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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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수경 회장,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경기 관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수경 회장(삼보모터스 그룹 CFO 사장)이 11월 30일 서울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중인는 '2025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경기 관람을 위해 방문했다. 이수경 회장은 이날 경기 관람 후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시상자로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수경 회장은 올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취임 했다. 회장 취임 시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의 발전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소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2일 부터 23일까지 유소년 육성지원 후원사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이 ‘제1회 유라클배 U-16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했고, 12월 20일 부터 21일까지는 '제1회 유라클배 피겨스케이팅 노비스대회'가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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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인천 한국주얼리고, ‘1학년 비전설계 캠프’ 성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한국주얼리고등학교(교장 권영환)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설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인하공전이 운영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고맞고] 사업과 연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첫날에는 체험활동장 ‘스몹’으로 이동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리조트로 이동해 과정 소개 및 안전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이어 Ice Breaking 및 창의력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저녁에는 DISC검사를 통해 각자의 성향 유형과 강·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진로 설계에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도제교육의 이해’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제교육의 개념과 특징, 장점과 기대효과, 현장의 성공사례 등을 살펴보며 학교와 기업이 함께 만드는 현장 중심 교육의 의미를 이해했다. 오후에는 선취업 후진학 진로교육을 통해 △2025 채용동향 및 트렌드 △미래 유망직업 탐색 △직무 선택 방법 등을 배우며 변화하는 고용환경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했다 마지막 날에는 헤든뮤지엄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를 관람하고 아트워터보틀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한국주얼리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도제교육과 진로설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주얼리고등학교 1학년 비전설계 캠프를 위탁 운영한 (주)채움에이치알디(대표 이수연)는 고용노동부와 공공기관, 학교 등의 위탁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채용박람회, 취업 교육 및 컨설팅 기업탐방형 일경험, 취업캠프·특강, 글로벌 문화교류, 어학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등 취업∙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인천 중구·연수구 청년내일기지(청년공간)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문의 채움HRD 교육사업부 032-822-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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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피겨 신지아,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1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3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경기에서 신지아(세화여고)가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던 신지아는 오늘 열린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역전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리스트의 '사랑의 꿈'에 맞춰 연기를 펼친 신지아는 첫 번째 수행과제인 더블 악셀을 가볍게 뛰었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살코, 트리플 루프 등 수행과제를 문제없이 처리하다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트리플 플립에 대해 "!(어텐션, 에지사용 주의), q(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수행과제들은 문제없이 깔끔하게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지아는 경기 마무리 시점에 클린 연기에 대해 기뻐하고 경기 후 주먹을 불끈 쥐며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신지아는 “이번 랭킹 대회를 준비하면서 굉장히 열심히 해왔어서 제 자신을 더 믿고 경기에 임하려고 했다”며 “그 자신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그랑프리 부진에 대한 질문에 “첫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 시즌이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속상한 부분이 많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있으니까 빨리 잊으려고 했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키가 많이 큰 것 같은데, 혹시 키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158cm 정도 된다”라고 말했다. 키가 커지면 그만큼 기술 구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했는지 질문에, “지상 훈련을 더 열심히 했고 회전 훈련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것인지 질문에, “제일 큰 목표가 올림픽 출전”이라며 “만약 출전하게 된다면 보여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시니어 선수들과 경쟁하려면 비점프 요소를 더 탄탄히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흔들리는 점프들이 있어서 더 잘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신지아는 내년 1월에 열리는 'ISU 피겨스케이팅 세 대륙 선수권대회 2026'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표 2차 선발전, 2026/2027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은 2026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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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피겨 김채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3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30일 서울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2025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경기에서 김채연(경기도 빙상경기 연맹)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진행된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김채연은 음악 '내면의 속삭임'에 맞춰 경기를 펼쳤다. 