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01(토)

전체기사보기

  • 해운대교육지원청, ‘기초 돌봄협의체’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량)은 지난 7월 14일부터 이틀간 교육지원청·학교·지역 돌봄기관이 함께하는 ‘기초 돌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에는 중점학교 늘봄지원실장, 지역돌봄기관 중심센터장, 구(군)청 업무담당자,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는 ‘돌봄 운영협의회’를, 14~15일에는 각 권역별 지역돌봄기관, 늘봄지원실장이 참석하는 ‘돌봄 권역별협의회’도 6차례 열었다. 운영협의회에서는 지역돌봄기관과 학교 사이 정보·자원 공유, 지역아동센터 홍보 지원, 학교 시설 연계 등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권역별 협의회에서는 학교와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 돌봄 운영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이후 개별 학교와 지역돌봄기관은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학생 돌봄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촘촘한 돌봄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6-07-24
  • 광주체고 태권도부, 전국대회서 금3·은1·동4 쾌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체육고등학교(교장 임길훈) 태권도부가 지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우석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우석대학교총장기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남자부 종합 우승과 여자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체고 태권도부는 남자부 금 2개·동 3개, 여자부 금 1개·은 1개·동 1개 등 8개 메달을 수상하며 체급별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남자부 라이트헤비급 최진우(3학년) 학생은 결승에서 경기 풍생고 임재민 학생을 라운드 점수 2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핀급 김건웅(2학년) 학생은 경기 풍생고 박승수 학생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플라이급 이창민(2학년), 라이트급 최진영(2학년), 미들급 허동현(1학년) 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부 메달행진도 이어졌다. 미들급 이수연(2학년) 학생은 결승에서 경기 시온고 최하람 학생을 라운드 점수 2대 1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라이트미들급 박윤지(2학년) 학생은 은메달, 플라이급 송은솔(3학년) 학생은 동메달을 보탰다. 남고부 라이트헤비급 정상에 오른 최진우 학생은 독보적인 기량으로 대회 최우수 선수상(MVP)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단을 우승으로 이끈 김의철 지도자는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엄길훈 교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훈련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남고부 종합 우승과 체급별 고른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7-24
  • 수원하이텍고, ‘100감사 쓰기’와 '도전 국토순례'로 긍정정서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하이텍고등학교(교장 이상만)에서는 지난 지난 7월 7일(화) 1학년 전체 146명을 대상으로 긍정정서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100감사 쓰기 대회’를 실시했다. 긍정심리강화와 감사인성교육을 기반으로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매일 ‘1일 5감사 노트쓰기’를 작성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우수 학생들에게 금장, 은장, 동장을, 감사노트 우수 학급에게는 금, 은, 동 명패를 수여하는 등 학생들의 긍정정서심리를 강화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걸어서 만나는 세상(걸만세)Ⅰ, Ⅱ, Ⅲ’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1학년(걸만세Ⅰ)은 내변산, 장자도 대장봉 일대(2박 3일), 2학년(걸만세Ⅱ)은 지리산 둘레길, 노고단 일대(2박 3일), 3학년(걸만세Ⅲ)은 제주도 올레길, 한라산 등반(3박 4일)에 나서, 학생들이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친구들과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걷기를 통해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산림과 계곡의 동·식물, 자연 생태 및 문화 탐방을 통한 국토사랑의 정신을 고취하고 체력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저녁시간 숙소에서의 레크레이션 활동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담임교사와 함께한 학급활동 시간은 배려와 나눔, 공감과 소통의 능력을 한층 더 증진시켰다. 이상만 교장은 “이러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인내심과 도전정신을 배우고 긍정심리를 강화해 글로벌 전문 기술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성장시키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이야기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7-24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데이터로 미래를 설계하는 '수학캠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말숙)은 지난 7월 18일부터 이틀간 중구 덕원중학교에서 서부 관내 중 3학년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2026 제4회 수학캠프-데이터로 설계하는 우리의 미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문제 해결력과 미래 설계 역량을 키우도록 기획했다. 학생들은 3인 1조로 팀을 이뤄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가설을 설정한 뒤 관련 데이터를 수집·정리해 시각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학생들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한 가설을 논리적으로 검증하는 데서 나아가, 청소년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과 대안도 제시했다. 이러한 분석 경험을 자신의 진로 및 미래 삶의 방향과 연결하며 주도적인 미래 설계 역량을 선보였다. 이말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데이터 기반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6-07-24
