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4(금)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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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등학교(교장 정필환)가 학생 맞춤형·미래지향 교육의 일환으로 AI 동아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3일(화)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강진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작년에 이어 2년간 진행됐으며,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과정 혁신을 강조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와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조선대학교 조영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단계적·체계적으로 구성됐다. 9월에는 스파이크프라임을 활용해 대관람차 놀이기구를 제작·코딩하며 공학적 사고를 길렀고, 10~11월은 파이썬 기초 문법과 입력문, 연산자, 조건문, 반복문을 학습했다. 이 과정에서 로봇기자, 자동판매기, BMI 계산, 합격·불합격 판별, 종달새 프로그램, 성적 처리 및 구구단 등 실생활 연계 과제를 구현하며 문제 해결력을 키웠다.


특히 12월에는 탐봇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이미지 기계학습과 자율주행 실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주행 결과를 분석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과정을 경험했다. 한 학생은 “이론으로만 알던 AI가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수업 참여도가 높아질수록 스스로 탐구하는 힘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측은 이번 AI 동아리 운영이 자율형 공립고 2.0이 지향하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 지역 연계 교육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반복 실습을 통해 기초 역량을 다진 학생들은 향후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진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지원청 및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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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 AI 동아리 '스마트', 실습 중심 인공지능 교육으로 미래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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