김채연은 첫 수행과제 트리플 루프, 이어진 더블 악셀 점프는 무난히 처리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트리플 플립에 대해 "!,q(어텐션,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두 개의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주의를 받았으나 나머지 과제는 별다른 문제 없이 소화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채연은 기술점수(TES) 64.44점, 구성 점수(PCS) 64.74점으로 130.18점을 받아 전날 쇼트 프로그램 71.6점 합산 201.7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김채연은 "이번 대회에서 저번 대회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다행이었다. 여러 부분에서 고쳐야 할 점들이 보였으니 그걸 더 연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즌 초반 점프가 부진하다 좋아진 점에 대해 "이번 시즌 초에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이 있어서 힘들었지만 꾸준히 연습하고 고쳐야 할 부분을 계속 다듬으면서 많이 회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상이 있음에도 두 번째 챌린저 대회에 출전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프로그램 전체를 피드백 받고 싶었고, 랭킹을 조금이라도 더 쌓기 위해 출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채연은 이번 대회 3위를 함으로써 2026년 1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대회 2026'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출전권과, 2026-2027 국가대표 선발은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80회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후 이번 대회와의 점수 합산을 통해 결정된다. 여자 싱글은 2명만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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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피겨 김유재,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2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3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경기에서 김유재(수리고)가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유재는 오늘 열린 프리 스케이팅 경기 후 1위를 유지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김유재는 첫번째 수행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착지 후 넘어지는 실수("F", "<", 회전수 부족)를 범했다.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은 문제없이 수행했으나 이어진 트리플 플립에서는 "e(롱에지)"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유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트리플 루프, 더블악셀+트리플 토루프등 나머지 수행과제들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유재는 기술점수(TES) 70.67점, 구성점수(PCS) 62.16점,, 감점 1점으로 131.83점을 받아 어제 열린 쇼트 프로그램 점 합산 204.99점으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밀라노 올림픽을 시니어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경쟁하는 데 대한 느낌을 묻는 질문에 “저는 올림픽 티켓이 걸린 게 아니라서 언니들보다 긴장은 덜 됐다. 언니들은 티켓이 걸려 있어 많이 긴장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유재의 다음 출전 경기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다. 다소 부담스러운 일정임에도 김유재는 “이번 대회보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긴장하지 않고 평소대로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더 잘 준비해 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80회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후 이번 대회와의 점수 합산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가 결정되고, 2026-2027 국가대표 선발도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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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하나된 미래를 향한 남북자유왕래의 길', 남북자유왕래 통일기원 콘퍼런스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평화실천위원회 부산서부지부(본부장 이상묵)과 (사)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엄경덕 회장) 주최로 부산시생활체육문화센터에서 11월 29일(토) 오후 2시 ‘80년 분단의 세월을 넘어 평화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남북자유왕래 통일기원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탈북민들로 구성된 한민족아리랑예술단(단장 이은아)의 공연으로 시작됐고, 이를 통해 남북 민족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환영사를 통해 이상묵 평화실천위원회 부산서부지부 본부장은 부산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평화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5가지 제안을 발표했다. 이에는 평화교육 확대, 민간협력 플랫폼 구축, 탈북민을 통한 남북소통 자문단 구성 등이 포함됐다. 콘퍼런스의 하이라이트인 토론에서는 패널로 나온 최윤홍 전 부산시 부교육감, 지장암 정공스님, 한민족아리랑예술단 이은아 단장이 참여했다. 최윤홍 前부교육감은 평화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산을 평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UN평화기념관과 연계한 평화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교에서 평화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공스님은 625참전용사로 전쟁의 참혹함을 이야기하며, 시민들의 평화 실천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죽을 때까지 평화의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족아리랑예술단 이은아 단장은 탈북민의 시선에서 북한의 예술을 소개하며, 이산가족 상봉의 상시화,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적 교류, 남북 문화적 연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남북자유왕래와 평화통일을 위한 다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는 학생 치어리더팀의 공연과 어린이 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은아 단장은 "자유를 찾아 뒤에는 총부리 앞에는 산천이 가로막았지만 자유에 대한 갈망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자유 대한민국 에 온 것은 내 삶의 전부였다.