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11월 18일(화)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 화순 작은학교 연합 음악회 뮤직온(MUSIC : 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정식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무대 경험과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은 학교 교육의 한계를 예술로 넘어서려는 실천이자, 지역 교육 공동체의 따뜻한 협업이 만든 소중한 결실이다.
음악회는 관내 관내 7개 작은 학교가 참여했으며, 시작은 도곡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익숙한 선율이 공연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궜다. 이어 사평초 합창팀‘천사들의 합창’이 가을과 추억, 친구의 소중함을 주제로 노래하며 감동을 더했다. 동복초에서는 직접 제작한 아동극 음악을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였고, 동면초 자율동아리‘플파워 밴드’는 자작곡 연주로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동면중과 도곡중 밴드는 지역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함 팀으로, 대중가요와 창작곡을 통해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도곡초의‘Dream 오케스트라’는 지역 음악가와 협업해 구성된 팀으로, 지역성과 전문성을 함께 담아낸 연주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지현 교육장은“작은 손끝에서 흐르는 음표들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이야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무대는 비록 작고 소박하지만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의미가 깊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지난 11월 17일(월) 전남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특수교육가족의 날 꿈자람 공연’이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특수교육가족 가족지원사업과 K-컬처 버스킹 사업을 연계한 예술공연이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 학생과 보호자, 특수교육 담당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광양장애인복지관은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공연뿐 아니라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마마두인형극단의 ‘인형아 놀자’로 문을 열었다. 광양중앙초 특수학급의 난타 ‘예술이야’, 광양제철초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가 무대에 활기를 더했다. 이어 광양심포니오케스트라 5중주 특별공연과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지도받은 학생들의 피아노 연주가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마술사 미스터조이의 마술쇼, 썬더그라운드팀의 댄스 공연, 광양햇살학교의 퓨전장구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광양통기타연합회의 기타 공연과 한국항만물류고 밴드 공연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한강의 소설 『희랍어 시간』을 인용하며 “시력을 잃어가는 남자와 말을 잃어가는 여자가 서로의 결핍을 이해하며 천천히 마음을 열어가듯, 우리의 교육도 학생 각자가 지닌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처럼 예술은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는 가장 따뜻한 매개이며, 전남교육은 모든 학생의 배움과 삶을 지지하는 안전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이 예술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회복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교육지원청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을 넓혀 학생과 가족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가족 중심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학력개발원(원장 온윤주)은 오는 11월 25일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공동으로 진로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2025 진로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5일 두 기관이 초·중등 교육 연계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마련한 첫 번째 행사로 교사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 경희대학교 김상윤 교수는 ‘AI 특이점 시대, 창업 트렌드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분임별 학교급 맞춤형 진로 연수가 운영되며, 이를 통해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두 기관은 학교 관리자(교감) 대상 진로 역량 강화 연수,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전문직업인 특강 등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동에 있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온윤주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11월 18일(화) 전남 장성황룡중학교(교장 임명희)가 장성 청소년문화를 대표하는 제43회 문향축전 대회에서 시와 사생 부문에 출전해 1위인 금상을 동시 차지하고 11명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장성황룡중학교는 ▲사생 부문(중등부) 금상 임수진, 은상 고강이, 동상 고산이, 장려상 김가윤, 이나영 ▲시 부문(중등부) 금상 임세아, 동상 김민호, 김재희, 장려상 문하은, 김리나, 손재윤 등 11명이 수상했다.
‘제43회 문향축전’은 지난 10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장 주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에게 결과는 오늘 발표됐다. 장성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성 고유의 예향·문향 정신을 계승하고 창의적 자질을 계발해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문향축전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백일장(시·시화·산문)과 사생·서예·사군자 등 총 6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시제는 행사 당일 공개됐으며 ‘황룡강 가을꽃’, ‘성장장성’ 두 가지로 주어졌다. 입상작품은 총 258편이며 책으로 발간돼 문향 자료로 기록·보존된다.
