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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사회체육문화센터 김영철 이사장, 부산연탄은행에 김장김치 600kg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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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연말을 맞아 분주한 부산연탄은행에 귀한 손님이 찾아 왔다. 김영철 부산광역시생활체육문화센터 이사장이다. 부산시장애인연합회후원회장 등 많은 직책을 맡아 소외계층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
김영철 이사장은 12월 10일(수) 오후 2시 반 부산연탄은행에 해남에서 담은 김장김치 600kg(시가 300만 원)를 전달했다. 평소 매월 후원금을 기부하고 어르신들에게 한 번씩 특별식을 제공해 주고 있어 매월 산타클로스 가 되고 있다. 연말을 맞아 한 번씩 후원은 있지만 이렇게 매달 꾸준하게 후원하기는 쉽지 않다.
부산광역시생활체육문화센터에 올해 3월에 선임돼 센터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는 김 이사장은 이번에 센터 회원들에게 김장김치를 접할 수 있게 부스를 설치해 시연회를 통해 자발적 구입 의사가 있는 회원들에게 40% 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를 가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센터에 오는 90세 이상 어르신들 18명에게 회원권 무료는 물론 김장김치를 선물로 주는 깜짝 이벤트로 대한민국을 만든 어르신들에게 예를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땅끝마을 해남에서 만들어진 김치를 가지고 부산까지 공수해 온 백봉준 '백서방 김치' 대표는 김 이사장의 나눔과 베풂에 감동해 이곳 부산연탄은행에 사계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종류별로 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김 이사장의 선한 영향력이 백봉준 대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를 계기로 영호남의 아름다운 가교 역할까지도 하고 있다. 후원자가 40% 이상 줄어든 기부단체에 이런 후원들은 천군만마를 얻은 심경이다.
백봉준 백서방김치 대표는 "오늘 3 시간 넘게 차를 몰고 왔지만 하나도 피곤하지 않다. 김영철 이사장님의 선행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이 나이 돼서 나도 이제는 베풀면서 사는 것을 배우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는데 이렇게 알게 해 주신 김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 더 맛있게 만들어서 이곳에 어르신들께 사계절 다른 종류의 김치를 맛보게 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철 이사장은 "누군가에게 베푼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부를 가졌을 때 그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웃에게 나눠야 한다는 마음이다. 특히, 이곳 부산연탄은행은 21년간 정부 지원 없이 후원으로만 운영된다는 걸 알았을 때 강정칠 대표의 진정한 봉사의 마음을 알았다. 오늘 또 하나의 기부천사가 만들어져 기쁘다. 백서방김치 백봉준 대표가 만든 여러 종류의 김치가 이곳의 어르신들에게 드린다니 너무도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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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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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도서관, 초등생 위한 ‘2026 겨울방학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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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김정남)은 내년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사하도서관에서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겨울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체험 중심 강좌로 구성했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는 ▲‘책N꿈–책을 펼치면 꿈이 열린다’ ▲‘K-POP 데몬헌터스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를 운영한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는 ▲‘세상을 읽는 문해력, 교과를 잇는 하브루타’ ▲‘CSI 과학수사대’ 등 총 4개 강좌를 마련했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051-961-27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방학 기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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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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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리파인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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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악 앙상블인 ‘비바챔버앙상블’과 음악에 재능이 있는 부산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함께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장애인먼저실천부산운동본부(본부장 김흥백)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부산예술회관에서 ‘리파인(Refine)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주회에는 발달장애 전문연주인들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팀과 함께 부산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합주 공연에 나선다.
부산교육청과 장애인먼저실천부산운동본부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지난달 음악에 재능이 있는 부산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모집해 13명의 연주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본공연에 앞서 오는 11일 부경대 용당캠퍼스에서 개별지도와 함께 합주 연습 과정인 마스터클래스 과정을 거친다.
이번 공연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재능있는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합주를 통해 다른 악기와 화음을 맞추고 서로 어울려 하나의 음악 작품을 만듦으로써 자연스럽게 단원들과 협력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힘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다”며, “이 공연이 무대와 객석을 구분하지 않고 서로 마음으로 느끼고 나누는 아름다움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속인 비바챔버앙상블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연주자 양성을 위해 2015년 5월 창단돼 그동안 정기연주회는 물론 국내외 많은 기관과 단체의 초청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16인으로 구성된 앙상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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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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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 ‘G밸리 지산학한마당’서 항공정비 진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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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토교통부 항공훈련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이사장 최진철)는 12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동양미래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G밸리 지산학한마당’에 참가해 항공정비 분야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항공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한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의 수요와 진로 설계 방향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현장 중심형 진로 안내로 평가받았다.
