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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의원, “공공형어린이집, 공보육 인프라의 한 축으로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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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10일(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보육의 중심: 공공형어린이집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실현’을 목표로 도입된 민간형 공보육 모델이다. 영유아보육법 제30조 제2·3항에 따라 우수한 민간·가정·법인단체 등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운영 투명성 강화, 보육교사 전문성 향상 등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공공성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공공형어린이집은 지역 간 재정지원 불균형, 컨설팅 지원 미흡, 경직된 평가방식, 국비지원 종료시점 도래 등 여러 복합적 위기를 맞고 있다.
국회와 교육당국, 지자체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공공형어린이집의 교육권과 전문성을 충분히 보장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위정숙)가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전국 공공형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교육부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공공형어린이집의 성과, 과제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정효정 한국영유아보육학회장(중원대 아동보육상담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장영인 한국영유아보육학회 부회장이 ‘미래교육의 성장모델 공공형어린이집: 그 성과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했고, 이어 김대욱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유미 교수(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백진규 교사(공공형 다니엘어린이집), 김예리 학부모(공공형 루원사과나무어린이집), 권주원 본부장(한국보육진흥원 품질혁신본부), 김성근 과장(교육부 영유아정책국 영유아정책총괄과)이 순서대로 토론했다.
위정숙 회장은 환영사에서 “공공형어린이집은 14년 간 민간 보육의 공공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성공 모델이자, 전국 2363개소에서 수만 명의 영유아에게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이며 “단순히 지자체 재정 사정에 따라 사라질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중심의 공보육 체계에 공공형어린이집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라며 “공공형은 국공립과 함께 공공성을 담보하는 양대 축으로, 중앙정부 주도의 안정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행사를 주최한 백승아 의원은 “공공형어린이집은 비록 국공립어린이집의 대안으로 시작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보육 제공에 대한 전문적인 실천 역량을 길러왔다”며 “향후 유보통합 과정에서 공공성을 담보하는 핵심 선도모델로서 그 역할이 막중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 의원은 “공공형어린이집이 앞으로도 우수 공보육 인프라의 한 축으로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입법·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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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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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교육지원청, ‘슬기로운 학교생활 공모전’과 ‘치유와 회복의 교원 힐링연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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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11월 21일(금), 북부 교육공동체 신호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슬기로운 학교생활 공모전’과 ‘치유와 회복의 교원 힐링연수’를 11월 20일부터 12월 5일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북부교육공동체의 소통·존중문화 정착 프로젝트로 기획된 ‘슬기로운 학교생활 공모전’은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2025학년도 학교 교육활동 중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실천 사례 ▲교육활동 보호 실천사례 ▲친구에게 힘이 되는 문구·나눔 사례 ▲선생님 응원 문구·나눔 사례의 4개 분야로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교사 간 긍정적 소통을 강화하고, 응원과 존중의 언어문화를 일상 속에 확산해,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교육활동보호교육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회, 사례 나눔 등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존중·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원의 교육활동 중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치유와 회복의 교원 힐링연수’는 문화·예술·자연을 매개로 한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교원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일상 복귀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연수는 ▲미세스 다웃파이어 뮤지컬 관람 ▲테라리움 제작 체험 ▲무수골 녹색복지센터 산림 치유로 구성돼, 문화체험, 원예체험, 싱잉볼 명상 및 차담, 산책 등 일상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태식 교육장은 “공모전을 통해 친구를 응원하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따뜻한 소통을, 교원 힐링연수를 통해 지친 교사들이 에너지를 충전하고 회복하길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북부교육공동체의 소통·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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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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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연합 K-Digital Job Festival’ 서일대 흥학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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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IT 산업의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마련된 '2025 연합 K-Digital Job Festival'이
11월 21일(금) 서울 중랑구 서일대학교 흥학관에서 개최됐다.
K-Digital Job Festival은 디지털 신기술 전문 인력 맞춤형 취업캠프로 대우능력개발원(원장 오종환)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서울북부복지플러스센터와 유니에스가 공동 주관하며, 서울시의회와 대학연합(서일대·명지전문대·인덕대·동서울대·경복대)이 후원했다.