임명희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창의적 표현 능력을 발휘한 값진 성과”라며, “지도교사인 김미영, 이자영 선생님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문·예술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 양덕여자중학교(교장 한정동)는 지난 11월 14일 학교 운동장에서 부산 관내 교사들과 시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 외 과목(교육감 승인 과목)인 ‘사회정서 리터러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사회정서 리터러시’는 사회정서교육(SEL: Social Emotional Learning)에 기반한 학교자율시간 운영 과목으로, 양덕여중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설 과목이다. 학생 개개인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학교 특색교육과정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공개수업은 재난(지진) 상황을 가정한 문제 해결 활동으로 구성됐다. 1차시에서는 두려움·불안·책임감 등 위기 상황에서 느끼는 정서를 인식하며 생존을 위한 판단 과정을 경험했다. 2차시에서는 대피소 설치 활동을 통해 협업의 즐거움을 체감하고, 부상자를 돕는 과정에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3차시에서는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한 공동체적 경험을 나누며 스스로를 성찰하고 정서적 회복력을 기르는 시간이 마련됐다.
1학년 김○○ 학생은 “지진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의견이 달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생존을 위해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서 공감·배려·책임감·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수업 소감을 전했다.
한정동 교장은 “이번 공개수업은 사회정서교육(SEL)의 실제 적용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간, 교사와 학생 간, 학생과 학부모 간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회정서를 기를 수 있도록 SEL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입면초등학교(교장 오경희)는 11월 18일(화) 식생활교육실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김장체험을 진행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김장체험은 학생들이 전통식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서로 돕고 배려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는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과 지역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한다.
행사는 1~6학년 학생과 희망 교직원이 참여해 2~3교시에 김치의 우수성을 배우고 절임배추에 김치소를 버무리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협력해 배추 겉잎을 감싸고 채소를 채 썰며 전통 조리 과정을 직접 익힌다. 이어 급식시간에는 학생들이 만든 배추김치를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전교생이 나누어 먹으며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와 함께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병행된다.
김장 체험은 학교가 준비한 절임배추, 새우젓, 멸치젓, 고춧가루, 무, 파 등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진행되며, 체험 과정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대체인력도 배치됐다. 학생들은 위생장갑과 앞치마를 갖추고 양념 재료의 향을 맡아보거나 배추를 버무리는 촉감을 느끼며 전통의 기술을 몸으로 체득한다. 특히 김치소를 만들기 전 직접 매실액 향을 맡고 젓갈을 살펴보는 시간은 많은 학생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온다.
입면초 1학년 학생은 양념을 바르니까 긴장되고 떨렸지만 내가 만든 김치라서 점심때 먹을 때 더 맛있을 것 같아”라고 활짝 웃었다. 또 다른 학생은 “선생님이 알려준 대로 꾹꾹 눌러서 넣어봤어. 집에서도 엄마랑 해보고 싶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경희 교장은 “김장 속에는 공동체의 지혜와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학생들이 전통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 돕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더 넓은 배려의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입면초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꾸준히 확산해 학생들이 지역의 농산물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실천하도록 지원해 나간다”고 강조했다.
입면초는 이번 체험을 바탕으로 전통음식 교육, 우리 농산물 기반 급식 활동, 생태·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체험학습을 연계해 교육의 깊이를 더해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계곡초등학교(교장 박은미)는 6학년 학생 6명을 대상으로 11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 및 교토 일원에서 국외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의 친교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 중심의 현장학습을 통해 학습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해유관, 우메다 공중정원 등 주요 관광·문화 시설을 탐방하며 일본 도시문화의 특징을 직접 체험했다.