  • 영광 군남초, 여름방학 AI·SW 군남아카데미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 영광 군남초등학교(교장 최성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여름방학 AI·SW 군남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방학 ‘찾아오는 AI·SW 프로그램’는 교육 대상별 맞춤형 AI·SW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교육을 활성화하고, 실생활과 연계한 AI·SW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AI·SW 교육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년군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1~3학년은 AI·SW 창의융합 교육에 참여해 핑퐁로봇과 카미봇을 활용한 코딩 활동, 라인트레이싱, 도형 그리기, 디지털 과학실험 등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4학년은 디지털 과학실험과 스마트 하우스 제작, 신재생 에너지 체험을 통해 AI와 과학기술의 원리를 익히고, 5~6학년은 스마트 하우스와 스마트 화분 제작, 우리집 AI 보안관, 미세먼지 수사대,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AI·SW 활용 역량을 키우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외부 전문 업체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프로젝트 중심 활동에 참여한다. 학년별로 12차시씩 운영해 충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로봇과 피지컬 컴퓨팅, 디지털 과학실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군남초등학교는 AI와 SW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이기에 이번 방학 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탐구하는 맞춤형 체험 중심 교육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워주고자 한다. 나아가 학생들이 AI와 SW를 어렵게 느끼기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미래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7-24
  • 기장 해빛초병설유, ‘한울타리유치원 워터바운스 놀이’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기장군 해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인봉)은 지난 7월 9일 ‘한울타리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하나로 좌천초병설유치원, 칠암초병설유치원과 함께 ‘워터바운스 놀이’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울타리유치원’은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자원과 시설을 공유하는 교육공동체이다. 해빛초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좌천초병설유치원과 칠암초병설유치원이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또래 간 상호작용과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유아들은 대형 워터바운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균형감각과 기초체력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차례를 지키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사회성과 배려심을 키웠다. 특히 평소 교류 기회가 적었던 다른 유치원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놀이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또래와의 관계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인봉 해빛초병설유치원장은 “한울타리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은 유아들이 또래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 유치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배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6-07-24
  • 장흥교육지원청 wee센터, 여름방학 마음성장 프로그램 ‘마음톡톡’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광주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 Wee센터는 지난 7월 21일(화)부터 7월 31일(금)까지 관내 초·중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마음성장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학생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또래 및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와 건강한 관계 맺기를 중심 주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감정과 친해지기 ▲욕구와 친해지기 ▲건강한 경계 지킴이 ▲이미지 카드를 활용한 '톡톡 소통 활동' 등으로, 소그룹 집단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교와 지역기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담 서비스 안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학생은 “우리들만의 편안한 공간에서 그때 그때 느낀 감정으로 나를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음성장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따뜻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관계 속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며,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7-24
  • 배영숙 부산시의원,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시정질문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은 7월 24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와 구체적인 입법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특별법이 부산의 국제물류·금융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핵심적인 제도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만을 위한 특혜가 아니라 부산을 거점으로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배 의원은 현재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공식적으로 폐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반면 기존 법안을 철회하라는 공식 문서와 확정된 대체법안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전재수 시장에게 국회의원 시절 밝힌 “상정부터 통과까지 책임지겠다”는 약속이 여전히 유효한지 묻고, 대통령실·정부·정당 지도부·국회를 직접 설득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일부 조항에 보완이 필요하다면 해당 조항을 수정하면 될 일이라며, 관계부처 협의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법안 전체를 원점으로 되돌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국제물류특구·국제금융특구·투자진흥지구·특별회계 등 핵심 특례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간 형평성을 이유로 핵심 특례를 축소하면 특별법 제정의 실익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부산시에 ▲특별법 통과 전담 TF 구성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위한 입법 로드맵 수립 ▲구체적인 목표시한 설정 ▲대통령실·정부·정당 지도부·국회에 대한 시장의 직접 설득 일정 공개 ▲추진계획 및 이행실적의 의회 보고를 요구했다. 