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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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식 칼럼] 피해자의 고통을 직시하는 정직한 추모: 난징대학살기념관이 지향해야 할 역사적 진실과 보편적 성찰
    [교육연합신문=김춘식 칼럼] 본지는 ‘기억은 누구의 것인가?: 기념관에서 알고리즘까지, 역사를 둘러싼 네 가지 질문’을 주제로 김춘식 논설위원의 기획 칼럼을 총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본 칼럼은 필자가 포스텍(POSTECH) 재직 당시 공동 저자로 참여한 기획 도서 《기억하는 인간, 호모 메모리스: 기억과 망각에 관한 17가지 해석》(책세상, 2014) 제3장 수록작 〈기억과 망각의 역사: 역사 소환과 기억 정치〉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원작의 학술적 통찰을 토대로, 오늘날 급변하는 사회적·기술적 맥락과 현안에 맞게 한층 깊이 있게 재구성된 이번 연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편집자 주 1937년 12월 13일, 일본 제국주의 군대가 중국 난징(南京)을 점령했다. 이후 약 6주 동안 자행된 무차별 학살과 성폭력, 방화와 약탈은 인류 문명사에 지울 수 없는 깊은 상흔을 남긴 비극이었다. 짓밟힌 수많은 무고한 생명들과 참혹한 범죄가 존재했다는 사실 자체는 결코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역사적 진실이다. 이 거대한 비극 앞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가져야 할 태도는 억울하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깊은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그들의 아픔을 온전히 위로하는 일이다. 역사적 사실관계를 차분히 돌아볼 때도 피해의 본질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 장제스(蔣介石) 휘하 국민당 군대와 중국 민중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기울인 치열한 항전의 역사적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으며, 이러한 희생을 올바르게 기리기 위해서라도 객관적인 사료 검증을 거친 정밀한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적 진실과 비판의 정당성을 더 한층 굳건히 세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희생자 수치를 둘러싼 논쟁 역시 피해자의 입장에서 온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중국 공식 입장의 '30만 명' 수치나 극동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의 '20만 명 이상' 판정, 그리고 여러 사료에 기반한 학계의 다양한 추정치는 저마다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기록하고 증언하려는 간절한 노력의 산물이다. 일부 일본 극우 세력이 주장하는 자의적인 수치 축소나 학살 부인 시도는 피해자들의 고통을 두 번 짓밟는 행위로서 엄격히 경계해야 한다. 나아가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피해의 크기를 둘러싼 소모적인 '숫자 줄다리기'에 매몰되어 정작 개개인이 겪은 삶의 파괴를 잊는 일이다. 숫자의 다과를 넘어, 한 사람 한 사람이 겪어내야 했던 참혹한 고통과 인권의 짓밟힘 그 자체를 아프게 직시하는 것이야말로 추모의 출발점이다. 난징 대학살 희생자 기념관((중국어: 侵华日军南京大屠))의 건립과 발전 과정은 이처럼 아픈 역사를 잊지 않으려는 피해국 중국의 절박한 기억 투쟁이었다. 과거 일본 교과서 검정 파동 이후 침략 역사를 미화하려는 시도에 대해 깊은 우려가 높아지자, 난징시는 사료를 모으고 현장을 보존하여 집단학살 유적지인 장둥먼(江東門) 위에 기념관을 개관했다. 이후 자료실 확장과 '평화의 배' 형상의 신관 건립, 그리고 국가 추모일 지정에 이르기까지 기념관은 억울한 희생을 기억하고 참상을 세계에 알리는 성찰의 공간으로 발전해 왔다. 다만 국가적 차원의 의례와 제도가 공고해지는 과정에서, 자칫 피해자가 겪은 숭고한 슬픔과 애도의 본질이 정형화되거나 정치적 대립의 언어로 소비되는 경향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성찰이 필요하다. 진정한 추모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가적 선전이나 외교적 대립의 틀을 넘어, 방문객 개개인이 피해자의 억울한 고통에 깊이 공감하고 자발적인 슬픔과 평화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따뜻하고 유연한 감성적 여백을 넓혀갈 필요가 있다. 가해의 역사를 모호하게 흐리거나 봉인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역사적 정당성을 얻을 수 없다. 과거의 비극을 다루는 가장 성숙한 태도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피해자의 관점'을 확고히 중심에 두고, 엄정한 역사적 사료와 사실에 기반하여 참상을 정직하게 직시하는 일이다. 역사학계와 시민사회가 오랜 시간 강조해 온 것처럼, 참상의 기억은 단지 과거의 분노를 재현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보편적 인권과 평화를 향한 배움터'로 승화될 때 더욱 깊은 울림과 설득력을 얻는다. 하나의 정해진 국경의 서사에 갇히기보다 피해자들의 목소리와 다양한 역사적 증언이 생생하게 소통하게 하고,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보편적 평화의 연대로 나아가는 포용적 태도가 기대된다. 독일과 폴란드가 오랜 대화 끝에 출간한 공동 역사교과서 『유럽-우리의 역사』(Europa – Unsere Geschichte)는 좋은 이정표가 된다. 이 교과서는 단일한 정답을 강요하는 대신 동일한 사건에 대한 각국의 시각과 근거 사료를 나란히 제시하여 학생 스스로 비평적으로 검증하게 한다. 동아시아 역시 소모적 갈등을 넘어 피해자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역사적 진실에 기반한 공통의 평화 지혜를 모아갈 필요가 있다. 교실 현장에서도 숫자를 외우게 하는 주입식 교육을 넘어, 다양한 사료와 기록이 어떠한 맥락에서 나왔는지 스스로 추적하며 피해자의 삶을 이해하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어느 쪽이 더 정치적으로 우위에 있는가"를 다투기보다 "무엇이 입증된 사실이며, 참혹한 전쟁이 한 인간의 삶을 어떻게 파괴했는가"를 아프게 묻는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 30만이라는 수치 뒤에 숨겨진 수많은 개인의 참혹한 희생과 중국 민중이 겪어낸 슬픔은 영원히 기억되어야 한다. 숫자를 둘러싼 소모적 논쟁을 넘어, 엄정한 사료와 진실에 뿌리를 두고 피해자의 고통을 윤리적으로 직시할 때, 비로소 난징대학살기념관은 온 인류가 함께 고개 숙여 피해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배우는 거룩한 성지로 완성될 것이다. ▣ 김춘식 동신대학교 교수이자 한국독일사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독일 함부르크대학교 역사철학부 석사학위(역사학, 교육학, 정치학), 동 대학 철학박사학위(서양근현대사)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한국의 교육, 독일의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만나다』(포스텍융합문명연구원; 소명, 2025) 등이 있다. 교육 ◇ 교육연합신문 논설위원 ◇ 2024 칼만 펠로우(독일연방교육연구부, 아헨공과대학교) ◇ 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이사 겸 인문교육위원장 ◇ 초대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과학인재양성특별위원회 전문위원 ◇ 前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 기획·연재
