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다산중학교(교장 한기수)는 지난 6월 18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내 크리스탈 광장에서 인성 버스킹 ‘너의 리듬에 귀를 기울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가운데, 음악을 통해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펼쳐졌다.
이번 버스킹은 수원다산중 인성교육 브랜드인 Book C•A•F•E* 실천의 일환으로, 2차 지필평가를 앞둔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생자치회는 분기별로 테마를 정해 정기 버스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차 봄 버스킹(주제: 시작, 설렘을 나누다)에 이어, 이번 2차 여름 버스킹은 ‘너의 리듬에 귀를 기울여’를 주제로 진행됐다. 3차 가을 버스킹은 ‘추억을 연주하다’, 4차 겨울 버스킹은 ‘따뜻한 마음이 들리는 순간’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5개 팀이 참가해 가창, 기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공연 준비 과정부터 무대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했고, 이를 통해 자율성·책임감·성취감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또래의 공연을 함께 응원하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에서 공동체 소속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다산중 예체능부장 배영민 교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협동심을 배우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다산중은 Book C·A·F·E 실천을 위해 버스킹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교육 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적 학교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 Book C·A·F·E
Book(책 읽는 학교), Community Culture(공동체 문화), Ask and Answer(질문이 있는 학교), Future(미래교육 실현), Emotion(심리·정서 지원)을 바탕으로 한 수원다산중학교의 인성교육 브랜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드론 전문 기업 둠둠(주)(대표 주청림)은 6월 23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국민대학교 정보보안연구소(소장 이옥연)와 상호 교류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양자 보안 기술과 드론 시스템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드론 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의 일한이며, 둠둠(주)은 양자보안 기반 통신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해 드론 장비 및 기술 지원을 제공, 군 전략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양자암호 기반 통신 시스템을 드론 통신에 적용해 보안성 강화와 실전 운용 가능성을 공동의 목표 아래 진행됐다.
국민대학교 정보보안연구소는 양자암호모듈, 양자암호통신, 양자내성암호 등 원천기술부터 상용화 기술까지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연구기관으로, 국방 및 공공 드론 분야에서 양자 보안 기술의 실질적 적용을 위해 본 협약을 추진했다.
이옥연 소장은 “이번 MOU는 드론 산업에 있어 양자 보안 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하는 첫걸음으로, 국방·공공 분야에서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청림 둠둠(주) 대표는 “드론 통신 보안 체계의 중요성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간과돼 왔지만, 이제는 필수 요소가 됐다”며 “양자암호 시스템을 드론에 적극 도입해 기술력과 보안성을 겸비한 독자적인 드론 운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이 운영중에 있는‘목포청소년 국악오케스트라’운영 60일을 맞아 지난 6월 21일(토) 김대중교육감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4월 국악 오케스트라 발대식 이후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학부모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감은 가야금, 아쟁, 대금(소금), 해금, 피리,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파트별로 연습중인 40명의 학생들을 일일이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여러분이 연주하는 이 소리는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전통과 미래를 잇는 연결고리이며, 친구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국악오케스트라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 ▲지역사회와의 정기공연 및 협력 확대 ▲국악 전공 진로를 위한 멘토링 및 교육기관 연계 ▲판소리 등 창악 분야 참여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격의 없는 소통이 오갔다.
김대중 교육감은 “소년 국악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음악 수업이 아닌 우리 학생들의 문화 정체성과 미래를 키우는 일이다. ▲전문강사 인력풀 확대 ▲방과후학교와 자유학기제 연계 ▲자체 협력을 통한 공연 기획 등 다각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악예술교육 확대 운영을 비롯해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까지 추진 하겠다고 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는 국악교육을 매개로 학교,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이 지역 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서비스 일환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2025. 내 안의 보물찾기』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번 프로그램은 화순자애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관계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심리·정서지원, 진로체험, 체육·문화 활동이 통합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지원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진로 탐색, 체력 증진 도모를 위해 치료놀이를 통한 사회성 향상, 쿠킹 체험을 통한 직업 경험, 클라이밍과 외식문화 체험을 진행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혔다.
