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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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점봉초 학생오케스트라, 등굣길을 음악으로 물들이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여주 점봉초등학교(교장 유영부)는 지난 6월 17일(목) 아침, 특별한 ‘등굣길 음악회’를 열어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아침, 교문 앞에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40명으로 구성된 학생 오케스트라가 밝은 표정으로 나서 연주를 준비했다. 등굣길에 맞춰 시작된 음악회는 ‘언제나 몇 번이라도’, ‘나는 반딧불’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등교 시간 교정을 하나의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학생들의 연주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미소를 지으며 따뜻한 아침을 맞이했고,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음악 소리에 하루가 기분 좋게 시작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점봉초 학생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창단 이후 재능기부 연주회, 등굣길 음악회, 어울림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길러왔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3월부터 매주 2시간씩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해 왔다. 특히, 음악에 재능 있는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사제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유영부 교장은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활기를 느끼고, 교사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동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주 교육의 비전으로 ‘공유학교’를 언급하며, 학생 오케스트라를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여주 점봉초등학교 학생 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주 활동을 통해 학교를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5-06-21
  • 서울교육청,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연계·협력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6월 21일(토) 오전, 경일고등학교(멀티미디어실)에서 ‘(가칭)성진학교 설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학교 설립의 배경과 필요성 △학교 설립 계획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 참석 대상은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주민설명회 후 필요한 경우 소통 채널을 마련해 주민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 학생수는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 등으로 매년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서울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총 1만 4546명이며 이중 4531명(31.1%)만이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8개 자치구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원거리 통학, 과밀학급·일반학급 배치, 취학유예 등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체장애 특수학교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7개 자치구에 편중돼 있어 동북권역 지체장애 학생의 원거리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별 균형 배치를 위한 특수학교 설립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립 특수학교인 ‘(가칭)성진학교’를 성동구 성수공고 폐교부지에 총 22학급(초6, 중6, 고6, 전공과4)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성수공고 폐교부지(13,800㎡)는 분할해 (가칭)성진학교(8000㎡)와 지역사회 연계 시설(5800㎡)로 활용할 계획이다. (가칭)성진학교의 체육관 및 지하주차장은 서울시교육청의 학교운영 모델인 “지역사회 공유학교”와 연계해 개방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연계 시설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후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특수학교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적 기반 시설”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발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5-06-21
  • 정읍교육지원청, 청렴문화 확산 및 헌혈 통한 생명 나눔 캠페인으로 ESG 실천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6월 19일 정읍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청렴실천과 헌혈 봉사를 결합한 '맑은 마음으로 청렴을, 따뜻한 마음으로 헌혈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청렴으로 신뢰받는 더 투명한 전북교육'이라는 청렴 비전과 10대 핵심과제인 ‘ESG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북혈액원 차량을 이용한 헌혈 봉사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읍교육지원청 직원과 학교 교직원, 정읍시민 등이 참여해 헌혈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에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청렴 문화 확산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됐다. 최용훈 교육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2025-06-21