특히 항공정비 인력의 해외 의존도가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국내 자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G밸리 지산학한마당’은 동양미래대학교가 추진하는 서울RISE 사업의 지역 기여 성과를 대학 구성원,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현장에는 경기항공고등학교(광명시), 덕일전자고등학교(구로구) 학생과 관계자, 동양미래대학교 학생 등 항공·기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대거 방문해 상담 부스를 찾았다.
○항공정비학위·면허 취득부터 군 특기병·항공사 취업까지… 체계적 로드맵 제시
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는 상담을 통해 ▲항공정비공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 취득 과정, ▲항공정비사 자격 취득(정비사 2년 6개월, 전문학사 1년 6개월), ▲항공정비산업기사 취득, ▲노동부 과정평가형 제도를 활용한 자격 취득 등 체계적 교육 체계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학생 희망 시 인천·김포공항 인근 항공 관련 업체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현장 근무와 양성과정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입학과 동시에 항공 관련 직종에서 근무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연계를 제공하고 있다”며 “낮에는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밤에는 학교에서 이론과 실무를 학습하며 학위를 취득하는 방식이 학생들의 진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6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학점은행제 기반 항공정비 전문 교육 강화
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는 2026학년도 1학기 항공정비전공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교육부 승인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으로 운영되는 본 과정은 전문학사(항공정비사 면허·항공기술부사관)와 공학사(학사장교·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항공정비사 면허시험 응시 요건을 충족할 수 있어 항공정비 직무 진출 희망자, 관련 재직자, 학위 취득 희망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학교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 연계 ▲자격증 기반 학위 기간 단축 ▲저렴한 등록금 ▲장학제도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지원 폭을 넓혔다. 원서 접수는 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http://ato.ac)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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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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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K-푸드산업 진로 연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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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 K-푸드산업 진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12월 10일(수)에 무안몽탄중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K-푸드산업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K-푸드의 역사를 예술적 시각에서 경험하고 미래 직업 탐색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K-푸드 무안의 맛으로 만드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와 ▲K-푸드 가족과 함께하는 3장 트리오 미식 캠프가 진행된다.
'K-푸드 무안의 맛으로 만드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 만들기'는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무안의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메뉴를 구상하고, 포장 및 상품화 과정을 경험하며 식품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진로 직업 교육을 받게 된다.
'K-푸드 가족과 함께하는 3장 트리오 미식 캠프'는 한식의 근간이 되는 장류(醬類)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를 통해 K-푸드 상품화를 체험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조리 감성을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즐겨 먹던 밀키트를 직접 만들어보고 상품화 과정까지 체험하니 신기했고 식품 개발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와 문화적 가치를 결합한 K-푸드 산업은 청소년들에게 무궁무진한 미래 진로를 제시한다"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미식 인재로 성장하고, 가족과의 소통 속에서 꿈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푸드산업 프로그램은 무안몽탄중을 시작으로 중학교 6교가 참여하며, 미식캠프는 12. 19.(금) ~ 20.(토) 목포유달학생수련장에서 실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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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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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중, 2025 과학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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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금일중학교(교장 이영신)는 지난 12월 9일(화)에 교내 과학실과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과학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느리게 가는 골드버그 제작'이라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이어진 긴 시간 동안,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마지막 단계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는 창의적인 미션에 도전했다.
과학실과 도서관은 오전 내내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도미노, 구슬, 재활용품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들만의 장치를 설계했다. 중력, 마찰력, 에너지 전환 등 교과서에서 배운 과학 원리들이 실제 장치에 적용됐으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멈추거나 너무 빨리 진행될 때는 팀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장치가 성공적으로 작동해 목표 시간만큼 지연되었을 때는 곳곳에서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완성된 장치를 지켜보며 감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담당 교사는 "오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학생들이 아침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지친 기색 없이 주도적이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과학한마당’은 학생들이 어려운 과학 이론을 넘어, 직접 만들고 부딪히며 과학의 즐거움을 체득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과학을 삶 속에서 바라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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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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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殷字·東夷·韓民族 이야기] 글자가 말해주는 권력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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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육우균 칼럼]
□ 글자 속에 숨어 있는 권력의 흔적
우리는 매일 한자를 만난다. 신문 지면에 실린 사자성어, 관공서 현판, 옛 비석의 문구까지. 그런데 그 글자들, 단순히 의미만 전달하는 도구일까?
