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생들의 교육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지난 12월 22일 오후 부산진구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학생의회 하반기 소양교육 및 제2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학생의원들은 이번 정례회에 앞서 환경, 디지털미디어, 생활·인권, 문화예술체육 등 총 4개 분과별 회의를 진행해 각자가 발굴한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할 안건을 구체화했다. 22일 정례회 본회의에는 학생의회 의원 59명이 참석해 학생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과 분과별로 상정한 안건 심의에 이어 김석준 교육감과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주례여고 김지현 교감은 ‘미래사회 리더십 방향과 학생의회의 역할’이란 주제의 소양교육을 맡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 대표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책임감에 대해 강의했다. 정례회에서는 분과별 대표 안건들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심의·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제안 안건을 경청하고, 학생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교육 문제를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민주시민교육”이라며, “학생의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부산 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민권익위의 2025년 청렴도 평가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의 청렴도 점수가 크게 높아지면서 대부분 지표가 전국 시도 교육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렴 노력도’는 10개 영역 중 8개 영역에서 100점을 획득하고, 내부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평가하는‘내부 체감도’는 지난해와 대비해 무려 9.5점이 급상승하며, 청렴 노력도와 내부 체감도가 2022년 청렴도 평가체계 개편 이후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같은 청렴도 상승은 청렴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비위사건 적발 및 감사 처분을 통한 내부 통제시스템을 작동하는 등 특단의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을 펼친 것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부산교육청은 12월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 요인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민원인과 직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를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평가한다.
부산교육청은 그동안 김석준 교육감의 강력한 청렴의지에 따라 내부 횡령사건 등 부정적 사건을 엄정하게 인식하고, 재발 방지와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교직원과의 소통·공감을 기반으로 내부체감도 개선에 힘쓴 노력이 이번 권익위 설문조사에 반영돼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부산교육청이 추진한 ▲청렴 추진체계 강화 ▲비위사건 적발 및 감사 처분을 통한 내부통제시스템 작동 ▲대상자별 청렴연수 세분화 ▲공감 기반 청렴 문화 확산 등 반부패·청렴 정책 등 청렴도 향상 주요 정책들이 효과성을 드러내며, 청렴노력도 평가 중 ‘부패 취약분야 집중개선’ 영역에서 타 교육청 대비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관장 주재 반부패 정책 총괄 플랫폼인 ‘청렴추진기획단’ 기능을 확대하고, ‘교육감과 MZ세대와 함께하는 청렴·소통간담회’, ‘청백리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소통 중심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이와 함께 MZ세대 교직원과 학생 등 미래세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청렴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고위직과 함께하는 청렴 영상릴레이,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의 날’ 학생 청렴교육 자료인 ‘청렴탐험대’ 제작과 ‘학교로 찾아가는 도전! 청렴골든벨’ 등을 운영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의 올해 청렴도가 급상승한 것은 모든 직원이 함께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공정·신뢰의 청렴 가치를 업무 전반에 구현해 가장 청렴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경인교육대학교 늘봄교육센터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5주간 매주 주말,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와 동탄 반석초등학교, 동탄 중앙이음터도서관에서 '2025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연수(가을심화과정 3차)'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연수 접근성이 낮거나 프로그램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던 지역의 교육 공백을 보완하기 위 해, 학교 및 지역 교육시설과 연계한 분산형 연수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연수에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현직 및 예비 강사 23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 과정은 △체육 △창의과학 △수학 △영어 등 4개 분야로 구성됐고, 일부는 장소별로 동시에 운영되어 강사들이 희망 분야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분야별 핵심 이론과 교수·학습 방법을 탐색했고, 실제 교구 활용, 활동지 제작, 프로그램 시연 등 실습 중심의 연수 과정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연수는 강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동료 및 강사진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수업 구성력과 지도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늘봄학교 프로그 램 운영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강사들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업 상황을 가정해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시연해 볼 수 있어 현장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 “지역에서 이런 전문 연수를 받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등 긍정 적인 반응을 보였고, 전반적인 만족도도 높게 조사됐다.