2일차에는 오사카성 탐방을 통해 일본의 역사적 배경과 건축 양식을 살펴보고, 이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에 방문하여 테마 기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3일차에는 미미즈카(귀무덤), 청수사, 니넨자카·산넨자카, 도지샤대학교 방문을 통해 역사·종교·교육 현장을 직접 관찰하며 이해를 넓혔다. 이후 신사이바시 및 도톤보리 상점가 일대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 현장 체험 활동을 이어갔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이지영(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해외에서 새로운 문화를 보고 듣고 배우는 시간이 매우 특별했다. 졸업 전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식·감성·사회성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탐방 중심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1월 14일 남구 문현동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교육정책 현장연구위원, 교육청 정책부서 업무 담당자, 희망 교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교육정책 현장연구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장연구위원들은 지난 4월부터 맞춤형 학습지도, 미래교육, 민주시민교육, 교육복지, 교육활동보호 및 지원, 지역상생협력, 총 6개 영역을 주제로 부산교육정책의 효과성 분석 및 개선 방안 등을 연구해 왔다. 이번 최종발표회는 부산교육정책 주요 6개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청-학교 간 협력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고, 정책 특강, 교육정책 현장연구 결과에 대한 영역별 토론 및 대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학교 현장의 교사와 교육청의 정책 사업 담당자가 함께 교육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향후 현장연구에서 도출된 시사점들은 부산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연구 역량을 갖춘 우수한 교원들이 부산교육정책에 대해 협력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현장 의견에 기반한 정책적 시사점들이 많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며, 그 결과를 부산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8일(화) 해룡중학교를 찾아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 미래교육 정책을 현장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감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해룡중학교는 인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미래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3분 명상’,‘감사일기 쓰기’ 등 인성교육을 일상속에서 실천하며, 학생의 정서 안정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쓴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2030교실’ 구축과 IB 관심학교 운영을 통해 교사의 AI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창의융합 동아리, 미래도전 프로젝트, 독서‧인문활동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 교육 확대에 따른 교사 전문성 강화,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 운영, 진로‧심리 상담의 연속성 확보, 교사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해룡중학교는 아이가 학교생활을 즐거워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학교다. 인성교육과 AI활용 수업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학부모로서도 큰 신뢰를 느낀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해룡중학교는 AI와 인성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학교로,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현장의 실천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대원)는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청소년 대상으로 ‘2025 여수공업고등학교장배 e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지역 청소년 간 e스포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e스포츠 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 발로란트(5인 단체전), FC온라인(1인 개인전)으로 구성됐고, 학교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15일(토)에는 예선과 본선이, 16일은 3․4위전과 결승전이 열렸으며 양일간의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현장감을 더했다. 대회에는 총 91명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충덕중학교 소속 팀이, 발로란트 종목은 여천중학교 소속 팀이, FC온라인은 종고중학교 소속 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수공고는 2024년 e스포츠부를 창단하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선수 육성과 진로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2025년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이스포츠대회’ 리그오드레전드 종목 1위‧2위‧3위‧페어플레이상, ‘학교 이스포츠 클럽 대항전’ 리그오브레전드 전문부문 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대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가 e스포츠 산업 분야 전반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학교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e스포츠 대회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5일(토)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25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dl번 본선 대회에는 ‘함께 여는 미래 – Make a relay rollingball’를 주제로 전남 초·중학생 총 50팀, 228명(초 41팀, 중 9팀) 이 참여go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팀 기반 도전 역량을 뽐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남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 협업능력, 한정된 자원 활용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고 21세기 지식기반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발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에도 ‘협력과 팀워크’는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역량임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대회에서 주어진 제한된 재료와 도구만을 활용해 릴레이 방식의 롤링볼(rolling ball) 구조물을 완성하며 창의적 설계와 실행력을 발휘했다.
본선 대회 결과 심사 결과 초등은 목포(2팀), 장성(1팀), 광양(1팀), 중등은 여수(2팀) 등 총 6개 팀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2025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협업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든 과정이 교육이 되는 소중한 장이다. 앞으로도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창의융합 발명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남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지난 11월 15일(토) 전남대학교(여수) 글로벌교육원에서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이중언어공부방 성과공유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이중언어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여수교육지원청이 추진해 온 이중언어 기반 미래교육 프로젝트의 결실을 나누고, 학생들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올해 글로벌교육원과 긴밀히 협력해 이중언어공부방 프로그램을 1년간 운영, 베트남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크메르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학생 270여 명이 직접 언어 습득과 문화 이해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우클렐레 연주, 전통문화 만들기, 국가별 예술 활동을 통해 언어 학습과 예술 표현을 결합해 정서적 몰입도와 이해도를 강화했다.
