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20(수)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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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대서중학교(교장 조은미)는 지난 5월 14일(목)부터 18일(월)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제4회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2023년부터 매년 이어온 이번 국제교류에는 2학년 학생 17명과 인솔 교사 3명이 참가했다. '글로컬 고흥'을 주제로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사업을 운영 중인 고흥대서중학교는 올해에도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류의 핵심은 싱가포르 St. Andrew's Secondary School 방문을 통한 직접 교류 수업이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위치, 문화, 여행 정보, 음식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했으며, 한글 수업과 함께 싱가포르 친구의 이름을 한글로 부채에 써주는 체험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미션 윷놀이와 공동 체육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학교 방문 외에는 머라이언 공원에서 여행객을 직접 인터뷰하는 현장 영어 활동과 함께 나이트 사파리,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문화 체험, 그리고 현대 자동차 공장 견학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하여 고흥대서중학교가 자체 개설한 고시 외 과목 '글로컬 고흥'의 주요 활동 일환으로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지역과 세계를 동시에 품는 이 과목을 통해 국제교류 활동이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내실 있게 자리 잡고 있다.


국제교류에 참가한 2학년 변승후 학생은 "싱가포르 학생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영어로 말하는 게 처음엔 떨렸는데 막상 해보니 통하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미 교장은 "아이들이 교실 밖에서 직접 부딪히고 소통하는 경험이야말로 교과서가 줄 수 없는 배움"이라며, "이러한 국제교류 활동이 학생들의 세계를 향한 도전과 성장에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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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대서중, 제4차 싱가포르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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