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6(일)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11.jpg

 

지난 11월 19일(수) 망운초등학교(교장 김대성)는 예술거점교육지원청 학교예술교육 지원사업 악기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남예술고등학교(교장 주성희) 학생들을 초청헤 ‘함께 느끼고, 함께 꿈꾸는 문화예술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운남초등학교(교장 김옥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망운초 전교학생회 회장(신○○)과 부회장(선○○)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전남예술고 음악부장교사(주경휘), 실용음악과 교사(구승재)의 아침 일찍부터의 공연 준비와 진행 협조로 원활하게 잘 이루어졌다. 

 

설레임과 기대 속에 시작된 전남예술고 학생들의 열정적인 뮤지컬 공연, 무용과 학생들의 아름답고 우아한 한국무용과 창작무용,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의 열정적인 밴드 공연은 두 학교 학생들의 박수갈채와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백미는 ‘언니·오빠에게 묻는다’ 시간이었다. 망운초·운남초 학생들은 진로와 예술 관련 질문을 사전에 준비하였고, 공연 후 예술고 학생들에게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운남초 ○○○학생은 “음악을 전공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다른 길을 권하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예술고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예술고 김○○(1학년, 베이스 전공)학생은 “양쪽 부모님이 모두 음악전공자라 오히려 반대가 심했지만, 여러 경연과 방송 출연 경험을 쌓아가자 부모님이 마음을 열고 지금은 누구보다 응원해 주신다”고 이야기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박○○(2학년, 기타 전공)학생은 “그냥 하고 싶다고 말하기보다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오랜 시간 부모님을 설득했다”며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망운초와 운남초 학생들은 예술고등학교 형, 언니들과 만남을 통해 서로의 꿈과 고민을 공유하며 “꿈은 어떻게 준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살아있는 진로교육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망운초 김혜진 교사는 “예술교육은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를 꿈꾸는 선배들의 고민과 태도를 배우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성장할 수 있는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

  • 1856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무안 망운초-운남초-전남예술고, ‘문화예술 한마당’ 성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