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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EdTech Korea Fair 202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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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EdTech Korea Fair 2026)가 서울 코엑스 A 홀에서 9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산업통상부, (사)한국디지털교육협회,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며, 금년도 주제는 “에듀테크, 평생의 AX파트너!”로 ‘에듀테크 경진대회와 에듀테크 어워드’도 함께 진행한다.
에듀테크 경진대회는 'SW 코딩, 인공지능(AI), 메타버스' 3개 부문으로 이미 실시됐는데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에듀테크 어워드(유공자, 공모전)는 '에듀테크와 AI의 융합'을 핵심 가치로 내걸었으며, 지식서비스산업 융합 발전 유공자 포상과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유공자 부문은 에듀테크(지식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전 부문은 국내 유망 에듀테크 기업 발굴과 해외 진출 초기 기업 육성을 위해 AI 활용 혁신과 글로벌 혁신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는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참여 부스 중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수준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모델을 가진 곳을 살펴봤는데, AI·SW 교육 전문기업 ㈜창의와교육은 AI 카메라와 코딩 보드를 하나로 통합한 교육용 스마트 보드 ‘AI 루킷(AI LUKIT)’을 선보인다.
AI 루킷은 AI 카메라와 ESP32-S3 기반 코딩 보드, LCD를 하나의 장치에 통합한 교육용 보드로 학생들이 AI 학습부터 코딩, 센서·모터·로봇 제어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PC 없이 AI 모델을 실행하고 프로젝트를 구현할 수 있는 온보드 AI 환경을 제공한다. 얼굴·색상·QR코드·라인 인식 등의 AI 모델을 기본으로 사용자가 직접 학습한 AI 모델을 업로드해 실행할 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AI·SW 교육뿐 아니라 과학 및 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고 실제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수업을 구성할 수 있는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AI 교육을 위해서 좋은 교육용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와교육 김수인 대표는 “AI 교육이 단순히 이미 만들어진 AI 기능을 사용하는 데 머무르기보다 학생이 먼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과 목표를 정하고, 그 과정에서 AI와 코딩을 필요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험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리고 루킷을 통해 학생들이 AI를 배우는 것을 넘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관계자는 “AI 기반의 에듀테크 혁신을 통한 유공자와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에듀테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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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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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쿼시연맹, ‘2026 스쿼시 청소년스포츠한마당’ 11월 21일 청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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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대한스쿼시연맹(회장 박세준, 이하 연맹)은 오는 11월 21일(토)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2026 스쿼시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이하 스쿼시 청스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온 연맹은 올해로 대회 개최 6회째를 맞이하며 사업수행단체로서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스쿼시 청스한은 학생 선수 1명과 일반 학생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하는 신개념 스포츠 대회로, 매년 새로운 운영 및 경기 방식을 도입하며 저변을 넓혀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 3개 부문(U-12, U-15, U-18)에 더해 초등 저학년을 위한 ‘U-9 부문’을 신설해 총 4개 부문으로 확대 운영한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한국 주니어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U-9 부문 신설은 조기 유망주 발굴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 방식도 한층 다채로워졌다. 기존의 △서브 타깃 경기 △릴레이 드라이브 경기 △드롭 타깃 경기와 더불어 △릴레이 보스트 경기를 추가 도입해 박진감을 더했다.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스쿼시 청스한의 대표 프로그램인 ‘VR 스쿼시 체험’과 다양한 가상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올인원 스포츠(All In One Sports)’ 등 가상 스포츠 체험존을 비롯해, 자신의 미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AI 포토 부스’와 3분 만에 내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캐리커처 체험’ 등 다채로운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연맹의 ESG 경영 실천과 참가 청소년들의 환경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친환경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화분 만들기’, 마음의 안정을 돕는 ‘재생종이 걱정인형 만들기’, 참가 기념품을 활용한 ‘에코백 꾸미기’ 등 의미 있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맹은 “스쿼시 청스한에서 진행되는 경기 방식은 모두 실제 스쿼시 경기에서 쓰이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고안된 것이라며, 일반 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기면서 스쿼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신설된 U-9 부문에 많은 유소년들과 일반 학생들이 참여해 종목의 매력을 느끼고 숨은 유망주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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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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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질 책에 새 생명을’ 부산명장도서관, 폐기도서 무료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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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관장 조은진)은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상태가 양호한 폐기도서와 과월호 잡지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나누는 ‘책의 두 번째 집을 찾습니다: 폐기도서 무료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고 9월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에 따라 활용 가능한 폐기도서를 지역주민과 나누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통한 친환경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눔 자료는 폐기도서 중 일반도서 200권, 유아·아동도서 200권과 과월호 잡지 200권 등 총 600권이다. 행사는 명장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진행하며,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10권까지 선착순으로 가져갈 수 있다. 준비된 자료가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마감한다. 무료로 받은 자료는 개인 간 유상 거래나 상업적 재판매 등 영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조은진 관장은 “이번 행사가 폐기도서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식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독서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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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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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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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9월 11일 오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과 함께하는‘2026년 청렴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 청백리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청렴 활동,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 등으로 구성해 모든 교육가족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하고 즐거운 자리로 준비했다.
