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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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중학교(교장 이영신)는 지난 12월 9일(화)에 교내 과학실과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과학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느리게 가는 골드버그 제작'이라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이어진 긴 시간 동안,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마지막 단계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는 창의적인 미션에 도전했다.


과학실과 도서관은 오전 내내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도미노, 구슬, 재활용품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들만의 장치를 설계했다. 중력, 마찰력, 에너지 전환 등 교과서에서 배운 과학 원리들이 실제 장치에 적용됐으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멈추거나 너무 빨리 진행될 때는 팀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장치가 성공적으로 작동해 목표 시간만큼 지연되었을 때는 곳곳에서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완성된 장치를 지켜보며 감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담당 교사는 "오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학생들이 아침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지친 기색 없이 주도적이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과학한마당’은 학생들이 어려운 과학 이론을 넘어, 직접 만들고 부딪히며 과학의 즐거움을 체득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과학을 삶 속에서 바라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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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중, 2025 과학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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