배 의원은 “정치적 환경의 변화는 특별법 처리를 포기할 이유가 아니라 부산시장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할 이유”라며, “목표와 시한, 책임주체가 포함된 실질적인 행동계획을 시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특별법은 어느 한 정당이나 정치인의 성과를 위한 법이 아니라 160만 부산시민의 염원과 여야 부산지역 국회의원 18명의 합의가 담긴 부산의 미래 전략”이라며, 특별법이 통과되는 날까지 이행 여부를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6-07-24
  •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늘봄학교 우수’ 광주효동초 탐방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7월 24일(금) 돌봄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효동초등학교를 찾아 늘봄·돌봄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광주효동초는 55학급, 학생 1천212명이 재학하는 등 광주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학생 수가 두 번째로 많은 대규모 학교다. 지난 2021년에는 전교생 수가 290여 명 수준에 불과했지만, 인근 주택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바뀌면서 2025년 4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젊은 연령층의 전입이 늘어나면서 취학아동수보다 학생수가 증가하는 기현상이 빚어졌다. 이에 따라 학급당 학생수가 25~27명까지 증가하자, 지난해 모듈러 교실 6실을 설치하는 등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공간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다해왔다. 돌봄수요 증가로 인한 고민도 커졌지만, 학교는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5곳, 다함께 돌봄센터 3곳, 공공스포츠클럽 등과 연계해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공백을 메웠다. 또, 교육청 돌봄거점센터와도 연계해 주말, 방학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2025년 교육부 늘봄·방과후학교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온동네 초등 돌봄’ 국정과제 대표 우수모델로 자주 소개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교내 방과후돌봄센터와 늘봄 프로그램 운영 공간, 모듈러 교실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본 뒤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과밀지역 돌봄 공간 확충 ▲모듈러 교실 운영 지원 ▲학생 증가에 따른 등하굣길 안전 확보 ▲학생 수 변동을 반영한 급식단가 조정 ▲기피학교 해소를 위한 직종별 인사 지원 등을 논의했다. 광주효동초 강택구 교장은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풍성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등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광주효동초의 온동네 돌봄은 학교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우수한 협력 모델이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고, 과밀지역의 돌봄 공간 부족과 통학 안전 문제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전남광주 어디서나 안정적인 교육과 돌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6-07-24
  • 부산교육청, 전국 78개 대학 참여 ‘2026 대입상담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7월 28일, 29일 이틀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6 대입상담캠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별·전형별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해, 수험생들의 효과적인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항로를 찾아서, 드림내비게이터(DREAMNAVIGATOR)’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부산지역 대학과 서울 주요대학 등 전국 78개 대학을 비롯해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 멘토단 ‘청춘어람’이 참여한다. 행사장을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주제별 설명 회관’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대학별 입시 정보와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대학정보관’에서는 부산지역 22개 대학과 서울지역 22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78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입학전형과 학과, 대학생활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부산지역 고3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회차별 40명씩 모두 11회에 걸쳐 2027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학교생활기록부와 학력평가 성적표 등 상담 기초자료를 지참하면 보다 구체적인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제별 설명회관’은 29일 하루만 운영한다. 고3 대상 2027학년도 의약학계열 설명회, 고2 대상 2028학년도 대입 설명회, 고1 대상 고교학점제와 2029학년도 대비 과목 선택 등 모두 6개 주제로 진행한다.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과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최신 입시 정보를 안내한다. 이번 캠프는 수시모집을 앞둔 고3 학생에게는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제도 개편을 앞둔 고1~2 학생에게는 학년별 맞춤형 진학 전략과 준비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대입상담캠프가 대학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진학 전략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정확한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6-07-24