행사는 1부, 2부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연제고 밴드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진여자상업고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이후에는 ‘2026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서울대 이광민 의학박사의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이 원장은 ‘함께, 그리고 나를 위한 마음관리 처방전’이라는 강연 주제로 마음 건강과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신뢰와 배려에 기반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 로비에서는 다채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오늘 나를 위한 청렴 한 구절’과 키링 뽑기 ▲대진전자통신고와 공동 개발한‘부패타파! 청렴VR게임’ 체험 ▲청렴 콘텐츠 공모전 출품작 전시 ▲청백리 서포터즈 추천 청렴 도서 전시 등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무대와 마음을 다독이는 특강으로 청렴이 일상과 동떨어져 있지 않고,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모든 교육가족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를 피워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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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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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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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202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결과를 9월 9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22만 2,926명 중 20만 8,170명이 참여해 93.4%의 참여율을 보였다.
조사 결과, 부산지역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9%로 전국 평균 2.9%와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중학교 2.1%로 전국 평균 2.3%보다 0.2%p 낮았고, 고등학교는 0.7%로 전국 평균 0.8%보다 0.1%p 낮았다. 반면 초등학교는 6.2%로 전국 평균 5.7%보다 0.5%p 높게 나타났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코로나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피해응답률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학생들의 학교폭력 인식과 신고 민감도, 학교급별 발달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방과 초기 개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또래관계에서 발생하는 장난이나 갈등을 학교폭력 피해로 인식해 응답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 만큼, 피해응답률 상승을 단순한 수치 변화로 판단하기보다 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학교생활 전반을 함께 고려한 세심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단계에서 학생 간 갈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폭력으로 확대되기 전에 학생들이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적극적인 교육적 개입을 강화하기로 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37.1%로 가장 높았으며, 집단따돌림 16.3%, 신체폭력 15.9%, 금품갈취 6.6%, 강요 6.5%, 사이버폭력 6.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이 전체 피해 유형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만큼, 일상적인 언어사용과 또래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 경험 학생의 91.4%가 피해 사실을 보호자, 교사, 친구 등 주변에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이 피해 사실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학교 내 신고·상담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피해를 알린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참여 기반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피해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공정한 사안 대응 및 학생 지원 ▲교육적 해결을 위한 관계회복 강화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
먼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문화를 조성한다.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학교폭력에 대한 책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약속인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 또한 ‘학교폭력 없는 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학교를 발굴·격려하고, 2027년에는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을 새롭게 추진해 학생이 예방활동의 주체가 되는 학교문화를 확산한다. 특히 피해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초등학교에 예방정책을 집중한다. 2026년부터 배치한 ‘초등학교 학교폭력예방 부장’을 중심으로 학생 간 갈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적으로 개입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관계회복 숙려제’는 2027년 초등학교 1~6학년으로 전면 확대해 초기 갈등 단계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을 성찰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학기 초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도 대폭 확대한다. 초등학생의 발달 특성에서 비롯될 수 있는 장난과 갈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폭력으로 확대되기 전에 학생 스스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피해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언어폭력 예방도 강화한다.
언어문화 개선과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말·글·맘」 공모전,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송 제작·보급 등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언어문화를 확산한다. 이와 함께 나를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교육’과 학생 주도의 또래활동을 확대해 학생들의 공감·소통 및 갈등조절 역량을 높인다. 학교폭력이 발생한 이후에는 피해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중심으로 사안조사와 심리상담·치료, 법률지원 등을 연계해 피해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특히 피해학생이 피해 사실을 알린 이후 조사와 보호·지원 과정에서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피해학생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핀다.
사안 처리 이후에는 관련 학생들이 학교공동체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강화한다.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의 피·가해학생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학생들이 갈등의 원인과 자신의 행동을 성찰하며 건강한 관계를 다시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을 단순히 처리하고 종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해학생의 치유와 안정적인 학교생활 복귀, 가해학생의 행동 변화와 재발 방지, 학생 간 관계회복으로 이어지는 교육적 해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조사 결과는 학생들이 겪는 작은 갈등과 어려움까지 학교가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피해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예방과 초기 개입, 공정한 사안 처리, 관계회복까지 촘촘히 지원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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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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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대-부산대, ‘2026 동남권 에듀테크 기업 네트워킹 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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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교육대학교와 부산대학교가 동남권 에듀테크 생태계 활성화와 공교육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교육대학교와 부산대학교는 지난 9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크 하얏트 부산 1층 살롱에서 ‘2026년 동남권 에듀테크 기업 네트워킹 Day’를 개최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실 실증부터 공교육 적용까지: 동남권 에듀테크 지·산·학 커넥트 Day’를 주제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에듀테크 기업들의 실증 및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지자체·교육청·기업 간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교육대학교, 부산대학교 관계자와 동남권 에듀테크 기업 대표 및 실무진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에듀테크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공교육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실증사례 공유·정책 설명 통해 공교육 진입 지원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소개와 함께 실증기업의 활용 사례가 발표됐으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관련 정책 및 기업지원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실제 교육현장에서 검증된 에듀테크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우수 기술과 서비스의 공교육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과 교육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남권 우수 에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실증과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공교육 현장과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부산교육대학교와 부산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 과제와 동남권 에듀테크 얼라이언스 등 기존 지역 교육·산업 인프라와의 연계에도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부산교대·부산대 협력…동남권 에듀테크 생태계 확장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단발성 교류를 넘어 동남권 에듀테크 기업과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주최 측은 동남권 에듀테크 기업 리스트업을 통해 기업 풀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부산시의 기업지원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 교류회를 정례화해 대학과 기업, 지자체, 교육청이 현장 수요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협력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공유회와 동남권 에듀테크 얼라이언스 행사와 연계해 성과 확산과 후속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해당 행사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의 협업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과 콘텐츠를 사전에 확보하고, 실증에서 사업화와 공교육 적용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에듀테크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는 에듀테크 기술이 단순한 제품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교실에서 실증되고, 나아가 공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역 교육기관과 기업, 행정기관이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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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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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F푸른나무재단, 뉴욕 UN 본부서 목소리 낼 청소년 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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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BTF푸른나무재단(상임대표 이종익, 설립자 김종기)이 대한민국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7 UN 청소년 대표단 선발 스피치 대회-로드 투 UN(Road to UN)’ 참가자를 오는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9월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은 2027년 제10기 UN 청소년 대표단으로 활동하며, 세계 청소년을 대표해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달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모의 UN 프로그램과 달리 선발된 청소년이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실제 국제회의와 포럼 등에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회 주제는 ‘AI 시대, 청소년이 안전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다. 참가자는 실제 UN 구두성명 발표 방식과 동일하게 3분 이내 영어 스피치를 준비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학교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만 16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 ‘지원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심사 기준 등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및 시상식에 참가한다.
