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지난 5월 30일(토) 경기도 시흥의 장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시흥 학교스포츠클럽한마당’에서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체육활동을 통해 편견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진정한 통합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도 시흥의 시흥능곡고등학교(교장 이재선) 통합스포츠 원팀은 ‘2026 시흥 학교스포츠클럽한마당’ ‘보치아’ 종목에 출전해 장애·비장애 학생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뜻깊은 과정을 만들어냈다.
보치아는 표적구에 공을 가까이 던지는 경기 방식으로 신체적 제약을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 스포츠다. 이번 출전은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땀 흘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장이 됐다.
보치아 경기에서 백색의 표적구를 향해 적색과 청색의 공이 어우러지듯, 일반학급 학생에게는 나와 조금 다른 친구를 배려하고 진정한 표용을 배우는 성장의 기회가 됐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우리반 학생은 “서로 이야기하고 작전을 짜면서 우리는 완전히 하나가 됐어요.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고 말했다.
2026 시흥 학교스포츠클럽한마당에서 던진 보치아 볼은 단순한 승리를 위한 공이 아니었다. 그것은 편견을 깨고, 서로를 이어주며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과 통합의 동그라미였다.
이날 아름다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시흥능곡고 한우리반과 일반학급 통합 ‘원팀’의 위대한 발걸음에 깊은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