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진단체계와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학교 실행 로드맵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부족이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CBT 문항 개발 방안’과 ‘AI·데이터 기반 부산 미래형 학교 모델 개발’ 두 축을 중심으로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 지난달 24일과 27일 2차례에 걸쳐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학교 현장 교원과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역량 향상을 위한 진단 체계 구축과 미래 학교 실행 로드맵에 기반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 발표에 따르면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CBT 문항 개발 방안’연구는 부산형 문해력·수리력 진단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문해력·수리력 개념 ▲CBT(Computer Based Testing) 기반 문항 형식 개발 ▲ 국내외 문해력·수리력 평가문항 사례 및 부산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위한 프레임워크 개발연구 제언 등이다.
‘AI·데이터 기반 부산 미래형 학교 모델 개발’연구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AI기반 학습 확산에 대응해 부산 지역의 교육데이터 환경을 진단하고 AI·데이터 기반 미래학교 로드맵 설계를 위해 진행했다. ▲국내외 미래학교 및 데이터 기반 교육 거버넌스 사례 ▲부산교육청 조직·사업진단, 교원·학생의 AI활용 및 인식 조사 결과 ▲PEN AI 기반 학습·행정 통합 플랫폼 고도화 등 실행 로드맵이 제시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발표회가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앞으로의 부산 미래교육 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의 반월초등학교(교장 박완식)는 지난 11월 26일 일본 나루하마소학교와 함께 ‘한일교류 35주년 기념 학생 중심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교는 지난 35년간 다양한 문화·교육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형 국제교류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교류회는 반월초 방송실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양교 학생·학부모·교직원뿐 아니라 산무국제교류협회 대표단과 한일 민간교류단 등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장 인사 △한일교류 역사 영상 △양교 학생들의 학년별 교육활동 소개 △학생회장 인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반월초 학생들은 학교소개 브이로그·오케스트라 및 대취타 공연·태권무·리듬악기 연주·학생 작곡 뮤직비디오 공개 등 본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했다. 한편 일본 나루하마소학교 역시 지난해 학생 활동 영상과 문화 소개 콘텐츠를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넓힌 바 있다.
반월초 전교회장은 “일본 친구들에게 우리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공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공간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온라인 교류로 마음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양교 학생들이 계속 만남을 지속하면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류회 후 일본 대표단은 반월초 도서관 및 역사관을 탐방하고, 양교는 실시간 ZOOM으로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발전적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반월초등학교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양교 학생들이 상호문화 이해를 통해 한일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완식 교장은 “반월초와 나루하마소학교가 35년 동안 이어온 교류는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국제 교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타무라 유키하루 교장은 “양교 학생들의 기획과 참여가 돋보인 교류회였다”며,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온라인 교류가 새로운 시대의 국제교류 방식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35년의 우정이 앞으로도 40년, 50년을 넘어 지속되길 바란다”고 평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유영옥)은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한 ‘AI 네이티브’ 세대 자녀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해 온 부모 세대 간의 소통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디지털 가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부모교육 전문가인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임 소장은 ‘AI 네이티브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AI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가정 내 갈등이 심화되는 현상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부모와 자녀 간 신뢰를 회복하는 ‘존중과 호기심의 대화법’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SW·AI교육거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며, “이번 연수가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지혜를 나누고, 아이들이 따뜻한 인성과 균형 잡힌 디지털 감수성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양성중학교(교장 이철숙)는 지난 11월 24일(월), 양성초·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지역 정체성 탐구 프로그램 ‘양성과 마주하다-안성의 뿌리를 배우고 양성의 미래를 그리다’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학생들이 지금 살아가는 지역이 단순한 생활권이 아니라 깊은 역사와 자연·문화유산을 지닌 의미 있는 공간임을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양성의 지명 변화와 역사적 위상, 조선시대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루었으며, 사적 제536호 도기동 산성과 고구려계 유물 흔적, 통일신라부터 조선에 이르는 사찰문화의 흐름도 소개됐다. 