본선에서 대상 1명으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2027년 UN 청소년 대표단 공식 자격과 함께 뉴욕 UN 본부 파견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참가 경비를 지원받으며 표창도 수여된다.
최우수상 2명에게도 UN 청소년 대표단 공식 자격과 표창이 주어지며, 우수상 7명은 2027년 UN 청소년 대표단 선발 과정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과 표창을 받는다.
본선 진출자 가운데 상위 시상에 포함되지 않은 참가자 전원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된다. 각 상의 구체적인 훈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은 2027년 2월 뉴욕 UN 본부에서 열리는 제65차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CSocD) 본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BTF푸른나무재단이 개최하는 UN 포럼(사이드이벤트)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직접 의견을 전달하고, 각국 대사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해외 대학 탐방 등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게 된다.
BTF푸른나무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이 뉴욕 UN 본부에서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AI 시대 사이버폭력 예방과 안전한 디지털 세상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고,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덕성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K-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BTF푸른나무재단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한 청소년 NGO로, 2019년 제57차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 참여를 시작으로 청소년의 국제사회 참여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직접 UN 포럼(사이드이벤트)을 기획·운영하고 국제무대에서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의 심각성 및 예방 필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에서 서면·구두성명문이 공식 채택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등과 함께 포럼을 개최하며 청소년 주도의 학교·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을 국제사회에 확산해 왔고, 관련 활동이 UN 공식 언론인 UNSDN(United Nations Social Development Network)에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국제적 성과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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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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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용의 100세 칼럼] 삐걱거리는 무릎 관절염, ‘연골 마모’ 가 아닌 ‘전신 대사 질환’ 관점으로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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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최윤용 기고]
1. 단순 관절 퇴행이 아닌 전신성 만성 질환으로 인식되는 골관절염의 새로운 이해 - 골관절염(OA)은 전 세계적으로 6억 명 이상이 고통받는 대표적인 퇴행성 관절 질환입니다. 과거에는 골관절염을 단순한 역학적 과부하와 노화에 따른 '관절 연골의 물리적 손상'으로만 이해하였습니다. 그러나 최신 병태생리학 연구들은 골관절염을 연골뿐만 아니라 연골하골(subchondral bone), 활액막(synovium), 인대, 슬개하 지방패드(IPFP) 등 관절 전반의 조직과 전신 대사 환경이 상호작용하는 복합적인 '전신 질환'이자 '전체 관절 질환(whole-joint disorder)'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골관절염으로 인하여 일단 관절 손상이 시작되면 손상된 조직에서 분비되는 손상 관련 분자 패턴(DAMPs)이 패턴 인식 수용체(PRRs)를 자극하여 활막염을 유발합니다. 이 과정에서 활성화된 대식세포와 연골세포에서 인터루킨-1베타(IL-1β),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 인터루킨-6(IL-6) 등의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대량 방출됩니다. 이 물질들은NF-κB, MAPK, JAK/STAT 신호전달 경로를 자극하여 MMP-13 및 ADAMTS-4/5와 같은 세포외기질(ECM) 분해 효소의 합성을 유도하고 제2형 콜라겐(Col2a1)과 아그레칸(aggrecan)의 파괴를 가속화합니다. 나아가 연골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에 따른 활성산소(ROS) 축적과 소포체 스트레스가 연골세포의 조기 사멸(apoptosis)과 노화 연관 분비 표현형(SASP)의 분비를 유발하며 만성적인 관절 퇴행의 악순환을 형성하게 됩니다.
2. 진통제와 대증 치료만으로 골관절염 관리가 힘든 이유 - 현재 골관절염의 표준 약물 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아세트아미노펜, 마약성 진통제(opioids) 경구 투여 및 히알루론산,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관절강 내 주사 등이 주를 이룹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들은 일시적인 통증 경감에 그칠 뿐, 질병의 구조적 진행을 정지시키거나 역전시키는 근본적인 구조 개선 치료제(DMOAD)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장기복용하게 되면, 소화성 궤양, 위장관 출혈의 발생률이 높아지며, 신혈류 감소로 인한 급성 신장 손상 및 심혈관계 혈전 질환,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을 동반한 고령 환자에게는 지속적인 처방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아울러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 역시 반복 시술 시 오히려 연골 손상을 촉진하고 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이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통증 조절에 실패한 환자들이 선택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은 인공 삽입물의 수명이 영구적이지 않다는 근본적인 한계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재수술을 해야 한다는 부담, 감염의 위험과 함께 수술 후에도 20~30% 환자에서 만성 중추성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3. 관절염과 비만·노화가 얽힌 ‘대사성 표현형’과 ‘SASP(노화 연관 분비 표현형)’ - 골관절염 환자의 60~85% 이상은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 근감소증 등 한 가지 이상의 만성 전신 질환을 동반합니다. 특히 비만은 단순한 체중 부하의 증가뿐만 아니라, 백색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렙틴(leptin), 아디포넥틴, 아딥신(adipsin) 등 아디포카인(adipokine)과 보체계 인자의 만성적 분비를 통해 전신 및 손, 무릎 등 다발성 관절의 염증과 통증 감작을 촉진합니다.
