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4(금)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11.jpg

진도고등학교(교장 조재권)는 지난 12월 20일(토) 제5차 DREAM 프로그램 ‘Medical Caring’을 실시했다. DREAM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환원 교육과정을 목표로 기획된 본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이번 5차 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전교생 중 희망자 57명과 인솔 교사 4명이 참여했으며, 진도군 임회면 고산리회관 외 3곳(전남 진도군 임회면 고산길 26-1 일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활동 전날인 19일, 교내 학해관 동백홀에서 안전 교육 및 프로그램 일정 공유 시간을 가지며 사전 준비를 마쳤다. 본 활동은 노인 대상 의료 복지 지원을 중심으로, 마을 일손 돕기, 방한 용품 전달, 정서 돌봄 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1팀과 2팀으로 나뉘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동행(Medical Caring)’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것은 물론, 건강 스트레칭과 안마를 직접 해드리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건강 도우미’ 활동과 장갑, 핫팩, 귤 등의 방한 용품 및 간식을 기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실외에서는 마을 회관 주변의 잡초를 뽑고 청소를 돕는 등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환경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 마무리에는 준비해 간 떡국과 호박죽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가족 같은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1학년 이○○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안마를 받으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솔 교사 조○○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마을 일손을 돕는 모습에서,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교육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장 조재권은 “이번 ‘Medical Caring’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한 해 동안 5차에 걸쳐 진행된 DREAM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아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고는 올해 총 5회에 걸친 DREAM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

  • 2819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진도고, 5차 DREAM 프로그램-Medical Caring) 운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