특히 국보 제296호 ‘칠장사 오불회 괘불탱’과 같은 유산은 양성이 오랜 세월 문화와 종교, 예술이 공존해 온 지역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지도 해석, 유적 사진 분석, 기록 자료 비교 활동을 통해 지역의 유산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황은빈 학생은 “양성이 단순히 내가 사는 동네가 아니라 깊은 역사와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닌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숙 교장은 “지역의 과거를 배우는 일은 정체성과 소속감을 형성하는 교육적 기반이며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참관한 조종기 양성면장은 “학생들이 지역을 알고 이해하는 일은 곧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며 이러한 교육이 지역 공동체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행정이 협력해 지역 기반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고, 양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체성과 관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교육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지난 11월 25일(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미래SAEM(Suwon AI Edutech Manager)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추진한 하이러닝(Hi-Learning) 및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수원형 미래교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SAEM’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샘물로서 시작은 작지만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수원교육지원청의 디지털 교육을 의미하는 것으로,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과 다양한 AI 교육도구 활용을 통한 수업 혁신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이 운영해온 수업혁신 프로그램이자 교사·관리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수원형 AI·에듀테크 리더십 프로젝트이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2025 미래SAEM 추진 경과 및 성과 보고 ▲2025 디지털교육 선도(중심, 실천)교 운영 사례 발표 및 우수 사례 공유 ▲성과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하이러닝 플랫폼 체험존, AI 교육도구 시연존, 디지털 수업자료 공유 코너 등 체험형 공간을 통해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AI 진단 기반 맞춤형 콘텐츠 제공,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데이터 기반 피드백 사례 등을 중심으로 수업 혁신 경험을 나누며, 참석자들과 함께 수원형 미래교실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올해 수원교육지원청은 ‘하이러닝 적극 활용의 달’, 관리자·교원 대상 직무연수, 학부모 실행 연수, 수업 공개와 공모전·챌린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AI·에듀테크 기반 미래수업의 토대를 다져왔다”며, “이번 미래SAEM 성과나눔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점검하고, 수원형 미래교실 모델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기반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수업 혁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지원 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에 수원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2025 미래SAEM 성과나눔회’를 계기로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하이러닝 활용 수업을 관내 모든 학교로 확산하고, 2026년에는 학교 자율 프로젝트와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연수를 연계한 수원형 미래SAEM 2.0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BNK부산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부산지역 초등학생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4일 오전 교육청에서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초록우산어린이재단(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이수경)과 함께 ‘학생 맞춤형 경제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원식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지닌 미래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세 기관은 이번 콘텐츠 제작 지원식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교육 영상 및 교재 총 10편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현직 교사 5명과 부산은행 직원 5명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자문단’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인다.
콘텐츠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내년 3월 신학기에 맞춰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또, 내년 4월부터는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도 실시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BNK부산은행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선생님들과 금융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만드는 이번 콘텐츠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경제 교과서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험 중심의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하늘초등학교(교장 이경아)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월부터 ‘자전거 통학 허가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12월 1일 밝혔다.
학생들이 집중되는 등·하교 시간대에 안전한 자전교 통학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학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자전거 통학 허가제’ 도입에 대해서도 높은 찬성률(학생 69.8%, 학부모 81.9%)을 보였다.