  •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본관 2층 대연회장에서 6월 20일(금) 저녁 7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 지구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신범서) 창립 제4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클럽 회원들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국제 자매결연 클럽인 대만 타이중 자강 라이온스클럽(회장 장정걸) 회원들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이날 기상 악화로 인해 국내 자매클럽인 욕지라이온스클럽은 아쉽게 참석을 하지 못했다. 두 라이온스는 결연을 맺은 지 각각 44주년, 43주년 된 오랜 자매 클럽이다. 'We Sever' 정신으로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열심인 해운대라이온스 클럽은 역사가 45년 된 명품클럽이다. 이번 46대 회장으로 임명된 손준호 L은 부장검사 출신으로 지금은 법무법인 이진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손 신임회장은 취임 슬로건을 '가슴 뛰는 봉사', '빛나는 해운대'로 내걸고 공격적인 봉사활동을 천명했다. 그 일환으로 취임행사 중 부산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의 메카인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을 초빙해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손준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슴 뛰는 봉사, 빛나는 해운대', 이 슬로건 아래 첫째, 진정성 있는 봉사, 즉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정성 있은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 둘째, 지역사회 연대강화, 즉 지역 내 여러 단체와 협력해 봉사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해운대 지역사회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라이온스 클럽이 되겠다. 셋째, 회원 간에 화합과 참여 독려, 즉 회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즐겁고 보람차게 봉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모든 회원이 '가슴 뛰는 봉사'의 주역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5-06-21
  • 안산 초지고, AI와 창의사고 결합한 진로탐구 교육과정 운영… "교육성과 주목"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특별 진로탐구 교육과정을 운영,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월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미래교육협력지구 고교다함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진로탐구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단순 진로 탐색을 넘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창의교육과 창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 강사와 팀티칭 수업으로,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전문성 있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AI 도구와 디자인씽킹의 결합, 실전형으로 주목 수업은 디자인씽킹(공감–문제정의–아이디어 도출–공유)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ChatGPT, 퍼플렉시티, 제미나이 등의 AI 아이디어 도구와 Gamma 같은 AI 발표자료 제작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협업 중심의 팀 프로젝트로 운영돼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동시에 길렀다. 미래 사회 문제에 대한 주도적 탐색과 창의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은 AI, 기후위기, 고령화 등 사회적 시사 이슈를 진로와 연결해 탐구하며, 단순 정보 수용을 넘어 윤리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2학년 장○○ 학생은 “다양한 AI 도구를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고, 진로관심 분야로 모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협업하여 생각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또한, "머리를 맞대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쓰레기처리로 정하여 스마트 쓰레기처리기 아이디어를 도출하였고, 사업가의 꿈을 공공의 문제 해결로 연결한 것이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최수정 진로진학상담 교사는 “학생들이 AI 도구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완성도 높은 발표자료를 스스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체득했다며, AI 도구를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창의적 사고의 파트너로 삼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전했다. 이은옥 교장은 “이번 교육은 진로, 창업, AI 활용 교육이 융합된 실전형 교육 사례로, 학교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험은 직업 세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며, 초지고는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창의적 진로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지고에서는 이 수업과 연계해 매년 실시해오던 문제해결 창업아이디어 발표회를 7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5-06-21
  • 고창교육지원청, 2025년 제1회 고창 교육거버넌스위원회 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6월 20일 고창교육 발전을 위한 '2025년 제1회 고창 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숙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효율적인 폐교재산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체험 및 지역 문화․예술을 위한 공간 조성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한숙경 교육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폐교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의 의견을 토대로 폐교의 교육적 가치를 살린 다양한 교육 공간으로의 활용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위원장 오세환 고창군의회 의원은 “폐교재산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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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1