경인교대 늘봄센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수도권 권역 연수 운영기관으로서, 학교 현 장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습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연수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한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 사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 장성중학교(교장 김진모)는 지난 12월 19일(금) 오전 2시간 동안 본교 시청각실에서 전문 음악인을 초청해 ‘찾아오는 음악인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학업과 시험으로 바쁜 한 해를 보낸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클래식과 앙상블 연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 학년을 차분하게 마무리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음악인 현악밴드 ‘모마드(Momad)’ 팀은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영화 음악, 대중음악 편곡 공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연주자와 학생들이 음악에 관련된 퀴즈를 맞히며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3학년 정창희 학생은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직접 무대에 참여해 음악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혜 음악 교사는 “전문 음악인을 초청한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예술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천 교감은 “이번 초청 공연은 학년 말에 소홀해질 수 있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차분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연말 학교 문화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운영대표 박수영)은 최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인증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본 기관의 제1호 국가인증 프로그램이 승인됐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용, 운영,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국가 제도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믿고 참여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활동 환경 제공을 물론 성평등가족부 장관 명의의 참여 기록 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Ai 윤리교육을 통한 올바른 인공지능 활용법 교육’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AI윤리란 무엇일까? ▲윤리적으로 AI활용하기 ▲AI로 달라진 우리의 미래 등을 주제로 오는 2026년 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박수영 운영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특히 숙박형 수련활동 및 전통문화 활쏘기 등을 주제로 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청소년활동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국내외 청소년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도시농부 유스팜, 별들에게 물어봐!, 무비나잇 모먼트(주말저녁 청소년시민 무료 영화상영회), 청소년꿈나눔터(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등 참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단순 체류 공간을 넘어,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배움터'를 지향하며 청소년 성장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고등학교(교장 정필환)가 학생 맞춤형·미래지향 교육의 일환으로 AI 동아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3일(화)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강진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작년에 이어 2년간 진행됐으며,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과정 혁신을 강조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와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조선대학교 조영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단계적·체계적으로 구성됐다. 9월에는 스파이크프라임을 활용해 대관람차 놀이기구를 제작·코딩하며 공학적 사고를 길렀고, 10~11월은 파이썬 기초 문법과 입력문, 연산자, 조건문, 반복문을 학습했다. 이 과정에서 로봇기자, 자동판매기, BMI 계산, 합격·불합격 판별, 종달새 프로그램, 성적 처리 및 구구단 등 실생활 연계 과제를 구현하며 문제 해결력을 키웠다.
특히 12월에는 탐봇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이미지 기계학습과 자율주행 실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주행 결과를 분석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과정을 경험했다. 한 학생은 “이론으로만 알던 AI가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수업 참여도가 높아질수록 스스로 탐구하는 힘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측은 이번 AI 동아리 운영이 자율형 공립고 2.0이 지향하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 지역 연계 교육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반복 실습을 통해 기초 역량을 다진 학생들은 향후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진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지원청 및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 목포고등학교(교장 오관익)가 지난 12월 22일(월) 목상고등학교 인동관에서 개최된 ‘2025년 도전! 목포 골든벨’ 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차지했다.
도전! 목포 골든벨은 목포시 (재)목포인재육성재단에서 주관하며 목포와 우리나라 역사 전반을 비롯해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 민주주의·평화·인권의 가치, 기본적인 시사 상식 등을 문제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민주 사회의 핵심 가치를 학습하고 역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고등학교 대표 94명의 학생들은 교과 학습을 넘어 지역사와 현대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시사 감각을 겨루는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목포와 우리나라의 역사,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아우르는 다양한 퀴즈 문제를 풀며, 역사적 사고력과 시사 이해력을 바탕으로 골든벨을 울리는 기량을 선보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승준 학생에게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으며, 김승준 학생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온 역사와 민주주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나라의 역사를 더 깊이 탐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관익 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의 역사를 단순히 암기하는 데서 나아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스스로 이해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과와 연계한 목포고등학교의 학교자율 독서 인문 교육, 다양한 체험형 학습과 탐구 활동 등 목포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글로컬 인재 육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 시민 의식과 비판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던 것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은 지난 12월 19일 오전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수학 학력 향상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10대에게 권하는 수학-중학교 수학, 불안 대신 성장의 첫해로 만들기’를 주제로,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가정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이동환 교수(부산교대 수학교육학과)는 중학교 수학 학습의 특징과 학습 전환기에 나타나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짚으며, 수학은 타고난 재능이 아닌 반복되는 성공 경험과 부모의 따뜻한 지지가 쌓여 완성되는 과목임을 강조했다. 또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해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정에서 작은 변화부터 실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수학 학력 향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호남원예고등학교(교장 이정례)는 지난 12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4일간 ‘호원 김치 페스타’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무·갓을 활용해 김장을 담근 뒤 학생들 교직원과 나누고 이를 지역 아동복지시설(백민원)에도 기부했다. 특히 졸업생들이 후배들과 함께 김장에 참여하며 전통의 가치를 나누는 ‘홈커밍데이’가 함께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김장에 사용된 주재료인 배추와 무를 학생들이 전공 실습 시간을 통해 직접 씨를 뿌리고 정성껏 재배한 수확물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평소 배운 스마트팜 및 노지 재배 기술을 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배추를 길러냈으며, 수확부터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재배에서 가공·나눔까지 이어지는 실천 중심의 공동체 교육을 했다는 평이다.
