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문화재단, 보훈·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본격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남구문화재단(대표이사 구본호)이 국가보훈부와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주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은 ‘2026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과 ‘2026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와 시비를 확보했다고 3월 17일 밝혔다.
2025년 11월 출범한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기반 구축과 콘텐츠 확장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에 힘써 왔으며, 이번 선정은 그 노력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보훈테마활동 사업으로 선정된 ‘예술로 기억하는 UN평화미래 프로젝트’는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연결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보훈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역사 자원 탐방 및 교육 ▲보훈 인물 및 지역 이야기 인터뷰 ▲보훈테마 헌정곡 기획·제작 ▲AI 기반 음악 및 체험형 키트 제작 등이다. 특히 지역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 참여를 넘어 기획자이자 창작자로 성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완성된 콘텐츠와 헌정곡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UN평화축제’에서 공개되며,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의 협연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에도 선정되며 대동골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생활권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한다. 문화예술교육사는 오는 4월 채용을 통해 선발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사의 실무 역량 강화 지역 기반 공공 문화예술교육 질 향상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구본호 부산남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이후 의미 있는 첫 성과를 거두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재원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