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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헌 의원, "혈액팩 하루 260개꼴로 폐기…5년간 59만개 쓰지도 못하고 버려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대한적십자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무려 59만 3,453개 유닛(팩)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만도 하루 평균 260여 개의 혈액팩이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헌혈 실적 현황에 따르면, 매년 240만 건 이상 이어지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약 264만 건으로 2022년부터 헌혈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1유닛은 약 320~400cc로, 전혈 헌혈 1회분에서 보통 혈장·적혈구·혈소판 등 3유닛 정도의 혈액제제가 생산된다. 이렇게 국민들의 헌혈 참여는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환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혈액이 적지 않다. 최근 5년간 혈액 생산량 및 폐기 현황에 따르면, 혈액제제 생산량이 약 3,535만 유닛에 달했으나, 이 중 59만 유닛이 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10만 6천 유닛이 폐기되고 있었고, 특히 2022년에는 폐기량이 13만 6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다. 혈액 폐기 원인을 살펴보면, 혈액 선별검사 결과 이상이 34만 4천여 유닛으로 가장 폐기량이 많았고, 채혈제제 과정에서는 24만 3천여 유닛, 혈액보관 과정에서는 6천여 유닛에 달했다. 혈액검사 결과 이상이 전체 폐기의 58%, 혈액안전성 등 채혈제제 과정에서의 원인이 41%를 차치하며 사실상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이는 헌혈 이후 부적격 판정이 내려지면서 대규모 폐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청 등 관계기관과 헌혈금지약물 처방 정보와 혈액매개감염병 확진자 정보를 연계해 헌혈 전 헌혈자의 건강정보를 확인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전 차단 장치에도 불구하고 매년 10만 유닛가량의 혈액이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백종헌 의원은 “검사 과정에서 부적격 혈액 판정은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헌혈 이후 수많은 혈액이 폐기되는 것은 타인의 생명을 위하는 헌혈의 의미를 약화시키는 일이다”라고 밝히며, “헌혈자의 선의가 헛되지 않도록 헌혈 단계에서부터 이상 혈액을 보다 정밀하게 식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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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동래교육지원청, 부산교육한마당 동래독서인성관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은 오는 10월 14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BEXCO 제1전시장 1홀(1층)에서 ‘2025년 부산교육한마당 동래독서인성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 시민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동래교육지원청의 핵심 추진 과제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교육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책의 여운을 담아, 미디어로 나누는 동래 독서교육’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필사 노트와 독서 활동지, 캘리그라피 작품 등이 전시되고, 방문객이 직접 자신만의 책갈피를 만들거나, 디지털 툴을 활용해 미디어북을 제작해 보는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전통의 가치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동래 인성교육’ 부스에서는 다도 체험을 통해 전통 예절과 차 문화를 익히고, 전통 한복을 직접 입어보며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처럼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의 인성교육에 대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부산교육한마당은 우리 학생과 교원, 학부모,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모두가 어울려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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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대전청소년위캔센터, '2025 대전 학교밖 청소년 꿈드림 축제' 드론농구 체험장 성료
    [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9월 25일(목)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2025 대전 학교밖 청소년 꿈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를 진행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축제는 대강당 1부 행사 후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8층 체육관과 지정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 부스는 총 16개로 구성돼, 메타버스 체험, VR 스포츠, 뮤직 페스티벌, 진로 상담, 무드등 만들기, 드론농구 등 청소년들의 흥미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드론농구 체험장은 참가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드론을 조종해 농구 골대에 드론볼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체험하며, 미래 신산업과 스포츠의 융합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현장에는 지도자와 안전요원이 배치돼 기초 조작법과 안전 교육을 제공했으며, 청소년들은 새로운 도전 속에서 성취감을 맛보았다.