인천하늘초는 자전거 통학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90여 명의 학생이 보호자 동의서 제출, 안전 서약서 작성, 5일간의 학교 안전교육 이수를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학교 주변 통학 동선에서 주의할 점 위주로 진행돼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자전거 통학 허가제’의 도입은 학교 주변 통학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학생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규칙을 지키려는 태도를 기르게 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학부모들 역시 “통학 중 사고 위험이 줄어든 것 같다”며 제도 시행을 반기고 있어,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통학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하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추가 안전교육을 지속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월 2일(화) 남부청사에서 ‘처음 학교, 첫 교육, 교육감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2025 영유아 부모(보호자) 대상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최초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보호자)를 공동 대상으로 진행했다. 영·유아교육 주요 정책과 지원 방향 안내, 경기 영·유아교육의 신뢰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와 유보통합준비단이 긴밀히 협력하며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부서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보호자)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요 순서는 ▲임태희 교육감 특강 ‘교육감과 나누는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 ▲‘인공 지능 시대의 영유아 부모 역할’을 주제로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의 강의로 진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아이들의 처음 교육은 ‘국가책임제’를 실현해야 한다”면서, “영유아의 처음 학교가 중요한 만큼 국가가 누구든지 빈틈없이 교육지원을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이나 생활환경과 관계없이 모두에게 일정 수준의 영유아교육을 제공하고, 초등학교 의무교육은 같은 출발선상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기 영유아교육의 정책 방향”이라며, “영유아교육에서 국공립과 민간의 차별 없이 급식비나 교육활동을 촘촘하게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보호자)와의 소통과 공감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대 변화에 따른 영유아 발달 특성과 학부모 양육 방식 변화를 이해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이끄는 교육 기반 조성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동방중학교 (교장 김남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식개선 교육 이행 및 확산에 동참해 온 우수 법정의무교육 실시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월 24일(월) 오전, 글래드 여의도(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장애공감 페스티벌에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유공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동방중학교는 “2016년부터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시청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학예대회를 실시해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이바지했으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국백일장에 10년 연속 참여해 약 200건 수상자를 배출했고, 동방제(학교축제)에서 장애체험부스 운영 및 학부모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천동방중학교 교육가족이 장애인식개선교육 이행 및 확산에 동참한 결과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김정남)은 오는 12월 7일 도서관 어린이강좌실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초등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고,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포근함을 담은 도서관 겨울 공방’을 주제로 진행되며, ▲달 모양 반제를 활용한 달 무드등 만들기 ▲천연재료로 만드는 캐릭터 립밤 만들기 ▲테라리움 기반의 나만의 겨울 정원 만들기 등 총 3개 체험으로 구성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겨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겨울 공방 원데이 클래스가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화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체육회가 지난 11월 30일 열린 「제36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역사상 가장 빛나는 성적을 기록했다. 남구는 올해 출전한 14개 종목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생활체육 최강구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직실내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구·군 대항 16개 종목 가운데 남구는 ▲축구 ▲줄넘기 ▲그라운드골프에서 우승, ▲검도 ▲테니스 ▲태권도 준우승, ▲배구 ▲탁구 ▲배드민턴 3위, ▲체조 장려상 등 다수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또한 전년 대비 성적 향상 폭이 가장 큰 구에 수여되는 ‘성취상’까지 함께 수상하며 종합우승과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특히 이날 남구는 생활체육뿐 아니라 주민자치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용호4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남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체육과 자치 분야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 생활체육의 저력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나타났다. 선수단과 지도자, 체육회 관계자, 그리고 함께 응원한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생활체육·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춘식 남구체육회 회장은 “남구 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쓴 날이다. 종합우승은 구민의 열정이 만든 성과이자 남구의 힘을 상징한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체육회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체육 기반 강화, 종목별 육성 전략 수립, 생활체육 참여 인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3년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 이후, 학생의 탐구 역량과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는 ‘전남형 IB 운영 모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나주 빛가람초등학교가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하고, 나주금천중학교와 전남외국어고등학교도 인증 심사를 앞두면서,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단위 초·중·고 연계 IB 모델을 가시화하고 있다.