이번 이중언어공부방 성과공유회는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교육 목적과 방향성을 갖고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축제의 장이 됐다. 자체적으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한국어와 이중언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가족 이야기, 나의 꿈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발표 했으며, 이중언어 글빛대회(이중언어 필사하기, 이중언어 삼행시 짓기 등)를 통해 말하기와 더불어 쓰기까지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또한 각 나라의 전통의상 체험, 음식 문화 소개, 기본 인사말 배우기, 전통 놀이 즐기기 등 복합적인 체험이 제공된 부스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열렬히 참여할 만큼 인기였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 대해 “단순히 언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고 평가했으며,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가 자신이 가진 언어와 문화를 더 이상 숨기지 않고 자랑스러워한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들은 “말하기 대회 준비가 힘들었지만 이제 외국 친구와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도현 교육장은 “이중언어는 여수 미래교육의 중요한 축이다.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니라 문화 다양성의 출발점이며, 우리 아이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앞으로도 이주배경 및 비이주배경 학생들을 최대한 많이 지원하여 이중언어 교육을 미래교육 핵심모델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지난 11월 17일(월)과 11월 21일(금), 두 차례에 걸쳐 해남군 현산면에 위치한 ‘올리브 숲 힐링가든’에서 학부모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올리브 숲 현실치료(R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리브 숲에서 마음을 쉬다–부모의 행복이 자녀의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2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학부모가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정서적 탄력성을 회복하여 가정의 안정과 자녀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현실치료(RT)를 기반으로 ▲욕구 탐색 워크숍 ▲정원 탐색을 통한 마음 불일치 요소 찾기 ▲마음지도 그리기 등 치유와 자기돌봄(셀프케어)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계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에는 그룹 나눔과 힐링 차 나눔시간으로 마음의 긴장을 풀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정서회복 시간을 마련됐다.
윤지은 학부모는 “요즘 아이와 같은 문제로 부딪혀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제 마음을 먼저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연주 교육장은 “해남교육의 비전인 ‘천년의 미래를 보장하는 해남교육’은 건강한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부모의 마음이 회복될 때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독일 바이에른주 에르딩직업학교센터와 함께한 ‘2025.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화) 밝혔다. 무안행복중학교 학생 8명은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독일에서 직업학교 수업, 항공·과학 체험, 한국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미래 직업세계와 글로벌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무안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따라 항공·AI 분야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교류는 특구 교육 방향이 해외 직업교육 모델과 연결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에르딩직업학교센터에서 수학, 항공정비, 기계 등 다양한 교과에 참여해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을 체험했다. 산업 현장과 연계된 독일 직업학교의 수업 방식은 학생들에게 큰 자극이 되었으며, 실제 장비와 프로젝트 기반 활동을 통해 항공·기술 분야 진로 이해를 확장했다.
뮌헨 루프트한자 항공 트레이닝센터에서 학생들은 A350·A380 항공기 구조와 정비 과정, 시뮬레이터 훈련 등 항공직업 전반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항공정비, 항공전자, 조종, 지상직 등 다양한 직업군을 구체적으로 이해했다. 이는 무안교육발전특구가 지향하는 ‘지역 기반 항공 인재 양성’과 직접 맞닿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역사교육으로 진행된 다하우 강제수용소 방문은 학생들에게 평화·인권의 중요성을 체감케 한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시설과 기록 공간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 역사교육의 깊이를 느꼈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또한 학생 주도로 운영된 ‘Korean Culture Day’는 문화외교적 성격을 가진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학생들은 한글 키링 만들기, 자개 거울, 전통놀이 등을 준비해 독일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조OO 교사는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자신 있게 소개하고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표현력과 협업 능력이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뮌헨 도시 탐방에서도 학생들은 국립독일박물관, BMW 박물관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의 발전과 지역 산업 구조를 살펴보며 뮌헨을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학생들에게 기술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무안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월)에 사후캠프를 갖고 학생들의 수업 참여 경험, 항공 분야 진로 탐색, 문화교류 과정에서의 성장 등을 공유하며 이번 국제교류의 의미를 되짚었다.