특히, 학생들은 치료놀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와의 소통 능력을 키웠으며, 쿠킹 체험에서는 자신만의 요리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맛봤다. 마지막 클라이밍 체험과 외식 활동에서는 도전을 통한 자신감 회복과 협동심 함양의 기회를 얻었다.
이지현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서비스의 모범 사례로,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다각적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광중앙초등학교(교장 임유화) 글로리합창단은 지난 6월 19일(목) 화순하니움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열린 제20회 전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영광군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전남 각 지역에서 합창으로 우수한 실력을 갖춘 유치원 13팀, 초등 9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글로리합창단은 최근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집에서 쓰러진 엄마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화제가 되고 있는 내용을 ‘두 손의 기적’(유수영 작사, 작곡)이라는 창작곡으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감동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유화 교장은 " 두 손의 기적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멋진 곡으로 우리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이 학교 안팎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 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고등학교(교장 박명배)가 지난 6월 9일(월)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도서 '과학을 보다'를 활용해 과학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 역량을 늘리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증진 시키는 것이었다.
과학독서 골든벨 퀴즈는 학교도서관과 창의융합부가 협력해 운영한 것으로, ‘카훗(Kahoot)’ 프로그램을 활용해 흥미로운 문제를 출제했다. 문제 유형은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단답형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과학을 보다'는 일상 속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도서로, 학생들의 사고력을 자극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골든벨 문제는 책에 수록된 과학 개념과 응용 사례를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며, 학생들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지식을 겨루고 협력하며 과학적 탐구심을 키웠다.
골든벨에 참가한 2학년 김OO 학생은 "퀴즈 형식이다 보니 공부하는 느낌보다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고 또 다른 1학년 참가자인 황OO 학생은 "이번 골든벨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과학 도서를 읽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골든벨 문제를 출제한 이OO 선생님은 “학생들이 문제를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서 보람찼고 감사하다.” 라고 했다.
완도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독서 기반 학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옴천초등학교(교장 오현영)는 지난 6월 19일(목),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 람사르 데이’ 행사에 참가해 야구장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학생 주도 생태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옴천초는 람사르습지 보전을 위한 대표 습지학교로 초청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관중과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장 이목을 끈 장면은 경기 시작 전 펼쳐진 시구 행사였다. 옴천초 6학년 학생이 습지학교 대표로 당당히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진행했고, 전광판에는 옴천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강진만 생태 홍보 영상이 상영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는 강진만의 생태적 가치와 습지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학생들의 목소리와 활동 모습이 담겨 있어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날 옴천초 학생들은 시구 외에도 경기장 주변에서 ‘데이터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 종류와 양을 기록하며 생태환경 문제를 체감하고, 시민들과의 대화 속에서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는 평소 학교에서 진행해온 생태 시민 교육과 연계된 실천 활동으로,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며 환경문제를 구체적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생태 홍보 부스에는 옴천초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강진만 홍보물이 비치됐다. 학생들은 부스에 머무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중들에게 직접 다가가 강진만의 생태적 가치와 람사르습지 등재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답지만 진지한 설명과 당당한 태도는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고, 캠페인의 마지막에는 “강진만을 람사르로!”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생태 시민으로서의 의지를 함께 나누었다.
6학년 정○○ 학생은 “야구장에서 우리 학교와 강진만을 알릴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 쓰레기를 주우면서 주변 사람들과 환경 이야기를 나눈 것도 특별했고, 시구까지 해서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옴천초등학교는 강진만을 중심으로 한 생태 탐사, 생물도감 제작, 메타버스 홍보관 운영, 국제 화상교류 등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다양한 융합형 교육을 실천해왔다. 이번 ‘람사르 데이’ 참여는 학생들이 실제 사회 공간에서 배움을 확장하고, 지역 자원의 가치를 알리는 생태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공업고등학교(교장 고재성)는 지난 6월 21일(토) 순천 동산공원 및 조례동 일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그린리더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교육적 실천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가 주관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조례동 일대를 걸으며 플라스틱과 생활 쓰레기 등을 직접 수거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짝을 이루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중심의 생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플로깅은 ‘줍다(pick up)’와 ‘조깅(jogging)’을 결합한 생활 환경 운동으로, 이날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우리 동네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실천의 의미를 공유했다.
