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30일 서울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2025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경기에서 이해인(고려대)이 5위를 차지했다.
오페라 '카르멘' 음악에 맞춰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펼친 이해인은 첫 수행과제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더블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았다. 다음의 트리플 살코는 문제없이 뛰고 이어진 트리플 루프는 "q"(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수행과제는 별문제 없이 진행하다 트리플 플립에서 "!, q" (어텐션,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지만 플라이 카멜 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모두 레벨 4를 받으며 가산점을 챙겼다.
이해인은 음악에 맞게 강렬하면서도 정열적인 연기를 연기를 펼쳤다. 또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경기 엔딩 연기로 빙판위에 쓰러진 이해인은 곧 일어나 부끄러운듯한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일어난 후 관중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 경기 기술 점수(TES) 64.93점, 구성 점수(PCS) 64.19점을 받아 129.12점을 기록, 어제 쇼트 프로그램 66.68점 합산 195.80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해인은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어제와 같이 오늘 피겨 스케이팅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많은 힘이 됐어요. 쇼트 프로그램 경기보다는 긴장을 하지 않아서 어제보다 조금 더 편하게 스케이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내년 1월 사대륙선수권대회에 또다시 출전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1월에 있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후회없는 연기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와(2명), 2026-2027 국가대표 선수는 이번 대회와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80회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의 경기 결과 합산을 통해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