전남형 IB 프로그램 운영 방향은 ▲ 학생 중심 개념기반 탐구수업 운영 ▲ 교원의 전문성 강화 ▲ 협력적으로 연구하는 학교문화 확산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관심학교–후보학교–월드스쿨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교원 연구회 운영, 교원 기초·심화 연수, IBEC(대학 연계 교육자 과정) 지원 등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전남교육청은 8개 시·군 23개 학교에서 초·중·고를 연계해 IB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6학년도에 2개 시·군에 추가 도입하여, 10개 시·군 30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 방향 공유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12월 4일(목), 영암에서 ‘2025 전남 IB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IB 운영학교, 연구회, 일반학교 교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IB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2026년 공모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IB 월드스쿨인 경기 죽산중고등학교 유광종 교장의 ‘IB 철학 이해 및 도입 효과’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초·중·고 학교급별 운영 사례 나눔이 진행됐다. 전남 최초 IB 월드스쿨인 빛가람초 교사들을 중심으로 전남 IB 운영학교 교사 8명이 실제 수업·평가 사례 들을 발표하며 IB 운영학교와 일반학교 참가자들에게 시사점을 던졌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협력적으로 연구하는 학교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며, “전남 지역 IB 운영 학교뿐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도 학생 성장 중심의 수업 혁신을 위한 협력적으로 연구하는 학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대원)는 지난 11월 29일(토)에 열린 ‘제17회 전국청소년 모형항공기대회’에서 대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11월 한 달 동안 전국 단위의 드론 대회에서 장관상을 포함한 주요 상을 휩쓸며 드론 분야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제17회 전국청소년 모형항공기대회는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공동 주최했으며 드론과 AI 코딩을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지식과 실습 능력을 결합한 융합형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은 드론 자율 비행 알고리즘을 직접 코딩하고 주어진 문제 해결에 이를 실제로 적용하며 실전 능력을 겨뤘다.
전국 청소년 약 35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여수공고는 ▲드론장애물레이싱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 ▲드론코딩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은상 1, 동상 1, 장려상 1 ▲전동자유비행 부문 동상 1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11월에 있었던 ‘제18회 전남 R-Games 로봇페스티벌’에서 AI드론축구코딩 부문의 1위, 2위, 3위를 수상했으며, ‘제4회 대한민국 드론기능경기대회’에서도 드론코딩자율비행 부문의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 금상 2개, 은상 1개를 차지하며 전국 드론 대회를 석권했다.
이번 성과는 드론과 인공지능, 코딩을 융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산업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온 결과이다. 여수공고는 공간정보 특성화고 육성사업을 운영하며 산업체 연계 실무 교육과 드론 및 공간정보를 융합한 특성화 교육으로 학생들의 진로 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에 힘써왔다.
김대원 교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여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드론과 코딩을 비롯한 신기술 기반 특화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지난 11월 29일(토)부터 12월 19일(금)까지 13교 40학급 대상으로 '두근 두근 Fun-Fun 글로벌 탐험대'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과서 중심의 딱딱한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게임과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 3~6학년 및 중1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탐험대는 English Story Time, Role Play Activity, Sing & Move, Fun English Game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그림책 읽기, 역할 놀이, 노래와 동작 배우기, 미션형 영어 게임 등을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다.
프로그램은 신청 학교 교실 또는 다목적실에서 외부 강사의 지도하에 2~4차시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최대 1회당 2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영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영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영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이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2025년 12월 4일(목), 영암지역자활센터 군서작업장에서 ‘2025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김치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교육지원청 외에도 영암군청, 영암사랑나눔봄사회 등 여러 사회단체 관계자들도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환한 웃음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으며 완성된 김치는 영암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결손가정, 장애인 등 약 800가정에 따뜻한 겨울 밑반찬으로 전달하였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 구성원 간의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교육지원청 직원뿐만 아니라 관내 학부모회에서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광수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 동래구청소년센터(센터장 허일수)는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우수청소년활동프로그램지원사업」에서 부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리 동래 DMZ는 배프’ 프로그램이 최우수상(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월 2일 밝혔다.
