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28(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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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F 푸른나무재단(대표 이종익)은 10월 17일(토)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시민과 청소년 등 약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건강을 위한 러닝 축제 ‘2026 마인드런(MIND RUN) 및 범국민 생명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함께 달리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시민과 청소년을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학교전담경찰관(SPO),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함께해 마음건강과 청소년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행사는 KBSN,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아침편지문화재단이 함께했으며, 대통령직속 국민생명안전위원회와 서울특별시,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이 후원했다. 가수 션과 경서, 아웃사이더, 슬리피를 비롯한 러닝 인플루언서들도 행사에 동참해 달리기를 매개로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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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포대교 일대에서는 ‘We Save Us : 우리가 우리를 구한다!’를 슬로건으로 범국민 생명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범국민 생명안전 선언문을 낭독하고 러너 응원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생명을 지키는 일은 특정 개인이나 기관만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역할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서로의 곁을 지키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나누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마인드런은 학교폭력 피해 등으로 마음의 회복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어른들과 함께 달리며 연결과 응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이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지지 속에서 회복의 힘을 얻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일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교전담경찰관과 부모, 청소년이 함께하는 활동은 청소년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줬다.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의지뿐 아니라 주변 어른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지, 사회적 안전망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취지다.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이 마음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 부모님, 청소년이 함께 달리고 마음을 나누는 것은 청소년의 안전과 회복이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가능하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청소년이 어려움을 겪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공동체가 함께 지지하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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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달리기로 전한 생명존중 메시지 '마인드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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