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7(토)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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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장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장은 10월 16일 부산 야구의 상징인 사직야구장의 현 위치 재건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시철도와 대규모 주거단지를 연계한 지하보행통로 및 복합 지하상권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3일 취임 100일을 맞은 차 의장은 전재수 부산시장의 북항 돔구장 건립 구상과 관련해 기존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정책적 연속성과 시민 신뢰가 존중돼야 한다며 부산시의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 “사직야구장은 부산의 역사이자 지역경제의 핵심 자산”


차 의장은 사직야구장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부산시민과 야구팬들의 추억이 깃든 상징적인 공간이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임 시정에서 추진해 온 사직야구장 재건축 계획이 새로운 돔구장 건립 구상으로 인해 지연되거나 축소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차 의장은 “시정이 바뀌더라도 시민과 약속한 주요 공공사업은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다른 지역의 새로운 돔구장 건립으로 차질을 빚는다면 시민들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공공시설 정책은 정치적 판단보다 시민의 편익과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토목공학 전공 전문성 바탕으로 지하보행통로·복합 상권 조성 제안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한 차 의장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단순한 체육시설 개선사업이 아닌 교통·주거·상권을 연계한 종합적인 도시발전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도시철도 3호선 종합운동장역과 4,470세대 규모의 연제구 레이카운티 아파트 일대를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를 조성하고, 이를 주변 상업시설과 연계한 복합 지하상권으로 발전시키는 구상을 제시했다.

 

차 의장은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권을 참고 사례로 들며, 대중교통 이용객과 지역 주민, 야구장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상업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유동인구를 지역상권으로 유입시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해당 구상은 향후 지하철 연결 가능성과 사업비, 경제성, 지하공간의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정책 제안이다.


■ “야구장 재건축을 지역경제 회복의 기회로”


차 의장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의 경제적 효과가 야구장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근 골목상권과 음식점, 소규모 상업시설 등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도 주민과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문화·생활·상업공간을 조성해 사직야구장 일대를 새로운 복합 생활경제권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차 의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존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지역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재생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 전재수 부산시장에 책임 있는 사업 추진과 상생 발전 촉구


차 의장은 전재수 부산시장에게 사직야구장의 역사적 가치와 시민 정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재건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아울러 북항 돔구장 건립 구상에 대해서도 재정 부담과 사업 타당성, 기존 사직야구장과의 기능 분담,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의장은 “사직야구장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시설로 재건축하고, 주변 교통과 상권을 함께 발전시키는 것이 합리적인 방향”이라며, “부산시가 시민과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책임 있는 정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민의 목소리가 곧 지역발전의 출발점”


차 의장은 끝으로 “연제구의 발전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주변 상권 활성화가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지역발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말보다 실천으로 보답하는 연제구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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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민 부산 연제구의회 의장, “사직야구장 재건축 약속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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