  • 전남광주교육청, 중등교원 대상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 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2~2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 과정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학생평가 변화에 대응하고, 교원의 학생평가 전문성과 현장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개 교과별로 총 3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첫째 날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들이 강사로 나서 성취평가제와 서·논술형 평가의 개념과 특징, 채점 기준 개발 등을 안내했다. 23일은 교과별 분반을 통해 학기 단위 성취수준 진술문 작성과 평가요소 도출, 정기시험·수행평가 도구 제작 등을 실습했다. 24일은 서·논술형 평가도구와 루브릭 작성, 추정분할점수 산출 방법 등을 다뤘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오는 8월 19일, 22일에는 광주교육연수원에서 후속 연수를 진행한다. 후속 연수는 평가계획서 작성과 사례 공유, 교육·수업·평가·기록 일체화, 학생평가 피드백,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사례 분석 등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균 중등특수교육과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생평가를 위해서는 교원의 평가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 개발과 피드백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단계별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7-24
  • 전남광주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기구 취업동아리 실무교육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8월 14일까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기구 취업동아리 5개교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금) 밝혔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기구’는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산업체·유관기관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함양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대한제과협회 광주광역지회 ▲(사)스마트인재개발원 ▲(사)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 ▲사단법인 대한드론협회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등 6개 유관기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지역 제과·제빵 산업체 연계 실습 및 탐방 ▲바이브코딩으로 배우는 AI 서비스 프로젝트 ▲조경수 생산 및 재배 ▲초경량비행장치(드론) 국가자격 3종 조종자 교육 ▲AI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 ▲AICE Basic 자격증반 등 AI·드론·디지털콘텐츠 등 미래 신산업 분야와 제과·제빵·조경 등 지역 산업을 아우르는 6개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전문기관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하고 직무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7-24
  • 부산교육청, 학생·교사 ‘우리 땅 독도를 가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고등학생 31명과 교사 20명이 함께 우리 땅 독도를 방문하는 ‘사제동행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생과 교사 모두 사제동행 활동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체감하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해를 깊이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사제동행 독도 탐방의 교육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차례의 사전 프로젝트도 운영했다. 특강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및 지리에 대해 미리 학습한 것은 물론, 학생 3~4명과 교사 2명으로 모둠을 편성하고 탐구 과제를 선정하여 적극적인 배움을 실천했다. 현장 탐방용 워크북을 독도교육지원단에서 제작해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현장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사제동행 독도 탐방을 통해 부산의 학생과 교사들이 독도가 지닌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깨닫고, 영토주권 수호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한 학생과 교사들의 경험이 각 학교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6-07-24
  • 전남광주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평정 공정성 높인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방공무원 인사평정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근무성적평정위원을 직원들이 추첨한다. 전남광주교육청은 24일(금) 광주청사 북카페에서 광주지역 지방공무원 근무성적평정위원회 위촉직 위원 4명을 직원 공개추첨 방식으로 선정했다. 근무성적평정위원회는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근무성적평정점을 심사·결정하는 기구로, 승진과 전보 등 인사 운영의 기초가 되는 근무성적평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직원 참여 추첨으로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높아지고, 근무성적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남광주교육청은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5~8급 지방공무원 중 직급별 1명씩 총 4명의 추첨 참여자를 모집했다. 김두석 총무과장은 “이번 공개추첨은 인사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인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K-교육특별시에 걸맞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7-24