이정례 교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학생들이 땀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원예 전문 지식은 물론, 이웃과 공생할 줄 아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청년 창업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호원 김치 페스타’는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전통 식문화의 계승과 이웃 나눔을 함께 실천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활동에 참여한 김민주(채소과 2학년) 학생은 “내가 키운 배추로 김치를 만들고, 그 김치가 지역 아이들의 밥상이 된다는 사실에 농부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학교에서 배운 전통이 지역과 연결됐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원예고의 ‘호원 김치 페스타’는 단순한 농사 실습을 넘어, 교육과 전통, 공동체, 나눔이 결합된 현장형 공공교육의 성공 사례로서 앞으로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나주이화학교(교장 한보경)가 장애학생 맞춤형 디지털새싹 캠프를 운영해 학생과 교사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교사상을 수상했다.
나주이화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5 디지털새싹 사업에 참여해 '모터쇼 출전기, 나만의 드림카를 디자인하라!' 주제로 캠프를 운영했다.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나주이화학교 박천일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1기(8.198.29, 초등 46학년 10명)와 2기(11.311.7, 초등 13학년 8명)로 각 12차시씩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복잡한 디지털 도구를 특수교육 학생 수준에 맞게 단계적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는 손그림부터 시작해 증강현실(AR), AI 보조 도구, 디지털 드로잉, 생성형 AI를 거쳐 최종 디지털 액자로 완성하는 과정으로 설계했다. 퀴버 AR 앱으로 학생들이 색칠한 자동차 그림을 3D로 구현하고, 오토드로우로 그림을 AI가 보정하며, 패들렛의 생성형 AI로 간단한 말만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도록 했다. 학년별로도 차별화해 고학년은 디지털 도구 비중을 높이고, 저학년은 교구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 비중을 높였다.
지난 12월 13일(토), 대림대학교에서 열린 2025 디지털새싹 성과공유회에서 김민준 학생(4학년)이 '디지털새싹 미래인재상' 최우수상을, 박천일 교사가 '디지털새싹 교육공헌상' 우수교사상을 받았다. 김민준 학생은 처음에는 디지털 도구 사용을 어려워했으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AR로 자동차를 3D로 구현하고, 생성형 AI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등 디지털 창작 역량을 키웠다.
김민준 학생은 "내가 색칠한 자동차가 움직여서 신기했어요"라며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서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천일 교사는 "AI가 학생들의 부족한 기술을 보완해주는 '디지털 보조 교사'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며 "복잡한 기술 처리는 교사가 담당하고 학생들은 창작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분담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캠프에서 끝내지 않고 수업에서 다시 꺼내 쓰게 해야 역량이 쌓인다"고 강조했다.
한보경 교장은 "특수학교 학생도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접근성과 개별 지원을 중심에 두고 캠프를 운영했다"며 "학생 결과물을 공유·발표하는 과정을 정례화해 성취 경험을 학교 전체로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곡성 입면초등학교(교장 오경희)는 학생자치회가 교내에서 운영한 입면카페와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900,460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단체에 전액 기부했다고 23일(화)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한 학생자치 활동의 하나로, 나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추진했다. 학생자치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수익의 사용처까지 스스로 논의하며 기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입면카페 운영은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카페관리부가 맡아 진행했다. 학생들은 메뉴 선정부터 물품 관리, 판매, 정산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았다. 자선바자회 역시 학생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물품을 준비하고 운영 방식을 정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협력과 책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어려움도 함께 경험했다. 예상보다 많은 손님이 몰리며 준비한 물품이 부족해 조율이 필요했고, 역할 분담이 원활하지 않아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자치회는 회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의미를 체감하게 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나눔의 취지에 공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카페를 이용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소비가 기부로 이어진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보였다. 바자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건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했다. 학교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적 경험이 됐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카페에서 번 돈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나눔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송금 절차를 진행했다. 