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성장한 미래형 교육과정의 좋은 사례”라며 “무안교육발전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직업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조현길)는 지난 11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2025학년도 꿈·끼·자랑 발표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습과 예체능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발표하고, 창의적인 자아표현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학생들의 무대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함으로써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3년 전부터 학생 개개인의 자기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급 학예 발표회 형식으로 꿈·끼·자랑 발표회를 운영했던 해남동초등학교는 올해에도 학급 구성원 모두가 함께 준비해 학급별로 발표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학급 발표회 계획부터 함께 참여해 각 학급마다 서로 다른 색깔로 꾸며진 발표회를 만들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발표 내용은 피아노, 리코더, 바이올린 등의 악기 연주, 노래, 유행하는 곡에 맞춰 추는 댄스 무대, 태권도,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연극 등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재능을 보여주는 공연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 소개, 역사 퀴즈, 주장하는 글 발표하기, 학급 동아리 활동 발표 등 교과 수업과 연계한 무대, 학생들의 흥미나 꿈을 공유하는 발표까지 더해져 꿈·끼·자랑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025. 꿈·끼·자랑 발표회에 때 반 친구들과 연극을 준비한 고민재(3학년) 학생은 “너무 떨려서 실수할 것 같았는데 친구들이 응원해줘서 무대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라고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발표회 영상을 본 정유정(4학년) 학생 어머님은 “우리 아이가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며 너무 감동적이고 자랑스러웠다. 우리 가족들과 자녀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계발과 협동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자기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기회를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진상초등학교(교장 박화영)‘윈드오케스트라’단원들은 지난 11월 15일(토)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열린‘광양대봉감축제’에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고, 학생들은 축제 무대에서 직접 연주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진상초등학교는 학교 특색교육의 하나로 운영해 온 윈드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축제 참여는 그간의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진상초는 오케스트라 활동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특색교육의 완성도를 강화하는 핵심 교육 활동이라고 설명한다. 학생들이 협력하며 음악을 완성하는 과정은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무대 경험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된다. 또 악기 연주 경험은 진로 기반 역량 형성에도 기여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확장 시킨다. 이번 축제 참여 역시 학생들의 예술·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자 추진한 활동이다. 학교는 이러한 활동이 학생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진상초 윈드오케스트라는 3월부터 3~6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해 기본기 연습과 합주 중심의 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9월부터는 축제 공연을 위한 연주곡 선정과 집중 연습이 진행됐고, 학생 개별 역량을 고려한 지도를 병행했다. 교직원은 연습 과정과 악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공연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러한 체계적 준비로 학생들은 무대에 대한 긴장을 줄이고 연주 몰입도를 높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진상초등학교는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일상적 연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고 강조한다.
공연을 응원하러 온 3학년 학부모는“음악이 아이에게 이렇게 큰 자신감을 줄 줄 몰랐다. 학교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상초는 다가오는 12월 8일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연습하여 정기연주회를 찾아주시는 지역민과 학부모님께 더욱 품격 있는 연주를 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 시행을 위해 설립된 사업법인과 함께 미래 스마트라이프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1월 17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 강서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 시행을 총괄하는 '스마트시티부산 주식회사(대표 이계형)'는 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부산도시공사의 공공부문과 엘지 씨엔에스(LG CNS)·신한은행·현대건설 등 11개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사업법인은 향후 5년간 국가시범도시 예정지 내 선도지구 조성과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로봇 혁신 기술을 우선 도입해 교통·생활·에너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다.전체 사업 규모는 약 5조 6천억 원이다.
여의도와 비슷한 2.8제곱킬로미터(㎢, 약 84만 평) 규모의 백지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하고 첨단 아이티(IT) 신기술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 스마트시티 대표 모델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법인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스마트서비스 고도화·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전액 재투자해 민간의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도시 운영에 반영하는 ‘민·관 공동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본격화된 시범도시 조성의 첫 단계로, 공동주택 중심의 생활밀착형 로봇 서비스 4종이 시범 도입되고 있다. 이를 위해 어제(16일) 오전 10시, 에코델타시티 내 입주 단지 2곳에서 '로봇도입 시범사업 오픈식'이 열렸다.