  • 수원교육지원청,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제’로 교육자치 새 지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지난 7월 13일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중심 교육행정 강화를 위해 경기도 12개 시군에서 시행하는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제’를 추진했다. 이번 교육장 지역추천 공모제는 교육장 인사를 교육청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전환해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를 가장 잘 이해하는 교육 리더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수원지역의 교육 현안과 특성을 잘 이해하는 리더를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추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교육장 공모제는 지역이 중심이 돼 교육장을 직접 추천하고 선발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전국 최초의 시도로 평가받는다. 이는 지방교육자치의 본질을 현장에서 구현하려는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꿰뚫는 리더를 지역에서 직접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은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제도적 장치를 촘촘히 마련했다. 면접 심사는 역량발표·토의토론·심층면접 등을 포함해 이루어졌으며, 교직원·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제는 단순히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수원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사적인 전화점이 될 것”이라며, “검증된 절차를 통해 선발된 리더가 새로운 수원교육의 실질적인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7-24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자폐성장애 학생과 그림으로 함께하는 동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등교 후 마주하는 낯선 하루를 그림 한 장으로 익숙하게 바꿔주는 시각적 일과 안내 교수·학습자료 '안녕 하루'를 개발해, 8월 활용 연수를 시작으로 9월부터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자폐성장애 학생은 일과·활동 전환 상황에서 불안과 긴장이 높아져 문제행동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말보다 그림으로 하루를 먼저 읽어내는 경향이 있어 사전에 그림으로 안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기존 시각적 일과 카드는 대부분 서구권 자료를 옮겨온 것이어서 우리 학교·유치원 풍경과 맞지 않았고,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높은 남부교육지원청 관할 특성상 이를 보완할 자료가 더욱 필요했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통합학급·특수학급 교사가 자료를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야 했던 부담을 덜어 주고, 어디서나 같은 그림으로 아이를 이어서 지원할 수 있는 서울형 표준모델로 '안녕 하루'를 마련했다. △유치원용 활동 그림상징 세트 1종 △학교용 장소·활동 그림상징 세트 2종 △일과표·순서표·완료 표시판 양식 △교사용 활용 안내 가이드 2종으로 구성되며, 등원 인사·손 씻기부터 교실·급식실·체육관 등 장소·활동까지 그림으로 안내하는 카드 총 40여 종이 담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활용 연수로 특수교사·통합학급 교사·지원인력·보호자가 함께 자료를 익히도록 하고, 9월 파일 공유와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공지를 통해 등교부터 하교까지 학교 일과 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 기획 단계부터 현장 교사의 설문·면담을 반영하고 시범운영·환류를 거듭하는 참여형 체제로 완성해, 현장 밀착성과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안녕 하루'가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만들어진 과정에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개발 기획 단계부터 설문조사와 면담으로 현장 교사의 목소리를 먼저 들었고, 소수의 역량 있는 교원이 짧은 기간 안에 완성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범운영과 환류를 거듭하는 참여형 개발 체제로 전환했다. 정환용 교육장은 “예쁜 그림 한 장이 학생에게는 오늘 하루를 안전하게 건너는 다리가 될 수 있다”며, “'안녕 하루'가 자폐성장애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예측 가능하고 평안한 매일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경험을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과 공유해 서울시 전체 특수교육 현장이 함께 쓰는 자산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7-24
  • 송상조 부산시의회 부의장, "기준 없는 사업 재검토 안 돼…시민 약속부터 지켜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송상조 부의장은 7월 24일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무엇을 멈추고, 무엇을 시작하는가'를 주제로 부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집중 점검했다. 송 부의장은 민선9기 출범 이후 부산시가 재정난을 강조하면서도 대규모 신규공약을 추진하는 반면, 기존 주요 사업은 명확한 기준 없이 중단·재검토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의 연속성과 재정 건전성,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중심으로 시정 전반을 질의했다. 먼저 구덕운동장 재개발과 관련해 송 부의장은 202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탈락 이후 재개발 사업이 2년 가까이 구체적인 대안 없이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산시 하반기 업무보고에 '재개발 방식 발굴 추진'이라는 원론적인 내용만 제시된 점을 언급하며,“공모는 사업 추진을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올해 추진할 과제와 향후 행정절차를 포함한 연차별 추진계획을 시민과 의회에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최근 서구청장이 구덕운동장 일부 부지를 매입해 서구청 신청사 후보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부산시와 협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부산시의 입장과 향후 추진 방향을 질의했다. 