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구포중학교(교장 김상국)는 지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 오전 구포역광장에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상국 교장과 교직원 5명, 학생 37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1900.10.25.)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125주년이 되는 해이자 광복(1945.8.15.) 80주년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플래시몹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이해하고 영토 수호 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아침 이른 시간과 방과후를 이용하여 연습하는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의지를 불태웠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올바른 가르침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작은 목소리지만 크게 외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상국 교장은 “독도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자발적 캠페인 참여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독도 사랑 플래시몹을 통해 공익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유튜브 제작을 통하여 학생들과 함께 독도 수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부산 북구청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발전연합회(회장 최한양)는 연합회 자문위원인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이 11월 2일 전주대학교 JJ홀에서 열린 제2차 임시당원대회에 출마해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 전북도당 위원장이었던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며 공석이 된 위원장직은 잔여 임기(2026년 8월까지) 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궐선거는 정청래 대표와 황명선 최고위원, 안호영·박희승·이성윤·이원택·한병도 국회의원과 당원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윤준병의원과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의원의 대결로 숨 가쁘게 진행됐고 57.64%의 지지를 얻은 윤준병 의원이 당당히 당선됐다.
윤준병 의원은 “전북과 도민의 뜻을 수렴하고 전북 주요 현안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는 오는 11월 28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귀빈들을 초청해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교장 임재항)는 지난 11월 1일 학교 인근 연산동 봉수로 일대의 영세가정과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게를 메고 9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거나,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연제고등학교는 2015년부터 매년 겨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연탄을 구입하고, 직접 배달까지 수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재항 연제고 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연제고의 따뜻한 전통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유정기)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면접 대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필기시험 합격자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4일과 11일, 18일, 12월 2일 총 4회에 걸쳐 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진행된다.
올해 필기시험에는 도내 7개교 19명이 응시해 6개교 16명이 합격했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10명, 공업(기계·전자) 2명, 회계 1명, 세무 1명, 관세 1명, 보건 1명 등이다.
면접특강은 △공무원 면접 전형 이해 △개별면접과제 작성 및 첨삭 △5분 주제발표 실습 △실전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 참가자 개개인의 역량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시하는 실전 모의면접과 발표 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면접특강을 통해 필기합격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한층 강화해 최종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인재들이 국가직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국가직 지역인재 면접시험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로 합격자는 12월 24일 발표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6개월 간의 수습근무와 임용심사를 거쳐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6시부터 해운대도서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 프로그램 ‘11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시간에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체험을 통해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세계여행, 다문화’를 주제로 독서와 체험활동을 연계해 진행한다. 참가 가족은 ▲세계여행과 다문화를 주제로 한 도서 읽고 감상 나누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체험형 독후활동 ‘세계 지구본 만들기’ ▲참여 소감 나누기 등 3가지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식과 문화 감수성을 함양한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051-709-0934)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달빛놀이터 활동을 통해 책으로 세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문화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역량 강화와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주)화산, 스마일, 두리 E.N.G와 협력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급 재학생을 대상으로, 10월 둘째 주부터 11월 첫째 주까지 4주간 운영된다. 특히 실습 종료 후에는 학생 개별 역량 평가와 사업체 협의를 거쳐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식품가공 분야의 ㈜화산과는 6명의 실습생이 제품 포장, 라벨 부착 등 식품 제조 전 과정을 실습할 수 있고, 세탁보조 분야의 '스마일'에서는 7명의 실습생이 세탁물 분류, 세탁·건조, 납품 준비 등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두리 E.N.G에서는 5명의 실습생이 전자기기 조립, 부품 정리 및 포장 등 다양한 취업 직종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긴장됐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실습을 통해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정성환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수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현장실습을 계기로 학생들이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0월 30일(목)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여성 청소년) 전달식'을 열고, 만 9~24세 저소득 여성 청소년 3000명에 1억 500만 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여성 청소년 지원은 지난 2021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8,280명에게 약 4억 9천만 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올해 재단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 등의 기관에 플레저박스 3,000개를 전달했다. 