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20(수)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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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삼계부사관고등학교(교장 문성우)가 지난 5월 18일(월)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는 현장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학생들이 직접 체감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실 안 이론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의 가치와 책임 있는 시민의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


삼계부사관고 전교생과 교직원은 이날 장성군이 주관한 기념행사에 함께하며 사전공연과 기념식, 추모 순서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행사 참관을 넘어 교과와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한국사를 통해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살피고, 국어 수업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글을 작성했으며, 통합사회와 진로 교육에서는 공동체 의식과 사회 참여의 가치를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계부사관고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닌 오늘의 삶과 연결된 가치로 이해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사관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 특성에 맞춰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과 올바른 리더십, 헌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교육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역사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성우 교장은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며 자유와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삼계부사관고는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동체 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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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부사관고, 5·18 민주화운동 정신 현장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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