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북초, 함께 웃고 공감하며 만드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
사진 한 장에 우정을 담고, 한마디에 마음을 나누며 학교폭력 예방 실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곽혜경)는 지난 9월 7일(월)부터 11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학교폭력예방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활동은 ‘우정 네 컷 사진관’이었다. 중앙 현관에 마련된 사진관에서 1~6학년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사진 촬영을 안내하고, 사진 꾸미기와 메시지 작성 등을 도우며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친구야 사랑해!’, ‘친구야 고마워!’라는 사진 주제에 맞춰 다양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사진 여백에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짧은 메시지를 적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한 명의 친구와는 한 번만 사진을 찍도록 하여 평소 자주 어울리지 못했던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각 학급에서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영화 ‘단짝’을 함께 시청하고, 학교폭력 상황에서 방관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영화 속 상황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등을 함께 이야기하며 적극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4~5학년을 대상으로는 구례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공감교실’도 운영하였다.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비폭력 대화 활동을 통해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서로 존중하는 관계 형성을 도왔다
구례북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은 특별한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례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로서 스스로 실천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