강준식 선생은 최근 강의에서 “문자는 단순한 기호가 아니라, 사회와 권력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적 장치”라고 말했다. 실제로 ‘만(蠻)·이(夷)·하(夏)’ 같은 글자에는 동아시아 고대사의 정체성과 권력 관계가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 말이 꼬여 들리던 이방인, ‘만(蠻)’
오늘날 ‘남만(南蠻)’이라고 하면 흔히 남쪽 오랑캐를 뜻한다. 하지만 원래 ‘만’자는 그렇게 험악한 뜻을 지니지 않았다. ‘만(蠻)’은 갑골문에는 없고, 금문엔 있는데, 재미난 모양을 하고 있었다. 양쪽에는 실타래 같은 선이 있고, 가운데엔 혀 모양이 들어가 있다. 마치 말소리가 얽혀 뒤죽박죽 들리는 듯한 모습이다. 즉,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을 뜻했던 셈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글자에 뱀 모양이 추가됐다. 단순히 언어가 다른 집단이었던 ‘만’은 어느 순간 “사악하고 위험한 오랑캐”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정치적 긴장과 갈등이 고스란히 글자의 변천에 반영된 사례다.([그림 8] 참조)
□ 활로 규정된 타자, ‘이(夷)’
‘동이족’ 하면 중국 동방의 집단을 떠올린다. 글자의 변화 과정을 보면 그 이미지가 어떻게 굳어졌는지 알 수 있다. 초기의 ‘이’는 단순히 사람을 뜻하는 기호였다. 그런데 주나라 말기로 가면 활과 화살, 주살 모양이 들어간다. 동이족이 활을 잘 다루는 집단으로 인식되면서 글자 속에 “활의 민족”이라는 이미지가 덧씌워진 것이다.
하지만 동이족은 단순한 전사가 아니었다. 철기·청동기 문화와 사상 형성에 중요한 흔적을 남긴 집단이기도 했다. ‘이’자는 활로 대표되는 타자 이미지이자 동시에 동방 문화의 흔적을 담은 표식이었다.([그림 8] 참조)
□ 여름에서 문명의 이름으로, ‘하(夏)’
‘하(夏)’ 하면 떠오르는 건 중국 문명의 대명사다. 화하(華夏)라 부르면 곧 스스로를 ‘문명의 중심’이라 칭하는 호칭이다. 그런데 갑골문 속 ‘하(夏)’는 달랐다. 원래는 ‘태양 아래 지쳐 앉아 있는 사람’의 그림이었다. 말 그대로 ‘무더운 여름’을 나타낸 글자였다. 하지만 춘추전국 시대 이후, ‘하(夏)’는 단순한 계절 이름에서 벗어나 ‘중원의 문명’을 뜻하는 상징이 됐다. 후대 학자들은 ‘하(夏)’를 ‘크고 중심적인 것’이라 풀이하며, 아예 중국 국가의 기원을 ‘夏 왕조’에 두려 했다. 여름 더위를 뜻하던 글자가 곧 정통성의 이름으로 변한 것이다.([그림 8] 참조)
□ 글자가 말해주는 것
세 글자의 변천을 따라가다 보면 알 수 있다. 글자는 단순한 기호가 아니다. 한 줄, 한 점이 추가되면서 집단의 정체성, 권력의 시선이 담겼다. ‘만(蠻)’은 뱀을 품고 오랑캐가 되었고, ‘이(夷)’는 활을 들고 타자가 되었으며, ‘하(夏)’는 더위를 넘어 문명의 이름이 되었다. 문자는 언제나 중립적이지 않다. 권력이 필요로 하는 서사를 품었고, 후대의 해석은 그것을 정당화하는 장치가 됐다.