이 과정 역시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사회적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배움의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활동이 학교를 넘어 사회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입면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자치가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제 삶과 연결된 배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경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한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작은 경험이지만 학생들의 마음에 책임과 연대의 씨앗이 심어졌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자치 활동이 살아 있는 교육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진도고등학교(교장 조재권)는 지난 12월 20일(토) 제5차 DREAM 프로그램 ‘Medical Caring’을 실시했다. DREAM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환원 교육과정을 목표로 기획된 본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이번 5차 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전교생 중 희망자 57명과 인솔 교사 4명이 참여했으며, 진도군 임회면 고산리회관 외 3곳(전남 진도군 임회면 고산길 26-1 일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활동 전날인 19일, 교내 학해관 동백홀에서 안전 교육 및 프로그램 일정 공유 시간을 가지며 사전 준비를 마쳤다. 본 활동은 노인 대상 의료 복지 지원을 중심으로, 마을 일손 돕기, 방한 용품 전달, 정서 돌봄 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1팀과 2팀으로 나뉘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동행(Medical Caring)’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것은 물론, 건강 스트레칭과 안마를 직접 해드리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건강 도우미’ 활동과 장갑, 핫팩, 귤 등의 방한 용품 및 간식을 기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실외에서는 마을 회관 주변의 잡초를 뽑고 청소를 돕는 등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환경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 마무리에는 준비해 간 떡국과 호박죽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가족 같은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1학년 이○○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안마를 받으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솔 교사 조○○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마을 일손을 돕는 모습에서,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교육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장 조재권은 “이번 ‘Medical Caring’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한 해 동안 5차에 걸쳐 진행된 DREAM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아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고는 올해 총 5회에 걸친 DREAM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안양초등학교(교장 최광진)는 지난 12월 22일(월) ‘나만의 책만들기’ 출간 기념회 「별, 그리다, 담다」를 열고, 학생 작가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양초등학교는 ‘문해력이 자라는 독서인문교육’을 학교 특색교육으로 정하고, 2023년부터 3년째 전교생이 작가가 되어 1인 1권의 책을 출간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그림책 23권, 단편집 2권, 시화집 2권과 교사 그림책 3권을 포함해 총 30권의 책이 출간됐다.
학생들의 작품은 e-book으로도 제작해 접근성을 높이고 확산이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베트남어와 중국어로도 번역된 이중언어 그림책 5권은 다문화 감수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출간 기념회에는 작가 학부모님들과 장흥 관내 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해 학생 작가들의 노력과 성취를 응원했다.
행사는 신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학교의 귀염둥이인 1~2학년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학년별로 작가 개인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질문에 답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생각과 창작 과정이 생생하게 공유됐다. 행사의 마지막은 강아지 똥 그림책이 감동적인 샌드아트 공연으로 꾸며져, 이야기와 예술이 어우러진 여운을 남겼다.
그림책 작가로 참여한 2학년 송○○ 학생은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글 쓰는 게 어려웠는데,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니까 점점 재미있어졌어요. 제 책을 다른 사람들이 읽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해요.” 라며 작가로서의 설렘과 자신감을 전했다.
안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읽고, 쓰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존중받는 학교, 모두가 작가가 되는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교육언합신문=김두수 기자]
보성초등학교(교장 하신자)의 겨울은 그 어느 곳보다 따뜻하다. 지난 12월 3일(수), 보성초등학교 교정에는 학생들의 활기찬 목소리가 가득 울려 퍼졌다. 학교의 전통적인 축제이자 나눔의 장인 ‘나눔장터’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건 교환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됐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은 각자 집에서 소중히 아끼던 물품을 기부해 장터를 열었으며, 물건의 새 주인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자원 순환과 정직한 경제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에 교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장터 판매 수익금에 교직원들의 정성 어린 모금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후원금이 마련됐다.
