1970년대 서울 도심 확장 억제와 강남 개발 정책이 추진되던 시기를 배경으로, 사대문 안에 위치했던 명문 학교들이 강남 등 타 지역으로 이전하게 된 과정을 지도 기반 시각 자료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에 탑재된 기존 학교 역사 기록물뿐 아니라 새롭게 수집한 다양한 자료를 함께 활용했다.


콘텐츠는 ▲‘학교들, 강남으로 가다’ ▲‘학교를 옮겨라!’ ▲‘같은 자리 다른 풍경’ ▲‘지도와 함께 보는 이전학교 기록’ 등 4개 소주제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이전 전 구교사의 모습과 현재 위치로 옮긴 뒤 신축된 교사의 초기 모습까지 비교해 볼 수 있어, 학교 이전의 역사적 흐름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강남으로 간 학교’는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 콘텐츠 메뉴에 게시돼 있으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최도규 교육장은 “이번 콘텐츠는 도시개발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교 이전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이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중부 교육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유서 깊은 중부 지역 학교들이 보유한 역사 기록물 발굴과 활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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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교육지원청, ‘강남으로 간 학교’ 콘텐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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