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대한민국 국민들이 알아야 할 것이고 그것을 일리는 것에 모든 걸 바치겠다. 평화실천운동본부에서 하는 평화운동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함께 이 운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평화 실천과 협력을 통해 남북 간 자유로운 왕래와 평화적 통일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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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피겨 이해인,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5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30일 서울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2025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경기에서 이해인(고려대)이 5위를 차지했다. 오페라 '카르멘' 음악에 맞춰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펼친 이해인은 첫 수행과제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더블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았다. 다음의 트리플 살코는 문제없이 뛰고 이어진 트리플 루프는 "q"(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수행과제는 별문제 없이 진행하다 트리플 플립에서 "!, q" (어텐션,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지만 플라이 카멜 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모두 레벨 4를 받으며 가산점을 챙겼다. 이해인은 음악에 맞게 강렬하면서도 정열적인 연기를 연기를 펼쳤다. 또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경기 엔딩 연기로 빙판위에 쓰러진 이해인은 곧 일어나 부끄러운듯한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일어난 후 관중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 경기 기술 점수(TES) 64.93점, 구성 점수(PCS) 64.19점을 받아 129.12점을 기록, 어제 쇼트 프로그램 66.68점 합산 195.80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해인은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어제와 같이 오늘 피겨 스케이팅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많은 힘이 됐어요. 쇼트 프로그램 경기보다는 긴장을 하지 않아서 어제보다 조금 더 편하게 스케이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내년 1월 사대륙선수권대회에 또다시 출전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1월에 있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후회없는 연기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와(2명), 2026-2027 국가대표 선수는 이번 대회와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80회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의 경기 결과 합산을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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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제5회 김현정 가야금병창 독주회 '가락인연', 칠곡향사아트센터서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제5회 김현정 가야금병창 독주회가 가락으로 맺은 인연이란 제목 '가락인연'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의 협력으로 11월 28일(금) 저녁 7시 30분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여는 소리 현' 주최로 열린 공연은 지난 10월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소리사색'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 칠곡군 왜관에 있는 국악가족들의 목마름을 채워주기 위해 공연을 열었다. 슈퍼탑코리아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효정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문굿, 향일화, 흥타령, 육자배기, 사자놀음, 동백타령,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비나리, 버나놀이, 꽃이 피었네, 청산별곡, 너영나영 순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칠곡향사아트센터를 열기로 가득 채웠다. 향사아카데미 회원들과 함께 국악의 교류를 함으로써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김현정 가야금병창은 "가야금 한 줄 한 줄이 모여 소중한 인연이 됐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소리로 이어지고 가락으로 엮인 마음들이 오늘 이 무대에서 다시 만났다. '가락인연'은 제가 소리의 길을 걸으며 만나 온 스승과 제자 동료와 관객, 그리고 소리를 통해 이어진 이야기를 담은 무대다. 그 여정 속에 피어난 소리의 온기가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뜻하게 닿기를 바란다. 오늘의 무대, 칠곡은 지난 12년간 제 삶과 함께한 특별한 곳이다. 그 시간 속 만남과 배움, 그리고 마음의 울림들이 지금의 저를 소리꾼으로 성장시켜 줬다. 이제 칠곡은 제게 소리의 고향이자 마음이 머무는 자리가 됐다. 그 모든 시간과 마음이 모여 오늘의 '가락인연'을 이뤘다. 이 무대를 통해 소중한 인연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정 가야금병창이 있는 '여는소리 현'에서는 이번 공연을 2025년 마무리 공연으로 하고 2026년 2월 수궁가 를 기획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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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피겨 차준환,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2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3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차준환(서울시청)이 2위를 차지했다. 새로 바꾼 부츠 적응 문제로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3위에 머물렀던 차준환은 영화 '물랑루즈' OST에 맞춰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쳤다. 첫 번째 수행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안전하게 수행한 그는 이어지는 트리플 악셀도 깔끔하게 처리하며, 부츠 문제의 우려를 해소한 것으로 보였다. 이어지는 트리플 러츠+오일러+트리플 살코 역시 무난하게 처리 나머지 수행과제들도 깔끔하게 처리했다. 