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우현호 회장은 “드론농구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 개선, 드론 인재 양성, 드론 스포츠 전문 선수단 구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드론 스포츠의 미래 가치를 체험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드론농구와 같은 미래 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 대전 학교밖 청소년 꿈드림 축제」는 청소년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북돋우는 뜻깊은 장이 됐으며, 드론농구 체험은 미래 세대가 신산업과 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드론 농구 등 드론스포츠 관련 자료는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홈페이지(www.w-dsf.com), 문의는 이메일(wdsf9116@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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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박수영 의원, "공무원 기밀 누설 최근 5년간 253건 적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이 10월 3일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현직 공무원의 직무상 비밀누설 발생 건수가 25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박수영 의원실에서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최근 5년간 공무상 비밀누설죄는 연도별로 2021년 54건, 2022년 48건 2023년 52건, 2024년 57건, 올해 8월 42건이다. 지난 202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검거된 전·현직공무원은 최근 5년간 347명으로 확인됐다. 2021년 69명에서 2022년 55명으로 소폭 줄던 것이 2023년 82명, 2024년 96명으로 대폭 늘었다. 올해 8월까지 검거 된 공무원 출신은 45명이다. 같은 기간 검찰에 송치된 인원은 142명이다. 2021년 20명, 2022년 17명, 2023명 29명, 2024년 23명, 올해 8월까지 송치된 인원은 53명으로 올해는 이미 지난해 23명의 두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구속까지 이뤄진 인원은 5년간 5명에 그쳤다. 이 중 올해 2명이 구속됐다. 박수영 의원은 "지난 문재인 정부이후 공무원 임용 신원조사 등을 대폭 축소한 탓에 공무원의 직업윤리가 현저히 약화되고 있다"면서, “공직자의 기밀 유출 등 부정부패는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킨다”고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한 “공공범죄 발생은 해마다 늘어나는 반면 공무원 신분을 이용한 구속 건수는 확연히 적은 상황”이라며, “공무원 직위를 이용한 제 식구 감싸기 등의 행태를 개선할 구조적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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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전재학의 교육칼럼] 사랑에도 용기가 필요함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2024년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 교사 연수에서 한 교사는 담당 학생이 “도와주고 싶었지만, 나까지 왕따당할까 봐 그럴 수 없었어요”라고 고백했음을 밝혔다. 이 실화는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던 친구를 도와주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면서도, ‘왕따가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고백으로 많은 교사들의 가슴을 무겁게 만들었다. 이 사례는 요즘 학교 현장에서의 단순한 방관이 아닌, 용기를 내기 어려운 교육 환경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공감의 중요성, 배려의 의미를 강조해 왔다. 그러나 이 모든 가치는 ‘용기’ 없이는 실현될 수 없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은, ‘사랑도 용기가 필요한 일’임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이라 할 것이다. ■ 혐오와 냉소가 일상이 된 시대, 청소년은 어떤 메시지를 받고 있는가? 청주 A고 교사 간담회 사례 공유(2025.03, 충북교육청 주관)자료에 의하면 반 단체 채팅방에서 어느 학생이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많은 학생들이 암묵적으로 침묵하거나 방관했다. 그러나 다음 날, 조롱당한 학생에게 “말리진 못했지만, 그런 분위기가 싫었어. 미안해”라는 메시지를 보낸 친구가 있었다. 이 학생은 평소 담임교사에게서 “친절은 약함이 아니라 용기”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한다. 이처럼 아이들은 단지 교훈적인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메시지와 모델을 통해 행동을 배운다. ■ 청소년에게 ‘사랑의 용기’를 가르치기 위한 3가지 방향 1. 사랑을 감성보다 ‘결단’의 문제로 설명하자 요즘 공감 능력, 정서 교육이 더 없이 강조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공감은 행동으로 옮겨질 때만 의미 있는 가치가 될 수 있다. 단지 “친구를 도와줘야 한다”는 말은 이제 한계를 내포한다. 이제는 다음과 같이 언어를 바꿔야 한다. “사랑은 그냥 착한 게 아니라, 네가 강하다는 증거야.”, “누군가를 감싸줄 때, 너는 진짜 어른이 되는 거야.” 이처럼 용기와 성장을 직접 연결 짓는 언어가 필요하다. 2. 사례 중심 교육으로 ‘사랑의 순간’을 구체화하자 학교에서는 ‘배려’와 ‘존중’을 말하지만, 그 장면이 대개는 추상적이고 이는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예컨대 다음과 같은 상황을 함께 토론할 수 있다. ‘누군가 왕따를 당하는 상황에서, 나는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친구가 실수했을 때, 감싸주는 것과 질책하는 것 중 어떤 선택이 더 어렵고 의미 있는가?’ 이러한 사례 중심 수업은 교육부가 2023년부터 보급한 ‘공감과 상생’ 인성교육 자료집에서도 강조하고 있다. 실제 장면에 대한 역할극, 글쓰기, 감정 나누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사랑을 ‘실천의 기술’로 체득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3. 교사와 어른들이 ‘사랑의 용기’를 먼저 보이자 아이들은 어른의 말보다 행동을 기억한다. 