  • [전재학의 교육칼럼] 세계를 매료시킨 K-콘텐츠와 창의성 교육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한국인의 잠재력은 어디까지 일까? 최근 한국의 토종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 연극⋅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무려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엔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극본상, 연출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 등을 석권한 것이다. 토니상은 오스카상(영화), 에미상(TV), 그래미상(음악)과 함께 미 대중문화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우리에게 이제는 그래미상만 남았다. 이 또한 현재까지의 BTS, 블랙핑크 등 빌보드 차트를 휩쓰는 K-팝 그룹의 활동으로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머잖아 ‘그랜드 슬램’을 이룰 날이 멀지 않았음을 예측할 수 있다. 이렇게 한국인의 창의성 저력은 그저 어쩌다 우연히 주어지는 상황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국산 기술과 자본으로 제작된 에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기록적인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미 오스카상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이런 놀라운 성과는 잠재력이 뛰어난 한국인의 두뇌에서 충분히 입증이 되고 있다. 한국인은 오래 전부터 국민 평균지능지수(IQ)가 전 세계의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2024년 핀란드의 지능 테스트 기관 윅트콤(Wiqtcom)의 109개국 IQ 테스트 결과에서도 세계 평균 99.64를 훨씬 뛰어넘는 110.80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번 토니상 수상은 2016년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서 시작된 토종 뮤지컬이 세계 뮤지컬계의 심장인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그 배경에는 21세기 후반 서울을 배격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들의 사랑 이야기인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평가단에서 “한국적인 기발함을 바탕으로 보편적 인간애를 녹여낸 수작”이란 호평을 받은 것이다. 여기서 기발함은 무엇을 말하는가? 평범함(일반성)을 뛰어넘은 일종의 창의성으로 한국인의 잠재력이 창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21세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실현을 통해 방향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는 곧 상상력과 창의력 등 미래 역량의 계발에 의해 그 성패가 달려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국인은 이미 ‘모방’에 있어서는 넘사벽의 세계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그 결과는 ‘한강의 기적’과 같은 산업화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제는 그 모방에 또 다른 모방을 가미하는 창의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우리의 초중고 학교 교육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학교마다 슬로건으로 내건지 오래다. 이제 전국의 중학교 이상 학교 교육은 학생들의 ‘창업(스타트업) 교육’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각종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이용한 제품 개발 및 연구에 어린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이 더해지고 있다. 산업인력공단과 청소년 창의성 관련 재단들이 후원하고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우수한 수능 성적에도 불구하고 대학 진학을 접고 창업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고교생들이 등장하면서 창의성의 주역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제 이들에 대한 지원과 창의력 배양은 새로운 교육의 물길로 방향을 전환할 때이다. 우리 교육은 앞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더욱 돋우기 위해 각종 ‘창의성 대회’를 개최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출함은 물론 이를 적극적으로 키우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대학입학전형에도 창의성 관련 수시전형을 널리 확대하고 국가는 창의적인 기발한 아이디어를 계발한 청소년들에게는 적극 후원하는 제도를 공식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현행 중고교의 창업 스쿨을 동아리나 방과후 활동 차원에서 정식 교과 과정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대학은 창업과 관련해 보다 많은 관심과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스라엘이나 중국 등 모범적인 청년 창업 국가들을 보고 듣고 배우는 연수를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창의성 계발은 이제 국가의 미래가 달린 교육의 목표이자 국가 비전으로 온 나라가 나서 힘을 모아 크게 성장시켜야 할 핵심이라 할 수 있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기획·연재
    • 연재
    2025-06-21
  • 임태희 경기교육감, “지금은 꿈이 없더라도 경기공유학교 통해 자신의 길 찾을 수 있어”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혹시 지금 꿈이 없다고 하더라도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즐겁게 배우면 결국 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6월 14일(토) 오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세리박 위드 용인’을 방문해 공유학교 학생이 참여한 ‘뻔뻔한 버디’ 진로 창작 뮤지컬을 관람하고 이같이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프로그램 중 하나다. 스포츠 역사의 전설이자 도전의 상징인 박세리 감독의 이야기를 공유학교 참여 학생들이 직접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고 발표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확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은 학교와 함께하는 공유학교 플랫폼 공고화,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고도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특화 교육이 핵심이다. 특히 민·관·산·학 기관이 참여하는 공헌형 교육모델은 특별한 지역자원 기반의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45명이 참여한 창작 뮤지컬 발표에 이어 박세리 감독의 진로 강의, 기념관 관람,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부스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진로 창작 뮤지컬을 보면서 여러분이 진정 즐기고 재미있게 한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골프가 주제였지만 협력과 도전, 뮤지컬 등 그 이외에 다양한 것들을 경기공유학교에서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 학생들이 경기공유학교에서 한 여러 경험을 통해 결국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그것을 토대로 꿈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영역의 지속 가능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해 공헌형 프로그램의 외연을 확대하고, 경기공유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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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1
