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AI·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위한 교원 역량 강화
9월부터 11월까지 교원·교육전문직 대상 연수 운영…수업·평가 적용 역량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교원의 실질적인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6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0월 1일(목)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단순히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가 이를 실제 수업과 평가 과정에 적용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교급과 교과 특성, 교원의 디지털 활용 수준 등을 고려해 연수 과정을 맞춤형으로 구성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과정은 ▲인공지능(AI) 기반 수업·평가 설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과 맞춤형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및 인공지능 수학·과학 교수·학습 ▲에듀테크 기반 블렌디드 수업 ▲크롬북·아이패드 활용 등으로 구성했다.
‘AI 기반 수업·평가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과정 분석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서·논술형 평가 문항 및 평가 기준 작성, 학생 맞춤형 피드백까지 수업과 평가의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한다.
이를 통해 교원이 인공지능(AI)을 단순한 수업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수업을 설계하며 학생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전 과정에서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습형 과정도 마련했다. 교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활동지와 이미지, 영상 등 교과별 수업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자연어를 활용해 교육용 웹앱과 수업 도구를 만드는 ‘바이브코딩’도 경험하게 된다.
이 같은 실습 중심의 연수는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가 실제 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보도록 구성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이 실제 수업과 평가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AI 시대에도 교육의 중심은 교사와 학생”이라며, “교사가 AI를 교육적으로 이해하고 수업과 평가에 적절하게 활용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