따라서 교사나 부모가 실수한 학생에게 여유를 보이고, 소외된 아이에게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을 말하기 전에, 그 모델이 되는 일상적 태도를 보여야 한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고 하지 않는가? ■ 가장 어려운 교육, 그러나 가장 가치 있는 교육 우리는 혐오 표현, 조롱, 무관심이 일상이 되어 갈수록 자연스러워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따라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분명히 용기를 요구하는 일이다. 하지만 그 어색함을 견디고, 한 발 먼저 다가가는 아이가 늘어날 때, 우리 사회는 조금씩 따뜻한 방향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 사랑도 가르칠 수 있다. 그리고 그 시작은 교실에서부터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용기 있는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 선택을 가르쳐야 하는 골든타임을 살고 있다. 여기에 교사의 역할과 사명이 중요함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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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 민주당정책위 부의장 4명 동시선임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회장 최한양)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4석(심보균사무총장-전 행정안전부 차관, 용화숙 여성회장-군장대 교수, 이광영 사무국장-주민자치회장, 오미은 장수군 여성회장-민주당 여성부위원장)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당의 핵심 정책을 기획·조율하는 자리로, 국민의 삶에 관계되는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하는 자리로 △정책 개발 및 심의 △정부 정책에 대한 검토와 대안 제시 △당 강령 및 기본정책 실현을 위한 조사· 연구 및 심의 △국회 의안 심의 △정책 홍보 등을 담당한다. 지역주민의 의견이 중앙당 정책에 반영되도록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자리이다. 계절에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듯이 4인의 부의장들이 4계절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한양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이 어두운 밤바다에 밝은 빛을 비추는 등대처럼 전북의 미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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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인천 남동구 학습충전소 ‘안녕클레이’, 손끝에서 피어난 마을 이야기 프로그램 성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 평생학습관 학습충전소 안녕클레이에서는 지난 여름,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손끝으로 작품을 만들며 자연과 이웃,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8월 8일 진행된 ‘계란판으로 만드는 생태습지’ 활동에서는 재활용 계란판을 활용해 우리 동네 소래습지의 생태계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작품을 만들며 습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8월 19일 진행된 ‘클레이 여름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우드스틱과 클레이를 활용해 여름 분위기가 가득한 도어벨을 제작했다. 참여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로의 삶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과 정을 쌓았다. 완성된 도어벨에서는 웃음과 위로가 담긴 맑은 소리가 울려 퍼졌다. 또,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라탄 바구니 만들기에서는 자연 소재 라탄을 직접 엮으며 주민들이 성취와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처음엔 어려웠지만, 완성 후 뿌듯함이 크다”며 직접 만든 바구니를 소중한 성취의 결과물로 간직했다. 안녕클레이에서 진행된 이번 공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작품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배우는 시간", "어른들에게는 힐링과 쉼의 시간", "주민들에게는 이웃과 연결되는 시간"으로 기억되었다. 손끝에서 시작된 작은 활동들이 마음을 잇고, 마을을 잇고, 웃음을 잇는 소중한 순간으로 이어졌다. 인천 남동구평생학습관 학습충전소 담당자는 “학습충전소는 주민들의 배움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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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김제소방서 119 대원들의 생명존중의 현장을 가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 김제소방서(안상원, 소영훈, 유지환 대원)는 지난 9월 24일 김제시 금구면 한 주택가에서 덩치 큰 말벌집을 제거해 지나는 시민들의 귀한 생명을 보존하는 업무를 완수해 사회안정을 꾀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고 알려져 주위의 찬사를 받았다고 밝혀졌다. 직무스트레스는 ‘현장에서의 스트레스 요인’, ‘개인적 성격’, ‘조직 외 스트레스 요인’이 있다. 특정한 직업이 직업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라자루스와 포크만은 문제-중심대처(problem-focused coping)와 정서-중심대처(emotion-focused coping)를 구분했다. 문제에 초점을 맞춘 대처법은 업무수행 시 업무에 꼭 맞는 활동을 하는 것이고, 정서에 초점을 맞춘 대처법은 하는 업무에 감정이 나아지게 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소방관들은 업무상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일이 다반사이고 그러다 보니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를 겪게 되는 상황에 노출되기 쉽다. 큰 화재 현장에서 위험에 많이 노출되다 보니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이를 위해 정신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개개인의 성격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에 대처방안도 다르게 설정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한 시민은 “119 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안전한 대처로 인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늘어나는 재해에 대해 적절한 대처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이때 소방대원들의 처우가 새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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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10-03
