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남초등학교(교장 우기윤)는 사계절 주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쌓도록 돕고 있다. 봄에는 진로, 여름에는 문화·스포츠, 가을에는 생태환경, 겨울에는 스포츠를 주제로 체험학습을 실시하는데, 지난10월 1일(수), 가을의 한가운데서 학생들은 생태환경 주제로 강진 일대를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먼저 청자박물관을 찾아 고려시대 청자의 아름다움과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를 직접 만들어보았다. 이어 강진만 생태공원에서는 갯벌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알아보며 기후 위기가 우리의 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깨닫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했다. 또한 청자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민화박물관에서는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옛 선조들의 지혜와 정서가 담긴 민화를 감상하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강진만 생태공원 체험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갯벌 위에서 팔딱이는 망둥어가 정말 신기했어요. 그 작은 생물이 우리 지역의 갯벌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환경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학습을 기획한 담당 교사는 “이번 강진 생태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태 현장을 경험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흥남초는 이번 체험학습 외에도 친환경 생태교육을 학교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매년 친환경 생태농사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직접 농사를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으로 배우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 운동장에는 친환경 언덕을 조성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친화적 교육 활동을 지속하겠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