순천공업고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태환경 교육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순천학부모회연합회 관계자는 “플로깅은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 환경을 바꾸는 큰 걸음”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공고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태 감수성을 실천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나주 제2생활권역 학교자치지구에서는 6월 21일(토), 영산포초등학교에서 ‘2025 상반기 2권역 특화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 영어로 즐기는 융합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생활권역 내 학교 간 연계를 통해 교육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어체험캠프는 제2생활권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영산포초, 영강초, 양산초, 왕곡초)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체험부스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곤충의 한살이’, ‘Bean bags activities’, ‘Scavinger Hunt’등 총 3개의 부스를 순환하며 주제별 활동에 참여했다. 체험은 회당 약 8명 이내의 소규모로 진행돼 몰입도 높은 학습이 이루어졌다.
준비된 부스를 순환하며 체험하면서 직접 말하고 듣고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창의력을 길렀다. 학교별로 희망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였으며 학부모 인솔을 원칙으로 해 안전한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체험하면서 놀이 중심으로 영어 활동이 진행되니 재미있었다”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있다면 또 신청하여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영산포초 윤선미 교장은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영어와 과학, 체육을 융합한 놀이 중심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의 참여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학교 간 교육협력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장성백암중학교(교장 박경아)는 지난 6월 21일(토), 학부모 독서동아리 ‘오아시스’ 상반기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2015년과 2018년, 장성군 북일면 신흥중, 북이면 장성북중, 북하면 약수중학교를 통폐합해 전남 최초 기숙형 공립 중학교로 개교한 장성백암중학교는 꾸준히 학부모 독서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님과 지역민들에게 경험의 지평을 넓힘은 물론, 학교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6월 21일(토)은 사전에 202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면서 한승원 작가의 도서 ‘사람의 길’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에는 장흥 해산토굴에 직접 방문하여 한승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도서에 담긴 내용은 물론, 우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녀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았으며 삶에 대한 잔잔한 회고와 철학적 질문을 통해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올해 장성백암중에서 운영하고 있는 군지정 장성 의(義)교육 연구학교와 연계해 방문한 장성동학농민혁명기념관 견학에서는, 본교 역사교사인 허원찬교사의 설명으로 1894년 장흥 석대들 전투와 동학농민혁명 그날의 울연한 외침, 관군과 일본군에게 안타깝게 희생된 동학농민군의 참상을 민주, 인권, 평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3학년 정00 학부모님은 “작년과 올해 이어 3번의 문학기행을 참여하면서 훌륭한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자녀 지도와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무척 좋았다”며 하반기 문학기행이 기대 된다는 말씀을 하셨으며, 동아리 회장을 맡고 계신 정00님은 “10여년간 독서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학부모 독서 동아리를 운영해 주시는 학교장님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우리 자녀들의 현재와 미래를 동료 학부모님과 지역민, 학교 선생님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경아 교장은 “학부모 독서 동아리와 문학 기행 등의 활동이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고 있는 현재 시기에 삶의 의미와 진정한 교육의 방향 등에 대해 차분히 고민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운영으로 학부모, 지역민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계산초등학교(교장 성경식)은 지난 6월 20일(금),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 김해등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학년의 수준을 고려하여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세 팀으로 구분하여 2시간씩 운영했다. 1~2학년은 ‘벽화를 그린 파랑새’, 3~4학년은 ‘용을 키우는 아빠’, 5학년은 ‘반토막 서현우’, 5~6학년과 성인은 ‘소금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읽고, 학생들이 패들렛에 미리 질문을 올려 공유하는 등 작가와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저학년과 함께하는 첫 시간은 작가님이 강진에 거주하면서 무위사의 벽화를 보고 그것을 계기로 ‘벽화를 그린 파랑새’를 쓰게 되었고, 학생들도 직접 가서 살펴볼 수 있도록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학생들이 읽은 책과 작가의 어린 시절을 연결하여 ‘호기심’과 ‘관찰’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도록 실감 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학생들이 던진 동심 어린 여러 가지 질문에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설명하여 학생들이 그림책 읽기에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셨다.