세포 수준에서는 스트레스와 노화로 인해 영구적인 세포 주기 정지에 들어간 ‘노화 연관 분비 표현형’ 연골세포의 축적이 핵심 병인으로 작용합니다. 세포 분열을 멈춘 노화 연골세포는 사멸하지 않고 대사적으로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IL-1β, IL-6, TNF-α, MMP-3, MMP-13 등을 지속적으로 분비하여 주변의 건강한 정상 연골세포까지 연쇄적으로 분해합니다. 골관절염은 이처럼 국소 관절의 문제를 넘어, 체내 염증성 대사 이상과 세포 노화가 관절에 투영된 '전신 대사-면역 불균형 질환'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4. 골관절염에 대한 효과적 대안: 한약, 침, 전침 치료의 현대 과학적 근거 - 기존 약물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골의 구조적 보존 및 전신적 조절을 달성하기 위해 한의학적 복합 중재 치료가 전 세계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첫째, 침 및 침전기자극술(electroacupuncture) 치료의 우수한 진통 및 기능 개선 효과가 대규모 다기관 임상시험과 메타분석을 통해 명확히 규명되었습니다. 2024년 BMJ Evidence-Based Medicine에 발표된 80건의 무작위 대조 시험(RCT, 총 9,933명) 대상 네트워크 메타분석에 따르면, 침 치료는 가짜 침, NSAIDs, 일상 관리 대조군 대비 무릎 통증 강도(VAS)와 WOMAC 신체 기능 장애를 임상적으로 매우 의미 있게 개선하였습니다. 특히 네트워크 메타분석(SUCRA 99.7%) 결과, 전침 치료는 일반 수기 침에 비해 통증 완화 효과가 유의하게 우수함(SMD -0.75, 95% CI -1.34 ~ -0.17)이 확인되었으며, 충분한 치료 자극 용량(주 2~3회 이상, 8주 이상)이 치료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2026년에 저명 의학 학술지인 eClinicalMedicine에 보고된 480명 대상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에서는 6주간의 전침 치료(주 3회, 혈위: 혈해, 양구, 독비, 내슬안, 족삼리, 양릉천, 삼음교, 현종)가 가짜 침 대비 WOMAC 총점을 현저히 개선하였고, 치료 효과가 30주간 지속됨을 입증하였습니다. 또한 이 연구에서 더욱 주목할 점은 정량적 무릎 MRI 분석을 통해, 전침 치료군가 슬개하 지방패드(IPFP) 신호 강도 및 관절삼출액 깊이를 유의하게 감소시켜 활막염을 억제하고, 대퇴 및 경골 연골 두께와 부피 손실을 지연시키는 초기 구조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독활기생탕, 양화탕 등 관절염에 전통적으로 활용되어 온 대표 한약 처방은 다중 경로·다표적 분자 조절 기전을 발휘합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독활기생탕은 TGF-β/Smad2/3 신호전달계를 활성화하여 제2형 콜라겐과 아그레칸의 합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MMP-13 발현을 차단하여 손상된 관절 연골을 회복시킵니다. 양화탕은 AMPK-SIRT3 경로를 매개로 미토파지(mitophagy)를 촉진해 산화 스트레스와 연골세포 조기 사멸을 유의하게 차단합니다. 아울러 관절염 치료에 널리 활용되어온 한약재들의 유효 성분(ASP, APS, Achyranthoside D, Tanshinone IIA 등)은 NF-κB 및 p38 MAPK의 인산화를 억제하고 Nrf2/HO-1 항산화 시스템을 가동하여 관절 내 만성 염증 환경과 SASP 분비를 정상화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5. 관절 건강 수명을 늘리는 일상 속 골관절염 자가 관리법 - 성공적이고 장기적인 관절염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한의학 치료와 더불어 관절에 가해지는 역학적·대사적 부하를 줄이는 생활 교정이 필수적입니다.
• 체중 조절 및 전신 대사 관리: 과체중 및 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은 무릎에 가해지는 기계적 압력을 줄일 뿐만 아니라 전신 혈액 내 전염증성 아디포카인(leptin) 수치를 신속히 낮춰 통증 감작을 완화합니다. 단순 식사 제한보다는 양질의 단백질 섭취와 결합된 체중 유지가 권장됩니다.
• 관절 맞춤형 저부하 운동: 통증이 두려워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액 순환이 이루어지지 잘 이루어지지 않고 허벅지 근육은 위축되기 때문에 도리어 관절 불안정성이 심화됩니다.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체중 부하가 적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 등척성 근력 강화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 관절 손상 및 미세손상 예방: 바닥에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꿇는 자세, 무거운 짐을 드는 동작은 무릎 관절 내 압력을 정상의 수 배로 치솟게 만들어 관절 파괴와 연골세포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는 좌식 대신 입식 의자 생활이 권장됩니다.
