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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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청, 2026년도 본예산(안) 22조 9259억 원 편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1월 3일(월)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안)’ 22조 9259억 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본예산 23조 640억 원보다 1381억 원 감소한 규모다. 2026년도 본예산의 주요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조 449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6786억 원 ▲순세계잉여금 1046억 원 등이다. 세입 여건은 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5162억 원 증가했으나,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272억 원, 기금전입금 활용액 7094억 원이 감소해 전체 재정 규모는 전년 대비 다소 축소됐다. 세출 여건은 전체 편성 예산 규모 중 경직성 경비가 총 20조 6337억 원(90%)으로 인건비 인상(3.5% ↑)분을 반영해 전년 대비 7872억 원의 추가 편성이 필요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세입감소 및 경직성 경비 증가 등으로 2026년도 예산 편성에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운영비 10% 일괄 감액 ▲신규시설사업비 및 자산 취득성 경비 억제 ▲모든 사업비 전면 재검토를 통한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과 예산 재구조화로 재정 운용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그러나 이러한 재정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등 학생 교육활동에 필요한 정책·필수 사업 예산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힘썼다. 또한, 통학버스 및 교복 지원 등 학생 직접 지원 사업비도 빠짐없이 편성해 공교육 강화와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고려했다.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편성 제출한 주요 세출예산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1조 5747억 원 ▲현장중심 특수교육 지원 1223억 원 ▲기초학력보장 463억 원 ▲유아맞춤교육 및 유보통합 지원 1조 1506억 원 ▲사립유치원 지원 1327억 원 ▲교권보호·학교폭력예방 강화 317억 원 등 3조 3467억 원을 편성했다. 둘째,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을 위해 ▲문화예술체험 교육 지원 677억 원 ▲경기공유학교 활성화 401억 원 ▲교육협력사업 620억 원 ▲미래직업교육 운영 517억 원 ▲학교급식 운영 7144억 원 ▲늘봄학교 운영 2057억 원 등 1조 4534억 원을 편성했다. 셋째,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미래 교육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 여건 개선 1747억 원 ▲교육행정의 디지털 전환 241억 원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29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시스템 운영 160억 원 ▲평생교육시설 운영 122억 원 ▲교직원 역량 강화 286억 원 ▲교직원복지 지원 846억 원 등 4405억 원을 편성했다. 넷째, 학교중심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을 위해 ▲교육복지 지원 3191억 원 ▲학교(급)신증설 6522억 원 ▲학교시설환경개선 8513억 원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 1295억 원 ▲인건비 13조 6521억 원 ▲교육행정 일반 1393억 원 ▲교육지원청 현안 사업 등 2663억 원 ▲기관운영 283억 원 등 17조 6853억 원을 편성했다. 경기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2026년도 재정 규모 감소에 따른 예산 편성에 여러 난관이 있었으나, 각 사업부서 및 교육행정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며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예산 수립을 위해 힘썼다”면서 “학생 직접 교육활동비 및 미래교육정책 예산 등 필수 교육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은 억제해 건전한 재정 기조를 꾸준히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본예산(안)은 다가오는 도의회 제387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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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11-05
  • 용인 마북초, 가족과 함께한 탄천걷기 스탬프 투어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용인 마북초등학교는 지난 11월 1일(토) 마북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마북초 가족과 함께하는 탄천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희망 학생과 가족,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신체활동과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걷기 코스는 용인시 탄천축제와 연계된 코스로 LG자이아파트 맞은편 탄천길에서 출발해 ‘훌공던지기–마북네컷–행운의 뽑기–완주 인증’으로 이어지는 총 5개의 스탬프 구간으로 구성됐다. 각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고 미션을 수행한 가족들은 완주 후 예쁜 선물을 받으며 즐겁게 마무리했다. 행사장에는 안전요원과 학부모 봉사단이 곳곳에 배치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한 학생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걸어서 너무 행복했다.”, “탄천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가을의 아름다운 탄천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걷는 경험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함께 걷는 행복, 함께 나누는 마북’이라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5-11-05
  • 부산선화여중 합창단,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 금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동구 선화여자중학교(교장 김민지)는 교내 합창단인 ‘선화합창단’이 지난달 19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선화합창단은 대회 본선에서 ‘홀로 아리랑’, ‘좋지 아니한가’ 무대를 관객에 선보였다. 무대는 맑고 조화로운 하모니와 섬세한 음악적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다운 순수함과 에너지, 그리고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책임감, 협동심 등을 배우고 대회에서의 예의, 자신감 등을 경험하며 한층 더 성장했다고 전했다. 김민지 선화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바쁜 학업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을 이어오며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함께 키워가는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2025-11-05