  • [기고] 만드는 즐거움, 나누는 배움
    [교육연합신문=김종훈 기고] 처음 3D프린터 수업을 시작하면 아이들이 가장 먼저 도전하는 것은 자기 이름표다. 단순하지만 세상에 하나뿐인 이름표를 손에 쥐었을 때의 성취감은 크다. 학교 교표를 출력해 상징색으로 색칠하며 학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도 좋은 계기가 된다. 이렇게 개인적이고 작은 경험에서 출발한 메이킹은 점차 교과와 연결되며 확장된다. 수학의 입체도형 단원에서는 원기둥, 원뿔, 구를 활용한 구조물을 설계하고, 모둠별 협업을 통해 태양의 고도와 방위를 고려한 집을 디자인하기도 한다. 교과와 연계된 활동 속에서 아이들은 지식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며 새로운 의미를 발견한다. 메이커교육의 과정에서 실패는 피할 수 없는 손님이다. 종이, 나무, 디지털 도구 등 무엇을 활용하든 예상대로 되지 않는 순간은 있기 마련이다. 출력이 잘 되지 않거나 모델링이 무너지는 경우는 교사인 나조차 매번 겪는다. 그러나 실패는 낙담이 아니라 학습의 일부다. 아이들은 수학 보드게임 「약통분의 피자가게」를 만들면서도 수차례 시행착오를 거쳤다. 단위분수 개념을 피자 모형으로 구현한 이 게임은, 처음에는 단순한 프로토타입으로 시작했지만 수정과 보완을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여갔다. 실패 없는 성공보다, 수정을 반복하며 얻은 성취가 더 값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경험은 단순한 교구 제작을 넘어,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창의적 산물이 되었다. 이 보드게임은 학교 축제나 창의융합한마당 행사에서 공유되었고, 실제 상품화까지 추진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계약은 무산되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생각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 메이커교육의 또 다른 힘은 바로 협력과 나눔이다. 코로나 시기 비대면 수업이 불가피했을 때, 우리는 오히려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배웠다. 6학년 아이들과 진행한 ‘각기둥과 각뿔로 미래도시 건설하기’ 프로젝트는 100%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팀별 협업 공간을 공유 링크로 열고, 아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함께 모델링을 완성했다. 이 수업은 부산시교육청 수학과 대표 블렌디드 러닝 선도 사례로 기록되었다. 최근에는 ‘화성 거주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모둠별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해 모델을 완성한 뒤 실제 프린팅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물을 박람회에서 함께 전시했을 때,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넘어 서로의 상상력을 나누고 연결하는 진정한 공유의 기쁨을 맛보았다. 특히 기억에 남는 한 학생이 있다. 새 학급 명단에서 늘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표시되던 아이였다. 수업 중에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거나 뜯어내며 부정적인 지적을 자주 받곤 했다. 그러나 메이커교육 속에서 그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3D모델링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며,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친구들에게 기꺼이 나누어주었다. 프로젝트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내며 모둠의 중심 역할을 했고, 학급 분위기에도 긍정적 변화를 불러왔다. 결국 그는 발명영재 과정에 진학하며 새로운 길을 열어갔다. 한 아이의 가능성을 깨우는 힘, 그것이 메이커교육의 진정한 가치다. 나는 『디지털미래영재학교 3D프린터반 1』을 집필하면서 이러한 현장의 경험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담고자 했다. 이름표 출력처럼 단순한 활동에서 출발해 교과 연계 프로젝트, 협업과 공유 경험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단계적 흐름을 안내했다. 무엇보다 교사가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구성한 이유는, 교사의 작은 용기가 아이들의 큰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확신 때문이다. 교사가 문을 열어주면, 아이들은 이미 그 너머에서 즐겁게 뛰놀 준비가 되어 있다. 메이커교육은 기술의 습득을 넘어,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실패를 성장으로 바꾸며 협력과 나눔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놀이와 배움이 만나는 지점에서 아이들은 창의적 시민으로 성장한다. 