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체조장에서 12~13일 양일간 열린 기계체조 올림픽대표 선발전에서 류성현(19·한국체대)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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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7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류성현은 이틀간 총점 165.950점을 획득해 이준호(26·전북도청, 164.650점)와 김한솔(26·서울시청, 164.000점)을 각각 2, 3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치했다.

 

순위는 마루·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을 이틀간 진행 후 점수 합산을 통해 매겼다.

 

대한체조협회는 선발전 직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올림픽에 나갈 대표 선수 5명을 확정했다. 선발전 성적으로 1, 2, 3위인 류성현, 이준호, 김한솔을 대표로 선발하고 메달 획득 가능성, 국제대회 성적을 토대로 양학선(29·수원시청)을 추천 선수로 선발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도마 종목 우승자인 양학선은 9년만에 올림픽에 출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한 이번달 23~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에 출전, 도쿄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하는 도마의 '비밀병기' 신재환(23·제천시청)과 선발전 4위를 차지한 이정효(24·포스코건설)가 추천 후보 1, 2번으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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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남자 기계체조 올림픽대표 최종선발전 종료‥류성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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