  • 서울교육청, 2026년 11조 4773억 원 예산 편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정근식 교육감)은 10월 31일(금)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11조 4773억 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전년도보다 3578억 원 감소했던 2025년 본예산(10조 8027억 원)보다 6746억 원(6.2%) 증가했으며, 2024년 예산(11조 1605억 원)과 비교해도 3168억 원(2.8%) 늘어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의 특징은 세입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육재정 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세입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세입에서는 중앙정부 보통교부금이 4000억 원가량 줄었고, 세출에서는 2026년도 공무원 인건비 인상(3.5%)으로 약 3500억 원이 늘어나 부득이 기금을 최대한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세출 예산은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 △AI 교육 등 미래역량교육 강화 △학생·교원 마음건강 증진 △다양한 공교육 강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지원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평등하고 포용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159.7억 원, ▲수업 중, 학교 안 지원에도 불구하고 학습 격차가 지속되는 학생에 대한 심층진단 및 치유 연계 지원에 50.9억 원, ▲도움이 필요한 교육 취약 학생을 조기 발견해 학습, 정서, 진로 등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112.7억 원을 편성했다. 둘째, 인공지능(AI) 및 미래역량 교육 지원을 위해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강화에 15.3억 원, ▲교원들의 자율적, 협력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64.6억 원, ▲AI 교육센터 설립에 4.3억 원, AI 중점학교 운영에 58.2억 원, 학교 디지털 인프라 지원에 221.2억 원, 전자칠판 보급에 277.8억 원을 편성했다. 셋째, 학생·교원 마음건강 증진 지원을 위해 ▲문제 행동을 예방, 관리하는 긍정적 행동 지원에 2.9억 원, ▲Wee 센터, Wee 클래스 운영, 학생 마음건강 전문가 학교 방문 운영 등 학생 상담활동에 27.7억 원, ▲자살 시도 학생 등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 지원에 15.9억 원, ▲교권 침해 교원 지원 센터 및 치유 센터 운영에 20.6억 원, ▲긴급 교실 안심 SEM 및 교육활동 보호지원단 운영에 11.3억 원, ▲교권보호위원회, 교육활동 전담 변호사 운영 등에 22.2억 원을 편성했다. 넷째, 다양한 공교육 강화 지원을 위해 ▲예술강사 지원 등에 22억 원, 초등 스포츠 강사,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 지원에 164.8억 원,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개념기반 탐구 독서 수업에 15.8억 원, ▲학부모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돌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1194억 원, ▲초6, 중3, 고3 학교급 전환기 학생 학습과 성장 지원을 위해 8.6억 원, 양질의 진로, 진학정보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에 14.4억 원을 편성했다. 다섯째,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지원을 위해 ▲교내 사각지대 CCTV 설치 확대에 23억 원,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에 44.7억 원, ▲노후학교 개축 및 확충에 1,687억 원, 냉난방, 화장실, 방수 등 노후시설 개선에 2999억 원, 내진 보강, 안전정밀 점검, 드라이비트 해소 등 안전시설 개선에 1138억 원, ▲급식, 시설관리, 미화 근로자 등 산업재해 예방에 79.6억 원, 급식 종사자 폐암 건강진단 정례화에 5.5억 원을 편성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2026년도 예산은 재정 여건 악화로 보유 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편성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격차 해소, AI 교육 등 미래역량교육 강화, 학생·교원 마음 건강 증진, 다양한 공교육 강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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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부산과학고, 중·고생과 주민에 첨단 실험실 개방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과학고등학교(교장 이은란)는 오는 11월 7일 인근 중, 고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내 과학동, 스마트실, R&E실 등에서 ‘제11회 부산과학고등학교 오픈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과학고의 첨단 실험실을 개방해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부산과학고등학교 오픈랩’은 학생들이 주도해 수학, 과학, 정보 분야의 전문적 실험활동 시연을 통해 기자재 활용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12개 심화 교과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총 50개 부스를 운영한다. ▲물리학(초고속 카메라 등 9개 실험) ▲화학(AA기기분석을 이용한 금속 성분 분석 등 10개) ▲생명과학(혈흔 추적자 등 9개) ▲지구과학(배틀스페이스 등 8개) ▲수학(미니 서바이벌 게임 등 9개) ▲정보과학(AI를 이용한 나만의 음악 제작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실험 시연과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에 관심 있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 부스에서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이은란 부산과학고 교장은 “행사가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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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울산아이사랑사립유치원학부모회, "공·사립 유치원 형평성 있는 특별교부금 지원 절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아이사랑사립유치원학부모회는 11월 5일(수)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기자회견실에서 공·사립 유치원 간 불균형한 교육비 지원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학부모회는 “공립유치원은 표준교육비 72만 5천 원에 울산시의 추가 지원금 10만 원을 더해 1인당 총 82만 5천 원을 지원받고 있으나, 사립유치원은 55만 7천 원에 그치고 있다”며 “결국 한 아동당 약 26만 8천 원의 지원 격차가 발생한다”라고 지적했다. 