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호국역사탐험대 운영
지역에서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하숙자)은 지난 5월 21일(목) 진도지산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도 호국역사탐험대(찾아가는 호국·역사 탐방 교육)’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경험 중심 향토사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번 탐방은 교실을 벗어나 지역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사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진도는 고려시대 삼별초의 대몽항쟁지인 용장산성과 조선시대 임진왜란의 명량대첩 등 호국의 역사 문화가 살아있는 지역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살아있는 지역 역사 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초등학생·중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호국‧역사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며, 현장 중심 배움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있다.
탐방에 참여한 진도지산중학교 양○○ 학생은 “책으로만 배우던 명량대첩 이야기를 실제 현장에서 들으니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다”며 “진도에 이렇게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도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숙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 배우는 경험은 교과서 이상의 교육적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진도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지역연계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기반 체험학습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의 인문‧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