만성 골관절염은 단순한 세월의 흔적이 아닌 관절 조직과 전신 대사 면역계가 얽힌 복합 질환입니다. 관절의 비정상적인 미세 염증을 가라앉히고 조직 손상을 완화하는 과학적 한의 치료와 올바른 대사·운동 관리를 병행하여, 관절 통증의 굴레를 끊고 건강한 100세 관절을 지켜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문헌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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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ing LK, Abhishek A. OA fundamentals series: Diagnosis and clinical assessment of osteoarthritis. Osteoarthritis Cartilage. 2026;34(10):1293-1300.
4. Umar M, Wang Z, Li J, Li Z, Li G, Tong L, Chen D. Novel therapeutic strategies for osteoarthritis: from mechanistic insights to precision medicine. Bone Res. 2026;1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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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Zhang Y, Han Y, Sun Y, Hao L, Gao Y, Ye J, Wang H, Zhang T, Liu Y, Yang Y. Osteoarthritis: molecular pathogenesis and potential therapeutic options. Signal Transduct Target Ther. 2026;11(1):81.
8. Afzal M, Rekha MM, Sahoo S, Pandey SN, Maji C, Goyal K, Ali H, Singh SK, Gupta G, Hussain MS. Targeting the senescence-associated secretory phenotype to modify osteoarthritis in aging. Inflammopharmacology. 2025;33(11):6555-6575.
9. Collins KH, Haugen IK, Neogi T, Guilak F. Osteoarthritis as a systemic disease. Nat Rev Rheumatol. 2025;21(12):733-747.
10. Peng Z, Li Y, Sun N, Jia Y, Shi M, Xi K, Dong H, Zhou Z, Leng X. Advancements in Osteoarthritis Treatment: The Potential of Natural Herbs in Reducing Inflammation and Cartilage Degeneration. Phytother Res. 2026;40(1):1-23.
▣ 최윤용
◇큰나무한의원 대표원장
◇ (주)으뜸생약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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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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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도서관, 완도·신안 초등학교 15교 대상 ‘찾아가는 독서문화공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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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한근수)은 서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9월부터 10월까지 완도와 신안 지역 초등학교 1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된 도서를 주제로 한 낭독극 형태로,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은 권민조 작가의『할머니의 용궁 여행』과 서현 작가의『호랭떡집』두 편의 낭독극으로 운영된다.『할머니의 용궁 여행』은 물질하는 해녀 할머니를 통해 바다의 생태계와 환경 보호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며,『호랭떡집』은 떡집을 차린 호랑이가 지옥으로 떡케이크를 배달하러 가는 과정을 익살스럽게 그려낸 이야기이다.
첫 강연은 9월 9일(수) 완도 신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텍스트 중심의 낭독과 시각 중심의 연극이 결합된 입체낭독극에 학생들이 깊게 몰입하며 책의 내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지초 관계자는“입체낭독극을 보고 학생들이 해당 책을 직접 보고싶어 한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근수 관장은“낭독극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책을 접하며 학생들이 독서를 더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문화공연은 완도 고금초등학교와 신안 비금초 등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문의 사항은 목포도서관(☏061-270-3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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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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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의원, ‘춤추면 영업정지’ 낡은 규제 바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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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이 청년·신진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억울한 영업정지를 막을 ‘오방가르드 사태 방지법(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월 8일 대표발의했다.
2018년 문을 연 오방가르드는 부산 남구 경성대와 부경대 사이에 자리한 인디 공연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다. 청년 음악인들과 인디 밴드들이 최근까지도 공연을 열었다. 하지만 지난 26일부터 두 달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일부 손님이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등 춤을 췄다는 이유였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이에 박 의원은 이번 ‘오방가르드 사태 방지법’을 통해 현행법에는 마련돼 있지 않은 소규모 공연시설에 관한 법적 지위와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시설을 ‘소규모공연시설’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공연법상 공연장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공연과 함께 음식·주류를 판매하는 시설의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운영기준을 마련해 유흥업소와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현행 제도는 소규모 공연시설을 사실상 일반음식점 또는 유흥업소라는 이분법 안에서 다루고 있다”며, “낡은 규제 탓에 공연 중 관객의 자연스러운 호응과 몸짓까지 ‘춤’으로 판단돼 영업정지 처분으로 이어지는 등 공연 현장과 제도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방가르드와 같은 소규모 공연시설은 대형 공연장에 설 기회가 부족한 청년·신진 예술인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관객과 만나는 공간이다.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역 공연문화를 지탱하는 기반이지만, 별도의 법적 지위가 없어 안정적인 운영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에 청년과 음악, 공연계에서는 이번 오방가르드 사태가 서울 홍대나 다른 지역 업소 운영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박 의원은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민원행사 ‘국회의원 쫌 만납시다(국쫌만)’에서 오방가르드 관계자들과 만나 영업정지 경위와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청년·신진예술인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관객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낡은 규제로 사라지지 않도록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법 개정과 시행까지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전이라도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남구 의원들과 함께 관련 조례 개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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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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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계산초, 노 젓고 도전하며 ‘우리’의 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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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옹호 기자]
강진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지난 9월 7일(월)부터 8일(화)까지 송호학생수련장에서 4~6학년 학생 22명과 인솔교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2026학년도 학생수련활동’을 운영해 해양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웠다.
이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도록 마련했다. 학교는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단체생활 속에서 배려와 질서, 책임감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심신을 단련하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연계했다.