그러나 후반부 트리플 플립에서는 착지가 불안하며 "q"(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코레오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은 무리 없이 소화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차준환은 기술 점수(TES) 84.93점, 구성 점수(PCS) 87.88점으로 172.81점을 받아 어제 쇼트프로그램 82.91점 합계 255.72점으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본지 기자의 "오늘 경기 때 보니 첫 점프 등 대부분 수행과제를 무난히 소화하다 트리플 플립에서 좀 문제가 있어 보였는데 부츠는 괜찮은 것인지"의 질문에, 차준환은 "이번 부츠도 새로 교체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가의 부츠인데도 부츠가 무너지는 일이 자주 있는지, 개인별 맞춤으로 제작은 불가능한지" 질문에, "일단 최대한 자신의 발에 맞게 부츠 혀 부분을 커스터마이징은 하고 있지만, 제작사와의 의사소통의 어려움도 있고, 마땅한 해결책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지만, 최대한 발에 맞는 부츠를 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차준환은 경기 소감에 대해 “이번 경기는 개인적으로 많이 어려웠던 경기였다. 프로그램 구성을 낮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청 소속으로 처음 뛰는 국내 경기라 의미가 컸고, 앞으로 있을 종합선수권을 준비할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는 “장비 문제가 가장 컸다. 10월 초부터 이어졌고, 제조사와 계속 연락하며 해결책을 찾으려 했지만 이번 경기까지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교체하며 적응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번 경기 후에도 부츠를 다시 교체할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지치기도 했지만 응원 덕분에 다시 힘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차준환을 괴롭혔던 발목 상태에 대한 질문에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는 발목도 조금 안 좋았다. 맞지 않는 스케이트로 뛰다 보니 통증이 있었다. 그래도 1차 선발전이 끝났으니 관리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 개최되는 ‘종합선수권대회’에 대한 전략을 묻자 그는 “정확히 어떻게 할지 지금 확답하긴 어렵다. 남은 기간 동안 차근차근 정리해 종합선수권에서는 좀 더 자신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만약 밀라노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세 번째 올림픽이 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지에 대해 “평창은 꼭 뛰고 싶었고, 베이징은 열정으로 뛰었다. 지금은 힘든 상황이지만 그동안의 경험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내년 1월에 열리는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대회 2026' 대회에 출전에 대하여는 "밀라노 동계올림픽 직전에 개최되기에 경기 감각, 올림픽 대비를 위해 출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표 2차 선발전, 2026/2027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은 2026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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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피겨 서민규,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경기 1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30일 서울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2025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서민규(경신고)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진행된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서민규는 'Exogenesis Symphony Part2'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서민규는 첫 수행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수행했다.(가산점 2.08점) 이어진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와 나머지 수행과제들도 무난히 소화했다. 코레오 시퀀스 역시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e(롱에지)" 판정으로 감점을 받은 것 외에는 깔끔하게 수행하며 경기를 마쳤다. 서민규는 기술 점수(TES) 92.48점, 구성 점수(PCS) 84.55점으로 177.13점을 받아 어제 열린 쇼트 프로그램 85.71점 합산 262.8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민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작년에 이어 이번 시즌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이널에서도 프로그램 클린과 1위가 목표"라고 했다.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80회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목표에 대해선 "비점프 요소를 더 채워서 보완해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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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피겨 최하빈,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경기 2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30일 서울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2025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최하빈(한광고)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하빈은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OST에 맞춰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펼쳤다. 최하빈은 국내 최초로 '쿼드러플 러츠' 점프를 뛰어 화제가 됐었다. 그는 첫 번째 과제인 쿼드러플 러츠를 성공시키며 가산점 3.45점을 받았다. 다음의 쿼드러플 살코는 착지 문제로 "q"(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으며 0.83점의 감점을 받았다. 이후 트리플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트리플 루프+트리플 토루프 등을 무난하게 처리했다. 플라잉 카멜, 스텝 시퀀스와 같은 비점프 요소도 문제없이 처리하다 트리플 악셀 점프는 다 뛰지 못하고 1회전만 수행해 0.49점의 감점을 받고, 트리플 러츠+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에선 트리플 러츠, 트리플 살코가 "q"(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으면서 2.02 감점을 받았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은 "!"(에지 부정확) 판정을 받았지만 0.23점의 가산점을 챙겼다. 이후 코레오시퀀스 등 무난하게 연기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소감에 대해 "이번 대회에서 3등을 하게 됐지만 다음 종합선수권 때는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준비에 대해선 "내일부터 주니어 프로그램 연습을 많이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파이널 대회 목표는 클린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쿼드러플 러츠를 한국 최초로 성공한 그에게 쿼드러플 악셀에 대한 계획 질문에 "다음 올림픽 전에는 꼭 한번 뛰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은 구체적 단계는 아니고 하네스로 연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네스에서의 성공률을 묻자, "50프로 정도"라고 말했다. 쿼드러플 러츠 점프를 안정적으로 뛰게 된 이유에 대해 "매일매일 꾸준히 뛰다 보니까 괜찮아진 것 같다. 