중학년은 작가님의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소재를 어디서 가져오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용을 키우는 아빠’를 주제로 학생들과 책에 대해 질문을 주고 받으면서 책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간은 ‘소금꽃이 피었습니다’ 중심으로 책을 쓰게 된 동기, 작가와 책의 내용과의 관련성, 시대적 배경 등을 알 수 있었다. 또 학생들은 우리 집안의 내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책의 소재를 작가님의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에서 가져온 이유가 무엇이였는지에 대한 질문을 패들렛에 올렸는데 작가님이 글을 쓸 때에 소재를 어떻게 찾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경식 교장은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면서 책 속 이야기가 단순한 줄거리를 넘어 삶과 연결된다는 것을 느낀 것 같다.”며 “책을 통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삶을 해석하고, 스스로 글을 써보려는 시도를 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인문교육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감수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6월 23일(월) 오전 9시부터 서울 초·중·고 학생, 학부모,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참가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7월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4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약 4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세상의 가치를 체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박람회 누리집(https://seoulcareer2025.c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누리집은 6월 23일 오전 9시에 개통된다.
참가자는 1회차(9:20~11:20), 2회차(12:30~14:30), 3회차(15:00~17:00)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는 한 번에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울 초․중․고 학생, 학부모,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참여 신청을 받는다.
박람회는 크게 5가지(진로상담, 진로가치체험, 진로콘서트, 진로특강, 진로전시 등)의 영역으로 운영한다.
진로상담 영역은 1:1 맞춤형 진로검사 상담, 고입 상담, 대학 진학 상담, 학부모 상담, 고교학점제 상담을 진행한다.
진로가치체험 영역에서는 7개 영역 총 15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직업 정보뿐만 아니라 직업적 가치와 만족감을 생생하게 느껴보며 세상의 가치를 탐색하고 자신의 관심·소질·적성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만들어 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로콘서트는 개막식(축사, 공모전 시상식 등)을 시작으로 4일간 학생동아리 124명의 공연과 직업인 6팀의 생생한 진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진로특강은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7월 17일(목)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학부모 대상 특강을, 7월 18일(금)에는 박위 작가가 진로와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진로전시 영역은 교육과정 연계 진로가치 탐색을 주제로 한 진로 공모전 수상작 76점(포스터, 슬로건, 이모티콘, 동영상)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진로가치 공유 공간, 휴게 공간, 포토존, 학생 참여 게시판, 도장 이수대, 온라인 만족도 조사 등이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초등학생 대상 전세버스 지원, 리플렛, 입장팔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버스 승하차 및 이동 동선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찰서, 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가 어우러져 진로교육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https://seoulcareer2025.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사무국(02-907-4863)으로 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사설]
교실이 무너지고 있다. 교권은 흔들리고, 책상은 요동친다. 수업은 멈추고, 교사는 가르칠 힘을 잃는다. 생활지도는 공포의 대상이 됐다. 시험 한 번에 민원이 폭발하고, 녹음 버튼이 교실을 지배한다. 학생은 배움을 잃고, 자율은 사라지며, 놀이는 자취를 감췄다. 탱탱볼만 굴러다니는 교실, 학부모의 협박과 문자 폭탄은 교사의 밤을 지운다. 결국 교사는 병가로 도망치고, 현장은 텅 비어간다.
정부는 임시방편만 내놓는다. 법은 교실 밖에 서 있고, 교사는 소송에 홀로 맞선다. 국가는 외면하고, 공교육은 반쪽이 됐다. 사교육은 웃으며 불평등을 키운다. 방황하는 아이들은 미래를 잃는다. 교권 보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지금이 결단의 순간이다.
교사에게 방패를 쥐어줘야 한다. 생활지도 권한을 보장하고, 교육활동 면책을 제도화해야 한다. 악성 민원과 녹취를 강력히 처벌하고, 학교 법무지원단을 상설화해 교사를 보호해야 한다. 국가가 소송을 대신 책임져야 한다. 체험학습을 되살리고, 아이들이 몸으로 배우게 해야 한다. 안전 매뉴얼을 명확히 하고, 책임 범위를 규정해야 한다.