첫날 학생들은 생활관 배정과 이용수칙, 안전교육을 받은 뒤 ‘우리 모두 항해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상 안전교육과 구명조끼 착용법을 익히고 친구들과 함께 래프팅 보트에 올라 힘을 맞춰 노를 저었다. 바다 생존수영 등 수상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과 안전수칙도 익혔다. 서로 노 젓는 방향과 속도를 맞추는 과정에서는 협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저녁에는 ‘나, 너, 우리’를 주제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진행하며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실에서는 식사와 정리정돈 등을 함께하며 자신의 역할을 책임지는 생활습관도 익혔다. 둘째 날에는 협동 중심의 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며 해양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넓혔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한 배에 올라 힘을 맞추는 과정에서 혼자보다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점을 경험했다. 수상활동에 도전하고 단체생활을 함께하며 친구를 배려하고 자신의 역할을 책임지는 것도 배웠다. 학교는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자신감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학교생활에서도 서로 협력하는 태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는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도 강화했다.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생활·보건·식중독·학교폭력·화재 예방교육과 수상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급별 반복교육과 인솔교원 안전연수도 진행했다. 활동 중에는 인솔교원이 학생들과 함께하며 생활지도와 안전지도를 맡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했다.
5학년 오○○ 학생은 “친구들과 한 배에서 노를 맞춰 젓는 게 가장 재미있었고, 혼자 하는 것보다 서로 힘을 합치니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처음에는 바다 활동이 조금 긴장됐지만 안전수칙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진 교장은 “친구들과 한 배에 올라 힘을 맞춰 노를 젓는 경험처럼 학교생활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나아가는 힘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련활동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안전의식,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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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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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AP Korean’ 도입 전략 로드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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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지난 9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어교육 세계화와 ‘AP Korean’ 도입을 위한 전략 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교육청과 김준혁 국회의원, AP Korean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교육부, 국내외 한국어교육 전문가,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AP(Advanced Placement) Korean은 해외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성취가 대학 진학과 학업 과정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어 학습 수요가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AP Korean 도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소병선 AP Korean 사무총장의 추진경과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장태한 교수가 AP Korean 도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해외 한국어교육 수요와 AP Korean 도입 여건을 비롯해 교육과정과 학습 기반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국내외 기관의 역할과 협력체계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AP Korean 도입이 해외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성취를 국제적인 교육체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주목했다. 또, 단계적인 추진 전략과 지속적인 국내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AP Korean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라며, “각 교육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P Korean 도입을 위해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국내 이주배경 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과 학교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AI·디지털 기반 한국어교육 콘텐츠도 확대한다. 해외 한국어 학습자에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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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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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밴드부 '백야',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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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광주 순천효산고등학교(교장 박성영) 예술동아리 밴드부 ‘백야’가 지난 9월 5일(토) 제4회 광양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Band On’에서 고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주최하고 YMCA가 주관한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 청소년들이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또래 간 소통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각 7팀, 합 14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순천효산고등학교 밴드부 ‘백야’는 고등부 본선 무대에서 탄탄한 연주실력과 짜임새 있는 무대구성, 팀원 간의 조화롭고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심시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고등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백야’는 각 파트가 서로의 연주와 역할을 존중하며 하나의 음악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뿐만 아니라 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께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밴드부 학생들은 평소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개인 연습과 합주를 이어오며 연주실력을 향상해 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지역사회 무대에서 선보이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밴드부 ‘백야’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즐겁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더욱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영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협업과 소통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효산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교육활동과 함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며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취미 생활을 통해 바른 인격과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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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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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다초, 마음챙김 동아리 음악 치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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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엄다초등학교(교장 류재인)는 지난 9월 7일, 인성교육주간을 맞아 교내 체육관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동아리 음악치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음악치료사를 초청해 학생들이 음악으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아카펠라와 함께 노래 부르기, 여러 나라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음악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아카펠라 활동을 통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었다. 또한 여러 나라의 악기를 직접 다루며 다양한 소리와 문화를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음악으로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친구의 소리를 경청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음악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오00 학생은 “친구들과 목소리를 맞춰 노래하고 여러 악기를 함께 연주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친구의 소리를 잘 듣고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고 소감을 말했다.
마음챙김동아리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음챙김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바른 인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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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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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공·사립 유·초·특수교사 195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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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월 9일 오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195명을 선발하는 ‘2027학년도 부산광역시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립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과 유치원·초등교사·특수교사 정원 증감 등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인원과 동일하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유치원 교사 9명(일반 8명, 장애인 1명), 초등학교 교사 173명(일반 160명, 장애인 13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2명(일반 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7명(일반 6명, 장애인 1명) 등 모두 191명이다. 지난해 307명을 뽑았던 것과 비교해 116명이 줄었다.
사립학교 선발인원은 3개 법인에서 위탁한 초등학교 교사 1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3명 총 4명이다. 원서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후 1차 시험은 11월 7일 치르고, 합격자는 12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차 시험은 2027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치르고, 합격자는 2027년 1월 27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제1차 시험의 경우 교직 논술과 교육과정을, 제2차 시험의 경우 심층 면접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 등으로 각각 치러진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을 추가로 치른다.