보성초는 이렇게 모인 소중한 기금을 두 곳에 나누어 전달했다. 먼저 광주MBC ‘희망 2026 나눔캠페인’ 광주·전남지부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범위를 넓혔다. 이어 보성군 장애인생활관 ‘차꽃’을 방문하여 나머지 모금액과 학교에서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차꽃’과의 인연은 더욱 특별하다. 본교 학생이 소속된 기관이기도 한 이곳에 보성초는 3년째 꾸준히 후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 시설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이용인들의 일상생활 서비스와 시설 운영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장 최○○ 학생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부터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느낀점을 말했고, 행사를 지켜본 학부모 김○○씨는“아이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스스로 정리하고, 장터에서 번 돈이 이웃을 돕는 데 쓰이는 과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교과서 밖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한 것 같아 대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학교관계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과정이야말로 살아있는 인성 교육”이라며, “이런 아름다운 전통이 우리 학교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은 것이 대견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보성초 학생들에게 ‘나눔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배려의 가치를 일깨워 주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월 23일(화), 긴급상황 대책회의를 갖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체감도 개선을 중심으로 한 고강도 쇄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4등급을 기록했으며, 청렴체감도는 5등급으로 하락한 반면 청렴노력도는 3등급을 유지했다. 이중 청렴노력도는 91.6점을 받아 시·도교육청 평균(90.1점)과 전체 평균(84.8점)을 상회했으며, 전년도 점수(89.7점)보다 상승했다.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청렴정책 추진 체계와 제도 정비,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및 개선 노력, 기관장과 고위직의 청렴 실천 의지, 부패 유발 요인 정비 등에서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청렴정책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다만, 전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의 청렴체감도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학교운동부 운영과 공사 관리, 예산 집행 등 일부 업무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에 두고 청렴정책이 문화로 안착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초 강도 높은 청렴도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불합리한 관행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학교와 교육 현장에서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청렴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를 겸허히, 그리고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지난해 청렴도가 하락하면서 강력한 청렴 드라이브를 걸며 청렴특별정책팀 신설과 ISO 37001 인증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으나 아직 현장에 충분히 정착되지 못했다. 내년을 반부패 청렴의 해로 선포하고,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분=정재근 기자]
담주초등학교(교장 김영희)는 지난 12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 스키장으로 ‘2025. 담주초 사제 동행 스키캠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사제 동행 동계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 단련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학년은 눈썰매장 체험, 3~4학년은 스케이트 체험, 5~6학년은 스키 체험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스키캠프는 교사 4명과 5~6학년 학생 12명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스키 체험에 도전한 6학년 김○○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스키캠프에 참여하니 두려움도 없어지고 스키의 재미를 더 많이 느꼈으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내려올 때는 조금 겁이 났지만 성공했을 때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5학년 황○○ 학생은 “겨울이라 추워서 밖에 나가는 시간이 적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재밌는 겨울스포츠를 하게 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6학년 김○○ 어머니는 “요즘 안전 때문에 교실 밖으로 나가는 체험학습이 많이 줄었는데,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교에서 해년마다 스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 교장은 “이번 겨울스포츠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협동심을 배우는 인성교육의 중요한 장이 되었으며, 동계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견을 전했다.
담주초등학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스키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전 정신을 기르고 진로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질문하고 성찰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12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1박 2일간 충북 충주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2025. 독서인문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초 연계 독서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 문화 조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와 전문 연수를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워크숍 운영 내용으로는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의 ‘꿈너머꿈’ 독서인문학 특강 ▲‘책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를 주제로 슬로우 리딩 연수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나눔 ▲22510 독서법 연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책과 함께하는 명상, 길 위의 독서 산책, 싱잉볼 소리치유 테라피 등 몸과 마음을 깨우는 체험형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의미를 확장하고, 독서·토론·글쓰기가 통합된 수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광양마동초 황인산 사서교사는 “독서와 명상, 토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인문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학생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과 수업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독서인문교육 담당자 워크숍은 교사들이 스스로 독서를 통해 질문하고 성찰하는 경험을 나누며,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독서인문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바라보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고, 독서·토론·글쓰기를 통한 사고력 배양과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2025년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해남 지역 농어촌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23일(화)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 참여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신청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학교 학예회 발표와 연계해 12월 한 달간 초등학교 5교와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의 여건에 맞춘 맞춤형 공연과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레크레이션+마술+벌룬▲댄스토크콘서트▲ 뮤지컬 「우리말글」▲뮤직토크콘서트▲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반딧불이」 등이 있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레크레이션와 콘서트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은 학생들에게 공감과 배려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즐겁게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연주 교육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12월 22일(월)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관내 5개 중학교 학생 160여 명이 참여한 「2025. 중등 독서인문 공동교육과정 합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동일 도서를 중심으로 진행된 독서 활동과 마을지도 제작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5개교 160명이 동일 도서를 읽은 뒤 학교별 특색에 따라 진행한 독후활동과 마을지도 제작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시했으며, 『카페, 공장』의 저자 이진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독서 내용을 지역의 삶과 공간으로 확장해 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망운중 3학년 학생은 “책을 읽고 우리 마을을 직접 조사해 지도로 만들면서 평소 지나치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고, 다른 학교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생각의 폭이 넓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같은 책을 읽고도 학교마다 다른 관점과 결과물이 나왔다는 점에서 공동 독서가 학생들의 사고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독서·인문 기반 프로젝트 수업과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구화학교(교장 김영아)는 지난 12월 18일, 교내 ‘나누자 장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6만 원 전액을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나누자 장터’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조성하는 행사로, 부산구화학교는 2018년부터 매년 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다.
이는 장애 학생들이 단순한 도움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아 교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며, “작은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중한 성금을 전해주는 부산구화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마음이 담긴 성금이 지역 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