평가는 학습의 도구로 정상화해야 한다. 단원평가는 학생의 성장을 돕는 피드백이어야지, 낙인의 도구가 아니다. 교장은 리더로, 교육청은 방패로, 국회는 법을 개정하는 책임자로 나서야 한다. 대통령은 공교육 정상화의 책임을 져야 한다.
교실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교권이 바로 서야 미래가 열린다. 공교육 정상화를 더는 미룰 수 없다. 지금, 결단이 필요하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단법인 부산체육지도자협회(회장 오정룡)는 지난 6월 21일(금) 오후 5시, 부산체육지도자협회 강당에서 6월 정기월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월례회에는 이호열 고문, 서경애 고문, 정도모 고문, 김영길 부회장, 오동석 자문위원, 이현우 구의원 등 부산 지역 체육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회의 현안과 지역 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제7회 부산시민 건강증진 걷기대회’의 추진 계획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부산 남구 이기대 둘레길을 대회 장소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부산체육지도자협회, 교육연합신문, 부산시 사회체육센터가 공동주최하며, 시민의 건강 증진과 걷기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대규모 지역 체육행사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본 행사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것도 큰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부산 남구청, 남구체육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오정룡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이 함께 걷고, 소통하고, 건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체육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체육지도자협회는 이번 월례회를 시작으로 실무위원회 구성, 코스 점검, 자원봉사단 조직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월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6월 23일(월) 보성영재교육원 과학실에서 관내 초·중등 생태전환교육 업무담당자 및 희망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생태전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원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생태 및 기후환경교육 전문가인 박향순 선생님(전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을 강사로 위촉해 ‘공존의 삶으로 이끄는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문덕초등학교 교사는 “지구의 ‘재난’이라 불리울 정도로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생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학교 교육이 나서야 한다. 오늘 연수는 이러한 나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우리 학생들의 생태 전환적 삶을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용 교육장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우리가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지구의 골든타임’이 7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과 실천을 바탕으로 한 생태전환교육이 될 것이다. 학교의 생태적 전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0일(금) 구례·곡성·담양·장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학생자치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담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생연합회 운영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학생자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구곡담장 학생자치 현장지원단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향 모색과 함께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배웠다.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된 강의는 의미있는 토의·토론 활동과 학생 스스로 문제를 발견해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도록 하는 방법, 학생자치의 다양한 운영 사례로 이어지며 학생자치 현장지원단에 꼭 맞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이 연수를 통해 배운 것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발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민주적 토의·토론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비전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함께 이웃하고 있는 구곡담장의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같은 주제로 고민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다. 학생들이 주도성을 키워 진정한 의미의 자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자치 현장지원단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베트남 KGS국제학교 졸업식에서 고려 충신 장절공 신숭겸 장군을 기리는 ‘장절공상’을 수여해 양국 간 역사교육에 화제가 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KGS국제학교(교장 이상화)는 지난 6월 19일 하노이 캠퍼스 6층 강당에서 제5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초.중.고 학생 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학교법인인 호찌민시KGS국제학교(교장: 정영오)는 6월 20일 5층 강당에서 제4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초.중.고 학생 8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도 한민족 충의정신의 표상인 장절공 신숭겸 장군을 기리는 ‘장절공상’이 수여됐다. 장절공상의 시작은 신숭겸 장군을 모시는 전남 곡성군 오곡면에 있는 덕양서원 신인현 도유사(前조선대학교 교수)가 자비로 상장과 상품을 보내면서 시작된 대외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고려개국 일등공신 고려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 장학재단’ 수여한다.
신숭겸 장군 장학회 이사장상으로 바뀌어 상의 규모가 확대됐다. 특기할 만한 사항은 내년부터는 장학금을 지급해 나라사랑 정신의 중요성을 더 강조할 예정이다. ‘장절공상’은 ‘고려개국 일등공신 고려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 장학재단’ 신정섭 이사장이 평산 신씨 시조인 장절공의 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앞으로 신정섭 이사장은 한국학 관련학과가 설치돼 있는 베트남대학교에 ‘장절공상’ 수여 확대, 장학금 수여 등 장학 사업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영예의 ‘장절공상’은 ▼하노이KGS국제학교 ▼초등학교 이승우, ▼중학교 최다군, ▼고등학교 김서연 학생이 수여받았고, ▼호찌민시 KGS국제학교 ▼초등학교 정하윤, ▼중학교 권동규, ▼고등학교 정종우 학생 등 모두 6명에 수여됐다.