  •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가족과 함께 IB 교육을 묻고 답하다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6월 17일(화) 충주미덕중학교(교장 이희영)에서 충주지역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국제 바칼로레아(IB)’를 개최했다. 충북교육청은 2024년 처음으로 IB 프로그램 도입 후 교직원·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교육감과의 대화’를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IB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됐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신청해 지역의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IB 철학과 운영 현황 ▲수업과 평가의 변화 ▲배움으로 모두의 성장 ▲앎의 전이 등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IB 교육을 위해 교육가족과 공감하고 소통했다. IB 관심학교인 충주미덕중학교는 교과통합수업 공개, MYP 교내 워크숍, IB 콘퍼런스의 날 등을 운영하며 하반기 후보학교 신청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IB는 학생의 주도성 성장을 구현하는 충북 미래교육을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여 IB교육이 충북의 공교육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5년 IB 학교를 총 18교(준비학교 7교, 관심학교 8교, 후보학교 3교)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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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1
  • 익산교육지원청, 지역을 넘어 학교업무경감 상생의 길을 찾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지난 6월 19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에서 교사 행정지원 업무공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 학교 업무 경감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업무 경감 운영 활성화와 교사 행정업무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업무 담당자들은 업무교류의 시간을 통해 △사업에 대한 만족도 △찾아가는 채용 서비스 △학교회계 컨설팅 △업무발굴 방법 등 질의·답변을 나누며 학교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학교업무지원센터 직원들은 논산 탑정호 일원에서 교육감 10대 핵심과제 중 ESG 실천의 하나로 ‘학교업무지원센터와 함께하는 ESG 환경보호 실천’ 행사를 통해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교직원이 실질적인 업무 경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익산 학교 현장에 맞는 실효성 있는 업무를 발굴하여 행정 업무는 덜고, 교육활동은 더하는 학교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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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1
  • 강원 춘천고, 한국전쟁 75주년 학도병 참전 추모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강원도 춘천고등학교(교장 이상철)는 지난 6월 20일(금) 오전 10시 30분 춘천고등학교 중앙 정원에 있는 학도병 참전 기념탑 앞에서 ‘한국전쟁 75주년 학도병 참전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도병이었던 26회 권희동 동문, 27회 이준식 동문과 김경수(49회) 총동창회장, 동창회 임원, 진호택(45회) 前교장 등 교육계 인사와 춘천고 주니어 ROTC 회원들이 참석해 호국수호를 기리는 경건한 시간을 가졌다. 학도병은 1950년 6월 29일 수원으로 피난 내려간 서울 지역 학생들 200여 명이 결성한 ‘비상학도대’가 모태로 알려져 있지만, 6·25 전쟁 당시 춘천은 전국 최초로 학도병이 활약했던 지역이다. 춘천에서는 수원지역 보다 앞서 춘천대첩(6월 25~30일) 내내 춘천고, 춘천농고, 춘천사대부고, 춘천여고 학생 수백 명이 군부대의 인솔 아래 포탄을 나르는 등 개전 첫날인 1950년 6월 25일부터 1950년 6월 28일까지 ‘군번없는 군인’으로 활동했다. 춘천고등학교 학도병은 강원도 내에서 제일 많은 311명이 참전해 춘천대첩에서 큰 공훈을 남겼지만 27명이 산화해 전사자 또한 가장 많다.(2016년 기준). 춘천고등학교는 춘천시 근화동 평화공원에 춘천 재향군인회가 주관해 2004년에 세운 ‘6.25참전 학도병 기념탑’ 학도병 명단에 누락과 오류 등이 발견돼 교내에 2008년 3월 28일 한국전쟁 학도병 참전기념비를 새로 세워 추념하고 있다. 한편, 춘천고등학교는 개교 101주년을 맞이해 상록회 사건 등의 항일 운동과 학도병, 4·19 운동 등 선배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던 사실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계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별도의 광복 8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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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1