지금 우리 교실에 필요한 것은 거창한 결과물이 아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도하고, 나누고, 공유하며 만들어가는 작은 발걸음이 곧 미래를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이다. ▣ 김종훈 ◇ 부산 명문초등학교 교사 ◇ 2024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 2023 교육부지정 지능형 과학실 운영 유공 최우수 장관상 수상 ◇ 2021 인공지능을 이용한 실험 정보 제공 방법 및 이를 이용하는 장치 특허 등록 ◇ 2019 STEAM 교육 UCC 공모대회 최우수 장관상 수상 ◇ 2019 STEAM 교육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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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진도교육지원청,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미)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2일(목)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진도교육지원청 직원 약 40여 명은 인근 진도전통상설시장을 찾아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농수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인들과 따뜻한 교류를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품 구입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 독려 등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김미 교육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의 공간을 넘어 우리 이웃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공동체 공간”이라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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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보성 벌교초, 제10회 한글축전 성황리에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벌교초등학교(교장 진복숙)는 10월 2일(목), 한글날을 기념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국어 행사인「2025. 놀이로 하나되는 한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제 10회 벌교초등학교 국어축전명칭을 한글축전으로 바꾸면서 학생들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고,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축전은 오전 9시부터 12시 2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이 참여했다. 본관과 신관, 특별교실에 마련된 19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는 국어과와 연계된 흥미로운 활동들이 펼쳐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크게 2부로 나뉘어 교실 부스 체험활동이 진행되었으며, 각 부스는 교사와 고학년(5~6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협동과 책임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한글 자음 달고나, 속담 방탈출, 맞춤법 올림픽, 도서관 책 나눔, 아름글나무 만들기, 한글 무드등 만들기, 맞춤법 올림픽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들은 학생들의 문학 감수성과 국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체험 스탬프판을 통해 참여율을 확인하고 상품으로 보상(메달)받는 방식으로 동기를 부여받았으며, 유치원 및 저학년 학생들은 교사 인솔하에 안전하게 부스를 체험했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교사(인슬기)는“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말과 글을 바르게 사용하고 사랑하는 문해력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언어교육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벌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우리말과 글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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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시흥 송운중, “음악으로 마음을 잇다” 장애이해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송운중학교(교장 김경아)는 지난 9월 24일 전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음악으로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장애이해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통합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연주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매개로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실현하는 공연팀이다. 장애인식 개선과 공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음악으로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의 직업과 사회참여 모습을 실제로 보고 경험하며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으로 구분 짓기보다 다양한 개성이 있는 사람들로 서로가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가는 것임을 직접 보고 느끼며 나아가 다양성 존중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을 지켜본 학생들은 연주자들의 진심이 담긴 무대에 마음속 큰 울림을 받았다며 공감과 소통의 의미와 중요성을 느끼게 해 준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운옥 교감은 “음악을 통해 장애 및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송운중학교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서로가 존중하며 함께 하는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아 교장은 “이번 장애이해 콘서트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살아가야 하는 사회통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이 존중되는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5-10-03