플레저박스에는 일회용 생리대 5개월 분이 담겨 있어 여성 청소년들이 월경 기간에도 걱정 없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는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플레저박스 사업에 함께 해 주신 협력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저희 재단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월경용품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이 매달 한 번씩 월경을 한다는 것은 건강뿐만 아니라 출산과 같이 삶의 여러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매월 이런 일을 겪는다는 것이 상당히 번거롭고 짜증나는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의 경우, 경제적인 부담까지 더해진다면 월경이 참 부담스럽고 곤혹스러울 수가 있다”며, “그래서 이런 지원이 학생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 이사장은 “이번 플레저박스 지원을 통해 여학생들이 월경을 두려움이나 걱정이 아닌, 자신이 건강하다는 증표로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며, “저희 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이사장은 “오늘 함께해 주신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도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7월에도 서울 쪽방촌 거주민 2,247명에 1억 4,000만 원 상당의 플레저박스와 냉장고 278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도 울산 지역 소외 아동들에게 플레저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 및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
11월 학부모 행복학교는 ‘AI 시대, 우리아이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가 접하게 되는 성 관련 정보의 위험성과 유해 콘텐츠 노출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교육 대화법과 지도 방향을 함께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의 강의는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가 맡는다. 배 대표는 청소년 성교육 및 가족 관계 분야의 국내 권위자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MBC ‘일타강사’ 등 다수 방송 출연과 특강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 교육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교육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https://home.pen.go.kr/hakbumo)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더욱 빠르게 성 정보를 접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자녀의 성장을 존중하면서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올바른 성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지난 10월 31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신안 관내 초·중학생 15가정 61명을 대상으로 자은면 천사섬 캠핑&글램핑장과 씨원리조트에서 가족공동체 회복·성장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동행 활동을 통한 가족 공동체 성장·회복력 제고와 가족 소통 기능 강화를 통한 학생의 학습, 심리, 정서 공동체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공동체 간의 소통과 힐링에 집중해 운영됐다. 1일차에는 자은면 천사섬 캠핑&글램핑장에서 ▲가족별 캠핑 체험 ▲부모·자녀교육 ▲레크리에이션 ▲가족 대화 및 소통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추억 만들기와 정서 공유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씨원리조트로 이동해 가족 구성원의 재충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아쿠아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휴식을 도모했다.
참가한 최○○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와 일상에서는 자주 부딪혔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가족끼리 온전히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낀 의미 있는 경험이었으며, 이번 캠프가 가족의 심리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아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학생의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가족 공동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3박 4일) 가고시마현 이즈미시와 구마모토 일대에서 「2025 글로컬 리더 생태·문화 국제교류 및 국외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순천 지역 중학교 학생자치회장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순천학생자치연합회’가 참여했다.
먼저, 순천의 자매도시인 이즈미시에서는 시청 1층 다목적홀에서 한·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대표 인사와 학생자치회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양국의 학교 문화를 공유했다. 이어 자개 키링, 소원팔찌, 책갈피, 향낭 만들기와 딱지‧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일본 중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이후 크레인파크이즈미, 후모토 역사관, 무가 저택 마을을 방문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생활사를 현장에서 체험했다.
아소 지역에서는 생태 탐방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아소화산박물관과 나카다케 화구를 찾아 칼데라 지형과 화산 생태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환경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했다. 김OO 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보니 훨씬 쉽게 이해됐고, 자연이 가진 힘을 실감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구마모토에서는 ‘문화콘텐츠가 지역을 살리는 힘’을 주제로 탐방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구마모토 출신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가 대지진 이후 고향을 응원하기 위해 작품 속 캐릭터 동상을 시내 곳곳에 설치한 사례를 살펴보며, 문화콘텐츠가 지역의 관광과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또래들과 소통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문화·생태·역사·콘텐츠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을 직접 체험하도록 계획한 교육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순천교육지원청은 국제생태문화 탐방을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글로컬 리더십과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지역특화·정주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2025년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일원에서 ‘완도 베트남 글로컬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완도 베트남 글로컬 교육교류 프로그램’은 관내 도서권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명이 참여해 외국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국제교육 교류 사업이다.
학생들은 메콩강 델타 미토 지역의 코코넛 아일랜드와 유니콘 아일랜드를 방문해 현지 생태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응우엔 반쪼이 중학교 학생들과 양국의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존중의 가치를 배웠다.
특히 이번 교류는 호치민한국교육원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진행되어 교육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교육원의 준비 지원으로 최철호 재외동포영사와의 만남이 이뤄져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다.