  • 전북교육청,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6월 20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142명(4급 2명, 6급 70명, 7급 69명, 8급 1명), 전보 355명(5급 36명, 6급 102명, 7급 141명, 8급 67명, 9급 9명)등 총 658명이다. 먼저 지역 대학과의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조정임 사무관(창의인재교육과 평생교육담당)을 서기관으로 승진시켜 군산대로 파견 발령하고, 김종현 서기관(정책기획과 정책성과담당)은 전북대로 파견 발령했다. 정책성과담당으로는 정은이 사무관(문예체건강과 급식담당)을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진로·진학 프로그램, RISE사업 등 각종 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내 국립대(전북대·전주교대·군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 전보는 개인별 전보희망을 반영하는 전보희망제에 따라 배치했으며, 승진자는 명부 순위에 따라 결원기관 및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발령했다. 이와 함께 승진 기회 확대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7급에서 11년 이상 재직하고 승진 요건에 부합하는 19명을 6급으로 근속승진 임용했다. 근속승진 제도는 장기 재직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을 결원과 관계없이 승진시키는 제도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조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특히 근속승진 확대와 희망지역 배치를 통해 공무원들의 사기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통해 교육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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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1
  • [특별대담] 오은택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취임 3주년 인터뷰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작지만 확실한 변화, 현장에서 만들어낸 남구의 3년 성과…" "교육·문화·금융·복지 선도도시로 비상 준비!" 오은택 부산광역시 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민생과 소통한 3년, 그는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통해 행정이 구민의 삶 깊숙이 스며드는 현장 중심의 구정을 실현해 왔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오 청장은 지난 성과와 향후 50년 부산 남구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 부산 남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그간의 소회를 밝혀달라. 취임한 지 벌써 3년. 누군가에겐 긴 시간이겠지만 저에겐 쏜살같이 지나간 찰나의 시간이었다.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남구의 변화를 실현해 온 시간이었고, 행정이 구민들의 삶에 스며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기도 했다. 이제 남은 1년은 그간의 노력이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지도록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취임 첫날, 저는 현장을 먼저 찾았다. 남구 청년창조발전소를 방문해 청년들과 처음 인사를 나누며,이들의 고민과 희망을 직접 들었다. “현장에서 시작하자”는 다짐을 행동으로 옮긴 첫 발걸음이었고, 그때의 초심은 지금도 제 구정의 큰 힘이자 기준점이 되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남구 곳곳을 누비며 들었던 시장 상인분들의 애로, 어르신들의 바람,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에는 남구가 고민하고 풀어야 할 민생의 과제들이 담겨 있었다. 그래서 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구민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함께 호흡하며 정말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찾아가고자 했다. 그 결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들이 하나 둘 실현되기 시작했고, 구민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 중심의 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찾아가는 무료 칼갈이 서비스, 민원 전용 주차장 추가 조성, 종량제 봉투 가격 인하, 무더위 속 생수 냉장고처럼 작지만 꼭 필요한 사업들이 구민의 일상에 스며들어 진심이 전달됐고, 그 과정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냈다는 것이 저에게는 무엇보다도 가장 큰 보람이다. ■ 2025년 상반기 구청장으로서 자랑할 만한 대표적인 성과를 말한다면?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성과는 여러 후보지와의 경쟁 속에서 우리 남구가 전국 최초의 금융 자율형 사립고(금융자사고) 설립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남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이자 부산국제금융센터가 있는 지자체로서, 평탄한 입지와 우수한 정주 여건, 접근성, 금융 연계성 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남구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금융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재난 대응 분야에서 산불 감시와 예방 체계의 획기적인 전환도 있다. 올해 본격 도입한 산불 감시·진화용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와 음성 안내 시스템을 탑재해 산불의 조기 감지부터 진화 후 잔불 감시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전국 최초로 비상시 누구나 드론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해당 부서 전 직원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실전 중심의 감시 체계로 행정이 직접 움직인 대표 사례이며 그 결과, 재임 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5년 연속 산불 제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내세우고 싶은 큰 성과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한 것이다. 특히, 부산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 ‘주민배심원단’ 제도를 운영해, 구민이 직접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공약 신뢰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남은 공약 하나하나를 끝까지 실현해 나가며,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는 신뢰 행정을 멈추지 않겠다. ■ 남구 개청 50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남구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 개청 50주년을 기점으로 ‘세계가 찾는 1등 도시, 유엔남구’를 향한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 먼저, '걷기 좋은 남구, 책 읽는 남구' 조성에 힘쓰겠다. 유엔공원, 분포공원 등지에 조성한 황톳길과 보행 약자를 위한 배려길처럼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넓혀 일상의 여유와 건강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환경을 만들겠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외·팝업 도서관, 달빛 야외 도서관 축제, 남구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스터디 카페형 작은도서관 조성 등 일상 속 어디서나 책과 지식을 만날 수 있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다음으로, 소외 없는 따뜻한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를 완성하겠다. 