  • 담양 무정초 학생들, 로봇·VR체험으로 AI와 가까워지다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남 담양 무정초등학교(교장 심우창)는 지난 9월 29일(월)부터 10월 2일(목)까지 4일간 ‘2025학년도 AI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AI 이해도와 창의·융합 역량을 높였다. 무정초는 AI교육을 학교 특색교육으로 삼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전 학년에 걸쳐 다양한 AI 체험과 융합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고 있으며, 인근 학교에까지 AI교육의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교육주간은 언플러그드 보드게임, AR 사진전, 독서 기반 AI 윤리 토의 활동 등 AI를 낯설고 어려운 기술이 아닌 일상 속 친숙한 개념으로 받아들이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0월 2일 진행된 ‘창의·융합의 날’에는 무정초 학생뿐 아니라 공동교육과정을 함께 운영 중인 봉산초 학생들도 참여해 AI 기반 융합 활동을 함께 체험했으며, 이를 통해 AI 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인근 학교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창의·융합의 날’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가상세계 제작, VR·AR 체험, 1인 크리에이터 실습, 클릭봇과 비트독을 활용한 로봇 코딩, 드론 비행, 로봇 배틀, 슈피로 볼트 볼링 등 학생들이 AI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몰입과 흥미가 두드러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처음 보는 로봇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다”며, “로봇이 그냥 기계인 줄 알았는데 AI가 들어가서 똑똑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AI와 로봇을 더 많이 배우고 싶다”라고 AI 체험 활동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드러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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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군산교육지원청, 현장 리더의 소통·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연합신문=김연희 기자] 전북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10월 1일(수) 다꽃늘봄 군산에서 ‘2025 군산 늘봄지원실장 연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황선숙 박사(움직임놀이터 심리발달센터 대표)가 연수 강사로 초빙돼 관련 강의를 맡았다.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 확대에 맞춰 현장 관리자인 늘봄지원실장이 갈등을 예방하고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실천 역량을 다지는 데 초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마음치유와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해 감정 인지와 호흡, ‘3초 멈추기’ 등 정서 조절 전략을 익힌 뒤, 경청·공감·절제·배려·존중·정직으로 이어지는 ‘성품 대화’의 단계적 대화법을 사례 중심으로 실습했다. 말투·표정·시선·거리 등 비언어 신호를 점검하며 '웃는 얼굴·눈 맞춤·존댓말' 같은 긍정적 태도와 '날카로운 말투·무표정'의 부정적 효과를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민원 대응 파트에서는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유형을 바탕으로 사실 확인·공감 표명·대안 제시·후속 소통으로 이어지는 절차를 역할극으로 숙달했다. 참가자들은 감정은 절제하되 정직하고 책임 있게 안내하는 표현을 연습하고, 상황별로 사용할 수 있는 문장과 주의점을 공유했다. 개인의 강점과 주의점을 팀 맥락에서 이해하기 위해 메타포 활동 (‘나와 닮은 동물’)도 병행해 리더십과 협업 스타일을 점검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현장의 리더가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사실에 입각한 정직한 소통을 할 때 학교의 신뢰가 높아진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민원 대응의 기준을 분명히 하고, 교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교육지원청은 참가자 의견을 수렴해 다음 연수에 반영하고, 학교 요청 시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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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장흥남초, 가을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남초등학교(교장 우기윤)는 사계절 주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쌓도록 돕고 있다. 봄에는 진로, 여름에는 문화·스포츠, 가을에는 생태환경, 겨울에는 스포츠를 주제로 체험학습을 실시하는데, 지난10월 1일(수), 가을의 한가운데서 학생들은 생태환경 주제로 강진 일대를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먼저 청자박물관을 찾아 고려시대 청자의 아름다움과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를 직접 만들어보았다. 이어 강진만 생태공원에서는 갯벌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알아보며 기후 위기가 우리의 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깨닫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했다. 또한 청자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민화박물관에서는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옛 선조들의 지혜와 정서가 담긴 민화를 감상하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강진만 생태공원 체험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갯벌 위에서 팔딱이는 망둥어가 정말 신기했어요. 