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6(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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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원고등학교(교장 박성우)는 10월 16일(금) 오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강사(지도위원) 11명이 '선비문화 공부'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선비수련 교육과정'의 하나로, 1교시와 2교시에 걸쳐 '책임 있는 시민', '생활예절' 과정이 운영됐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삶이 깃든 도산서원의 정신을 바탕으로 선비문화를 체험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수련원은 '선비정신을 체험하고 실천을 다짐하는'것을 지향하며, 학교급별 맞춤형 과정을 운영한다. 고등학교 과정에는 '바른 인성과 지혜'라는 교재가 마련돼 있다.


수련원에서 이뤄지는 입교형 수련뿐 아니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인천해원고 교육도 그 일환이다.


인천해원고는 학생들이 선비정신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2학년 10개 학급 289명 전체가 참여했으며, 1교시(08:50~09:40)와 2교시(09:50~10:40)에 학급별로 두 과정을 나눠 듣도록 편성했다.


교육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고등학교 과정 교재 ‘바른 인성과 지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학교는 학교폭력 예방 관련한 내용도 인성교육 내용에 반영하도록 했고,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수업 시간을 정해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지혜편’과 ‘실행편’으로 구성됐다. ▲[지혜편] 책임 있는 시민이 되어요: 선비정신의 핵심 가치를 오늘날 민주시민의 책임과 연결해 생각해 보는 시간, ▲[실행편] 예절은 삶의 품격: 일상에서 지켜야 할 인사와 말씨, 몸가짐 등 생활예절을 직접 익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학급마다 지혜편과 실행편을 순서를 바꿔 한 번씩 수강했다. 11명의 지도위원은 윤건선 팀장을 중심으로 학급별로 나눠 수업을 맡았다.학생들은 지도위원의 안내에 따라 예절의 의미를 배우고 실습하며 집중력 있게 참여했다.


박성우 교장은 "해원고 학생들이 선비교육을 통해 인성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의 자세와 생활 속 예절을 배우는 이번 시간이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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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원고, 도산서원 선비문화 교육 운영…책임 있는 시민·생활예절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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