이번 캠프는 노동부 K-Digital Training을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 중심으로 I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수료생 및 훈련생에게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현장형 디지털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일대 오선 총장, 고용노동부 서울북부복지플러스센터 박미현 소장,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중랑구청 김중택 국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통해 큰 힘을 주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한 내빈들 모두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청년 인재의 적극적인 취업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현장 중심 면접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면접 참여 기업은 100개 기업(현장 면접 40개 기업, 온라인 면접 및 채용 정보 제공 60개 기업)이며, 약 200여 명 학생이 기업별 채용 전형 면접에 참가해 실전적인 취업 경험을 쌓았고, 일부 기업은 우수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가 면접도 진행했다. 면접에 참가 학생들은 “기업이 실제로 원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취업 설명회를 넘어,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일대일 면접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기대되는 효과는 기업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산학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역 기반 인재 양성을 할 수 있고, 현장 실전 면접을 통해 직무적합성 검증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현장 면접을 통해서 약 70여 명의 학생들이 채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를 총괄한 대우능력개발원 오종환 원장은 "디지털 영역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이번 캠프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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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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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부산 사립유치원 3~5세 전면 무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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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지역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내년부터 전면 무상교육 혜택을 받는다. 또,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은 보육료를 추가 지원받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만 3~5세 유아학비를 표준유아교육비 수준인 월 6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11월 21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의회는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의장실에서 ‘2026년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형 교육복지 정책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복조 국민의힘 원내대표, 강무길 교육위원장, 강철호 운영위원장, 조상진 예결위원장, 김창석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추진’ 정책을 통해 현재 월 41만 원인 유아학비 지원금을 내년부터 19만 원 추가한 월 60만 원을 지원, 무상교육을 완성한다.
이로써 부산은 지난 2022년 무상급식 혜택을 유치원까지 확대하면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부산 전 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한 데 이어, 2026년부터는 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교육을 도입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부산 전 학년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유아학비는 국가 수준의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교육받는 데 드는 교육비로, 부산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유아 1인당 월 41만 원 수준(정부지원금 28만 원 + 자체 예산 13만 원)인 현재의 지원 규모를 2026년에는 19만 원(4~5세 정부지원금 11만 원 포함)을 추가해 표준유아교육비 60만 원 수준에 도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전액 해소하고, 외국 국적 유아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해 형평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현재 월 5만 원인 어린이집(4~5세)의 보육료 지원은 내년부터 6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된다. 교육청은 2024년 5세, 올해 4~5세에 이어 내년부터 3~5세까지 단계적으로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대상을 늘려 매달 유아 1인당 5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6만 원으로 증액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 교육·보육의 질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 부담을 전적으로 경감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민 의장은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시행과 어린이집 보육료 추가 지원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시행은 부산형 교육복지를 새롭게 도약시키는 정책으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의 모든 아이가 동등한 출발선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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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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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진로연계 공동교육과정 ‘꿈을 향한 비상’…수도권 신산업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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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이 지역 학생들의 진로 시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2박 3일간 진로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진행된 '꿈을 향한 비상(飛上)'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65명이 서울, 수원, 고양, 대전 일원의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대한민국 대표 3대 기업 삼성, LG, 현대자동차의 혁신 공간들을 탐방하며, 학생들은 책에서만 보던 미래 기술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 학생 15명이 포함돼 있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프로그램 첫날인 17일,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한 후, 서울 마곡의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LG의 최신 AI 기술과 CES 전시품을 직접 체험하며 기술 혁신의 최전선을 경험했다. 저녁에는 여의도 한강에서 달빛 뮤직 크루즈를 타고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고양의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탐색하고, 두산로봇틱스에서 첨단 로봇 기술을 체험했다. 이어 수원의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해 발명의 역사부터 현대 기업 혁신까지 인류의 기술 진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봤다. 저녁에는 대학로에서 연극공연을 관람하며 문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대전 KAIST 캠퍼스 투어와 함께 재학생들의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계열과 학과를 직접 탐방하며 대학 선배들과의 토크쇼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조언을 들었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서나 영상으로만 보던 첨단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니 진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꿈을 나누며 더 큰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생 인솔에 함께 참여한 목포교육지원청 양형욱 교육지원과장은 "수도권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구경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꿈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학생들이 지리적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더 큰 꿈을 품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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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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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초,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로 학생들 장애 인식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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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현)는 11월 21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포스코MC머티리얼즈가 후원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연계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본교 특수교사가 사전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방문해 장애의 정의와 유형, 보조기기 이해, 일상 속 배려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본교 강당에서는 학생 참여형 퀴즈 대회인 ‘장애이해 골든벨’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화이트보드를 활용해 문제를 풀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강의 내용과 연계된 문제에 집중하며 협력과 경쟁을 동시에 경험했다.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탄식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돋보였다.