    • 기획
    2026-09-13
  • 성남교육지원청, 하반기 학교 관리자 통합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7일 위례 밀리토피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69교의 교(원)장과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관리자 통합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회의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기조인 ‘경기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교·원장)과 오후(교·원감)로 나누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6년 9월 1일 자 전입·승진 관리자와 전입 장학사를 소개하고, 교육지원청 부서별 주요 업무와 성남 미래장학 운영, AI·디지털 교육 활성화 등 하반기 주요 정책을 안내하며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다. 특히,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독서(Reading)·예술(Arts)·스포츠(Sports)로 일상을 채우는 ‘Phone OFF, RAS ON 경기 문예체 교육’의 추진 방향을 집중 공유했다. 학교 관리자들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예체 활동을 즐기며 지성과 감성, 신체 건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환경과 참여형 학교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어 열린 ‘지구장학협의회’에서는 권역별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며 지원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상철 교육장은 “경기교육대전환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설레어하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안심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라며, “특히 RAS 문예체 교육은 스마트폰 과의존을 넘어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인 만큼, 성남의 모든 아이가 학교 일상 속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원팀이 되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적극 존중하며, 현장 밀착형 소통과 유기적인 지원망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성남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9-13
  • [현장포토] 웰컴저축은행 최혜미·최봄이, "우리가 이겼어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최혜미(왼쪽), 최봄이 선수 9월 13일 오후 포항시 포항 실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TOUR 2026-2027' 3라운드 4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경기 2세트 여자복식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의 최혜미·최봄이조가 NH농협카드의 김보미·정수빈조에게 9:8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6-09-13
  • 하이원리조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TOUR 2026-2027' 3라운드 4일차 두 번쨰 경기 승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13일 오후 포항시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TOUR 2026-2027' 3라운드 4일차 두 번째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하이원리조트 대 브레이커스의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가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1세트 남자복식 경기에서 브레이커스의 몬테스·오성욱조가 하이원리조트의 레퍼스·체네트조에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11:2의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2세트 여자복식 경기는 하이원리조트의 이미래·강지은조가 브레이커스의 히다·임경진조에게 9:8로 승리했다. 3세트 남자단식 경기는 하이원리조트의 체네트가 브레이커스의 이승진에게 15:8로 승리했다. 4세트 혼합복식 경기는 하이원리조트의 이충복·강지은조가 브레이커스의 이상용·김다희조에게 9:6으로 승리했다. 4세트까지 하이원리조트가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며 승부가 기우는 듯 했으나 5셏트 남자단식 경기에서 브레이커스의 몬테스가 하이원리조트의 레펀스에게 11:7로 승리, 6세트 여자단식 경기에서 브레이커스의 김다희가 하이원리조트의 이미래에게 9:8로 역전승하며 세트스코어는 3:3이 됐다. 마지막 7세트 남자단식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의 임성균이 브레이커스의 오성욱에게 11:4로 승리하며 하이원리조트가 최종 세트 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8일까지 열린다. 레펀스 선수 강지은 선수 임성균 선수 체네트 선수 이미래 선수 김다희 선수 몬테스 선수 오성욱 선수 이상용 선수 이승진 선수 히다 선수 임경진 선수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6-09-13