□ 우리가 읽어야 할 것
오늘 우리가 쓰는 글자에도 오래된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다. 단순히 언어학적 기호로 볼 게 아니라, 고고학과 문헌학, 정치사상사와 함께 읽어야 비로소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다. ‘만(蠻)’의 뱀, ‘이(夷)’의 활, ‘하(夏)’의 태양 아래 앉은 사람. 이 작은 그림들은 모두 시대의 목소리다. 글자를 다시 읽는 일은 곧 우리가 어디서 왔고 누구였는지를 묻는 일이기도 하다.
▣ 육우균
◇ 교육연합신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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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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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평초, 학교 전체가 들썩인 ‘김치 버무림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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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평초등학교(교장 홍윤비)는 12월 10일(수) 급식실에서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장평초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를 열어 겨울 학교에 활기와 따뜻함을 더하고, 전통 발효음식 문화를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김장을 직접 체험해 우리 식문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함께 만들어 나누는 기쁨을 경험하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 과정을 구성해 김장이라는 전통 활동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경험이 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급식실은 아침부터 고춧가루·마늘 향과 학생들의 웃음이 뒤섞여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학부모회가 시범을 보여주면 학생들은 자신의 앞치마를 고쳐 매고 양념을 버무리기 시작하며 즐거운 체험을 이어갔다. 체험은 1~2교시에 진행되었고, 이어서 따뜻하고 고소하게 삶아진 수육과 함께 갓 담근 김장김치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 체험은 학부모와 교직원이 곁에서 도움을 제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이뤄졌다. 또한 행사 기간에 맞춰 ‘우리 가족 김치 콘테스트’도 운영해 가족과 함께 김치를 먹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이를 학교 공간에 전시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콘테스트는 12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가질 예정이다.
홍윤비 교장은 “아이들의 손끝에서 전통의 맛이 피어나고, 나눔의 마음이 더해지는 순간이 학교 곳곳에 따뜻한 울림을 준다”라며 “체험과 배움, 나눔이 하나로 이어지는 교육 활동이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평초는 학생들이 만든 김치가 지역 곳곳의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12월 11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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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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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공립 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439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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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439명을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하고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 수를 뽑았다.
공립의 경우 초등학교는 일반분야 255명 선발에 386명이, 장애 분야 21명 선발에 9명이 각각 합격했다. 특수학교는 유치원의 경우 일반분야 9명 선발에 14명이, 장애 분야 1명 선발에 1명이 각각 합격했고, 초등은 일반분야 19명 선발에 29명이 1차 시험 합격했다. 장애 분야 2명 선발에는 합격자가 없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1차 시험 합격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2차 시험을 치르고,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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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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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안일초,텃밭에서 무 뽑고 김장 나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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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안일초등학교(교장 황경희)는 12월 10일(수) ‘김장 나눔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무를 뽑고,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용해 김장을 실시하며 지역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우리 손으로 담근 김치,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을 주제로 본·분교 학생들은 교사의 안내 속에서 무 뽑기부터 김치 양념 버무려 담그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협력의 기쁨과 전통 문화를 배웠다.
특히 연중 운영하는 텃밭 활용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자연의 선물에 대한 감사와 지속 가능한 생태 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 김장 체험을 넘어 학교-가정-마을 연계 나눔으로 이어진다. 체험한 김치는 학생 가정, 학교 급식, 마을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되어 ‘내가 만든 김치로 이웃을 돕기’ 실천으로 꽃피울 예정이다. 안일초등학교는 ‘감성 채움’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생태 텃밭 가꾸기, 계절 체험, 지역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텃밭 무를 뽑고 김치 담그는 게 힘들었지만, 마을 어르신께 드릴 생각하니 뿌듯해요”라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지도 교사는 “학생들이 서로 돕고 손으로 직접 만들며 배려와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나눔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경희 교장은 “학교 텃밭에서 시작해 마을까지 이어지는 이번 김장 나눔은 학생들에게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심어준다. 자연과 이웃을 아우르는 따뜻한 교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더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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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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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초, '쉐프’s 키친' 명품 특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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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남 화순초등학교(교장 조영래)는 연말을 맞아 12월 10일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급식 메뉴로 랍스터와 장어, 한우 등 특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의 기호도가 높은 메뉴 제공을 통해 충분한 영양 섭취를 돕고, 한 해 동안 수고한 학생과 유치원 원아,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식생활교육실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랍스터와 한우 등 기호도가 높은 특식을 제공하고, 포토존을 포함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오늘의 식단표를 확인한 학생들은 교실에서부터 큰 기대를 보이며 식생활교육실을 찾았고, 차례대로 줄을 서서 랍스터와 한우, 파스타 등 특식 메뉴를 배식받았다. 급식 시간에는 즐거운 환호와 밝은 표정이 이어지며, ‘화순 맛집’으로 불리는 화순초 식생활교육실의 활기찬 풍경이 연출됐다.