신숭겸 장군은 신라 말 고려 초에 고려 태조 왕건의 목숨을 구하고 장렬히 전사해 후삼국 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민족영웅이다. 베트남 역사에도 레(黎) 왕조(1428~1788) 태조의 목숨을 구한 레라이(Le Lai) 장군이 위왕대사(爲王代死)한 역사적인 공통점이 있어, 양국의 역사에 충의정신 선양이라는 교육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신숭겸(?∼927) 장군은 918년 배현경, 홍유, 복지겸 등과 함께 태봉국 왕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해 고려 건국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고려개국의 1등 공신인 신숭겸 장군은 궁예가 세운 태봉국의 기병장수였으나, 궁예가 왕위에 즉위한 지 몇 년 만에 처자식을 살해하고 백성을 혹사하는 등 폭정이 심해지자 동료 장군들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했다. 고려 태조 10년(927) 신라를 침공한 후백제 견훤(甄萱)의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 왕건과 함께 출전하였다가 대구 공산전투에서 후백제군에 포위돼 위기에 빠지자, 왕건의 옷을 입고 변장해 맞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왕건은 그 틈을 이용하여 탈출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고, 태조 왕건은 후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신숭겸 장군은 고려태조 왕건의 이복형이라는 자료가 있어 고려사를 새롭게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베트남 KGS국제학교 이사장으로 재직 당시 2021년부터 최초로 ‘장절공상’을 수여한 베트남 응우옌짜이대학교 안경환 대외총장(전 조선대학교 교수)은 “독도지킴이인 국토수호신 ‘안용복 장군상’도 제정해 수여하면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용복 장군상’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경환 총장은 하노이 KGS국제학교 이사장때 장절공상을 제안하고 제정한 장본인이다. 안경환(71) 응우옌짜이대학교 대외총장은 충청북도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와 한국외대 베트남어과를 졸업하고 해병대 중위로 예편했다. 1992년 한-베 수교 이전인 1989년부터 현대종합상사 주재원으로 파견되면서 베트남과 인연을 맺은 안 교수는 베트남 국립호찌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어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베트남에서 취득한 외국인 1호 박사로 유명하다. 베트남정부로부터 외국인 최초로 문화공로상과 친선문화진흥공로휘장, 평화우호휘장, 호찌민시로부터 휘호, 응에안성으로부터 호찌민 휘호를 받았다.
특히, 베트남 민족영웅 호찌민 주석의 '옥중일기'와 베트남 문학의 정수인 '쭈옌끼에우' 등 베트남 문학작품을 가장 많이 한국어로 번역해 소개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저명한 학자로 베트남문학회에서 외국인 최초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마오쩌뚱, 저우언라이. 체게바라, 시하누크, 훈센, 수카 르노, 김일성, 카스트로, 오부치 게이조 등과 함께 베트남 정부에서 선정한 전 세계 '베트남의 친구들 410명' 가운데 한 명이다.
2014년 10월 12일에는 1954년 5월 7일 디엔비엔푸 대첩으로 프랑스로부터 하노이를 수복한 60주년 기념으로 '수도 하노이 명예시민'으로 추대된 유일한 한국인이며, 동시에 호찌민시 명예시민이 기도하다. 2017년 11월 20일에는 국립호찌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동문 60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 12월 베트남정부로부터 우호훈장을 수훈했다.
조선대학교 교수와 한국베트남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정년퇴직 후 베트남의 KGS국제학교(초·중·고교 과정) 이사장을 역임했다.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 당시인 2008년에 국립호찌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교와 합작으로 세종한국어학당(세종학당 전신)을 세계 최초로 설립해 한국어를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 장본인이다.