공립은 ‘추가지원’, 사립은 ‘자체부담’… 지속 가능성 흔들려 현재 울산 공립유치원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추가지원을 받고 있지만, 사립유치원은 운영비·인건비·환경개선비 등 별도의 재정 지원이 없어 교육의 질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동일 연령대의 유아를 교육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립 간 재정 격차는 약 26만 8천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학부모회는 “유치원 운영비의 70% 이상이 인건비로 지출되고, 차량 운영비나 시설 환경개선비까지 자체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은 구조로는 사립유치원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는다”라고 호소했다. 학부모 요구 “형평성 있는 특별교부금과 제도개선 시급” 아이사랑 사립유치원 학부모회는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배정 ▲울산시와 교육청의 협력 강화 ▲방과후 및 교사 처우 개선 등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교육부는 공립과 동일한 수준의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표준교육비 기준 차액분 1인당 10만 5천 원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울산시가 공립유치원에만 추가 지원하는 현 구조를 개선해 사립유치원에도 동일한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사립유치원은 방과후 교사 인건비를 자체 부담하고 있어, 최소 4시간의 방과후 교사 인력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모든 아이는 같은 출발선에서 교육받아야” 학부모회는 “울산의 아이들은 공립이든 사립이든 모두 같은 아이들이며, 유아교육의 출발선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공립유치원과 동일하게 사립유치원에도 표준교육비 차액분 1인당 10만 5천 원의 특별교부금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학부모회 관계자는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유형이 아닌 아이 중심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교육부와 울산시교육청이 하루빨리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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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부산창의융합교육원, 별 축제 ‘밤하늘, 빛을 따라’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부터 연제구 연산동 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생, 교직원, 부산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별 축제 ‘밤하늘, 빛을 따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문화 인프라 확산 및 교육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과 행성 관측, 천체투영실(플라네타리움)에서 진행되는 우주의 신비와 가을철 별자리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박사가 ‘25m 거대망원경 시대의 천문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별자리 투영기 만들기’, ‘행성 모형 제작’, ‘우주 탐사선 조립 체험’ 등 10여 개의 천체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천체 사진 전시회도 함께 마련해 참가자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별과 우주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문·우주과학 교육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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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殷字·東夷·韓民族 이야기] 문자 이전의 기억, 은자(殷字)
    [교육연합신문=육우균 칼럼] 우리가 알고 있는 문자 이전의 시대는 어둠처럼 흐릿하다. 그러나 그 어둠 속에도 인간은 흔적을 남기고 싶어 했다. 바위 위의 동굴벽화, 나무껍질에 새긴 무늬, 그리고 동방의 옛사람들이 택한 특별한 매개체, 거북의 등과 짐승의 뼈가 바로 그것이다. 기원전 13세기 전후, 은(殷) 왕조의 제사장은 거북 등껍질과 소의 어깨뼈를 정성껏 손질해 그 위에 글자를 새겼다. 불에 넣어 금이 가면, 그 균열을 하늘의 목소리로 해석했다. 이때 새겨진 문자가 바로 은자(殷字)다. 은자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자연과 대화하려는 시도의 흔적이자, 초월과 소통하려는 간절한 몸짓이다. 우리는 오늘날 종이에 활자를 찍어 지식을 전하지만, 최초의 문자 창조자들은 하늘의 뜻을 묻기 위해 살아 있는 생명의 뼈와 껍질을 빌려 썼다. 그 뼈마디에 새겨진 글자는, 인간이 얼마나 절박하게 자연과 신을 향해 귀 기울였는지를 보여준다. □ 갑골문 속에 남은 동이족의 발자취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갑골문이 단지 은(殷) 왕조의 전유물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고고학자들은 그 문자 속에 동이족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음을 지적한다. 예컨대 갑골문에 등장하는 새, 활, 태양을 상징하는 글자들은 동이족의 세계관과 맞닿아 있다. 동이족이 숭배하던 태양과 새의 상징, 활을 든 인간의 형상은 갑골문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실제로 은 왕조는 동이와 끊임없이 교류하며 때로는 충돌했다. 은의 제사에 사용된 옥, 조개껍질 화폐, 바닷새 문양은 동이 해안 문화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갑골문 속 ‘이(夷)’는 단순히 변방의 타자가 아니라, 문자 탄생의 공동 증인이었을지도 모른다. 문자가 탄생하는 순간, 그 자리에 동이족도 함께 있었던 것이다. □ 해, 달, 별 - 자연을 새긴 최초의 상형 갑골문을 들여다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연이다. 해(日)는 가운데 점이 찍힌 원으로, 달(月)은 초승달 모양으로, 별(星)은 나무에 점이 모여 있는 형상으로 그려졌다. 인간은 하늘의 빛을 문자로 옮겨 적었다. 그것은 단순한 기호가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의 기록이었다. 오늘날 과학은 태양을 뜨겁게 불타는 가스 덩어리라 설명하지만, 고대인에게 태양은 생명의 근원이자 신의 얼굴이었다. 갑골문에 새겨진 해와 달은 우주의 시계였고, 인간 삶의 리듬을 결정하는 힘이었다. 달의 주기는 여성의 몸과 연결되었고, 별자리의 움직임은 계절과 농사의 주기를 알려주었다. 문자 이전의 기억은 곧 자연의 기억이었고, 갑골문은 그것을 형상화한 첫 번째 시도였다.([그림 2] 참조) □ 몸과 삶을 새기다 - 인간 형상의 등장 자연만 기록된 것은 아니다. 갑골문에는 인간의 몸과 삶 또한 깊이 새겨졌다. 눈(目), 입(口), 손(手), 발(足) 같은 글자들은 놀라울 만큼 사실적이다. 사람의 형상(人) 역시 단순하지만 강렬하다. 이 글자들은 단순한 묘사가 아니라, 인간 존재를 인식하고 정리한 최초의 시도였다. 더 흥미로운 것은, 몸의 글자들이 사회적 관계와도 연결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父(아버지)’는 손에 도끼를 든 모습으로, 가문의 권위를 상징한다. ‘女(여자)’는 무릎을 꿇은 여인의 모습으로, 가정과 생명의 근원을 의미한다. 몸의 형상은 곧 관계의 형상이고, 삶의 질서를 반영하는 기호였다.