그 작은 생물이 우리 지역의 갯벌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환경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학습을 기획한 담당 교사는 “이번 강진 생태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태 현장을 경험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흥남초는 이번 체험학습 외에도 친환경 생태교육을 학교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매년 친환경 생태농사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직접 농사를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으로 배우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 운동장에는 친환경 언덕을 조성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친화적 교육 활동을 지속하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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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화순 청풍초, 사계절 행복도전 가을프로젝트 성료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청풍초등학교(교장 김효관)는 9월 30일(화)부터 10월 2일(목)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사계절 행복도전 가을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고, 다양한 체험과 만남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9월 30일)에는 나주 인라인경기장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인라인스케이트 도전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평소 주 1회 중간놀이 시간에 꾸준히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외 스케이팅에 나섰다. 이를 통해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맛보며 신체적 자신감을 키웠으며, 이어 자치활동과 연계된 ‘청풍 마켓’ 활동을 통해 평소에 쌓은 포인트로 자신이 사고 싶은 문구제품을 직접 문구점에서 구입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10월 1일)은 독서인문 만남의 날로 ‘독서문화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독서문화공연’으로 마술과 샌드아트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은 ‘진정한 감귤’, ‘특별한 학교의 최우수 선생님’의 저자인 윤미경 작가와 이루어 졌으며, 학생들의 꿈과 도전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셋째 날(10월 2일)에는 학교숲을 활용한 생태체험 활동이 학년군별로 운영됐다. 1~2학년은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3~4학년은 ‘나뭇잎 탐정’, 5~6학년은 ‘열매와 씨앗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교숲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가을프로젝트를 통해 신체 건강 증진과 성취감 경험, 문화예술·인문적 교류, 생태 감수성 함양 등 균형 잡힌 배움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청풍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사계절 행복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작은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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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장성 북일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밤 따기’ 가을 수확 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남 장성 북일초등학교(교장 신영심)는 10월 2일(화) 북일면 인근 산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을철 수확 체험학습 ‘밤 따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생부터 1~6학년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여 학부모와 함께 어울리며 가을의 풍성함과 수확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직접 산에 올라 밤을 따고, 그 과정에서 자연의 변화와 농촌의 생활을 몸소 경험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동체적 교육 활동이 이루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변○○ 학생은 “ 매년 하는 체험이지만 할 때마다 새롭고, 제 손으로 딴 밤을 가져가니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밤 산을 기부한 북일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이○○ 씨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계절의 변화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신영심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배우고, 학부모와 함께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철 수확 체험 ‘밤 따기’는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됐으며,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뜻깊은 교육 공동체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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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해남 화산초, 마을과 함께 빚은 송편으로 따뜻한 정(情) 나눠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 화산초등학교(교장 김영화)는 지난 2일(목)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 고장 애·지(愛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학교, 마을, 행정기관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 당일, 단정한 생활한복을 입은 화산초 학생들은 고운 한복 차림의 마을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학교에 마련된 자리에 둘러앉았다. 