최현 교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골든벨 활동이 학생들이 타인의 경험을 이해하고 배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마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또한 “학교와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중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은 물론, 포용과 다양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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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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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낙안중, 전남민속예술축제서 ‘문굿’으로 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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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낙안중학교(교장 박병남)가 2025년 10월 29일(수),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청소년부에서 문굿 공연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학교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통예술 교육의 성과가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축제에서 낙안중학교 학생들은 왜적을 물리치고 방어하기 위해 군사를 모으거나 훈련하는 것 등 다양한 진법과 열두 마당을 선 보였으며, 마을의 평안과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인 ‘문굿(門굿)’을 정통성 있게 재현했다. 학생들은 꽹과리·장구·북·징으로 구성된 풍물 가락에 맞춰 절도 있고 호흡이 살아있는 연희 동작을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낙안중학교 팀은 문굿의 원형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청소년 특유의 생동감과 팀워크를 돋보이게 했다”며 “장단의 완성도, 연희 구성, 공연의 몰입도 모두 뛰어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박병남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득하고 배우며 성장해 온 과정이 큰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 교육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낙안중학교는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전남을 대표해 전국 규모의 전통예술 축제 참가 자격을 얻게 되었으며, 지역 사회에서도 전통문화 계승의 모범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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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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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교육지원청, AI시대 자녀교육 역량 강화 학부모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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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량)은 오는 11월 24일 오전 해운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학부모 3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AI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의 교육 방향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유·초·중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사회의 미래 역량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부산 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김일화 강사(김일화랩 대표)의 ‘AI시대 자녀 교육 방향과 미래 역량(부제: AI시대 부모의 역할)’ 강의가 이어진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기술 기반 학습의 흐름을 이해하고,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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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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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학년별 찾아오는 안전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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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조현길)는 1학년 2학년 3학년이 각각 9월 9일, 11월 20일, 9월 10일에 ‘찾아오는 소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저학년 학생들이 보다 실감 나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은 저학년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해 계획됐다.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며 배우는 활동을 통해 안전 개념이 더 생생하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은 학생들의 화재·지진 등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큰 효과를 보였다.
이날 학교에는 소방안전체험 차량이 직접 방문해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차량 밖에서는 학생들이 소방복과 헬멧을 착용해 보고, 모형 화재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차 안에서는 지진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 지진 체험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올바른 대피 자세를 몸으로 익혔다.
또한 학교 놀이활동실에서는 소방관이 직접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 완강기 사용법, 효과적인 대피 요령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체험은 2개의 반이 체험 차량 20분, 강연 20분을 교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균등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진 체험에 참여한 고다혜(2학년) 학생은 “차 안에서 흔들릴 때 조금 무서웠지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직접 해보니까 더 잘 알 것 같아요. 그리고 차에서 나올 때는 재미있었어요”라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찾아오는 안전 체험 담당 안주현 교사는 “저학년 학생일수록 실제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오늘 배운 내용이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모든 학생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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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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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석곡초, '독서문화예술장터'로 책 읽기와 경제교육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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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가 11월 21일(금) 백호관(체육관)에서 '2025 독서문화예술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독서 장려와 경제교육을 결합한 창의적 교육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연간 독서활동과 독서기록장 작성에 대한 보상으로 학생들에게 1인당 최대 6만 원 상당의 모조화폐를 차등 지급하고, 실제 장터 체험을 통해 합리적 소비습관을 기르도록 설계됐다. 2교시부터 중간놀이 시간까지 진행된 장터에는 전교생이 참여했다.
학년별로 특색 있는 7개 부스가 운영됐다. 1학년 인형·장난감, 2학년 뽑기, 3학년 마트, 4학년 잡화, 5학년 문구, 6학년 겨울용품 부스와 함께 교직원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됐다. 담임교사와 교직원이 판매자로 참여해 학생들의 선택을 도왔다.