  • 하림,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TOUR 2026-2027' 3라운드 4일차 두 번째 경기 승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13일 오후 포항시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TOUR 2026-2027' 3라운드 4일차 두 번째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하림 대 우리금융캐피탈의 경기에서 하림이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1세트 남자복식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의 강민구·사파타조가 하림의 응우옌·쩐득민조에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11:0으로 승리했다. 2세트 여자복식 경기는 하림의 박정현·김상아조가 우리금융캐피탈의 스롱·장가연조를 맞아 9:4로 승리했다. 3세트 남자단식 경기는 우리금융캐피탈의 사파타가 하림의 김영원에게 15:12로 승리,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나갔다. 4세트 혼합복식 경기는 하림의 임완섭·정보윤조가 우리금융캐피탈의 이상대·김민영조과 접전을 벌인 끝에 9:8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췄다. 5세트 남자단식 경기는 하림의 김준태가 우리금융캐피탈의 강민구에게 11:8로 승리하며 하림이 세트스코어 3:2로 다시 앞서 나갔지만 6세트 여자 단식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의 스롱이 컨디션 난조를 보인 하림의 박정현에게 9:1의 큰 점수차로 이기며 3:3의 균형추를 맞췄다. 승부를 가르는 마지막 7세트 경기에서 하림의 응우옌이 우리금융캐피탈의 엄상필에게 11:7로 승리하며 하림이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김영원 선수 박정현 선수 응우옌 선수 임완섭 선수 정보윤 선수 김민영 선수 사파타 선수 스롱 피아비 선수 엄상필 선수 이상대 선수 장가연 선수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6-09-13
  • 부산 청소년 봉사단 ‘소나기’, 연제 평생학습축제서 아동인권 보호 캠페인 펼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교육발전위원회(대표 엄지아) 산하 청소년 봉사단체 ‘소나기’가 2026 연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아동인권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알리는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배움ON! 즐기GO!’를 슬로건으로 열린 2026 연제 평생학습축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연제구청과 온천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소나기는 마지막 날인 12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인권 보호 팔찌 만들기 체험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교육발전위원회 엄지아 대표와 이사진, 부산시의회 이열 시의원이 부스를 찾아 청소년 단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AI자동화과 1학년 이진혁 단장이 이끄는 소나기 단원들은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안내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소소한 나눔의 기쁨’이라는 단체의 가치를 실천했다. 엄지아 대표는 “평생학습축제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함께 생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소나기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열 시의원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인권 활동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지역사회와 의회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진혁 단장은 “시민들과 함께 팔찌를 만들며 인권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봉사단 소나기는 앞으로도 환경정화, 복지,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시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26-09-13
  • 안산교육지원청, ‘이주배경 영유아 가족 걷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은 지난 9월 5일(토), 안산읍성 및 관아지 일원 산책로(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소재)에서 안산 언어문화다양성 시범기관 소속 이주배경 영유아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동행 함께 행복한 어울림 숲길, 이주배경 영유아 가족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주배경 영유아가 다수 거주하는 안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인 ‘RAS(Reading, Arts, Sports)중 스포츠(Sports)영역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신체활동과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 놀이 체험을 결합한 오감(신체, 음악, 미술)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언어적 한계를 넘어 영유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포용적인 세계시민 의식을 동시에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행정의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하는 경기도교육청의‘벽깨기’정책을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구현했다. 안산시청 관련 부서, 안산초등학교, 수암마을전시관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사전 협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긴밀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안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나다’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과거 안산의 역사와 숨결이 깃든 안산읍성을 무대로, 현재 안산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이주배경 영유아 가족들이 다 함께 어울려 소통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을 훌륭한 자산으로 삼아 조화롭게 성장할 안산의 건강한 미래를 그려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빛났다. 김수진 교육장은“지역의 역사적 자원인 안산읍성을 가족과 함께 걷는 이번 행사가 이주배경 영유아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소속감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과 협력해 안산의 모든 영유아가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산형 유보통합의 실천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9-13