최 영사는 “여러분은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 외교관”이라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통과 협력의 자세를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은 아시아 한상기업인 임맹산 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글로벌 진로를 탐색하며,“세상은 넓고 내 가능성도 크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호치민 북스트리트에서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엽서를 직접 작성·발송하며, 배움의 여정을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영 교육장은 “이번 교류는 단순한 해외체험이 아니라, 글로벌 사회에서의 연결과 협력을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이었다.”며“앞으로도 호치민 현지학교, 호치민한국교육원과 협력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교육청 봉사회가 지난 1일 오전 부산진구 일원에서 조손가정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봉사회원들은 가정마다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김은경 총무담당사무관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조손가정에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움을 받은 가정에서는 “올해 일찍 찾아온 추위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은 큰 도움이 된다”며, “어려운 곳을 잊지 않고 찾아준 교육청 봉사회 여러분들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 봉사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변정빈, 이하 나주영재교육원)은 지난 10월 29일(수)부터 11월 1일(토)까지 나주영재교육원 자연과학영역 중등 1,2학년 13명을 대상으로 대만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외 진로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대만대학교 방문 △예류지질공원 탐방 △국립 고궁 박물관 견학 △국립 중정 기념관 등 다양한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환경 속에서 자신의 진로와 꿈을 구체화하고 탐색할 수 있는 나주형 진로·진학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중화권 최고 명문 대학교로 꼽히는 대만대학교 방문은 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공학의 경우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자리한 대만의 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정밀공학과 반도체 공학 분야에서도 특출난 연구 역량을 보유한 대학의 학문적 분위기를 체험하고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류해양공원은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현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암석층을 관찰하고 자연이 빚어낸 독특항 지형 형성 과정을 학습했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해안 절경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받으며, 자연과학적 사고력과 탐구심을 기르는 창의적 체험의 장을 경험했다. 이 외에도 세계 5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국립고궁박물관 견학, 중정기념관 방문 등의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외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책에서만 봤던 암석층을 형성한 지질학적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니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대만대학교 방문을 통해 이공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한국에 돌아가면 이공계 관련한 직업에 대해 찾아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워봐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만에서의 국외 진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계획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과학적 소양과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아낌없는 교육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이 10월 30일(목)부터 31일(금)까지 이틀간 순천, 보성, 장흥, 강진, 목포, 진도, 해남, 완도 일대를 돌며 ‘지역주도형 글로컬독서인문학교 2차 현장 답사’를 운영해 초·중학생 70여 명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의(義)’의 정신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답사는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정신을 중심으로 독서와 인문학적 사고를 연결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인문교육이다.
참가 학생들은 정유재란 이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으로 수군을 재건한 여정을 따라가며, 장군의 생애에 얽힌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탐방했다. 특히 조선 수군이 대승을 거둔 어란진 해전, 벽파진 해전, 명량대첩 유적지를 중심으로 장군의 치열했던 항해와 결단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답사 과정에서 학생들은 모둠별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애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고, 각자가 느낀 점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답사나 강의가 아닌, 학생 스스로 문제를 찾고 의미를 구성해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인문교육의 실천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선중학교 3학년 박율 학생은 “정유재란, 백의종군 그리고 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신 이순신 장군님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하며 답사를 했다”며 “명량대첩을 통해 우리나라를 살린 장군님의 위대한 업적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끼며 이순신 장군이 생각한 ‘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이번 답사에 이어 11월 7일 ‘이순신의 바다’ 저자와의 만남, 11월 15일 독서토론 프로젝트 수업, 11월 18일 성과발표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과 독서를 연결한 심화 학습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과 인문적 통찰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도현 여수교육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삶을 따라가는 이 답사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역사와 인간, 실천의 의미를 배우는 교육적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가치와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중앙고등학교(교장 이경)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2025년 11월 1일(토), 죽교동 일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마다 11월 첫째 주 토요일에 이어져 온 RCY의 대표적 사랑 나눔 행사로, 지도교사와 학생 단원 약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등 8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2,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학생들은 무거운 연탄을 손수 나르며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이를 받은 어르신들은 “학생들 덕분에 마음이 훈훈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목포중앙고 RCY 지도교사 박지훈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연탄나눔 봉사는 학생들이 ‘봉사’의 의미를 몸소 느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중앙고 RCY는 평소에도 헌혈 캠페인, 환경정화, 어르신 말벗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연향중학교(교장 진수환)는 2025년 11월 3일(월) 오전 교문 앞에서 ‘학생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의미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인권동아리 학생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한 ‘학생주도형 역사기념행사’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열기로 가득 찼다.
일제강점기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태극기와 무궁화 도안 위에 손도장을 찍어 ‘우리의 손으로 지켜낸 나라’의 상징을 완성했고, 역사 관련 퀴즈를 풀며 당시의 시대 상황과 학생들의 용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의 날’, ‘연향학생’을 주제로 한 4행시 짓기 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역사적 의미를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으면서 오래 전 선배님들의 용기를 마음으로 느꼈다”며 “이날의 추운 공기가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의인성부장 박00 교사는 “오늘의 학생들이 과거의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를 바르게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역사를 배우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연향중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공산초등학교(교장 임은영)가 교육부 주최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선정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온 공산초의 교육 철학과 성과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공산초는 전남의 농어촌학교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으며, 지역사회로부터도 깊은 신뢰와 찬사를 받고 있다고 3일(월)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는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우수 학교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5개 학교(초 8개교, 중 5개교, 고 2개교) 가 보고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산초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키우는 학생의 주도적 배움’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 학교로 인정받았다.