특히 물품 가격을 실제 구입가로 책정하고 사전에 부착해 가격 개념을 익히도록 했으며, 행사 후 자기평가지 작성을 통해 계획적 소비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3학년 학생은 “1년 동안 열심히 독서기록장을 쓴 보람을 느꼈고, 갖고 싶던 문구를 직접 골라 사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는 더 계획적으로 돈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현 교장은 “독서활동에 대한 실질적 보상과 경제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민주시민으로서 합리적 소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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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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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육지원청, ‘넥서스’ 북토크형 정책 간담회…현장 목소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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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11월 28일(금), AI시대 교육의 방향을 학생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북토크형(넥서스, 유발하라리)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한미라 교육장, 중등교육지원과 이재중 과장, 남부 학생참여위원회 위원 11명, 그 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현행 AI 교육 진단과 전환 방향 ▲디벗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 ▲AI·딥페이크 등 신유형 학교폭력 대응 및 상담 연계 ▲AI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학생참여 보장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학생대표들은 △AI 교육의 초점을 도구 활용·개발자 양성에서 AI 윤리·시민성·리터러시로 전환 △새 정책 도입 시 학생참여위원회·학생회의 공식 참여와 설문·피드백 절차 상시화 △학생 간 ‘공동현실’을 세울 수 있는 학교 기반 프로그램 마련 △AI·딥페이크 피해 예방교육과 신고·보호 절차 보완을 제안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AI교육 기저는 철학·리터러시이며 도구 사용을 넘어 민주주의와 공동체 역량을 가르치는 일임을 강조했다. 또한 서로 다른 알고리즘이 만드는 단절은 학교의 유의미한 ‘공동 경험’ 설계를 통해 극복할 수 있으며 오늘처럼 책을 읽고 토론하는 문화가 AI시대 가장 강력한 안전장치라고 밝혔다.
한미라 교육장은 “앞으로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서의 학생’을 원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 반영할 것이다”라며, “AI시대 혼란을 지식으로만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깊이 있는 독서와 토론, 연대의 문화를 학교 안팎으로 확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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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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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마동초,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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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양선례)는 지난 11월 20일(목) 5학년 학생 대상으로 ‘2025. 찾아오는 진로체험’를 진행해 학생들의 꿈을 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찾아오는 진로체험은 ‘로봇코딩, 네일아트, 제과제빵, 타로카드,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총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5학년 학생 123명이 참여했다. 활동 분야는 학생들의 희망을 통해 선정했고 전문 강사들의 진행과 담임 선생님의 도움아래 각 교실에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강연을 듣고, 직접 체험 활동을 통해 직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카메라를 직접 조작해보고 콘텐츠를 기획해 촬영하는 형식의 체험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정○○ 학생은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니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을 해서 매우 재미있었다. 내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이번 기회를 통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 강○○ 학생은 “제과제빵 체험을 통해 내가 만든 머핀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로봇코딩체험에서 인간 모습을 한 로봇이 내 말을 듣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고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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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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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공업고, 학과별 기업 방문으로 직무 이해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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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공업고등학교(교장 고재성)는 11월 19일(수), 1학년 학생 244명을 대상으로 전공과 연계된 산업체 현장견학을 실시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실제 산업현장을 방문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계과 학생들은 ㈜협성히스코를 방문해 계측기 및 측정기기 부품 생산과정을 견학했고, 자동차과는 ㈜삼호시스텍에서 전기자동차 실습기자재 제작과정과 기업 운영 구조를 살펴봤다. 전기과는 ㈜평화의 전기설비 시공 현장을 찾아 설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으며, 화공과는 ㈜정원이엔지와 여수 율촌산단 내 산업체를 둘러보며 화학공정 및 공장 구조를 체험했다.
또한 토목과 학생들은 청보종합건설에서 공정 관리 및 현장 시공 기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공사현장을 견학했으며, 건축과는 건설기초안전교육 광주교육원에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필수 교육을 이수하며 건설업의 기본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단순한 이론 수업을 넘어 실제 업무환경을 눈으로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직무 역량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교는 학과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기업을 배정하고, 안전교육과 인솔체계를 갖춰 안전하게 운영했다.