화순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급식을 준비하는 조리 종사자들의 자부심과 성장기 학생들에게 영양 가득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진심이 이번 급식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급식을 맛본 학생들은 “우리 학교 급식은 항상 맛있다. 평소에도 만족도가 높았는데 급식에서 랍스터를 먹게 되어 더욱 특별했다.”, “특식 메뉴를 먹으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식생활교육실에서는 지구를 사랑하는 탄소중립 융합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음식을 골고루 먹는 ‘잔반제로’ 활동을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연말 깜짝 선물을 제공했다.
유보람 영양교사는 “등교 시간부터 급식 메뉴를 이야기하며 기대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식단을 구성할 때 더욱 정성을 기울이게 된다.”며, “음식을 소중히 여기고 골고루 먹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잔반제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영래 교장은 “화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에듀테크와 글로컬 시대에 스스로 꿈과 끼를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활동은 물론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터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학교급식을 위해 든든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화순초등학교의 수제 명품 급식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활기찬 에너지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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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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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담주초, 제2회 교육가족 작품전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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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주초등학교(교장 김영희)는 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나는야, 꼬마예술가’ 프로그램 운영 작품을 모아 2025년 12월 1일(월)부터 14일(일)까지 대담미술관에서 ‘나는 나야, 나다움을 피우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12월 1일 오후 2시에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담양 교육을 이끌고 있는 담양교육지원청 김진홍 교육장을 비롯한 대담미술관 정희남 관장, 관내 초·중등 교장단 및 출품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담주초 김서정 외 5명의 학생들의 플룻 연주를 시작으로 개막식을 가져 지역민과 학부모님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담주초등학교와 대담미술관은 2025년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미술 교육 활동(미술교과, 방과후, 미술 캠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담주초 학생 35명, 병설유치원 원아 9명, 학부모 10명, 교원 3명이 참여해 총 80여점의 평면과 입체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학부모 작품들은 교장의 교육기부로 운영된 ‘학부모 미술교실’에서 제작된 결과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퇴근 후 시간을 내어 서로 소통하며 완성한 작품들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김진홍 교육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커다란 열매를 보여준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늘 ‘후엠아이(Who am I)’를 생각하는 친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나중에 답은 ‘아이엠 스페셜(I am special)’로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작지만 큰 거인들이 자라고 있는 담양의 미래가 정말 기대됩니다.” 라고 격려했다.
정희남 대담미술관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 공부는 정답이 있는 ‘생각하는 머리’의 영역이지만, 예술과 사랑, 종교는 ‘가슴으로 느끼는 영역’이기에 정답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정답은 누구일까요? 바로 자신이지요. 내가 잘하는 쪽으로 성장하는 것, 그것이 ‘나다움’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작품을 출품한 담주초 6학년 김예림 학생은 “처음 만들 때는 의미 있는 태극기를 멋지게 표현하려고 하니 어렵고 힘들었지만 계속 노력하면서 그리다보니 멋진 그림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는 시간 동안 수준 높은 그림을 만들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작품을 출품한 강은선 학부모는 “담주초 교육가족 작품전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아이들이 세상에 내놓은 작은 꿈들이 곳곳에서 피어나는 듯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노력, 그리고 그 속에서 반짝이는 아이들의 성장을 바라보며 괜히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이런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영희 교장선생님과 대담미술관 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을 기획하고 지도한 대담미술관 최아영 부관장은 "대담미술관의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통해
담주초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작품에 담아내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돕는 소중한 디딤돌 역할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희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전시에서 ‘나는 나야, 나다움’을 주제로 내면의 세계와 자기다움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2024년에 이어 2회로 이어지는 교육가족 작품전이 자기 이해와 자존감을 키우고, 진로 교육과도 연계된 예술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담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가족 작품전을 학교 특색교육과 연계한 전통으로 계속 이어가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나가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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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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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신서연 감독 ‘그리다’ 국내외영화제서 연이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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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제작 지원작들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청소년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신서연 감독의 '그리다'는 여러 국내외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BIKY 제작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BIKY 제작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 영화 창작자를 발굴해 실제 제작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제작비와 멘토링 등 실질적인 창작 지원을 제공한다.