  • 고은지 부산진구의원, "아이들의 상상이 부산진구의 미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진구의회 고은지 의원은 9월 12일 부산진구 아동정책디자인단 아동들과 함께하는 정책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은 '내가 만약 구의원이라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아동들은 일일 구의원이 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조례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정책 디자인 활동에 나섰다. 부산진구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 의원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토론에 함께했고, 어린이들이 제안한 생활안전, 놀이공간,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고은지 의원은 "아이들의 반짝이는 상상력과 순수한 생각 속에 부산진구의 미래가 담겨 있다"며, "오늘 나온 소중한 아이디어들이 하나도 헛되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잘 새기고,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정책디자인단 운영과 정책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어린이가 직접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정책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6-09-13
  • 프로당구 산체스·조재호·정수빈·최혜미, 포항실내체육관서 팬사인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13일 포항시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프로당구 선수 산체스·조재호·정수빈·최혜미의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TOUR 2026-2027' 3라운드 4일차 경기가 진행됐고, 우리금융캐피탈과 NH농협카드의 팀경기가 종료된 직후 사인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100명 이상의 수많은 당구팬들이 몰려 사인을 받고, 사진촬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산체스 선수 조재호 선수 최혜미 선수 정수빈 선수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6-09-13
  • 성남교육지원청, ‘2026 성남 업다운 스쿨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철)은 지난 9월 4일 한국잡월드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성남 업다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중·정서·교권은 UP, 갈등·폭력·불안은 DOWN’을 주제로 마련됐다.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돌볼 때 학교 안의 갈등과 폭력, 불안을 줄이고 행복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성남지역 학교와 학생자치회, 교원 연구회를 비롯해 경찰서, 성남시소아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차의과학대학교 심리학부 등 지역 유관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심리·정서 지원, 긍정적 관계 형성, 학교폭력 예방, 학생자치 및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된 22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표현하는 방법,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태도, 긍정적인 언어 사용과 평화로운 갈등 해결 방법 등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익혔다. 한울강당에서는 사이버폭력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다룬 뮤지컬이 상연됐으며, 학교폭력 예방 영상 상영과 교원의 생활교육 및 교육활동 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도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현판 수여식과 폰프리 스쿨 선포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휴대폰 화면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친구와 대화하며 책을 읽고,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는 ‘폰프리·라스온’ 학교생활을 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분당중학교 1학년 이가은 학생은 “내 마음을 돌아보는 활동을 하면서 힘들거나 불안할 때 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알게 됐다”며, “휴대폰 없이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즐거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늘푸른중학교 김동호 교사는 “학생의 마음을 존중하는 일과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일은 서로 다른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과제”라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할 때 갈등을 줄이고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철 교육장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출발점”이라며, “휴대폰보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고, 관계와 독서, 스포츠와 예술 활동이 살아 있는 학교를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에서 수렴한 만족도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 학교 구성원 간 관계 회복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9-13