행사는 스마트시티부산(주)에서 주관했으며,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 입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소개와 함께 도입 로봇의 기능을 직접 선보이는 시연도 진행됐다.
‘스마트시티부산(주)’은 ‘순찰·바리스타·짐캐리·청소’ 등 4종 로봇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 2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이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을 도입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사례이다. 향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고도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를 비롯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가 공공부문 출자자로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공적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국가시범도시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를 누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나주금천중학교(교장 박주실)는 지난 11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025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과학캠프’를 운영하며 과학적 탐구와 협력 학습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캠프는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금천중학교와 매성고등학교 학생 35명, 인솔교사 6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교 간 연계 교육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첫째날에는 학생들이 신소재·화학·물리 분야 중 한 영역을 선택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화형 진로직업 탐구활동을 진행하여 과학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진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야간에는 광주과학관의 전문 장비를 활용한 천문교육과 야간 천체관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계절별 별자리 찾기, 행성 관측, 천문 시뮬레이션 등을 직접 체험하며 우주의 움직임을 이해했다.
둘째 날에는 팀별로 미래 사회 문제를 해결할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창의·협력 프로젝트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 협업, 의사소통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미래 역량을 키웠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망원경으로 본 토성과 별단이 잊히지 않을 것 같다”며 “과학이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다는 걸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다른 학생은 “과학캠프를 통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여 매우 좋았다. 특히 인근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선배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고등학교 생활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점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박주실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교 간 연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의 방향성을 찾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구본희 詩選]
기프티콘 세상
선물보다
기프티콘이 더 익숙해진 세상.
포장지를 뜯던
그 설렘은
어디에 쌓였을까.
선물엔
주는 이의 시간과 정성이
겹겹이 쌓이고,
눈빛과 마음이
서로 스며든다.
알림 소리로 도착한
기프티콘은
고맙지만,
빈 메아리처럼
스쳐 간다.
오늘은
그리운 손길의
선물을 받고 싶다.
▣ 구본희
◇ 前인천국제고등학교 교장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광염산중학교(교장 박숙진)는 지난 13일(목요일) 전교생이 전라남도교육청 지리산학생수련장과 함께 지리산 노고단을 완등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난해 전교생 한라산 종주에 이어 두 해 연속 우리나라 대표 명산을 오른 것으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는 작은 학교의 교육 기록을 다시 한 번 새겼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산행이 아니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자기관리 역량, 공동체 역량, 문제해결 역량을 자연 속에서 직접 기르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한라산 종주를 통해 체력과 협력의 가치를 체험한 데 이어, 올해는 지리산의 깊은 숲과 능선을 함께 넘으며 한 단계 성숙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지리산 등반은 지리산학생수련장의 협조와 전문 인력의 지원 속에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성삼재휴게소를 출발해 무넹기, 노고단 대피소와 정상, 노고단고개를 잇는 약 9.2km 탐방로를 완주했다. 산행 이후에는 안전 점검과 정리 운동까지 마무리하며, 준비–도전–정리로 이어지는 교육의 흐름을 끝까지 유지한 ‘완결형 체험학습’으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노고단 정상에서 직접 지리산의 생태환경을 관찰하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울창한 숲길을 오르내리는 동안 서로 손을 잡고 격려하며, 인원수는 적지만 끈끈한 신뢰와 배려로 뭉친 ‘작은 학교’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학년 임지환 학생은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올라오니까 성취감이 정말 컸다”며 “내 힘으로 산을 오르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서로 도와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염산중학교는 앞으로도 지리산을 비롯한 지역·국가의 다양한 자연자원과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적극 활용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르는 교육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학교 규모와 상관없이 교육의 방향성과 깊이를 놓치지 않는 ‘전남형 작은 학교 혁신 모델’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박숙진 교장은 “한라산 종주에 이어 지리산까지, 우리 아이들은 두 해에 걸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을 스스로의 힘으로 올라섰다”며 “자연 속에서 도전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꼭 필요한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계속해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