순천공업고는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과 연계한 실습형 진로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현장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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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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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인안초, 순천만에서 겨울철새와 생태해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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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인안초등학교(교장 강기만)는 지역의 대표 겨울철새인 흑두루미를 중심으로 한 ‘2025 흑두루미 논 가꾸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생 중심 생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월)과 21일(금). 순천만 흑두루미의 서식 환경을 이해하고 생태 보전의 가치를 체험적으로 익히기 위해 ▲벼 탈곡 및 밥짓기 체험 ▲순천만 겨울철새 관찰 및 생태 해설사 활동을 전 학년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형태로 추진했다.
11월 21일(금)에는 전 학년이 순천만을 찾아 흑두루미와 겨울철새를 관찰하고 먹이를 나누는 생태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앞서, 저학년은 그림책 ‘고향으로’ 읽기 활동을 통해 흑두루미의 이동과 생태를 이해했고, 고학년은 논 공책 사전 탐구 과제를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생태 탐조 활동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생태 전문 해설사와 함께 갈대밭·탐조대·흑두루미 논을 이동하며 흑두루미의 습성과 보호 필요성, 순천만이 가진 국제적 생태 가치를 직접 들으며 배웠다. 이어, 6학년 학생들이 후배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태 해설을 진행하며 “사람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인식을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1월 10일(월) 진행된 ‘최고의 밥맛’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절구·키·체 등을 활용해 벼에서 쌀을 분리하고, 모둠별로 냄비밥을 지어 함께 나누어 먹는 체험을 했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절구질을 하며 벼의 구조와 전통 도구의 쓰임을 이해하고, 쌀 한 톨의 소중함과 음식에 담긴 노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달았다.
밥을 짓는 동안에는 벼 관련 낱말 퀴즈, 생태 동요 배우기 등 협력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완성된 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설거지까지 마무리하며 책임감을 실천했다. 또한 두레별로 교직원 식사를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몸으로 느끼는 시간도 마련됐다.
마승희 생태환경부장은 “학생들이 직접 벼를 탈곡하고 밥을 지어 먹어보며, 또 순천만에서 겨울철새를 가까이 관찰하는 경험은 교과서를 넘어 살아 있는 생태 배움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지역 생태를 긴밀히 연결해, 아이들이 자연을 스스로 지키고 돌볼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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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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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산초, ‘2025. 서산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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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 목포서산초등학교(교장 채정화)는 지난 11월 20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서산 한마음 페스티벌」 교육과정발표회를 열고, 전 학년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00여 명의 학부모와 지역민, 인근 단설 유치원까지 참여한 가운데, 늘봄(방과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플루트·오카리나·합창·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아이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학부모회에서 직접 준비한 합창은 자녀들의 도전과 용기를 응원하면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메시지를 주면서 관객과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유.초이음교육을 하고 있는 서부유치원과 관악연주단의 출연까지 더해져 학교 간 협력과 지역 공동체 문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목포서산초는 해양교육특성화학교로, 학교를 감싸고 있는 목포 바다를 교육 속에 적극적으로 담아 오고 있는 데, 전교생 52명이 참여한 뮤지컬 ‘플라스틱 실종사건‘에서도 드러났다. ‘바닷속 용왕님이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로 병에 걸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도 생생하게 표현했다. 아이들은 연기·노래·춤을 넘나들며 바다를 지키기 위한 마음을 관객에게 전했고, 객석에서는 여러 차례 감탄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참관을 한 예비 학부모는 "전교생이 만들어 낸 뮤지컬이 너무 감동적이다. 작은학교여서 가능한 것 같다."라면서 아이를 입학시키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채정화 교장은 "하루하루 쌓여온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무대가 붉게 익은 대추 한 알 같다."라면서, "수없이 많은 연습과 인내, 도전과 용기의 결과가 미래의 아이들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목포서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늘봄학교, 해양교육,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중심으로 배움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학생 모두가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낼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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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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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망운초-운남초-전남예술고, ‘문화예술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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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지난 11월 19일(수) 망운초등학교(교장 김대성)는 예술거점교육지원청 학교예술교육 지원사업 악기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남예술고등학교(교장 주성희) 학생들을 초청헤 ‘함께 느끼고, 함께 꿈꾸는 문화예술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운남초등학교(교장 김옥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망운초 전교학생회 회장(신○○)과 부회장(선○○)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전남예술고 음악부장교사(주경휘), 실용음악과 교사(구승재)의 아침 일찍부터의 공연 준비와 진행 협조로 원활하게 잘 이루어졌다.