([그림 3] 참조) 갑골문은 우리에게 묻는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들고, 입으로 기원하며, 발로 걸어가는 존재. 그것을 고대인은 문자로 남겼다. 문자는 단순히 기록의 수단이 아니라, 인간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었다. □ 기억을 불러내는 뼈의 언어 오늘 우리는 종이에, 혹은 디지털 스크린에 문자를 남긴다. 그러나 문명의 첫 기억은 종이가 아니라 생명의 뼈에, 살아 있는 껍질에 새겨졌다. 갑골문은 문자 이전의 기억을 불러내는 매개체다. 칼럼의 자리에서 우리가 갑골문을 다시 소환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단순한 고대 문자 이상의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갑골문은 인간이 자연과 대화하려 한 기록이었고, 동이족의 흔적이 스며 있는 공동의 문화유산이었다. 그 속에는 해와 달, 별을 바라보며 시간을 새기고, 인간의 몸을 그려내며 존재를 확인하려 했던 원초적 충동이 담겨 있다. 갑골문은 말한다. 문자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가장 깊은 사유와 신앙을 담는 그릇이라고. 뼈와 껍질 위에 남겨진 그 글자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묻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믿으며,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 육우균 ◇ 교육연합신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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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부산 한국조형예술학교 김태희 선수, 전국남녀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석권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 한국조형예술학교 2학년 김태희 선수가 지난 11월 1일, 2일 열린 ‘2026 전국남녀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3000m 2위, 5000m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고 2026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이탈리아 밀라노)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태희 선수는 3000m에서 4분 32초 8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종목별 선수권 5000m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깔끔한 스케이팅과 안정적인 코너워크, 과감한 도전 의식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선수는 종목별 대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회장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 왔다. 빙상 불모지로 불리는 부산에서 기술적 잠재력을 발휘하며 지역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 남구시설관리공단 이무진 이사장은 “김태희 학생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구빙상장 김진수 지도교사는 “김태희 선수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태희 선수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 열심히 연습해 훗날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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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전남교육청, 지역사 기반 인권·평화·민주 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여순사건특별법(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취지에 따라, 지역의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11월 5일(수) 밝혔다. 여순사건특별법은 국가 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의 진상을 규명하고 명예를 회복하며, 화해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제정됐다. 전남교육청은 이 정신을 바탕으로 여순사건을 비롯한 지역 현대사 교육을 특정 이념의 시각이 아닌 인권·평화·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지도하고 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항일운동과 민주화운동 ▲여순10·19사건 ▲독립운동사 ▲전남의 의(義)로운 인물 등 지역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다룬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간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이 자료들은 교사들이 지역의 역사를 정확히 가르치고, 학생들이 사실에 기반한 역사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2026년을 목표로 지역 현대사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인권·평화·민주주의 중심의 수업과 체험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상호 교류 연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오는 12월에 ‘제주4.3과 함께하는 여순10.19 평화·인권 역사유적 탐방’을 공동 추진한다. 이 탐방은 지역 간 연대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역사교육 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사 기반의 평화·인권 교육이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 청소년과 함께 배우는 세계시민교육으로 확장하고자 ‘아시아 의(義) 청소년 헌법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교육 교류의 거점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청소년들이 헌법정신과 인권 감수성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헌법센터를 통해 ‘전남 의(義) 교육’의 가치와 철학을 국제적으로 확산하며, 아시아 청소년 간 연대와 협력의 교육적 플랫폼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은 “역사는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교육이 이뤄져야 하고 왜곡이나 편향이 개입돼서는 안 된다”며, “진실과 화해의 정신을 담은 평화·인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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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부산 초읍초, 별빛도서관 개관식…야간 잔디밭서 반딧불이 점등식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초읍초등학교(교장 원미경) 별빛도서관이 11월 4일(화) 저녁 6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권혁제 교육국장, 변상돈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옥영 부산시학운위회장, 김승주 초읍초학교운영위원장, 박희용 시의원, 손재호 구의원, 오우택 구의원과 각 학교장 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시스템으로 개관식을 가졌다. 