연습은 대관 한 타임에 6개 정도는 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80회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의 경기 결과와 이번 대회 결과 합산 후 2026년 밀라노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와 2026-2027 국가대표 선발 선수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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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1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3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아이스 댄스 경기에서 임해나-권예조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진행된 프리댄스경기에서 임해나-권예조는 로테이션 리프트를 시작으로 원풋턴 시퀀스, 댄스 스핀 등 10개의 과제를 수행하며 멋진 연기를 펼쳤다. 임해나-권예조는 180.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6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1차 선발전, 2026/2027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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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전남교육청, ‘중등 2030수업나눔 한마당’에 1000여 명 참여 성황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1월 29일(토) 순천삼산중학교에서 ‘2025 중등 2030수업나눔 한마당’을 열고, 교실 수업의 본질 회복과 전남형 미래교실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전남 수업 대전환, 2030교실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중등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전남 교육현장에서 이뤄온 미래교실의 변화를 확인했다. 이번 한마당은 ▲ 콘퍼런스 마당 ▲ 독서인문·에듀테크 체험마당 ▲ 2030교실 나눔마당 ▲ 교과연구회 배움 마당 등 4개 영역으로 나뉘어, 현장 중심의 수업 사례 발표와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콘퍼런스 마당에서는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질문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 순천미래과학고 강대혁 교사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2030교실 나눔 한마당에는 총 9팀의 수업 시연을 비롯해 42팀의 2030수업연구 사례, 18팀의 국제교육교류 사례 등이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수업 시연에는 봉황고 김민주 교사가 ‘K-POP의 활용과 지역 연계 버스킹 실천’을 주제로 음악 수업을 진행했고, 무안고 박유성 교사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 과학 수업을 펼쳐 미래교실의 다채로운 수업 변화를 보여줬다. 전남의 교실을 세계무대로 확장한 국제교육교류 사례도 돋보였다. 여수아리울중은 싱가포르·일본 학교와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굿즈 디자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목포항도여중은 영국 학교와 ‘영국에서 진도아리랑을 외치다’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교과별 혁신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교실 구성, 운영 전략, 학생 참여 방식 등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 참가자는 “서로의 수업을 보면서 교실 변화의 방향을 더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을 통해 2030교실의 실천 사례를 널리 확산하고, 교사 주도의 수업 성찰과 공동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2030수업교사와 연구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2030교실은 단순한 공간 혁신을 넘어 학생의 주도성과 질문을 살리는 전남형 수업 대전환의 핵심”이라며, “오늘 나눔의 축제가 전남의 교실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로 이어지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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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기자수첩] 부산의 길 위에 멈춰 선 카카오바이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시내를 걷다 보면 인도 한 편에 쓰러진 카카오바이크를 발견하는 건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서면·광안리 같은 중심지를 넘어 주택가 골목, 학교 앞, 지하철역 주변까지 방치된 공유자전거가 시민의 통행을 가로막는다. 경사와 좁은 인도가 많은 부산의 지형적 특성상 자전거 한 대가 만들어내는 불편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몇 대만 흩어져 있어도 도시 미관은 순식간에 흐트러진다. 문제는 이 상황이 반복되는데도 관리 체계는 여전히 느슨하다는 점이다.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회수와 재배치라는 1차적 역할을 맡고 있으나, 기기 수에 비해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지자체도 단속권과 강제수거 권한을 갖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 제약 탓에 상시 관리가 어렵다. 결국 민원이 쌓여야 뒤늦게 움직이고, 조치 속도도 빠르지 않다. 도시 공간을 시민 신고에만 의존하는 구조는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 실은 문제 해결의 첫 단추는 복잡하지 않다. ‘지정 주차존’을 만드는 일이다. 헬싱키·파리·도쿄 등 해외 도시들은 공유자전거 도입 초기부터 주차존을 운영해 방치율을 70~90%까지 낮췄다. 같은 공유자전거라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면 도시 질서는 자연스럽게 잡힌다. 부산도 인도 폭이 넓은 지점, 버스정류장 주변, 상업·주거 밀집지역 등 전략지점을 선정해 주차존을 설치한다면 현재보다 훨씬 나은 질서를 만들 수 있다. 물론 주차선을 긋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AI 기반 관리 체계가 뒤따라야 한다. AI 영상 분석으로 방치 자전거를 자동 탐지하고, 운영사에 회수 알림을 실시간 전송하며, 회수 인력의 동선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술은 이미 충분히 상용화되어 있다. ‘신고, 지연 대응’ 중심의 낡은 방식을 벗어나려면 이런 지능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스마트시티를 표방하는 부산이라면 더 늦기 전에 전환이 필요하다. 결국 공유자전거 방치 문제는 ‘누가 더 빨리 회수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도시가 어떤 기준과 원칙으로 공간을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도시 질서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운영사와 지자체가 각자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정책과 기술을 결합한 체계를 마련할 때 비로소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한다. 카카오바이크 한 대가 길 위에 쓰러져 있다고 해서 도시가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한 대가 아무렇지 않게 방치되는 도시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질서를 세우고 기준을 정하는 일. 그것이 도시가 해야 할 몫이다. 부산이 지금 이 문제를 다시 들여다 봐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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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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