설레임과 기대 속에 시작된 전남예술고 학생들의 열정적인 뮤지컬 공연, 무용과 학생들의 아름답고 우아한 한국무용과 창작무용,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의 열정적인 밴드 공연은 두 학교 학생들의 박수갈채와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백미는 ‘언니·오빠에게 묻는다’ 시간이었다. 망운초·운남초 학생들은 진로와 예술 관련 질문을 사전에 준비하였고, 공연 후 예술고 학생들에게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운남초 ○○○학생은 “음악을 전공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다른 길을 권하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예술고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예술고 김○○(1학년, 베이스 전공)학생은 “양쪽 부모님이 모두 음악전공자라 오히려 반대가 심했지만, 여러 경연과 방송 출연 경험을 쌓아가자 부모님이 마음을 열고 지금은 누구보다 응원해 주신다”고 이야기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박○○(2학년, 기타 전공)학생은 “그냥 하고 싶다고 말하기보다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오랜 시간 부모님을 설득했다”며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망운초와 운남초 학생들은 예술고등학교 형, 언니들과 만남을 통해 서로의 꿈과 고민을 공유하며 “꿈은 어떻게 준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살아있는 진로교육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망운초 김혜진 교사는 “예술교육은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를 꿈꾸는 선배들의 고민과 태도를 배우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성장할 수 있는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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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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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대응 경과 공유…지방교육재정 수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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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11월 20일(목) 경상남도 통영시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제105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 협의회 사무국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해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건의’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현황’과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도입·연장 대응 경과’에 대해 교육의제로 토의했다.
이날 심의 안건은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건의,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 책임 면책 보장, ▲교원 영리업무·과외교습 원천 차단을 위한 NEIS 시스템 기능 개선, ▲사립학교 사무직원 보수·복무에 관한 ‘사립학교법’ 개정 건의,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제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규약 일부개정안(협의회 명칭 변경), ▲2025년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모두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지난 10월 23일 실무협의회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전원 합의 과정을 거쳤다.
다음으로 4개 교육청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는데, ▲(경남) 학교급식연구소 맛봄 설립, ▲(서울) 사물인터넷(IoT) 활용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효율화, ▲(울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제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안전경찰관제 운영 순으로 발표해 함께 공유했다.
협의회 사무국에서는 ▲제102회, 제103회 총회 대정부 제안 안건 중앙부처 검토결과, ▲2025년 하반기 교육정책 연구 현황, ▲2025년 교육국장 협의회 및 교육장 협의회 운영현황을 보고했고, 교육감특별위원회에서는 ▲‘교원정원’ 현안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첫 번째 교육의제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현황’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최근 부정행위 현황과 부정행위 유형별 현황을 살펴봤는데,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6호), ▲4교시 응시방법 위반(7호), ▲시험장 반입금지물품 소지(9호), ▲시험 시간 중 휴대가능 물품 외 소지(10호), ▲기타 부정행위(11호)를 중점적으로 살펴봤고, 때마다 반복되는 부정행위에 대해 사전 예방 및 홍보·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교육의제로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도입·연장 대응 경과’에 대해 토의했다.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는 고등·평생교육에 대한 안정적인 재정 확충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도입해 2025년 12월 31일 일몰을 앞두고 있다.
협의회는 ▲입장문(’25. 7. 7.)을 통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고등·평생교육 지원 계획에 강력 반대했으며, ▲교육감 특별위원회 구성(’22. 9. 22.), ▲국회 기자회견(학부모와 교육감의 의견 수렴 없는 법안 추진 강력 반대, ’22. 11. 15.), ▲교육부 주관 고등교육재정 관련 포럼 모니터링(총 5회, ’25. 2.~), ▲교육부 협의(’25. 3.), ▲대정부 제안(제103회 총회 의결, 교육세 외 고등·평생교육 독립세원 마련 요구, ’25. 7. 21.) ▲차관 간담회(지방교육재정 축소에 대한 대응 방안 강구 요청, ’25. 9. 8.)를 통해 일관되게 지방교육재정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또, 향후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의 유효기간 연장을 전제로 한 예산안 제출 및 국회 심의 추진 사항과 ▲교육세 금융보험업분(증세분 포함) 우선 전출을 위한 개정 추진 사항을 면밀히 살피면서 대응하기로 논의했다.