별빛도서관은 퇴근 후 저녁이나 주말에도 부무님과 아이들이 함께 편안하게 책을 읽고, 독서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도서관 개방사업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에서 작년 9월에 초읍초에 원미경 교장이 부임한 이래 학교가 새롭게 변모했다. 먼지 투성인 운동장이 인조잔디로 바뀌었고, 달리는 트랙 또한 멋지게 만들어졌고, 등하굣길도 새롭게 안전하게 변모돼 새로운 스마트한 학교로 새롭게 탄생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연일 원미경 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저녁 6시에 시작된 개관식은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 참석한 중요내빈들의 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관 내부 둘러보기, 초읍초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내빈소개에 이어 영상으로 별빛도서관 이야기, 떡 케이크 커팅식, 초읍교육가족 축하영상, 개관식의 하이라이트는 야간에 잔디가 깔린 운동장에서 반딧불이 점등식이 진행돼 볼거리도 제공됐다. 원미경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책을 향한 아이들의 눈빛이 별처럼 반짝이는 공간, 초읍 별빛도서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초읍 별빛도서관은 아이와 가족 그리고 학교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이다. 하루에 마무리에 책 한 권을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싹 틔우는 공간으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개관식은 별빛처럼 반짝이는 아이들의 마음이 지식과 만나는 첫걸음이기도 하다.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김석준 교육감님을 비롯한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관한 초읍초 별빛도서관이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지역의 작은 문화등대가 돼,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비춰주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우리 교육청은 별빛도서관을 비롯해 앞으로도 따뜻하고 가족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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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동광양중, 캐나다 국제교류 연수 프로그램 성공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동광양중학교(교장 김병순)는 2025년 10월 26일(일)터 11월 3일(월)까지 캐나다 벤쿠버(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위치한 British Columbia Christian Academy(이하 BCCA)와 함께 국제교류 연수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캐나다의 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과의 교류 및 홈스테이를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학기초부터 학생의 희망을 받아 3차에 걸쳐 20명을 선발하였으며, 학생부담과 학교발전기금, 광양시(시장 정인화)와 전라남도교육청 글로컬미래인재과(과장 김영길),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이 프로그램 운영비용을 일부 지원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데 동참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됐다. 동광양중학교 학생들은 BCCA의 정규 수업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학습 활동을 진행하며, 캐나다의 교육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예술적 표현과 신체 활동 등 전인적 성장을 중시하는 BCCA의 교육철학을 몸소 느끼며 다양한 관점에서 학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으며, 같은 기간 프랑스 학생들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영어 의사소통 능력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의 체험과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생들은 ‘한국 문화 소개의 날(Korean Culture Day)’을 운영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광양 지역의 특색을 알렸다. 전통 의상인 한복과 한옥을 소개하고, 제기차기·딱지치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현지 학생들과 함께 즐기며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 밖에도 광양의 산업과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수행했다. 아울러, 밴쿠버 시내 주요 역사적인 명소와 미국 시애틀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캐나다와 미국의 도시문화, 자연환경, 역사적 배경을 배우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키웠다. 동광양중학교는 2023년부터 캐나다의 학교와 상호방문을 통한 국제교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동광양중학교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감수성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함양하고, 세계를 향한 도전 의식과 자신감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연수 기간 동안 정인화 광양시장과 최대원 광양시의장이 교류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직접 격려하고, 국제교류 교육의 지속적인 확대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 방문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교류의 의미를 더했으며, 학생들에게 큰 자긍심과 동기부여가 됐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가한 동광양중학교 학생회장 김영빈 학생은 “캐나다, 프랑스 등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고,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스스로도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교류 활동이 활발히 이어져 후배들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광양중학교는 온라인 국제교류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폭넓은 시야와 열린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및 문화체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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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곡성 석곡초, 전통시장서 '농생명산업 진로체험'…현장중심 진로교육 눈길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는 11월 5일(수) 1·2·3·5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농생명산업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농업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전통시장이라는 지역 경제의 중심지에서 진행돼 지역사회와의 연계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이날 가을철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 배추, 무, 사과, 배 등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고,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농산물이 재배되고 수확돼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을 학습했다. 