송 부의장은 구덕운동장 부지에 서구청 신청사가 들어설 경우 공공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긍정적으로 검토할 만한 방안이지만, 2024년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이 주민 갈등으로 무산된 경험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주민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절차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부의장은 “구덕운동장 재개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원도심의 핵심 현안”이라며 부산시는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을 조속히 수립하고, 추진 상황을 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전임 시정 사업의 중단·재검토·보류 기준과 신규사업 추진의 재정 건전성을 집중 질의했다. 송 부의장은 시정질문을 준비하며 부산시에 중단·재검토·보류 중인 사업 현황을 요청했지만, 부산시는 기존 사업 가운데 재검토 중인 사업이 단 한 건도 없다는 취지의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반기 업무보고에는 ‘세계적 미술관 건립’이 ‘재검토’ 사업으로,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조정 검토’ 사업으로 각각 명시돼 있다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다른 사업들 가운데 어떤 사업들이 재검토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는 깜깜이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송 부의장은 “시민은 부산의 주요 사업이 왜 재검토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경될 것인지 알 권리가 있다”며 “정확한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의회가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송 부의장은 사업을 재검토하는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 아니라, 사업을 재검토하거나 조정한다면 그 사실을 숨길 것이 아니라, 그 배경과 이유,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과 의회에 투명하게 설명해야 불필요한 오해를 막고 시정에 대한 신뢰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9조 원 규모 신규공약의 재원 조달 계획과 우선순위, 사업 변경 과정에서의 객관적 기준과 시민 공감대 형성 여부 등을 점검하며, 향후 의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당부했다. 특히, 정책의 중단과 신규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판단 기준이 있었는지를 집중 질의하며, 재정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일수록 충분한 검토와 공론화, 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구 서대신동 옛 민방위교육장 부지가 약 10년째 방치되고 있는 문제도 지적했다. 해당 부지는 부산시 소유지만 건물은 서구 소유로 나뉘어 있으며, 건물은 2016년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고 2017년 폐쇄된 이후 현재까지 활용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송 부의장은 지난 1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6개월간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며, 의원의 정책 제안과 후속 조치를 형식적으로 관리하는 행정을 비판했다. 이어서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부산시의 유휴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해당 부지를 포함해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송 부의장은 시장을 상대로 한 종합질문에서도 "사업을 멈추는 것도,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모두 시민의 세금과 직결되는 만큼 객관적인 기준과 충분한 검증, 시민 공감대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며, "구덕운동장 재개발과 원도심 현안 등 시민과의 약속이 더 이상 미뤄지지 않도록 부산시가 책임 있는 답변과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송상조 부의장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기준 없는 사업 중단은 행정의 혼란을 초래하고, 검증 없는 신규사업은 시민에게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는 만큼 부산시가 투명한 기준과 절차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6-07-24
  • [전재학의 교육칼럼] 무너지는 교실 속에서도 조용히 싹트는 ‘진짜 공교육’의 실태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우리는 흔히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는 말을 달고 산다, 하지만 이는 기원전(B.C) 1700년경 수메르 점토판에도 적혀 있었다. 참으로 오랫동안 인간 성장에 대한 교육적 한탄은 인류의 유구한 전통으로 아어진 것이다. 특히 오늘날 대한민국의 교육 언론을 장식하는 뉴스들을 보면 온통 여기저기서 교권 추락, 붕괴된 교실, 인공지능(AI) 시대의 학력 미달, 그리고 끝없는 입시 경쟁까지, 온통 사면초가에 빠진 ‘교육 부실론’뿐이다. 그러나 모든 교실이 절망의 비명만 지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세상 모두가 한국 교육의 절망적인 상황을 진단하고 있을 때, 전국 구석구석의 학교 현장에서는 도덕과 상식, 그리고 인간미를 복원하며 ‘공교육의 기적’을 일구어내는 진짜 교육자들과 아이들이 존재한다. 이 글에서는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를 잠시 가라앉히고, 묵묵히 교육의 본질을 혁신하며 주목받고 있는 교육의 현장들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최근 교육계의 화두는 AI 교육과 같은 ‘기술적 진보’에 치우쳐 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기술을 배워도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모른다면 그 교육은 실패한 것이다. 이 엄혹한 시대에 경쟁 대신 ‘상생과 인성’을 전면에 내걸고 획기적인 성과를 낸 사례가 있다. 이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은 긴 장마 끝에 모처럼 활짝 피어오른 햇살과 같은 감응을 일으킨다. 먼저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이 전개하고 있는 ‘마음 온(溫, ON) 인성교육’ 프로젝트다. 파주 관내 초·중·고등학교들은 ‘1학교 1인성브랜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교육과정 속에 완전히 녹여냈다. 2026년 2월 파주교육지원청이 선정한 인성브랜드 실천 우수학교(청암초, 통일초, 선유중, 운정고 등)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타임즈, 2026년 2월 4일 자 보도). 이 학교들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상시로 배려와 감사를 실천하도록 유도했다는 것이다. 욕설이 난무하던 복도에 감사 인사가 흐르고, 선후배가 멘토링을 통해 격차를 메우는 모습은 ‘인성교육이 곧 최고의 학력 향상 대책’임을 증명했다. 