복지는 숫자가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장 먼저 도움이 닿아야 할 곳을 향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겠다. 위기가정 긴급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대응을 강화하고, 오륙도 인생후반전지원센터, 남구 가족센터, 꿈나무지원복합센터 등 복합공간 조성을 통해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 마련으로 기다리는 복지행정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행정으로 완성하겠다. 그 길의 끝에 ‘남구 문화복지재단 설립’이라는 꿈도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 다음으로, '생활 속 문화도시 남구'로 도약하겠다. 우리 구 문화정책의 중심축이 될 ‘남구문화재단’이 오는 10월에 출범한다. 생활 문화 기반 확대와 문화공간 운영은 물론 그동안 행정이 닿지 못했던 영역까지 섬세하게 메우며 주민의 일상에 문화를 스며들게 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또한,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 UN평화축제, 청소년 축제, 문화가 있는 날, 남구로 버스킹 등 누구나 도심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 문화 축제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소극장 어린이 연극 교실, 남구립예술단 처럼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 역시 다양화 해 남구민의 일상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로 실현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부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도시로 나아가겠다. 남구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 등 핵심 금융기관이 밀집한 지역이자, 교육국제화특구로서의 강점을 지닌 도시다. 이러한 입지와 여건을 바탕으로, 금융 인재가 남구에서 자라고 정주하며 산업과 연결되는 금융 생태계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문현금융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해 동남투자은행과 산업은행등 2차 금융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교육·산업·생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금융중심도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가겠다. ■ 부산 남구를 교육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무엇인가? 부산 남구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고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2029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금융 자사고 부지 공모에서 남구가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되어 전국 최초의 금융 전문 인재 양성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남구의 교육 비전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남구 박수영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부지 선정 결정에 큰 기여를 했다. 금융자사고 설립은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금융자사고를 중심으로 청소년 금융교육, 진로 탐색,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연계 모델을 함께 구축해 교육과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2023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어 국제교류 프로그램, 외국어 교육 강화 등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교육 콘텐츠와 지역 기반 협력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남구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진로 설계, 심리·정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합격 축하금을 지원하는 방안 등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남구는 교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지역의 특성과 미래를 반영한 교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하며, 명실상부한 ‘배움의 도시, 남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부산 남구의 문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 있다면? 남구는 ‘문화와 관광이 일상에 녹아드는 도시’를 목표로, 지역 고유의 자원과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전략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남구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UN평화공원,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대학, 청년 예술인 등 남구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아우르는 정책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모사업과 연계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문화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남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청년, 관광, 콘텐츠를 아우르는 혁신 거점이 되어 주민 모두가 체감하는 문화복지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또한, 이기대 해안산책로 ‘보행약자 배려길' 조성 사업은 문화·관광 인프라에 있어 포용성과 배려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휠체어와 유모차 등 이동 약자가 불편 없이 바다와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이 길은, 남구가 지향하는 ‘누구나 즐기는 관광환경’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 이기대 예술공원과 연계해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책 읽는 도시 남구’ 조성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 정책도 문화 기반 확충의 중요한 축이다. 