특히, 상사 주재원으로 근무할 당시 미국의 무역 봉쇄 조치로 외화 부족에 허덕이던 베트남과의 무역에서 베트남 전후 쌓여있는 탄피와 고철을 수입하고 대신 물물교환으로 비료, 타이어 등과 함께 국산차 소나타와 아반테를 베트남에 최초로 수출한 일화는 유명하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옥암중학교(교장 김종국)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OK리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OK리그는 ‘옥암중학교 점심시간 스포츠클럽 리그’라는 뜻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체육 활동이다.
현재 축구, 탁구, 피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으며, 학생들은 팀을 꾸려 점심시간마다 경기를 치르면서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을 자연스럽게 익혀가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스포츠를 통한 긍정적인 관계 형성으로 이어진다.
이와 같은 활발한 스포츠클럽 리그 운영에는 학교의 꾸준한 노력과 함께 전라남도교육청의 체육 기반 시설 지원이 큰 힘이 됐다. 올해 교육청 지원으로 옥암중학교에는 인조잔디 운동장과 새 농구장이 조성되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
송현용 옥암중학교 체육교사는 “운동장이 새롭게 조성된 이후 체육 수업은 물론,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도 학생들의 운동장 활용도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체육 수업에서 다양한 종목과 활동을 시도할 수 있어 수업의 질도 높아졌고, 전반적인 학교 분위기 역시 훨씬 밝고 활기차졌다. 내년에는 야외 농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OK리그를 통해 실력을 키운 풋살과 농구 종목의 학생들이 목포시 대표로 선발돼 ‘전라남도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어 그 성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옥암중학교처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스포츠문화가 학교 안에 뿌리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체육 인프라와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8일(수)~21일(토) 3박 4일간 교원의 역사·영토주권 교육 역량을 키우는 ‘나라사랑 독도 탐방 연수’를 운영했다. 탐방단은 독도에 입도해 역사성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발굴하며 의미 있는 여정을 이어갔다.
이번 연수에는 전남역사탐구대회 수상 지도교사, 일반 교원, 전남 의(義) 교육자료 개발위원 등 총 26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걸으며, 살아 있는 역사교육과 영토주권 의식을 마음에 새겼다.
탐방단은 울릉도에 도착한 뒤 독도박물관, 태하향목모노레일, 테마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탐방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연수로서 깊이를 더했다.
특히 19일 오전에는 파도와 날씨, 시운(時運)이라는 ‘3대 덕’이 모두 맞아떨어지며 독도 입도에 성공했다. 독도 입도 직후 “3대 덕을 쌓았다! 독도 입도 성공!!!”, “장하다. 잘했다. 행운이다.”라는 메시지가 단체 채팅방에 울려 퍼졌고, 참가자들은 모두 독도에 발을 디딘 벅찬 감동을 나누었다.
이날 오후 교사들은 108계단을 오르고, 독도수비대기념관과 대풍감 해양생태관 등을 관람하면서 독도의 역사성과 생태적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저녁에는 전문가 특강과 교사 간 공유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가 단지 ‘보고 오는 체험’이 아니라 교육 실천의 출발점임을 되새기며, 수업에 어떻게 연결할지를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이번 탐방에 참여한 전남 의(義) 교육자료 개발위원들은 ‘의(義)로움’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풀어낼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울릉도와 독도는 역사와 영토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교육 현장”이라며 “이번 탐방을 계기로 교사들이 민주시민 교육과 영토주권 교육을 한층 더 생동감 있게 전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유수경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5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이 6월 21일(토) 오전 10시 금천중학교와 충북공업고등학교 등 2개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교육행정 9급은 85명 선발에 원서접수자 723명 중 583명이 응시해 6.8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체 1,059명 중 828명이 응시해 5.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7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충북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의 ‘채용/시험-일반직임용시험-성적사전공개/이의제기’ 게시판을 통해 필기시험 성적이 사전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성적에 이의가 있을 경우, 동일한 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시험 당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직접 금천중학교 시험장을 찾아 철저한 시험 진행을 당부하고, 시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시험장 환경과 운영 계획을 세심히 살피며 응시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강조했다.
최종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화)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채용/시험-일반직임용시험에 게시할 예정이며 개별 통지는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