공산초는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지역에서 배우는 프로젝트 학습 △학생자치를 통한 주도적 학교문화 형성 △독서인문교육과 디지털·AI교육 △월 2회 이상 체험 중심 현장학습 △유·초 이음교육 및 나주교육지원청 학교자치지구 제3권역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생 주도적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도 공산초의 자랑이다. 교사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생활지도·학교 행사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학교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학부모회는 그림책 동아리를 중심으로 ‘아침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놀이교실’ 등으로 학생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총동문회와 지역 기관단체가 꾸준히 교육활동을 후원하며,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공산초 학부모회장(최원주)은 “선생님들께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교와 함께 자녀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영 교장은 “공산초는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참 좋은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산초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생의 주도성과 지역의 교육력을 키워가는 농어촌 미래학교로 도약할 계획이다. 나아가 주변 학교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교육의 중심학교로서 상생의 배움을 이끌고, 변화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학교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한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나주반남중학교(교장 이미향) 학생들이 세계적인 도시국가 싱가포르에서 3박 5일간의 알찬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키웠다. 지난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진행된 이번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은 싱가포르의 성공적인 도시 발전 모델과 깊이 있는 역사를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탐방단은 싱가포르 도착 직후부터 활발한 학술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아시아 최고 명문 중 하나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탐방은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학문 환경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습 동기를 크게 부여했다. 이어서 URA 갤러리를 방문해 싱가포르가 어떻게 작은 섬나라에서 세계적인 선진 도시로 발전했는지 그 놀라운 도시계획과 건축 전략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견학을 통해서는 이민과 독립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다문화 국가의 기반이 어떻게 다져졌는지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 체험도 탐방의 중요한 축이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공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족의 문화가 공존하는 아랍 스트리트와 차이나타운을 탐방하며 다문화 사회의 조화와 역동성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싱가포르의 주요 이동 수단인 경전철(MRT)과 2층 버스 투어를 이용하며 현지 시민들의 생활과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을 학습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미래 건축 기술의 집약체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창이 국제공항 내의 복합 공간인 주얼 창이를 관람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와 현대 건축의 경이로움을 만끽했다. 학술적 탐방 외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활기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친목을 다지는 기회도 가졌다. 아울러, 다민족 국가답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경험하며 미각을 넓히고 문화적 포용력을 키웠다.
이번 탐방은 비록 한국과는 다른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됐지만,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며 탐방 목표였던 싱가포르의 역사, 도시계획, 건축 등 핵심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미향 교장은 "이번 글로벌 탐방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조현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11월 1일(일) 해남군 삼산면 잔디 구장 일원에서 열린 ‘2025 해남미남축제’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축제에서 학생들은 음악적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해남동초 오케스트라의 참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해남동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4악장’,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엄지척’, ‘나는 행복합니다’, ‘아모르파티’ 등 지역민들이 친숙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곡들도 함께 연주했다.
웅장한 교향곡과 흥겨운 트로트 선율이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깨를 들썩였고, 관객들은 연주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학생들의 집중력 있는 연주와 풍부한 하모니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공연에 참여한 강민영(6학년) 학생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니 처음에는 떨렸지만, 연주가 끝난 뒤 박수를 받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서 더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케스트라를 지도한 이은정 지휘자는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가 좋은 무대로 이어져 자랑스럽습니다. 음악을 통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경험이 되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해남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예술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대원)가 지난 11월 1일(토)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 다(多)체험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여수공고가 주최한 이 행사는 미래유망 분야 진로체험 및 디지털융합 교육과정 박람회를 결합해 특성화고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여수공고는 20여 개의 부스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미래산업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하루를 제공했다. 학교의 학과 특성을 살려 ▲생산자동화 ▲3D프린팅 ▲로봇 코딩 ▲VR ▲산업·경기용 드론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및 친환경 자동차 등 미래산업 진로체험 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했다.
이와 함께 ▲학교홍보관 ▲입시·진로상담 ▲상상공작소(디퓨저·디지털 머그컵 제작) ▲디지털선도학교 홍보 ▲RC카 체험 등 메이커·에듀테크 연계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무대에서는 교내 난타·댄스·그룹사운드 동아리 공연과 더불어 관내 중·고교 팀의 초청 무대가 이어지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여수공고 교직원과 재학생은 전공수업과 동아리에서 갈고닦은 역량으로 각 부스 운영과 무대 진행에 자발적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여러 부스를 체험해 보았는데, 특히 디지털 머그컵 제작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이 30분 만에 선명하게 인쇄되어 정말 예쁘고 신기했습니다. 전반적인 체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체험 행복 페스티벌은 201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열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대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전남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알리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를 촘촘히 연계해 미래 산업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