이어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는 체험을 통해 경제 개념과 함께 농업의 가치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의 핵심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과정 중심 학습'이다. 학생들은 농산물이 농장에서 재배되는 과정, 수확 후 선별 과정, 시장으로의 운송 과정, 최종 판매 과정까지 농업 유통의 전체 흐름을 단계별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농업이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생명을 다루는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됐다. 5학년 한 학생은 “시장에서 만난 할머니께서 농사짓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농부가 정말 대단한 직업이라는 걸 알았다”며, “나중에 커서 스마트팜 같은 농업 기술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현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농업을 미래 유망 직업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곡초등학교는 이번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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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순천고, 교외 버스킹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축제의 장 열어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고등학교(교장: 이문재)는 지난 10월 31일(금) 저녁, 순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깊어가는 가을, 함께하는 음악’을 주제로 감성 가득한 교외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송수선)와 밴드부(지도교사: 김동휘) 소속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고, 학생회가 무대 운영을 맡아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꾸며졌다. 공연은 윈드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Funkytown’, ‘Happy’ 등 밝고 경쾌한 곡들이 연주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3학년 김영찬 학생의 성악 무대와 밴드부의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방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연습에 매진하며, 학업과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 냈다. 송수선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며 공연 준비에 온 힘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민과 함께한 감동적인 무대로 결실을 맺었다. 학생회장 이진석(2학년) 학생은 “학업의 긴장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공연을 지켜본 관람객들은 순천고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에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이문재 교장은 “처음엔 악기 이름조차 몰랐던 학생들이 무대를 주도하며 성장한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와 문화를 나누는 순천고만의 의미 있는 경험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고는 자율형공립고 2.0 운영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 속에서 자신의 재능과 역할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 또한 그 일환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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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곡성 고달초, 교실에서 꽃핀 따뜻한 '효(孝)' 이야기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고달초등학교(교장 조형아)는 지난 11월 4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 함양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전통예절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달초등학교는 곡성향교(典校 조희용)와 연결해 전통예절을 주제로 한 특별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잊기 쉬운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효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예절교육을 마친 곡성향교 관계자는 “핵가족화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전통 예절과 효의 가치를 되새길 기회가 부족합니다. 향교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인성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모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곡성향교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청 및 학교와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전통 예절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교육 기관인 향교와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지역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독창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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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부산동성고-(주)주엔주 주기영 회장, 학업지원 장학금 1천만 원 지정기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동성고등학교(교장 김희석)는 지난 11월 4일(화) 교장실에서 ㈜주엔주 주기영 회장과 ㈜엘제이인베스트 김경아 대표로부터 총 1천만 원의 학업지원 장학금 지정기탁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지정기탁 기부금으로, 학교의 추천을 받은 재학생들에게 이미 지원이 완료(10월 16일)됐다.