동래구청소년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기획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센터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동래구청소년센터의 ‘우리 동래 DMZ는 배프’는 지역 특성과 청소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는 전국 86개 공모 프로그램 중 단 3점만 주어지는 최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에 동래구청소년센터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산 동래구청소년센터 허일수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산정초등학교(교장 김원태)는 지난 12월 3일(수),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헌법 가치와 시민적 책임’을 주제로 민주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시사 흐름인 비상계엄, 탄핵, 선거 등을 중심으로 헌법 가치가 교실과 일상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학생 스스로 탐구하는 데 중점을 뒀다.
5학년 학생들은 1학기 동안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영상 시청, 손바닥헌법책 속 탄핵 사유 찾기,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탄핵 선고문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쉽게 쓰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비상계엄 뉴스를 분석하며 법률 개념을 함께 해석했고, ‘민주주의와 관련된 문제는 무엇이었을까’, ‘이 문제를 내 삶에 적용한다면’, ‘세상에 외치고 싶은 한마디’라는 세 가지 탐구 흐름으로 민주주의 프로젝트를 확장해 왔다.
1년을 맞은 이번 수업에서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드러난 민주주의 침해 요소 다섯 가지(사실 왜곡, 절차 위반, 권한 남용, 자유 침해, 법 위반)를 찾아 토론을 진행했다. 각 요소를 교실의 실제 갈등 상황에 적용해 보고, ‘우리 반에서 있었던 잘못된 사례’와 ‘해결 과정’을 나누며 헌법 가치가 법전에만 있는 문장이 아니라, 공동체를 지키는 실질적 기준임을 확인했다.
이후 ‘우리 반 민주주의 선언 10가지’를 제작했다. 선언문에는 ‘사실을 왜곡해 위기를 만들지 않는다’, ‘모든 일은 정한 절차대로 결정한다’, ‘맡은 권한은 책임 있게 사용한다’, ‘모두의 자유를 존중한다’, ‘함께 만든 규칙을 지킨다’, ‘비난 대신 문제를 말한다’, ‘의견을 들을 때 끼어들지 않는다’, ‘갈등은 숨기지 않고 대화로 해결한다’, ‘교실의 결정은 모두가 참여해 만든다’, ‘민주주의는 나부터 실천한다’는 실천 약속이 담겼다.
차선령 담임교사는 “민주주의를 교실문제 해결에 적용하며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약속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목포산정초는 앞으로도 헌법 가치와 민주적 절차가 생활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학생 주도형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는 12월 4일(목)에 4~6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 충장로 일대에서 도시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문화와 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생활 태도를 기르며, 다양한 도시 시설 이용을 통해 문화 향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CGV 광주충장로점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예술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애슐리퀸즈 NC충장점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레스토랑 문화를 경험했고, 오후에는 헬로애니멀 광주점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 관련 건물인 전일빌딩을 방문해 우리 지역의 민주화 역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각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됐으며, 4학년은 사회과의 '다양한 환경과 삶의 모습', 5학년은 국어과의 '지식이나 경험 활용하기', 6학년은 사회과의 '통일한국의 미래와 지구촌의 평화' 단원과 연결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5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영화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실내동물원에서 여러 동물들을 만나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전일빌딩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현 교장은 “이번 도시문화예술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해 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일(목)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학생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 한 해 학교 현장에서 추진한 건강증진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전남교육 현장에서 이뤄진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내년도 건강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건강증진사업은 ▲ 흡연예방 심화형·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 학교별 건강 주제를 중심으로 한 ‘건강증진 모델학교’ 운영 ▲ 보건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증진 연구동아리’ 운영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순천북초 홍승미 교사가 환경정화 활동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ESG 융합 흡연예방 프로젝트’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한울고 한지원 교사가 러닝 프로그램과 개인위생 챌린지 등 학교 교육활동에 건강증진 요소를 접목한 ‘건강증진 모델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광양와우초 황순자 교사가 ‘건강증진 연구동아리’ 운영 성과로 멘토-멘티 기반의 지원체계 구축과 실무자료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신규 보건교사의 현장 적응도와 업무 역량 향상 효과를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업 효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건강증진사업 운영 체계를 내실 있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수사례를 학교 간 공유자료로 확산해 교육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학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학교 정책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건강정책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의 미래 역량과 직결된다. 