지식만 욱여넣는 ‘인큐베이터 교실’을 인간성을 따뜻하게 켜는(ON) ‘온실’로 바꾼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학교가 바뀌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무거운 관료주의와 행정 편의주의다. 교사가 공문 처리에 치여 아이들 눈을 맞출 시간이 없다면 그 교육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그런데 경남교육청이 지난 12년간 추진해 온 ‘경남 혁신교육’은 일부 학교의 실험을 넘어 공교육 전체의 문화를 바꾼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교육언론창, 2025년 기획 분석 보도). 이 사례가 주는 교육적 울림은 경남 혁신교육의 핵심이 ‘학교 자치’와 ‘교사 행정업무 경감’에 집중했다는 것이다. 교사를 온전히 아이들 곁으로 돌려보내니, 수업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주입식 수업은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형 토론 수업으로 바뀌었고, 아이들은 획일적인 정답 찾기가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개별 교사의 독단적 헌신에 의존하던 구조를 깨고, 학교 공동체 전체가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공교육 개혁의 가장 큰 수확이라 할 수 있다. 초·중등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가 입시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좌절하지 않으려면, 고등 교육과의 유기적인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제는 단순히 “착하게 살자”는 훈화식 교육을 넘어, 인성과 창의성을 고등 교육 및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그와 같은 획기적인 대안으로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차·방산 등 지역산업 DNA를 교육과 연계하는 ‘G-10 모델’(한국대학신문, 2025년 보도)처럼, 이제는 대학과 시도교육청이 손을 잡고 ‘인성 및 창의성 특별전형’을 교육 벨트화해야 한다. 이 땅에서 매우 흔한 일로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찾아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손쉬운 일이다. 확대경을 들이대고 교실의 상처를 들추며 비난의 화살만을 쏘아 대는 것은 지양할 일이다.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얼어붙은 학교 현장을 녹이고 묵묵히 헌신하는 교사와 학교를 응원하는 따뜻한 ‘햇볕’의 시선이라 믿는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기획·연재
    • 연재
    2026-07-24
  • 광주충장중 학생들, 일본서 역사·문화 체험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숙)은 지난 21~24일 일본 나라·교토·와카야마 일원에서 광주충장중학교 1학년 독서활동 우수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해외 인문기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동구와 광주충장중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문특성화 시범학교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동대사와 법륜사, 교토 기요미즈데라 등 주요 역사 유적을 둘러보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또 도시샤대학교에서 윤동주 시비를 찾아 일제강점기 시인의 삶과 문학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와카야마 카이치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수업 참관과 급식 체험 등을 통해 일본의 학교생활과 교육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기행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교실 밖 인문교육과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문 감수성과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7-24
  • 전남미래국제고 학생들, 정책으로 지역사회의 선택을 받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교장 이창민)는 지난 7월 16일(목)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6. 청소년 정책마켓 정책 푸드코트'에 참가해 ‘글로컬 인재문화 페스티벌’을 제안하고 교육장상인 ‘세계를 잇는 글로컬상’과 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참여형 정책 축제다. 사전 심사와 정책 컨설팅을 거쳐 선정된 6개 팀은 생태, 교육, 문화, 정주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발표했다. 전남미래국제고 학생들이 제안한 ‘글로컬 인재문화 페스티벌’은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배경 학생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주민과 문화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정책이다. 세계문화 체험, 문화예술 공연, 글로벌 취업·진로 프로그램, 국제교류 활동 등을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행사는 각 팀의 정책 발표와 정책 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눈 뒤 페이크머니를 활용한 ‘정책 투자 투표’에 참여해 정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했다. 전남미래국제고의 정책은 현장 참여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투자를 받아 우수정책상까지 수상하며 높은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러시아에서 온 김 세르게이 학생은 “처음에는 많은 사람 앞에서 한국어로 정책을 발표하는 것이 걱정됐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우리의 제안이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기뻤고, 나도 강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2026년 3월 1일 개교한 대안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이주배경 학생과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기계·전기 융합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K-교육형 맞춤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창민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정책으로 제안해 지역사회의 선택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배움”이라며, “학생들의 문화다양성을 학교의 강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AI·디지털 교육과 지역 연계 교육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7-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