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뜻깊은 나눔이다. 전달식에는 ㈜주엔주 주기영 회장, ㈜엘제이인베스트 김경아 대표를 비롯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 전성경 팀장, 조대희 대리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김희석 교장, 이동기 교감, 이정수 창의융합교육부장이 함께 자리했다. 주기영 회장과 김경아 대표 부부는 각각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14호, 390호 회원으로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초등학교와 지역 장학사업 등 여러 기관을 대상으로 이어온 ‘지속적 나눔의 연장선’으로, 모교인 부산동성고 학생들에게까지 온정을 전한 것이다. 주기영 회장은 부산동성고 36회 졸업생으로, 학창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학금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가며 어려움을 극복한 바 있다. 그는 “그 시절 받았던 따뜻한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다시금 학교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희석 부산동성고 교장은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주기영 회장님과 김경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정성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학교는 기부자분들의 뜻을 살려 교육환경과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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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강진 군동초, ‘공생의 길(숲길)’ 걸으며 내고장 문화 배우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군 군동초등학교가 11월 5일(수) 강진 병영면 일대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공생의 길(숲길) 프로젝트 및 내고장 문화 알기 체험’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 28명은 병영 하멜기념관 관람을 시작으로 한골목길과 병영천 주변을 탐방하며 강진의 생태 환경을 살폈다. 이어 병영면 농가로 이동해 감 따기 체험을 하며 농업문화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군동초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작은 학교 특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 중심의 현장 체험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동초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며 지역의 문화를 몸으로 느낄 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며 “앞으로도 군동교육은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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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함평 함평월야중, 1학년 전라남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5일(수), 함평월야중학교(교장 김미숙) 1학년 학생들은 전라남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참여 의식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실제 의정활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민주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서는 ‘고령 친화 도시 만들기 조례 제정’을 주제로 모의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사회현상을 학습 후 모의 의회활동을 체험했다. 본회의장에 들어선 학생들은 역할을 나누어 의장, 의회사무처장, 의사담당관, 조례 제안 의원 등 조례안을 발의하고 심의·찬반토론·표결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가짜뉴스에 속지 않는 사회가 되기 위해’라는 주제로 자유발언에 참가한 장OO 학생은 “인공지능 시대로 쉴 새 없이 생성되는 가짜뉴스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교장은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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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구본희 반려詩選] 내일이면 생각나겠지
    [교육연합신문=구본희 詩選] 내일이면 생각나겠지 오늘도 사람 찾는 문자 하나. 의학은 발전했고 오래 사는 건 이젠 당연하다지만, 사람들은 말한다ㅡ "아프지 말고 오래 살아야지." 하지만 치매 환자는 늘고, 우리도 가끔 기억이 흐려진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를 다독인다. 내일이면 생각나겠지. 어쩌면 우린 이미 그 길 위에 있는지도 모른다. 조용히, 세월에 몸을 맡긴 채. ▣ 구본희 ◇ 前인천국제고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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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곡성 오산초,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 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5일(수), 오산초등학교(교장 정성룡)는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아침활동 시간(8:20~8:50)에 도서관에서 학부모 독서도우미와 희망 학부모가 주관하는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행사를 전교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가 직접 정성껏 책을 읽어주는 이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학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우리 전통의 전래동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책을 읽어주며, 아침 시간을 엄마들의 따뜻한 이야기로 채우며 의미를 더했다. 매주 수요일 아침 30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하루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2학년 강이솔 학생은 “엄마가 읽어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책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매주 수요일 아침이 기다려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성룡 교장은 “학부모 독서도우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생들이 아침마다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 문화를 통해 학생들이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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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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