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8(화)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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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초등학교(교장 홍윤비)는 10월 2일(목),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교육활동을 열어 학교 안에서 마을 명절의 정취를 되살렸다. 이번 활동은 명절의 교육적 의미를 학교에서 살아 움직이게 하고, 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전통과 어울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고자 실시됐다.


명절을 맞아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모여 전통음식을 만들고, 덕담을 나누며, 함께 놀이를 즐기기 위해 1~2교시에는 인절미와 송편을 빚으며 명절 손맛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떡매를 대신한 작은 절구를 치며 환호성을 올렸고, 학부모들은 곁에서 정겨운 조언을 건네며 손을 맞췄다. 고소한 콩가루를 묻힌 인절미와 예쁘게 빚은 송편은 함께 나누며 웃음을 더했다. 마치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먹거리를 만들고 나누던 풍경이 교실 안에 펼쳐졌다.


3~4교시에는 그림책 ‘달님송편’을 읽고 달님에게 전하는 편지를 쓰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명절의 소망을 글로 적어 내려가며 마음을 표현했고, 덕담이 적힌 쪽지를 찾아 서로에게 전하는 ‘보물찾기 활동’에서는 웃음소리와 환호가 교실을 가득 채웠다.

 

점심시간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가 펼쳐졌다. 뛰고 달리며 함께 어울린 아이들의 모습은 명절날 마당에서 함께 놀던 우리 옛 마을의 정서를 학교에서 펼쳐진 듯 했다.


홍윤비 교장은 “이번 추석맞이 교육활동은 마을에서 경험하던 따뜻한 명절 풍경을 학교 안에서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먹고, 나누고, 뛰노는 이 과정이 아이들의 삶 속에서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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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평초, 모두가 함께한 추석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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