친환경 도서관으로 새 단장 중인 남구도서관, 스마트도서관 개관, 작은 도서관 활성화, 야외도서관과 북콘서트, 달빛 도서관 축제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남구는 책과 예술, 자연이 만나는 새로운 생활 문화 패러다임을 실현하고 있다. ‘문화와 독서가 스며드는 도시’, ‘책을 통해 마음이 연결되는 도시’를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 아울러, UN기념공원과 오륙도, 소막마을, 해파랑·남파랑길 등 남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유엔미 투어버스’, 테마형 걷기 프로그램, 트레킹 가이드 운영, 금융로드투어, 관광기념품 개발 등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보여행 중심지이자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남구는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문화·관광·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며, 지역의 정체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겠다. 주민의 일상에 문화가 스며들고, 관광이 활력이 되는 ‘문화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 ■ 개청 50주년을 맞은 부산 남구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주민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올해는 우리 남구가 개청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반세기라는 시간 동안 남구는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쉼 없이 걸어 왔다. 그 길 위에는 언제나 남구민 여러분의 땀과 노력, 그리고 변함없는 사랑이 함께 있다. 최근 우리 남구는 전국 최초의 금융 자율형 사립고 설립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되며, 교육도시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아울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난 대응과 기후 위기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 특히, 개청 50주년을 기점으로 ‘걷기 좋은 남구, 책 읽는 남구’ 조성을 통해 일상 속 행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에는 ‘지속가능발전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어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남구의 새로운 비전을 구민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늘 남구민 여러분이 계셨다. 남구는 과거의 위대한 기록을 딛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힘찬 도약의 길에 섰다. 남구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모든 세대, 그리고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세계가 찾는 1등 도시, 유엔남구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 남구를 사랑하고 저 오은택을 신뢰해 주시는 모든 주민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칼럼·피플
    • 인터뷰
    2025-06-21
  • 인천해서초, 학교숲(해서 함께숲) 열림식 성황리에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해서초등학교(교장 이종환)는 지난 6월 19일 학교숲(해서 함께숲)열림식을 개최했다. 인천해서초는 2024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학교숲 조성 지원사업 대상교로 선정돼 참여자 협력 설계를 진행하고, 교육공동체의 숙의를 통해 학교숲을 디자인해 올 2025년 공사를 진행해 완공한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다.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 1부에서 학부모댄스, 학생노래, 교사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으며 전교생과 교직원 많은 학부모가 함께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윤건선 교육장은 “생태 교육에 열정을 갖고 있는 해서초에 학교 숲이 활짝 열리게 됨을 축하하며 해서 함께숲이 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귀한 배움과 쉼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축하를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교육관계자, 생태교육센터 이랑, 계산1동주민자치회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해 학교숲 조성을 축하했다. 이어진 2부는 학교숲 앞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학교숲의 열림을 축하하며 해서초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많은 참가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아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짚라인 시승식을 했다. 생명다양성의 숲과 함께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한 짚라인은 해서 함께숲의 명물이 될 것이다. 전교생이 함께 숲으로 입장해 숲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서초 배연지 학부모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걷는 이 길에, 이제는 진짜 숲이 생겼다. 학교숲이 완성되기까지 함께 애써주신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이 숲길을 걸으며 사계절을 느끼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숲은 단지 공간만을 채운 게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정성과 사랑이 모여 만들어진 특별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 3부에서는 ‘함께숲을 통한 생태교육 방안’협의를 진행했고 학교숲위원과 많은 학부모 및 관계자가 참여해 해서초등학교의 생태교육 현황,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종환 교장은 ‘지속 가능한 생태 교육, 인성 교육의 장' 이라는 '해서 함께숲'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숲 식재 식물을 활용한 생태교육과정 개발, 생태 교육의 '맛'을 아는 교사와 학부모 양성이라는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해서 함께숲'은 사람의 눈에만 좋은 숲이 아닌 다양한 생명체가 어우러질 수 있는 생명숲이자 생태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교육숲이다. 아이들은 학교숲에서 절기에 맞게 태어나고 자라며 열매 맺는 과정을 탐구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생명과의 연결과 관계맺음을 보게 될 것이다. 그 속에서 아이들이 참 배움의 씨앗을 찾고 가꾸며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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