'그리다' 역시 이러한 과정 속에서 완성됐으며, 청소년 감독 특유의 감수성과 시선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올해 공개된 '그리다'는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연이어 선정 및 수상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BIKY 제작지원 프로그램은 2023년도 선정작이던 권예하 감독의 '분화'가 다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가능성을 입증한 데 이어, 2024년도 선정작인 '그리다'까지 연속적인 성과를 이루며 청소년 창작자 발굴·육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단단히 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파란하늘상(18) 수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ITenns) 우수상 수상 △OBS '꿈꾸는 U' 방영 △KNN 독립극장 방영 △오스트리아 YOUKI 국제청소년영화제(YOUKI) 공식선정 △샤르자국제청소년영화제(SIFF) 공식선정 △First-Time Filmmaker Lift-Off 공식선정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세종대 총장상 수상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 영상제 청소년심사위원 대상 및 전국대상 수상 △기억·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 수상 △코리아 투게더 영화제(KYFF) 공식선정 △안산단원국제문화예술영상제 대상 수상 △전북청소년영화제 초청 △미국 유타필름페스티벌(Utah Film Festival) 공식 선정 등이다.
특히, 스토리와 연출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그리다'는 청소년 창작자의 새로운 가능성과 감수성을 국내외 관객들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작품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BIKY 제작지원 체계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현정 집행위원장은 “'그리다'의 수상은 청소년 창작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스크린에서 펼칠 수있도록 돕는 BIKY 제작지원 프로그램의 가치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목소리를 발견하는 영화제로서의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051-743-7652 공식 홈페이지 bik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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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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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죽림초, '죽림어울림국악관현악단' 제14회 정기연주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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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남 여수 죽림초등학교(교장 조영진)의 '죽림어울림국악관현악단'이 지난 12월 8일(월) 교내 죽림관에서 재학생 및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공연은 '죽림어울림국악관현악단'의 '대정창의' 연주를 시작으로 국악관현악과 노래 협연, 합주 등 총 9곡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케이팝데몬헌터스의 대표곡인 'Golden'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선보였을 때는 관객석에서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지며 공연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다. 광양시립국악단과 여수시립합창단 단원들의 찬조 공연은 연주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지난 4년간 국악관현악단을 이끌며 학생 지도와 공연 지휘를 겸해 온 유재영 교사는 매 곡이 시작되기 전 곡의 특징과 연주상의 특이점 등을 직접 해설해 관객들의 국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유재영 교사는 연주회를 마친 소감으로 "지난 몇 달간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과 땀을 쏟아 부으며 오늘 이 무대를 만들어 준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이 오늘 아름다운 국악 선율로 관객분들께 깊은 울림을 전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지도교사로서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조영진 교장은 "오늘의 공연을 보며 단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통해 음악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것이 느껴졌다"면서, "앞으로도 국악관현악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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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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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부산시의원, 회동상수원보호구역 지정범위 등 조사용역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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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힘써 온 ‘회동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조사 용역비(이하 “조사용역”) 예산 7억 3천만 원이 지난 12월 10일 제33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예산 반영은 오랜 기간 논의돼 온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 마련됐다.
이번 조사용역은 2026년 3월 착수해 2027년 2월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며, ▲보호구역 내 용지측량, ▲하수도 실태조사, ▲환경정비구역 추가 편입 및 제외 대상 검토, ▲오염원 조사 등을 상수원 환경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 조사로 진행된다.