교육감協 강은희 협의회장은 “역사적으로 삼도수군통제영이었던 경상남도 통영에서 제10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교육자치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 구성원 간 신뢰와 화합은 교육 대전환기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교육 혁신의 원동력이 된다.”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올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교육풍토를 우리 모두가 함께 마련하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부장관-시도교육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의 요청으로 총회 직전 개최됐으며, 최교진 교육부장관과 교육부 관계자, 전국 시도교육감과 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부에서 마련 중인 ‘학교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최근 경험한 교권침해 사례들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들이 단순히 교권의 위기를 넘어 교육시스템 전체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교육부 대책안과 관련해, 민원 대응 절차 및 권한의 명확화, 그리고 교육활동 지원 체계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각 지역의 교육활동 보호 사례를 공유하면서 ▲‘예방 중심의 시스템 구축’,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법적·제도적 지원’, ▲‘책임과 권리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교육부 차원의 대책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우리는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부장관과 시도교육감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현안들에 대한 의미 있는 해답을 함께 찾아가자.”라고 제안했다.
다음 제106회 총회는 2026년 1월 29일(목)에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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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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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공무원 모의 면접’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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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직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 및 군무원 면접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면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17일(월) 목포, 18일(화) 여수 등 두 권역으로 분산 운영됐으며 나주상고를 포함한 전남 관내 11개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최종 면접에 자신 있게 임할 수 있도록 ▲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 자기분석을 통한 경험 기술서 완성 ▲ 역량면접·프레젠테이션 면접 코칭 ▲ 모의면접 시연 및 개별 피드백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실제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면접관으로 활동 중인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에서 요구하는 태도와 답변 구조, 상황대처 능력을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참여 학생들은 “필기 합격 후 면접 준비가 막막했는데, 실전처럼 구성된 모의 면접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취업·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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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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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학교 여건 반영 특색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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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역과 학교의 다양한 여건을 반영한 특색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11월 21일(금)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특히 농산어촌·도서벽지 등 지역 간 격차가 큰 전남의 특수성을 고려해, 학교가 처한 여건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적정 수준의 교육과정을 보장받을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자율시간 확대,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지역 연계 교육과정 발굴 등을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둔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1일 보성에서 지역과 학교의 다양한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자 등 현장 교원들이 학교자율시간과 공동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상황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교육과정 설계 방향 제시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발 및 운영 사례 발표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 설계·운영 경험 공유 등 학교 현장의 생생한 실천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환경에 따라 교육 기회의 차이가 생기지 않도록 공동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정은 “중학교 교육과정은 학교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학교자율시간과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해 지역 격차를 넘어 모든 학생이 자신의 학교에서 의미 있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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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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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청풍초, 우리 손으로 만든 영화로 세계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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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청풍초등학교(교장 김효관)는 11월 21일(금), 말레이시아 SJKC Yeokhua 학교와 함께하는 2025 글로벌 원격화상수업(Global Video Class)의 세 번째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두 학교는 지난 9월 첫 교류를 시작으로 10월에는 각 나라의 전통문화를 담은 ‘Culture Box’(문화 교환 상자)를 택배로 주고받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창의적인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11월 세 번째 수업에서는 두 학교의 대표적인 특색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헸다. 청풍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쓰기, 연기, 촬영, 포스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맡아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이어 작년에 완성한 학생 영화 작품 「폐교(Abandoned School)」을 양국 학생들이 함께 감상했다. 말레이시아 Yeokhua 학교는 학교의 자랑인 합창단 공연과 활동 과정을 소개하며 문화적 특색을 공유했다.
영화 감상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은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말레이시아 학생들은 청풍초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하고, 촬영까지 했다니 정말 놀랍다”라며 진심 어린 감탄을 전했다. 서로의 창작 과정을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적 이해가 확장되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만든 영화를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는 새로운 배움의 방식이 구현됐다.
청풍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작품을 세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과정속에서 교실의 배움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하는 배움’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영화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며 눈을 반짝이던 모습이 정말 기특했고, 그 자부심이 앞으로의 배움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 창작 활동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학교는 이번 11월 프로그램을 끝으로 2025학년도 글로벌 화상교류 수업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해에도 문화·예술·학교생활을 주제로 한 새로운 국제 소통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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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