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는 4월 20일 동대문구 배봉산 연육교 앞 옹벽에 ‘우리마을 작은 셉테드-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은 셉테드 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친화 활동으로써 삭막한 옹벽에 벽화를 그려 넣어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주변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서울준법지원센터가 기획·주관하여 (사)전국자원봉사연맹과 ㈜노루페인트, 비영리봉사단체인 네오맨벽화사업단이 후원하고, 휘경2동주민센터 등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추진됐다.
지난 며칠간 벽화그리기 사전 작업으로 벽 긁어내기, 옹벽 물청소 및 밑그림 칠하기 등이 이루어졌고, 이번에 벽화그리기가 완성됐다.
벽화의 도안은 세종대왕기념관, 중랑천 벚꽃길 등 동대문구 12명소를 테마로 펼쳐져 있다. 특히, 관내외 중고생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휘경2동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동대문구의원, 서울준법지원센터 준법지원자문위원 및 직원 등 총 1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함께 벽화를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회봉사명령 처분을 받은 대상자들도 옹벽주변 청소 및 바탕 도색작업 등을 도우며 벽화그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곳에 벽화가 완성되면서 배봉산과 중랑천 벚꽃길로 이어지는 길목에 삭막한 회색 시멘트벽이 산뜻하고 화사한 모습으로 변모하면서 인근 둘레길에 정취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성우제 소장은 “이전까지 다소 침침했던 길이 벽화그리기를 통해 거닐고 싶고 안전한 길로 변화된 것처럼 앞으로도 준법지원센터가 지역사회와 부단하게 소통하면서 더욱 안전하고 좀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