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20(수)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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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곡초등학교(교장 임정효)는 지난 5월 18일(월)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백운학생수련장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영수련활동을 운영해 공동체 의식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야영수련활동은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난 자연 속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기주도성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배려와 책임감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몸으로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안전교육과 생활체험을 함께 구성해 실질적인 생활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첫날인 18일 오전에는 입소식과 관계형성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모둠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친밀감을 높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도전과 안전’을 주제로 야외와 실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야외에서는 클라이밍과 외줄타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높은 구조물과 흔들리는 외줄 앞에서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해 순천에서 두 차례 진행한 클라이밍 체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활동에 참여했다. 친구들이 서로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도전을 격려하는 장면도 이어져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실내에서는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으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배웠다.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에도 적극 참여했다. 학생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저녁 프로그램은 ‘하나된 우리’를 주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는 몸을 움직이며 함께 어울렸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하고 함께 웃는 모습 속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키워갔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장기자랑 시간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노래와 춤, 마술쇼, 기타 연주 등 각자의 끼와 재능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긴장 속에서도 자신감 있게 공연을 선보였고, 친구들은 큰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재능을 인정하고 격려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자랑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함께 연습하며 협동하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무대에서 마음껏 끼를 보여줄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숲으로 풍덩’을 주제로 숲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다양한 생태환경을 관찰했다. 나무와 식물 등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고 숲 해설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익혔다. 학생들은 맑은 공기 속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 속 치유와 쉼을 경험했다.


임정효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야영수련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도전과 협력의 경험이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성장 과정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죽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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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곡초, 도전과 협력으로 빛난 1박 2일 야영수련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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