공립 제1차 시험 합격자는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선발하고, 최종합격자는 제1차와 제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하여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http://www.pen.go.kr/)‘고시/공고’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27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30일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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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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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 눈과 귀를 열고 내 친구의 마음을 살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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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박윤자)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또래 간 소통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8일(화)부터 4일간 5~6학년 또래상담자 주관으로 ‘마음약국’ 활동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마음약국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친구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어주는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5~6학년 또래상담자들은 ‘마음약사’로 참여해 친구들의 마음을 살피는 역할을 맡았다. 학생들이 마음약국을 방문해 자신의 고민이나 최근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하면 또래상담자들은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고민을 이겨낸 경험을 나누고, 친구들의 마음에 필요한 공감과 응원의 말을 전달했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가정환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또래 친구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다른 사람의 마음에 관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마음약사로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친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이 내 마음에 공감 해주고 선물까지 주어서 좋았다. 고민을 말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고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자 교장은 “마음약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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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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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금산초, 장애인 스포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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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금산초등학교(교장 김성미)는 9월 9일(화) 체육관에서 유치원과 전교생이 함께 「장애인 스포츠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앞서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준비체조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스포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몸을 풀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회 임원들의 동작에 맞춰 전교생이 함께 준비체조를 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학생들은 6남매로 나누어 장애인 스포츠 체험에 참여했다. 시각장애 스포츠로는 볼링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안대를 착용하고 줄을 잡고 공을 던지는 위치까지 이동한 뒤, 종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찾아 공을 굴리며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을 경험했다.
지체장애 스포츠로는 좌식 배구와 보치아를 체험했다. 좌식 배구에서는 바닥에 앉아 풍선을 주고받으며 협동하는 즐거움을 느꼈으며, 보치아에서는 빨간색과 파란색 공을 흰색 표적구에 가까이 보내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친구들과 협력했다.
특히 6남매 별로 함께 체험활동을 운영함으로써 학년이 다른 학생들이 서로 도와주고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어린 학생을 배려하고 친구의 활동을 격려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마음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안대를 쓰고 공을 굴리니 평소보다 어렵게 느껴졌지만 친구들이 소리를 알려주어 도와주니 재미있었다.”, “앉아서 배구를 해보니 평소와 달라서 신기했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미 교장은 “이번 장애인 스포츠 체험은 학생들이 장애를 지식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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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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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 두 팀이 함께 쓴 수상 스토리…"데이터로 교실의 다음 수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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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김종삼) 학생들이 공공데이터와 AI를 결합해 교실 속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한 두 편의 기획으로, 전국 단위 대회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전남과학고 팀 'HOMO LUDENS'(김지안·정여진·정선아)가 최우수상을, 팀 '행복한 하은이네'(이하은·이인호·조성원)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 학교에서 같은 부문 상위 입상자를 동시에 배출한 것으로, 두 팀 모두 통계와 문서로만 존재하던 공공데이터를 '살아있는 진단 도구'로 바꿔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최우수상을 받은 HOMO LUDENS 팀의 출발점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질병관리청·교육부)와 초중고사교육비조사(KOSIS) 등 교육 공공데이터였다. 학생들은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구조적 패턴과, 성적이 낮아질수록 평균 수면시간도 함께 줄어드는 상관관계를 데이터에서 확인했다. 실제로 중·고교생의 42.3%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고 27.7%는 최근 1년 내 우울감을 경험했으며,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남학생 6.5시간, 여학생 5.9시간에 그쳐 전년보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기존 학습관리 서비스는 단순한 일정 기록에 머물러, 학생 개개인의 피로도와 학습 상태를 데이터로 짚어주는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학생들의 문제의식이었다.
이들이 내놓은 해법은 EEG(뇌파) 센서와 AI를 결합한 개인 맞춤형 학습 루틴 추천 서비스 'Balance AI'다. 두뇌의 미세 전류를 포착해 심신이 안정된 이완 상태(Alpha파)와 논리적 사고에 집중하는 상태(Beta파)를 구분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과제 난이도를 조절한다는 아이디어를 웹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했다. 학교명을 검색하면 NEIS 교육정보 개방 포털의 학교기본정보·시간표·학사일정 API로 시간표를 자동으로 불러오고, 여기에 수면·건강 데이터를 더해 학습부담지수와 건강위험지수를 산출, 최종 '과부하 위험도'를 계산한다. "이 시간 비워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으로 시간표를 즉석에서 조정하는 챗봇 기능까지 갖춰 단순한 통계 시각화를 넘어선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은 향후 EEG 센서와 파이썬을 연동해 학생의 피로도에 따라 과제량을 자동 조절하는 고도화를 계획하며 "감시가 아닌 지원 도구로 설계해야 한다"는 원칙도 분명히 했다.
같은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행복한 하은이네' 팀은 전혀 다른 각도에서 교육 현장을 들여다봤다. 이들이 주목한 것은 "이 반은 정답률이 낮은데, 다음 단원에 그대로 들어가도 될까?" 같은 교사의 일상적 고민이었다. 현재 교사가 채점 직후 마주하는 정보는 '단원별 정답률'이라는 평면적인 숫자뿐, 한 개념의 결손이 다음 단원의 어느 개념까지 번지는지를 보여주는 도구는 사실상 없다는 데서 기획을 시작했다.
팀이 제시한 도구 '학습 결손 연쇄 지도'는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NCIC)가 제공하는 성취기준 데이터를 '노드'로, 개념 간 의존 관계를 '엣지'로 삼아 하나의 '개념 의존성 그래프'를 구성하는 데서 출발한다. 도시 네트워크 위에서 전염병이 이웃 지역으로 번지는 원리에 착안해, 한 개념의 결손이 의존 관계로 연결된 다른 개념으로 전파되는 과정을 그래프 신경망(GNN)으로 학습시킨 것이 핵심이다. 학교 교사가 시험 정답률을 입력하면 결손률로 환산돼 해당 노드에 매핑되고, GCN·GAT 등 그래프 신경망이 이 신호를 바탕으로 각 개념의 '위험 점수'를 산출한다. 이어 위험도가 높은 개념들의 공통 선행 개념을 역방향으로 탐색해 '먼저 보충해야 할 순서'를 제시하고, 생성형 AI가 도입 멘트·학생 활동·교사 점검 포인트로 구성된 5분 분량의 보충 활동 카드를 자동으로 만들어낸다.