부산의 유일한 상수원보호구역인 회동상수원보호구역은 1964년 지정된 이후 도시 확장, 개발제한구역 등 유역 여건의 변화가 지속되면서 주민들의 보호구역 재조정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동시에회동수원지는 부산 시민의 음용수 공급을 책임지는 핵심 자원으로 수질 보전과 안정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처럼 주민 생활 불편과 상수원 보호라는 상충되는 이해관계가 지속되어 온 만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 기반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준호 의원은 “이번 조사용역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범위를 합리적으로 재검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규제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상수도 보호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지만, 보호구역 내 주민들이 감내해 온 불편과 규제 부담 또한 외면할 수 없다”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 보전과 주민 권익이 조화되는 정책 수립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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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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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서초, ‘한마음으로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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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서초등학교(교장 홍성자)는 지난 11월 29일(토) 학교 체육관에서 ‘한마음으로 즐기는 장흥서초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소통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려 활동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과 친구 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학부모회가 주관이 되어 주요 프로그램 구성과 준비를 맡아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은 희망 학생과 학부모가 가족 단위로 참여했으며, 가정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주요 프로그램인 한마음 운동회는 나로도학생수련장에서 지원한‘찾아가는 수련활동’강사의 진행으로 부모님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팀 활동과 협력 놀이가 펼쳐졌다. 참가한 가족들은 함께 협력하며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고, 학부모회가 마련한 떡볶이·주먹밥·오뎅꼬지 등의 간식과 과자세트 선물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홍성자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은 가정과 학교가 신뢰 속에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어울림 한마당이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회장은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어울림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부모가 학교와 함께 학생 성장을 돕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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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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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6 공립 유·초·특 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287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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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장소를 12월 10일(수) 누리집에 공고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하고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선발했으며 유치원(장애 포함) 87명, 초등학교(장애 포함) 182명, 특수학교(유치원) 3명, 특수학교(초등) 15명 총 287명이다.
합격자는 12월 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1차 시험 합격자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수)부터 1월 9일(금)까지 목포백련초등학교와 목포옥암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첫째 날은 교직 적성 심층 면접, 둘째 날은 수업 실연, 셋째 날은 초등교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영어 수업 실연과 영어면접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수) 발표 예정이며, 시험 관련 문의는 전라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061-260-0412)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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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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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Wee센터, 집단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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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9일(화),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홍) Wee센터는 2학기동안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 ‘대·나·무(대단한 나와 너의 무한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상담교사가 상주하지 않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또래 관계 기술 발달에 중점을 뒀다. 상담교사는 학생들의 말과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강점을 발견하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은 자기 탐색과 또래 협력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대인관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사문학초등학교 한 학생은 “처음에는 말하는 게 부끄러웠지만, 친구들이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산초등학교 한 학생은 “처음에는 친구들 앞에서 제 마음을 이야기하는 게 어려웠지만,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조금씩 말할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다음 시간도 기대됐다”고 말했다.
담양교육청은 1학기에도 7개 학급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상담교사 1인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급 내 정서 안정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소규모 학교일수록 방문 상담 만족도가 높아 프로그램 확대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김진홍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경험은 학교생활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상담교사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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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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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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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는 12월 9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곽기성)과 함께 가치 있는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S2B를 기반으로 학교 및 교육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장애인 생산시설의 자립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관내 학교(기관) 대상 S2B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및 지역업체 이용 독려 ▲중증장애인생산품 S2B 등록 지원 ▲교직원(업체) 대상 S2B 활용방법 안내 및 교육·연수 지원 제공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2B가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강화는 물론 공공기관의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한국교직원공제회 S2B사업대표는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공공구매 문화 확산과 지역 장애인 생산시설의 자립 기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미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14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정식 오픈하며 공공조달 분야에서의 역할과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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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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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계성여고 학생 7명, 제40회부산문화방송청소년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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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계성여자고등학교(교장 마석황)는 학생 7명이 ‘제40회 부산문화방송 청소년상’에서 효행상·자립상·면학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월 10일 밝혔다.
부산문화방송 청소년상은 바른 생활 태도와 모범적인 실천을 보여준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40년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치 형성에 크게 기여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시상에서 계성여고는 효행상 1명, 자립상 4명, 면학상 2명 등 총 7명의 학생이 선정되며 학교의 인성교육과 학업지도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 학생들은 평소 성실함과 책임감,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12월 10일(수) 부산문화방송에서 개최되며, 학생들은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받는다. 마석황 교장은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 우리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이 큰 격려가 되어 앞으로의 도전에도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문화방송 청소년상은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대표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계성여자고등학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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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