오늘 공유된 사례들은 앞으로의 건강증진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분명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 앞으로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 중인 강화승영중 학생들
지난 11월 28일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규)이 주최하고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이 주관한 강화 청소년과 인도네시아 청소년이 함께한 ‘한–인도네시아 글로컬 청소년 리더십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류는 Indonesia Global Education Network(I-GEN)과의 협력으로 운영됐으며, 한국 3개 중학교와 인도네시아 2개 학교와 1개 단체에서 총 92명(한국 35명, 인도네시아 5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강화도의 강남중학교, 승영중학교, 강화여자중학교가, 인도네시아에서는 Cahaya Bangsa Utama Junior High School, Al-Iman Islamic Boarding School, Bintang Sobat SMP가 참가해 국제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교류는 강화 청소년들이 온라인 국제교류만이 아니라, 약 2개월간의 탄탄한 사전 준비 교육을 거쳐 이루어진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한국 학생들은 먼저 ‘경복궁 문화영어(K-Culture English)’ 프로그램을 통해 경복궁의 역사, 건축, 상징성, 문화적 의미를 영어로 학습했고, 온라인 자기주도학습과 실시간 줌 수업을 병행하며 영어 발표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실제 경복궁 현장탐방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역할의 강사와 영어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실전 체험을 진행해, 자신들의 설명 능력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강화도 문화유산 교육’에서는 강화도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의미, 고인돌·팔만대장경 등 핵심 문화유산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배우는 한편,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할 ‘강화 이야기’를 영어로 정리하며 교류를 준비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국제 무대에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이렇게 준비된 내용을 바탕으로 1차부터 3차까지의 온라인 교류가 이어졌다.
각 회차는 1시간씩 구성된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한 화면에 모여 각자의 지역과 문화유산을 영어로 발표했으며, 한국 학생들은 강화의 역사·세계유산·경복궁의 상징성과 한국인의 생활문화 등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욕야카르타의 역사, 포노로고 문화, 지역 전통유산을 소개하며 두 나라가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학생들이 5명씩 섞인 소그룹으로 나뉘어 자유로운 질의응답, 퀴즈 활동, 관심사 기반의 토론을 진행하며 보다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교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 4차 교류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돼 강화교육지원청과 인도네시아 현지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모여 Zoom으로 연결됐다. 양국의 격려사와 축사, 학생 대표의 발표 및 소감 발표가 이어졌고, 학생들이 준비한 음악·댄스, 브이로그등 창의적 쇼케이스가 무대에 올랐다.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강남중학교 방서윤 학생
학생들의 마음과 우정이 퍼포먼스에 보여지면서 교류의 감동을 더했으며, 모든 학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며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이번 교류행사에 참여한 방서윤 학생은 “저는 경복궁을 직접 방문했던 활동이 정말 좋았다. 사진으로만 보던 장소를 실제로 걸어보니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고, 이곳을 인도네시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Zoom을 통한 자유 토론 시간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야기하고 우리가 몰랐던 흥미로운 정보를 배우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 덕분에 저는 다른 나라 친구들과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지아 학생은 “인도네시아 친구들과 함께했던 Zoom 발표와 자유 토론 활동도 정말 즐거웠다.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모두가 밝게 참여해주어서 저도 자연스럽게 빠르게 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3개월간의 여정을 통해 온라인 공간 속에서도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국제적 시야와 자신감을 동시에 키웠다.
이번 2025 한–인도네시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약 2개월간의 체계적인 사전 학습과 단계별 준비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문화유산을 영어로 설명하고 국제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실제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세계 시민 교육을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