팀은 초·중·고 수학 '수와 연산' 영역, 그중에서도 초등학교 6학년 단원을 실제 NCIC 데이터로 시범 구축해 시연했다. 분수의 나눗셈에서 결손이 발생하면 비례식·일차함수로 위험이 전파된다는 것을 실제 그래프로 보여주는 등,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작동 가능한 형태로 구현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은 향후 국어·영어·과학 등 다른 교과로 확장하고, 실제 학교 현장의 시험 결과를 입력받아 검증하는 단계로 나아간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두 팀의 기획은 서로 다른 문제를 겨눴지만 뿌리는 같다. 공공데이터를 '읽고 참고하는 문서'에 머물게 하지 않고, 교실과 학생의 삶에 실제로 작동하는 도구로 바꿔냈다는 점이다. HOMO LUDENS가 학생 개개인의 몸과 마음의 신호를 데이터로 읽어냈다면, 행복한 하은이네는 학급 단위의 학습 구조를 데이터로 풀어냈다. 두 방향 모두 전남과학고가 강조해 온 데이터 기반 AI 융합 교육의 결실로 평가된다.
진정숙 교사는 "한 팀은 학생의 몸과 마음을, 다른 팀은 학급의 학습 구조를 공공데이터로 읽어냈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결이지만, 두 팀 모두 숫자 뒤에 있는 사람을 보려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을 넘어 그 데이터로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마음까지 담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공데이터와 AI를 두려움 없이 다루며 세상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풀어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계속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삼 교장은 "한 학교에서 같은 부문의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함께 배출했다는 것은, 우리 학생들이 데이터와 AI를 다루는 역량이 어느 한두 명의 재능이 아니라 학교 전체의 저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뜻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방대한 공공데이터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교육 현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 노력한 과정 자체가 이미 훌륭한 배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데이터와 AI로 세상에 이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숫자 속에 숨어 있던 문제를 각자의 시선으로 읽어내고, 그 답을 코드로 옮겨낸 두 팀의 도전은 전남과학고 학생들이 데이터와 AI를 다루는 실력을 넘어 그것을 사람을 향해 쓸 줄 아는 태도까지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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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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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봉사단, ‘반찬에 사랑을 담다’…120여 회원 한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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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지역에서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디딤돌봉사단(단장 권경옥)이 회원 120여 명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희망을 전달했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9월 7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디딤돌봉사단과 함께 ‘디봉이네 반찬 행복심key’ 행사를 열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완성된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를 넘어, 봉사단 회원들이 재료 준비에서 조리, 소분,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산 남구와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디딤돌봉사단 회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5개 조로 나뉘어 행사 전날부터 직접 반찬을 조리하며 정성을 쏟았고, 행사 당일에는 남구청 대강당에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소분하고 포장해 사랑의 도시락 50개를 완성했다.
도시락에는 김치찌개를 비롯해 양파장아찌, 콩나물무침, 불고기, 김치,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음식이 담겼다. 특히 받는 이들의 건강과 영양까지 고려해 메뉴를 세심하게 구성하면서 ‘한 끼 식사’ 이상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완성된 도시락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를 살피는 생활밀착형 나눔문화와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확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권경옥 디딤돌봉사단 단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이 정성을 모아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가 전하는 것은 음식만이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따뜻한 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는 몇 사람의 힘만으로 지속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마음을 모을 때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디딤돌봉사단의 이번 활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정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다음 달에도 사랑과 정성을 담은 도시락을 마련해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120여 명의 회원들이 각자의 시간을 내어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행정기관과 자원봉사센터, 복지기관이 함께 힘을 보탠 이번 행사는 민·관과 지역 봉사단체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지역공동체형 나눔의 모범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작은 반찬 하나에서 시작된 디딤돌봉사단의 나눔은 이웃에게는 든든한 한 끼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서로를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사랑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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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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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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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광주 지자체와 경제단체,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 지산지소’ 실현에 동참해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9월 9일(수) AI교육원 대강당에서 ‘2026년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기업의 지역 투자와 교육을 연계해 ‘교육-취업-성장-정주’로 이어지는 ‘교육 지산지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다.
이날 상생협력 제안을 선언한 최승복 광주부교육감은 “전남광주 지역 인재를 키우고 지역이 동반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은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은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를 준비해야 하며, 기업은 지역 인재에게 배움과 일자리,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 연계 체계 구축 ▲기업–학교 간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현장실습·인턴십 및 교원 현장연수 확대 ▲고졸 취업자의 후학습·숙련교육 지원 등 5대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S-특화학교 운영, T-학과 재구조화, E-교육·취업 연계, P-미래전략산업인재원 중심 지원체계 구축 등 4대 ’STEP‘ 전략을 통해 미래전략산업 인재양성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센티브와 지원책 마련을 정부와 지자체에 적극 건의하고, 기업과 교육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광주공업고등학교,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나주공업고등학교 등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3개 학교에서는 스마트 엔지니어링, AI·AX, 에너지·미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업·대학 연계 특화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전남광주특별시, 나주시, 광주상의,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전남대·동신대·동강대 앵커사업단,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인공지능사업융합사업단 등 29개 기업·유관기관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업의 기술력과 교육청의 교육 역량이 하나로 결합될 때 전남광주는 대한민국 첨단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요람이자 학생들이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교육-일자리-정주’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며, “교육청이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교육 지산지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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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