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빛·꽃으로 피어난 독도사랑…거제 공감갤러리서 'K-독도사랑등 특별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안용복장군 호국정신과 독도의 역사·환경문화예술 가치 조명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안용복장군의 호국정신과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역사적 가치, 환경문화예술의 의미를 함께 담아낸 'K-독도사랑등 특별전'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남 거제시 공감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재)독도재단(사무총장 김대식)이 주최하고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회장 이수자)가 주관하는 전국 순회전으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부산광역시 수영구청, 부산광역시 동구청, 한국지방정부신문, 교육연합신문, 울릉군청, 울릉도 안용복기념관, 독도관리사무소 등이 후원한다.
개막식에서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김용만 상임이사는 "330여 년 전 목숨을 걸고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낸 안용복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정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며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독도의 전략적 가치와 해양주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안용복장군의 애국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 해양정책과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역사적 유산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안용복장군의 생가터가 위치한 부산 동구는 해양수산부 이전과 국제해사법원 유치가 추진되는 해양 중심지이며,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은 철도와 항공, 해상을 연결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교통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안용복장군이 지켜낸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적 의미가 오늘날 대한민국 해양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독도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 심영희의 작품과 울릉도 안용복기념관 뜰의 수국을 주제로 작업한 최영희 작가의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글·빛·꽃'이라는 새로운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캘리그라피와 조명예술,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독도의 아름다움과 평화, 생명의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역사교육과 환경보전, 문화예술을 융합한 복합문화 콘텐츠로서 세대와 지역을 넘어 독도사랑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부산가톨릭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제23회 BIEAF 국제환경예술제 운영위원회와 교류를 이어간다. 이 행사에는 세계 82개국 작가들이 참여해 환경과 예술을 주제로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개최되는 제3회 독도환경문화예술제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전국 독도민화전도 함께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문화, 환경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관계자는 "K-독도사랑등 특별전은 독도를 단순한 영토가 아닌 역사와 문화, 환경, 미래 해양비전을 함께 품은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알리는 뜻깊은 전시"라며, "이번 전시가 국민 모두가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하는 문화예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