  • 정광우 ㈜이호기술단 회장, 1년 전 디지털화폐 특강 재조명…“미·중 화폐전쟁 현실화 관심”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4월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이 개최한 디지털화폐 특별강연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9월 12일 밝혔다. 당시 강연자로 나선 정광우 ㈜이호기술단 회장이 디지털화폐의 미래와 함께 미국과 중국 간 통화 패권 경쟁, 이른바 ‘화폐전쟁’의 가능성을 전망했는데, 최근 국제 금융질서가 그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그의 예견에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강연에서 디지털화폐는 단순한 결제수단이 아니라 국가의 경제 주권과 금융 패권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확대와 미국의 달러 중심 금융체계 재편 움직임을 비교하며, 앞으로 세계 경제는 기술과 화폐가 결합된 새로운 경쟁 시대에 들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당시 “미래의 경쟁은 총보다 화폐와 데이터가 더 강력한 무기가 되는 시대”라며 디지털화폐를 둘러싼 국제 질서의 변화가 각국의 산업과 국민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1년 전 강연 내용이 최근 국제 정세와 맞물리며 다시 회자되고 있다”며, “디지털 금융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교육과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기반 금융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글로벌 통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정광우 회장의 특강은 디지털 경제 시대를 내다본 선제적 통찰로 재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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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3
  • NH농협카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TOUR 2026-2027' 3라운드 4일차 첫 경기 승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13일 오후 포항시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육관에서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TOUR 2026-2027 3라운드 4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4일차 첫번째로 진행된 NH농협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의 경기에서 NH농협카드가 승리했다. 1세트 남자복식 경기에서 NH농협카드의 조재호·오태준조가 웰컴저축은행의 다니엘 산체스·조건휘조에게 11:6으로 승리했다. 2세트 여자복식 경기는 웰컴저축은행의 최혜미·최봄이조가 NH농협카드의 김보미·정수빈조에게 9:8로 승리했다. 3세트 남자단식 경기는 각팀 에이스의 대결로 웰컴저축은행의 세미 사이그너가 NH농협카드의 조재호에게 접전끝에 15:13으로 승리했다. 4세트 혼합복식 경기는 NH농협카드의 마민껌·김민아조가 웰컴저축은행의 다니엘 산체스·용현지조에게 9:7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췄다. 5세트 남자단식 경기는 웰컴저축의 조건휘가 NH농협카드의 마민껌과 서로 점수를 주고받는 치열한 승부끝에 조건휘가 11:10으로 승리했다. 6세트 여자단식 경기는 NH농협카드의 김보미가 웰컴저축은행의 용현지에 9:5로 승리하며 7세트 마지막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마지막 7세트 남자단식 경기는 NH농협카드의 다오 반니가 웰컴저축은행의 김종원에게 11:6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4:3으로 NH농협카드가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재호 선수 다오 반니 선수 마민껌 선수 오태준 선수 김민아 선수 김보미 선수 정수빈 선수 김종원 선수 다니엘 산체스 선수 세미 사이그너 선수 조건휘 선수 최봄이 선수 최혜미 선수 용현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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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3
  • “게임인 줄 알았는데 도박이라고?”…수원 신성초, 도박예방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신성초등학교(교장 송호연)는 지난 9월 3일(목) 전교생 대상 국민체육공단 주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협력 도박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의 변화로 학생들이 온라인 게임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사행성 콘텐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건강한 판단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춰 도박의 개념과 위험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행성 콘텐츠의 특징, 도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예방·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는 게임’과 ‘도박’의 차이를 구분하고, 순간적인 호기심보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며 선택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도박이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이상하거나 위험한 것을 보면 그냥 따라 하지 않고 먼저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시작할 수 있지만 결국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도박 대신 운동이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직원들도 이번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는 만큼 도박예방교육도 단순한 금지교육이 아니라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연 교장은 “미래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스스로 생각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힘”이라며, “도박예방교육은 단순히 도박을 하지 않도록 하는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순간적인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삶과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성초등학교는 변화하는 미래사회와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학생들의 자기조절 능력, 비판적 사고력, 디지털 시민의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을 촘촘하게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박예방교육을 비롯해 인성교육, 생활교육, 디지털 시민교육, 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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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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