마을 선생님으로 나선 어르신들은 학년별로 배치되어 서툰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송편 빚는 법을 알려주고 추석에 관한 옛이야기를 정겹게 들려주었다. 특히 한 할머니 선생님이 "예쁜 송편을 빚어야 예쁜 아이를 낳는다.”고 말하자 학생들은 웃음꽃을 피우며 더욱 정성껏 송편을 빚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서툰 손놀림으로 빚어진 각양각색의 송편들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따뜻한 징검다리가 됐다. 화산초등학교의 「내 고장 애·지(愛知)」 프로젝트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이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화산초 학생회장단은 학교 주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만든 송편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권○○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송편을 만들고, 우리가 만든 떡을 이웃에게 직접 나눠드리니 정말 뿌듯했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추석이 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화 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명절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며 앞으로도 학교가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인성 교육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민·관·학 협력 모델로서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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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장흥 장평초, 모두가 함께한 추석맞이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평초등학교(교장 홍윤비)는 10월 2일(목),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교육활동을 열어 학교 안에서 마을 명절의 정취를 되살렸다. 이번 활동은 명절의 교육적 의미를 학교에서 살아 움직이게 하고, 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전통과 어울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고자 실시됐다. 명절을 맞아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모여 전통음식을 만들고, 덕담을 나누며, 함께 놀이를 즐기기 위해 1~2교시에는 인절미와 송편을 빚으며 명절 손맛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떡매를 대신한 작은 절구를 치며 환호성을 올렸고, 학부모들은 곁에서 정겨운 조언을 건네며 손을 맞췄다. 고소한 콩가루를 묻힌 인절미와 예쁘게 빚은 송편은 함께 나누며 웃음을 더했다. 마치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먹거리를 만들고 나누던 풍경이 교실 안에 펼쳐졌다. 3~4교시에는 그림책 ‘달님송편’을 읽고 달님에게 전하는 편지를 쓰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명절의 소망을 글로 적어 내려가며 마음을 표현했고, 덕담이 적힌 쪽지를 찾아 서로에게 전하는 ‘보물찾기 활동’에서는 웃음소리와 환호가 교실을 가득 채웠다. 점심시간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가 펼쳐졌다. 뛰고 달리며 함께 어울린 아이들의 모습은 명절날 마당에서 함께 놀던 우리 옛 마을의 정서를 학교에서 펼쳐진 듯 했다. 홍윤비 교장은 “이번 추석맞이 교육활동은 마을에서 경험하던 따뜻한 명절 풍경을 학교 안에서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먹고, 나누고, 뛰노는 이 과정이 아이들의 삶 속에서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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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구례 간문초, 미래교육, 맞춤형 수학 놀이 활동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지난 1일(수), 간문초등학교(교장 최강희)는 농산어촌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린 바·스·樂(락)(바르게, 스스로, 즐겁게) 특색교육과 더불어 학생 맞춤형 수학 학습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1~3학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별화 수학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담임교사가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수학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수학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학년은 ‘수학과 친해지는 날을 운영하며, 수와 연산 영역에 대한 진단·보정 학습과 탐구 중심의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학적 사고력과 학습력을 함께 길러나가고 있다. 간문초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단일 학교 차원에 그치지 않고, 토지초·문척초와 함께 구례 공동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농산어촌에서도 수준 높은 미래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강희 교장은 “농산어촌의 작은학교일수록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세심히 살피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AI 기반 맞춤형 수학 학습과 학교 간 연계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기르고, 미래 역량을 키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문초등학교의 이러한 노력은 작은학교의 한계를 넘어, 학생 중심·미래형 수학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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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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